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주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충주시 신산업(이차전지, 승강기)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사업'을 위한 수요기업을 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주시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및 승강기 부품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올해 초 1차 공고로 공정개선 지원(4개 사), 시제품제작 지원(4개 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지원(1개 사)을 선정했고, 현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시는 이번 추가 공고를 통해 충주시 소재 이차전지·승강기 부품기업 중 시제품제작 지원(2개 사)을 원하는 수요기업에 대해 건별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11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승강기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찾아가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근석 원장은 "잠재성장력이 높은…
[충북일보]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인생은 뮤지컬'이 6월 11일 개강한다. 포스포네가 주관하고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포스는 '빛', 포네는 '소리'라는 뜻으로 '포스포네'는 지역 내에서 빛의 소리를 전하는 문화예술단체로 기획공연 및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다. 인생은 뮤지컬은 '일상에 지친 줌마들, 연수동 포스포네로 모여라'라는 주제로 지역 여성들이 모여 삶을 나누고, 뮤지컬 속 음악과 춤을 통해 생활 속에 활력을 되찾고 에너지를 얻고자 마련됐다. 시는 주변의 이야기를 소재로 익숙한 곡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제작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활동과 공연을 통해 생활문화예술가로서의 성취감 및 소양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생은 뮤지컬'은 음악 담당 이성경, 연기 담당 허윤희, 무용 담당 이희정이 강사로 함께하며 6월부터 10월 발표회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성경 대표는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시면 포스포네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여러분께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나아가 지역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 관광과 도시마스터플랜을 구축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 이를 위해 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4차산업기술 통합관광 플랫폼 구축사업'의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개발재생 등 공간계획과 연계한 스마트관광·도시 발전 방향 △객관적 도시문제 분석 및 설문을 통한 군민 체감형 관광·도시 모델 △증평만의 스마트관광·도시 구현을 위한 잠재력 극대화 방안 △증평군 관광·도시문제 해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최적의 신기술 적용방안 등 4개 추진전략을 설정해 차별화된 증평군 스마트관광 및 도시 미래상이 제시됐다. 군은 착수보고회와 관계기관 의견수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10월까지 계획을 수립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20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과 연계해 증평군의 도시경쟁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계적인 증평만의 스마트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관광·도시구축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국가공모사업 적극유치 및 민간기업 투자를 극대화하고, 증평군이 미래 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핵심 현안인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올해 안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사업성을 확보한 뒤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예타를 무난히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신청과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애초 예타 면제를 추진한 도는 올 상반기에 이를 실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협의 과정에서 예타를 받기로 방향을 수정했다. 예타 면제를 신청해도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지자체가 건의한 사업이 일정 부분 이상이 돼야 검토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바이오 스퀘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의 성격이 강한데 그동안 이 분야의 사업이 예타 면제에 선정된 적이 없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예타를 진행해 한 번에 통과하면 면제를 받은 뒤 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가 나오는 소요 시간과 차이가 없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도는 면제 추진보다 단 한 번의 시도로 예타를 통과하기로 목표를 변경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신탄진 광역철도 노선 등 10건의 신규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호기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 고시를 목표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계획은 철도 투자를 효율·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 건설 분야의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전국을 17개 권역으로 나눠 수립된다. 충청권은 '대도시권'인 대전권과 '이외 지역'인 충청 서부·중부·동부권으로 나눠진다. 도는 이번 계획에 일반·고속 철도사업 7건, 광역철도 3건 등 10건의 신규 사업 건의서를 29일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제출한 일반·고속철도 신규 사업은 중부내륙 발전과 성장 거점인 청주공항, 오창, 혁신도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현안 노선이 대거 포함됐다. △청주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주공항~포항내륙철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오송 연결선 △태백영동선 고속화 등이다. 광역철도 건의안에는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증평역 연장 △대전~옥
[충북일보] 청주시는 우암산 생태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암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휴식 및 생태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우암산 정상 일원에 기존 시설과 연계한 시민 쉼터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해먹, 의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등산로마다 이정표와 수목 표찰,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 상당구 수동 산 2-1번지 일원 도 교육청 부지에 충북과학 교육연구원 아웃도어 스쿨과 연계해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 등의 교육 장소를 조성한다.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숲 놀이터도 만들고, 유휴지에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야생화도 식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도비 3억 2천만원, 시비 4억8천만원 등 모두 8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암산 지킴이 등 주요 이용객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오는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8월에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암산은 청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곳"이라며, "자연 친화적인 생태공원화 사업으로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편의 향상을 모두 충족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충북일보] 세종산 봄수박이 세종지역 모든 학교 식탁에 오른다. 세종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현물 추가지원 사업을 통해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105곳 학생 6만3천192명에게 1억여원 상당의 싱싱세종수박 28t을 전액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발주해 세종산 봄수박을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한 경우는 있었지만 세종시가 이같이 현물형태로 전액 무상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세종산 배, 포도, 사과, 딸기 등 6억원 규모의 지역생산 과일 71t을 학교급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 과일값 급등으로 전국 학교급식에서 과일이 사라지는 추세지만 세종지역 학생들은 시의 현물추가지원 사업으로 학교에서 과일 맛을 계속 볼 수 있게 됐다"며 "제철 과일을 끊임없이 지원해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산 현물 추가지원은 공급자인 농업인과 수요자인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보석 같은 사업"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공공급식센터, 의회, 교육청, 지역 농협,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해 세종산 제철 과일을 학생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28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강원, 경남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실시된다. 이를 위해 축협에서 운영 중인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양돈·양계 농가 경각심 제고를 위해 방역 생활화를 위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게시, 홍보 리플릿 등을 배포했다. 