[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 제1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올해 예술제 실행내용에 대해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 행사는 의림지의 우수한 농경문화를 널리 알려 로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술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부서에서 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경문화를 몸소 즐길 수 있는 △농경문화(농경 아트 퍼포먼스, 농기구·농기계 전시회 등) △농경체험(청전뜰 황금 쌀을 찾아라(보물찾기), 볏짚 카페, 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등) △의림지 달빛 나이트 주막 및 버스커&버스킹 등 지난해보다 체험 콘텐츠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삼한의초록길~청전뜰~의림지로 이어지는 농경사적 가치와 문화적 우수성을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로 승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2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활동 유공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간담회 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지역 자율방범대는 도내 최다 인원인 44개 방범대 829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평소 지역 범죄예방 순찰, 출퇴근 시간 교통 봉사, 행사 지원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이상동기 범죄 발생 이후 다중밀집지역 민·경 합동 방범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목성수 경찰서장, 생활안전 기능, 자율방범연합대장 및 감사장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지난 7월 발생한 수해 복구 지원활동 유공자 4명, 인명구조 유공자 1명, 다중밀집 합동 방범 유공자 5명 등 최근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방범대의 노고를 적극 격려하고, 방범대의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목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다중밀집지역 합동방범 등 많은 활동으로 누적된 피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함께 더욱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9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16일 증평음악회에서 주관하는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민 화합음악회 '우리와 함께'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리틀챔버오케스트라, 도안초 합창단, 좌구산 예술단,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날 공연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군은 올해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버스킹 전용 무대 2개소를 설치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는 공연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23일 오후 5시 진행되는 증평군민 화합음악회는 '그대와 함께'를 주제로 난타공연, 한국무용과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강천 미루나무숲 버스킹 전용 무대에서는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오후 3시부터 '청춘마이크 그린스테이지 2023' 공연이 예정됐다. 오는 2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37사단과 함께하는 2023 애국울림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군(軍)-민(民) 문화소통 공연으로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황윤성, 디셈버 DK, 국악걸그룹 등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됐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문
[충북일보] 진천군에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서식품(주) 진천공장(대표 김광수)은 13일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4천kg(1천 3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동서식품(주)은 2015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기부해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학재단 운영, 초등학교 도서관 도서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에서 전달한 백미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에서도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식료품 20세트(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면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환경정화, 재난구호, 헌혈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법인 가은의료재단 혁신성모병원(이사장 유장선)도 이날 13일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박승구)를 방문해 진천군내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500개(2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취약 시설,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특별감시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로 중점 대상 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이다. 또한,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순찰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폐수 배출업소 131개소에 대해 자율 점검을 하도록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하면 특별 단속도 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후인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는 환경관리 영세·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방지시설 등의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한다. 군은 이번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죽리마을이 마을 만들기를 통해 전국적 벤치마킹 대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화제다. 지난 8월 16일 경북도 청도군의회 의원 등 16명이 농촌마을의 빈집활용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해 죽리를 방문했다. 죽리마을에 대한 벤치마킹은 의회뿐만이 아니다. 지난 6월 30일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장단 17명이 죽리마을에서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했으며, 9월 1일에는 충청남도 공공기관 노조 임원 36명이 마을을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4일에는 진천 소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관리자과정 교육생 18명이 방문해 마을만들기 사례를 견학했다. 