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4기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공건축가로 위촉된 건축가는 한재희 건축사사무소 석산 건축사, 양현모 건축사사무소 기억공간 건축사 등 11명이며,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생활 SOC복합화 사업, 도시·지역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시가 추진하는 주요 건축공공사업의 기획·디자인에 대한 조정·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들을 포함해 현재 시의 공공건축가로는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디자인 품격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건축가의 역할의 중요하다"며 "앞으로 제4기 공공건축가와 함께 청주시 건축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 관광객을 안내하고 순찰하는 로봇이 등장했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AI·5G 기반 로봇 융합모델 실증 사업 가동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KT, ㈜코엠에스, ㈜TTNG 등 사업 관련 직원들이 참석해 로봇을 소개하고 시연을 선보였다. 실증 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됐다. 도는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내년 11월까지 4종 9대의 로봇을 도입해 실증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입 로봇은 안내 로봇 4대와 순찰 로봇 2대, 추종형 배송 로봇 2대, 옥외 청소로봇 1대 등이다. 현재 배치된 로봇은 대통령기념관과 임시정부기념관에 설치해 운용 중 안내 로봇 4대와 임시정부기념관의 순찰 로봇 1대다. 안내 로봇은 전시물에 대한 설명, 관람 코스 길 안내, 기념사진 촬영, 영어·중국어·일본어 외국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찰 로봇은 시설 내 화재·도난 등 이상 상황을 탐지해 초기 대응하는 기능을 갖췄다. 내년에 도입할 추종형 배송 로봇은 야외에서 청남대 시설관리자를 따라다니며 시설관리에 필요한 작업을 지원하고 청소도구 등 무거운 짐을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 중학교건립추진위원회는 13일 면내 중학교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서명운동에는 맹동면민 약 2천800명이 참여해 쌍정리 일대에 중학교 신설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현재 맹동면에는 초등학교 2곳(동성초, 맹동초 )과 중학교 1곳(동성중), 그리고 올해 개교한 동성고 1곳이 운영되고 있다. 면내 대(지구)단위로는 본성지구에 아이파크 773세대가 신축되고 있다. 또 468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고 허가 완료된 인곡산업단지 내 3천43세대와 음성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가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산업단지와 공동주택단지 건설로 늘어난 인구만큼 교육시설 또한 수요에 맞게 증설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면내 중학교 추가 건립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맹동면 중학교건립추진위는 맹동면 쌍정리 일대에 중학교 건립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할 것을 교육당국에 건의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맹동면은 향후 주거인구 증가로 중학교 부족문제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육당국에 중학교 추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2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3년 Best of CHAMP Day' 우수사례 공모 대회에서 협약기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Best of CHAMP Day'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행사다. 공단은 HD현대건설기계와 연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 사업으로 우수사례 공모에 참여했다. 세종시설공단은 '누구도 알지 못했다. 자원 선순환의 일등공신은 바로 중장비 활용'이라는 주제로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뽑혔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재활용품을 선별해 자원을 선순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기업수요 맞춤형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단의 사례를 타기관에도 적극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 소재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취미·오락·사행성 또는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받은 곳, 영업개시 6개월 미만, 프렌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가격수준이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면서 영업장(주방, 화장실 등)이 청결하고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준수하는 업소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시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에서 방문, 우편, 팩스로 받는다. 시는 10월 평가심의로 착한가격업소 7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이 지원된다. 현재 청주에는 착한가격업소 83곳이 운영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변 묻은 기저귀로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종시 어린이집 교사 남편 A씨는 지난 12일 국회국민동의청원에 '부당한 갑질로부터 어린이집교사를 보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을 올렸다. '똥싸대기를 봤습니까·'라는 말로 시작된 A씨의 글은 13일 오후 3시 21분 기준 2천785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 A씨는 "막장 드라마에서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싸대기를 볼 줄이야"라고 한탄한 뒤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며 울분을 토했다. A씨에 따르면 부인 B씨는 올해 초부터 계속 폭언과 부당한 요구, 아동학대 무고 등으로 갑질하는 어린이집 학부모에 시달렸다. B씨는 지난 10일 아동학대를 주장하는 학부모 C씨에게 사과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변이 묻어있는 아기기저귀로 얼굴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제 아내가 아동학대를 한 것이 아니라고 믿지만 경찰조사 결과 혐의가 확인되면 처벌을 받겠다"며 "갑질 학부모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쁜 교사는 처벌받을 할 수 있는데 나쁜 학부모를 피할 수 없는 교사들은 어떻게 하느냐"며 "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부터 10월3일까지 6대 분야 28개 과제로 꾸려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2개반 12명으로 물가상황실을 꾸려 성수품 물가 파악과 불공정 행위 단속에 나선다. 