이외에도 지난 12일 경상북도 군위군 효령면 주민 40여 명을 포함해 화순, 태안, 양구, 제천, 구미, 여주, 합천 등 올 한해 전국 17개 마을 540여 명의 주민들이 마을을 다녀가기도 했다. 지난 9월 1일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마을을 방문해 골목 투어와 함께 빈집 활용과 귀농의 집 운영, 소시지 체험 마을 운영사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죽리마을을 둘러본 김영환 지사는"죽리마을이 충북 농촌 마을의 나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마을…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협조로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를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자동차 운행 때 소음(배기음, 경적),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의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2년 주기로 검사해야 한다. 군내 정비업체는 읍내에 있다. 이 때문에 면 주민은 검사에 불편을 겪었다. 군은 이런 면 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출장 검사 서비스에 나선다. 일정은 △18일 군북(오전)·군서(오후)면 △19일 이원(오전)·동이(오후)면 △20일 안남(오전)·안내(오후)면, △21일 옥천읍 공설운동장 뒤 주차장, △22일 청성(오전)·청산(오후)면으로 짜였다.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등록한 소·중형(배기량 50cc~125cc) 이륜자동차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검사 유효기간 만료한 82대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최근 충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생님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활동은 신청 학교를 위주로 자발적으로 이뤄지며, 연합회와 해당 학교학부모회, 학생, 교사가 함께 참석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학교는 지역 내 30여 개 학교다. 충주 중앙초, 달천초, 미덕중, 충주공고, 달천 매현분교에서 캠페인을 마쳤으며, 앞으로 남한강초를 비롯한 다른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현 회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교사·학생·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소통해 신뢰와 믿음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데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1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북부지역 초·중·고·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심리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실시한 기초과정 연수의 이수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역량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살, 자해 등 고위험군 학생과 마음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상담교사의 지도와 관리 역량 강화에 목적을 뒀다. 해당 연수는 심리극 기초과정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의 요구에 의해 개설됐다. 구체적 사례와 그에 따른 심화된 운영 방식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상담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된다. 연수를 위센터 정경희 상담교사는 "많은 교사들이 좌절과 아픔으로 힘들어하는 시기에 아이들을 위해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려고 열정을 불태우는 교사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화재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군내 화재 취약계층 1천100여 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경보형 화재감지기)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군과 옥천소방서, 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연계해 펼치는 사업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날 관련 기관·단체장들과 옥천읍 수북리의 화재 취약계층 노인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 설치와 경보형 화재감지기 작동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다음 달까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70세 이상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화재 취약계층 가구의 화재 초기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황 군수는 "화재 취약계층에 100%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군민의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 대상 일반부문에 김정범(46·이원면) 씨가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민 대상 공적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33회 옥천군민 대상'일반 부문 수상자로 김 씨를 뽑았다. 김 씨는 묘목 온라인 판매와 묘목 택배 시스템 도입 등 묘목 생산과 유통시스템 개발을 통해 묘목 특구인 옥천의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로 알려졌다. 현재 대림묘목농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옥천군민 대상'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옥천의 대표적인 상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86명이 수상했다. 시상은 다음 달 14일 '6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하는 옥천체육센터에서 할 예정이다. 한편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이바지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부문은 올해 추천 대상이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전국 최고의 품질 충주천등산고구마 캐러 오세요." 충주시는 제17회 충주천등산고구마 체험행사를 16~17일 산척면 천지인문화센터 및 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주천등산고구마작목회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고구마 캐기, 깻잎따기, 고구마 경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장터, 농산물 직판장 등으로 구성됐다. 고구마 캐기 체험 참여 가족은 5㎏ 한 상자에 고구마를 담아 가져갈 수 있다. 또 통째로 먹는 고구마 줄기와 깻잎 등 체험장에서 채취한 농산물 등을 담아 갈 수 있다. 체험행사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신청 또는 행사 당일 정오까지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4인 이하 한 가족 당 1만 5천 원이다. 