또 추석 연휴기간 육거리종합시장과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5곳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숙박시설과 여객시설·농수산물도매시장·동물원 등 다중이용시설 56곳을 사전 점검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안내와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시청(043-201-2222)이나 4개 구청 당직실(상당 043-201-5222, 서원 043-201-6222, 흥덕 043-201-7222, 청원 043-201-8222), 청주365 민원콜센터(043-201-0001)로 문의하면 된다.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각종 교통정보, 문화행사, 당직의료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1시 상당보건소에서 운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7월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흥덕구 비하동 옛 예비군훈련장 부지에 쌓아둔 수해쓰레기 3천600여t을 민간업체를 통해 순차적으로 폐기 처분했다. 수해쓰레기 수거에는 청소차, 집게차 등 중장비 475대와 수거인력 3천여명이 투입됐다. 이 부지를 소유한 국방부도 수해쓰레기 임시적환장 사용에 협조하면서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있었다. 폐기 처리가 완료된 임시적환장 부지는 청주시 직원 30여명이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2차 오염을 방지하고자 폐기물처리 계약 절차를 단축했다"며 "부지 사용을 허락한 국방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국도 1호선 빗돌터널(고운동~연기면) 부근 아파트 변두리 산책로에 날아들어 주민들을 위협하던 골프공 민원을 극적으로 해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세종필드 골프장에서 이용자들이 친 골프공이 빗돌터널 주변도로 주행 차량이나 도로에 떨어지고, 현재 시공 중인 6생활권 공동부지 내 산책로까지 날아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세종필드GC는 주변에 길이 100m, 높이 6m의 안전망을 설치했지만 골프공이 안전망을 넘어 아파트 주변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해 입주 예정자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민원을 접수한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지난 8일 산울동 입주예정자협의회, 세종필드GC, 아파트시공사 관계자, 세종시 공무원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서 골프장 운영업체는 안전망을 추가 설치하고, 아파트 시공사도 높이 자라는 나무를 심기로 최종 합의했다. 세종필드GC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망의 길이와 높이를 각각 120m, 30m로 확장해 추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아파트시공사도 "입주민 안전을 위해 경계부에 메타세콰이어 등 높이 자라는 수목을 심어 골프공을 차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3일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 교사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선발인원은 모두 24명(유 10명·초 10명·특수유 1명·특수초 3명)이다. 선발예정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모집 선발인원이 포함돼 있다. 교육청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4세대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o.kr)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0일부터 1월 12일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2일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은 13일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마약 출구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안 의장은 "마약범죄가 근절돼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군의회는 마약 범죄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는 지난 12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주민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4일 음성군 맹동면 한 사거리에서 대형 화물차량의 적재함에서 떨어진 800여개 상당의 적재물을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약 1시간 가량 수거하는 일을 도왔다. 음성서는 이 같은 신속한 조치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해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동심편주' 소원쌀, 소원지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고 지부장은 챌린지 참여와 함께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설성문화제를 기념하며 쌀 42㎏을 냈다. 동심편주는 음성군민이 동심으로 안녕과 소망을 빌며 소정의 쌀(소원쌀)로 술과 떡을 빚어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의 결속과 진정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의미이다. 소원자루에 쌀 3㎏을 담아 소원지와 함께 접수하면 동심편주 교환권이 제공된다. 이 교환권은 설성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소원주와 떡으로 바꿀 수 있다. 소원지는 설성공원 내 동심일등에 걸리며 행사기간 내내 등에 불을 밝혀 소원 성취를 기원한다. 