만 10세 미만 아동을 동반한 가족은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아울러 행사장 방문객 모두에게 군고구마가 무료로 제공되며, 고구마 빵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승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천등산고구마 품질의 우수성과 브랜드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판매지역을 전국으로 넓히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충북일보] 충주시는 로컬푸드 행복장터 4곳의 사과 가격을 동결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과 가격 동결은 매년 사과를 찾는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출하 농가들의 결심 덕분에 진행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관측 9월호-과일' 보고서를 통해 이달 사과(홍로) 도매가격이 10㎏에 7만~7만4천 원으로, 지난해 동월의 2만8천400원과 비교해 146.5~160.6%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충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 내 사과 판매가격은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한 △3㎏ 1만3천 원 △5㎏(20과 내) 2만5천 원 △5㎏(16과 내) 3만 원 △5㎏(13과 내) 3만5천 원이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출하 농가들이 결정한 것"이라며 "사과 값이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는 것인데 어려울 때 도우면 소비자도 더 알아줄 것이라는 생각에 농가들이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2개 노선에 로컬푸드 행복장터 4개소와 탄금공원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좋은 품질, 착한 가격'으로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 일대에 조성 중인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정부예산 90억 원을 포함해 총 210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과 체험,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공간이다. 센터는 유기농의 이해를 돕고 유형별 교육장소로 활용되는 복합교육센터,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하는 식당과 카페,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팜과 각종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내기, 우렁이 넣기, 허수아비 만들기, 탈곡 체험과 같은 시기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과 짚풀공예, 천연염색, 쌀 가공식품 만들기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교육생과 체험객을 위한 공룡, 호랑이 등 동물 캐릭터의 형태를 갖춘 숙박시설이 마련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충주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영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시 관계자는 "유기농체험교육센터가 방문객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라 기대한
[충북일보] 보은군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과 함께 가을을 맞이해 학술대회와 기획전시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무형유산 보호 관리와 지역의 전승 무형문화재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열리는 학술대회와 전시회다. 먼저 오는 1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보은의 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낙화장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낙화는 종이, 나무, 비단, 가죽 등의 표면을 인두로 그린 그림이나 글씨를 말한다. 전통 회화 분야이지만, 지금까지 국내에서 낙화를 주제로 한 전문적인 연구나 학술대회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낙화의 시대적 양상과 특징, 낙화 전형 형성과정과 전승 과제, 19세기 낙법의 전개 양상과 현재 전승 기술과의 관계 등을 살펴본다. 일본 학자인 카타야마 마리코(동경예술대학 고미술연구과)를 초청해 일본 낙화의 전승 양상과 특징에 관해서도 알아본다. 군은 한국 낙화 연구의 첫 출발점이자 향후 연구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회인면 오장환문학관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활성화 정책과 사업추진에 지역주민리더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2023년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린다. 교육은 1읍 12개 면의 이장, 주민자치위원, 농촌개발사업 완료지구 운영위원 등으로 구성된 26명을 대상으로 3회 교육,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공사례 지역선진지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농촌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온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해 다채로운 교육을 벌인다. 최판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리더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주민협의체가 구성되면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과 주민 의견수렴으로 농촌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2023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주1산업단지와 용탄농동단지 입주기업을 주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는 충주상의 전문위원과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별 기업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전문가와 1:1로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상의 백한기 사무국장은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소는 법률 개정과 전문영역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기업이 자칫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기업의 애로가 다소나마 해소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의는 지난해부터 법률, 세무·회계, 노무, 건축, 특허 등의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애로 기업에 대한 전문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도출된 개선 과제는 '충주상의 고충처리위원회'을 거쳐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드론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지역정주형 청년창업가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부스는 우륵문화제 기간 열려 충주시 뿐만 아니라 충북 전 지역부터 다른 지역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원이 참가해 LINC 3.0사업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 사업단은 에어 바운스 경기장을 이용해 직접 유소년부 공인구인 스카이킥을 조종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당일 사업단의 모빌리티ICC 산하에 운영 중인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KNUT드론축구단 선수들도 직접 나서 아동·청소년·성인을 가리지 않고 드론에 대한 설명과 드론축구의 방법, 드론의 향후 전망 등을 설명하고 기계 조작법을 가르치는 등 열의를 갖고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속적으로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우리 대학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고무적인 지·산·학의 협력 사이클이 작동하는 것 같다"며 "이런 공유협업이 충북 전체의 공유협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들에게 과일 간식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주지역 초등학교 89곳 3천948명의 어린이들에게 27차례에 걸쳐 과일간식을 공급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 관리인증을 받은 메론, 샤인머스캣, 방울토마토, 사과, 감귤, 배 등 1회 150g 양의 조각과일이 제공된다. 