고 지부장은"4년만에 열리는 42회 설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쌀을 찬조했다"며, "음성군민이 하나가 되어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의 도시상징광장과 2생활권 환승주차장이 경찰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을 받았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7일 세종시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세종시시설관리공단에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패를 수여했다. 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범죄안전이 확보된 최우수 주차장에 대해 경찰서장 명의의 안심주차장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경찰은 범죄예방 최우수 인증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재진단을 시행해 시설이 우수하게 유지되도록 관리한다.세종시설공단은 도시상징광장과 2생활권 환승주차장의 주야간 조도를 300Lux로 유지하면서 디밍센서를 작동하고, 사고방지 제한속도 전광판을 설치하는 등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해 왔다. 공단은 또 현재 운영 중인 주차장과 운영예정 주차장에 대해서도 범죄예방 최우수 인증을 획득해 안전한 주차장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우수주차장 인증을 계기로 운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공단이 운영하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12일 충녕어린이집 원아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유아들이 지진발생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실생활 공간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원아들은 대피훈련에 앞서 지진대피 행동요령과 지진방재 모자 사용법 등을 익혔다. 이어 가상의 지진이 발생하자 교사의 인솔에 따라 책상 밑으로 들어가 머리와 몸을 보호했다. 잠시 후 진동이 멈췄다는 신호가 떨어지자 비상대피로를 통해 질서 있게 옥외대피장소로 대피했다. 세종시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지진대피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우리집 지진대비 체크리스트'를 통신문으로 안내했다. 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진대응 교육과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영농인을 육성하기 위해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되는 이번 세종농업 영리더 아카데미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농업세무, 스마트팜, 정원산업, 마케팅전략, 청년농업인 우수사례 등이다. 교육 대상자는 세종시 거주 45세 이하 청년농업인과 영농에 관심 있는 시민 등 30여 명이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영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1회 추경예산보다 12.73%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이날 열린 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예산(6천949억 원)보다 885억 원이 증가한 7천834억 원의 2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을 신속한 수해복구와 지역의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분야 24억4천130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44억7천892만 원 △문화관광분야 59억246만 원 △환경보호분야 112억4천857만 원 △사회복지분야 30억3천18만 원 △보건분야 6억4천247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89억2천221만 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01억4천593만 원 △교통및물류분야 32억5천992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95억4천27만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수해복구비 101억911만 원 △시스템 반도체 첨단 AI 분석센터 구축 38억9천120만 원 △탄소순환센터 건립 32억5천만 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건립 30억 원 △괴산스포츠타운 조성 30억 원 △산림레포츠 단지 조성 26억 원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21억2천100만
[충북일보] 충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최초로 지정하는 온천도시에 수안보온천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온천도시는 온천관광 등 온천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온천으로 행안부장관이 온천법에 따라 지정하도록 돼 있다. 충주와 함께 아산, 창녕이 온천도시로 선정돼 온천법 제정 이후 최초 지정을 받게 됐다. 온천도시 선정으로 수안보온천은 온천산업 발전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충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힐링 치유 온천을 비전으로 각각 자연적 치유, 관광적 치유, 의학적 치유를 온천도시의 목표로 세우며 △온천의 의료적 효능 연구와 적용 △온천힐링 시설 및 프로그램 확충 △온천도시 브랜딩 이미지 확립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수안보온천은 국내최초 자연용출 온천수로 38~53℃ 실리카 성분을 가진 양질의 온천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에서 직접 관리해 품질관리와 공급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올해 1월 17~18호공의 신규 온천공을 추가 확보하면서 온천수 공급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온천도시 지정을 계기로…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새마을남여협의회는 13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행복 1%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회원들은 100만 원 상당의 식용유, 화장지를 직접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택 지현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현동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다원봉사회는 13일 목행용탄동 경로당 3곳을 방문해 도시락 100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회비를 모아 마련한 도시락을 직접 경로당에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택 회장은 "오늘 하루 저희가 준비한 도시락을 통해 작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다원봉사회가 하는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의 행복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봉남 목행용탄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젊은 청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애써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다원봉사회 회원들의 도움에 힘입어 나눔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원봉사회는 20~30대 충주시 청년 사업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꾸준히 지역 경로당에 도시락 전달 봉사를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실시했다. 지사협은 13일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각 5만 원의 상품권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을 해 준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량면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동량면지사협은 취약계층 반찬지원, 집수리 봉사 등 지역의 복지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년의 날'을 맞아 16~23일 나성동 도시상징광장 등에서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청년주간 행사는 '제일 젊은 날'이라는 주제로 청년발전과 청년지원,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16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나성동 도시상징광장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청년 버스킹 팀의 오프닝 공연 △청년노래자랑 △문화예술 공연 △초대가수(산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날 기념식이 열리는 도시상징광장 주변에서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희망내일센터 등 청년정책 유관기관·단체들이 정책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배달앱 '휘파람'과 제휴한 배달포차가 운영될 예정이어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배달앱을 통해 먹거리를 즐기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18일부터 23일까지 △청년풋살대회 △청년농부 팜파티 △직장인 힐링시네마 △청년공간투어 △청년예술인 출간기념회 △문화클래스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열린다. 청년노래자랑 등 프로그램 참여는 세종청년플랫폼 누리집(www.4242.or.kr)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가능하다.…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취약계층에 떡을 전달했다. 특히 지사협 위원들은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내 자살고위험군 장애인, 홀몸노인 25가구에 떡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맛있는 송편과 기정떡을 준비했다"며 "대상자들께서 받으시고 마음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각자 바쁜 상황에서도 어르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전하며 뜻깊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지방자치회관에서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를 열어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세종시와 국회의장 직속 개헌 자문위원회, 한국정치학회, 한국공법학회, 한국헌법학회가 공동으로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다. 이 자리서 국민이 공감하는 실현가능한 개헌방안을 모색하고, 국민 참여와 상시적·단계적 개헌절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헌절차법' 제정을 논의하게 된다. 개헌 자문위원회 위원인 대전대 김종법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발제와 지정토론을 진행하며, 국민대 정철 교수가 헌법개정의 필요성과 개헌절차법 제정 등에 관해 발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류제화 변호사, 김옹규 충북대 교수, 명재진 충남대 교수, 구본상 충북대 교수가 참여한다. 발제·지정토론이 끝나면 방청석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현행 헌법체계의 개정은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세종시가 개헌을 통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담대한 도전에 많은 시민의 참여와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에게 편익시설 이용과 함께 수탁운영권을 부여하는 근거를 마련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괴산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2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내년 7월께 준공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이 이용하도록 하면서 이 편익시설 운영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에게 위탁하는 내용이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소득 창출과 폐기물처리시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건립한다. 군은 69억 원(국비 29억5천만 원 포함)을 들여 야영장, 찜질방 등의 편익시설을 갖춘다. 주변지역 주민들은 군으로부터 이 시설을 수탁해 관리·운영하면서 이용자들에게 군수가 정한 이용료를 받을 수 있다. 위탁운영 기간은 5년이며 업무 평가 후 재계약할 수 있다. 운영권은 폐기물처리시설 가동으로 피해를 보는 주변지역 5개 마을 주민에게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개정 조례안이 공포되면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해 편익시설 운영권이 주어지는 주민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