시는 과일간식 지원사업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2억4천100만원, 1인당 지원단가는 2천1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해 아이들에게 국산 과일의 친숙도를 높이고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다음 달 13일부터 22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3 보은대추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와 대추 흉작 등으로 인해 지난 4년 동안 이 축제를 대면으로 치르지 못했다. 올해는 '대추 한입, 감동 두 입'이라는 주제로 관광객들을 만족하게 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축제를 정상적으로 치른다. 축제장에서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 축제 기간 연일 웃고,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중장년층 관광객들을 위해 향토 가수·국악 공연과 색소폰 경연 등을 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버스킹·댄싱·어린이뮤지컬·버블 마술·풍선 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군은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군청의 관련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 축제 준비를 점검하면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고, 머무는 축제로 만들 방침이다. 보은읍을 가로지르는 보청천에 수상자전거와 삼륜 자전거를…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에 집중하겠다며 민선 8기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찾아가는 시장실'이 정작 시민들에게는 호응을 얻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초 '찾아가는 시장실' 사업을 본격 추진한 뒤 이 시장의 현장방문을 요청한 신청서는 단 한 건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민원이 있는 시민들이 매달 20일까지 신청서 공문을 시 시민소통팀에 제출하면 자체 회의를 거쳐 이 시장의 현장방문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신청 자체가 없다보니 신청접수에 따른 이 시장의 현장방문도 이뤄지지 않았다. 시 자체 판단을 통해 이 시장이 '찾아가는 시장실' 명목으로 현장을 방문한 것도 2건에 불과했다. 지난 4월 이 시장은 청원구 오창읍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A씨의 집을 청소했고, 지난 5월 청주시청사 부지에서 퇴거에 불응하던 청주병원 측 관계자들과 만나 퇴거를 1년 유예해줬던 일 등이 전부다. 청주병원 방문의 경우는 '찾아가는 시장실' 명목이 아니더라도 항의가 격렬해지면서 시의 총책임자인 이 시장이 직접 현장에 갈 필요가 있었던 점에서 순수한 '찾아가는 시장실' 취지에는 부
[충북일보] 국립청주박물관은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명절 당일인 29일을 제외하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박물관 SNS를 친구로 등록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셀프 사진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사진관에서 4장의 사진을 찍고 1명당 2매씩 받아갈 수 있다. 28일에는 수제 오란다 과자를 오전 10시부터, 굴비 모양의 햇잡곡 3미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날은 상설전시관 앞마당에서 사물놀이와 서커스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30일의 경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 키트인 '전통 소반 클레이'와 '책가도 족자'를 배부한다. 또한 문화사랑채 세미나실에서 채색·만들기 도구를 활용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추석날인 29일은 박물관도 하룻동안 쉰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과 전화(043-229-6313~4)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 내 종합생활체육교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종합생활체육교실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충주시의 역점시책인 건강도시 실현과 활기찬 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 체육회장, 이정범 충북도의원, 정용학 시의원, 체조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종합생활체육교실은 충주시와 이정범 충북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종합운동장 내 2층 비어있는 회의실에 5천 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강화마루, 음향, 영상장비, 거울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충주시체육회에서 관리 운영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교실 개소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육회에서 내실있게 운영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충주시도 건강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12일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여청분과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괴산·증평 가족센터, 괴산군 청소년복지센터 등 여성청소년분과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더 안전한 증평·괴산을 만들기 위한 민·관·경 협업으로 지역 치안문제에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기능정책 결정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각종 시책발굴과 주요 안건에 대한 의견 수렴·조정 등 지역 맞춤 치안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기구다. 손휘택 경찰서장은 " 지역에 맞는 치안여건 조성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날 견학은 타 지자체 우수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상황에 맞는 신규 특화사업과 마을복지사업을 기획하고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신암면지사협에서 지금까지 추진했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양식품 지원, 이불세탁, 홀몸노인 대상 반려식물 나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청취와 질의응답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종문 위원장은 "신암지사협의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살미면지사협은 올해 취약계층 아동의 공부방 조성, 초등학교 입학생 학용품 지원, 거동 불편 가구에 리모컨형 LED전등 교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