또 지자체와 신속한 정보 공유·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질병 발생 시 방역용품 비축기지를 활용해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협의 노력뿐만 아니라 농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신속한 방역 조치로 안전한 축산 환경을 만들고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전문 교육기관인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28일 김창규 제천시장과 오유경 식약처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부의 식의약 규제과학 혁신 추진 전략에 따라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융복합 제품 등의 종사자들을 최고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식의약 규제과학센터의 신규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제천시가 유치에 성공한 식의약 규제과학센터는 청풍면 교리 일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총면적 5천25㎡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규제과학센터가 준공되면 연인원 4만여 명이 제천에 머물며 교육을 받아 생활 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신축 제천유치를 통해 우리 시가 식품, 의약품 등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국 최고의 메카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며 "추가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식의약 규제과학센터 신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충북일보] 충주시 온천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안보 플랜티움'이 첫 삽을 떴다. 시는 28일 조길형 충주시장과 박해수 충주시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수안보면 온천리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5천313.33㎡) 규모로 조성된다. 또 숙박객실(20실), 사우나, 야외온천장, 테라피존, 식당, 스마트팜,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다. 수안보 플랜티움은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수안보 플랜티움은 수안보 온천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현장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신청 기업 중 선정되지 못한 16개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의 근무 및 작업환경을 개선해 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확충(신축·증축) △화장실, 샤워장, 휴게실, 구내식당 등 기업 내 공용시설 설치 및 개보수 △환기·집진시설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지난 1월 사업 접수 결과 총 28개 기업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개 사를 선정하고 총 8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16개사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총 24개사에 2억8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환경이 노후화된 중소기업이 많은 실정"이라며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에 나섰다. 세종시는 27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읍면동장, 이장·통장, 주민자치회, 새마을 회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100대 마을정원 붐 조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계획을 홍보하고 국내외 유명 정원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을 만들고,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100대 마을정원 조성은 단순히 녹색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주민들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가꾸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 완성과 2026년 국제정원도시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읍면동 100대 마을정원은 박람회 주제인 '정원 속의 도시, 미래의 수도'에 맞춰 읍면동별로 특색 있는 주제와 자연이 숨 쉬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의 리솜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와 군경, 소방관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 먼저 국가유공자라면 3곳의 리솜 리조트 스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동반자는 3인까지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군인과 경찰, 소방관은 스파 이용 시 본인 60%(안면도는 50%), 동반인 3인까지 50%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 일부 리오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자녀 가능)에 한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각 프로그램 이용 시 해당 대상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또한 나라 사랑 이벤트도 열려 오는 6월 8일 전 사업장에서는 가족과 함께 태극기 그림 완성하기, 태극기 관련 퀴즈 맞히기 등이 펼쳐지고 15일부터는 말일까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깜찍한 군복 체험 이벤트가 이어진다. 여기에 아빠의 군시절 부대 마크를 찾아 달아보는 재미도 있고 6월 한 달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진짜 태극기를 찾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역사 발자취를 돌아보는 무료투어도 마련해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자양영당과 박달재 옛길을 돌아보는 의병의 길 투어를, 22일 스플라스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트랙터와 관리기 등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는 작업 특성상 안전장치가 부족해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기에 제천시에서는 농가에 안전 수칙을 준수한 농기계 사용을 지속해서 당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으로 노력해 왔다. 임대 농기계 출고 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연중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순회 수리 교육 차량 증차 및 인력 충원을 통해 1개 조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주행형기종 농기계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사업(농기계 추돌 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전파)과 더불어 안전 표지판(경광등, 반사판) 부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1천대 이상의 주행형 기종 농기계에 안전 표지판을 부착,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6차 충주경제포럼이 28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시대의 지역과 기업 일자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인구절벽시대, 일자리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건국대 경영학과 윤동열 교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과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은 물론 일하는 방식과 노동자 고용안정 등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며 "인구절벽의 위기는 사회적인 문제를 넘어 기업 경쟁력 차원에서도 심각하게 우려할 사안이고, 기업 스스로 이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유평생학습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복합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 총 7개의 학습실이 마련돼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하며 내달 10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선착순으로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누리집(edu.eumseong.go.kr) 또는 공유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유평생학습관(☏043-539-8701~4)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서비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행정구역…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낡은 공동주택 시설물을 유지·보수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김문근 군수 공약사업인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설치 등 17개 단지를 신청했고 건축 분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단양읍 두진아파트 등 13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5억8천9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선정 단지 수는 7단지에서 13단지로 5단지가 늘었으며 예산은 3억6천400만원 증액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누수가 발생한 옥상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등이다. 김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예산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7일 LH세종본부와 행복도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어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와 자동크린넷(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일정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설치될 수질복원센터는 모두 4곳이다. 이 가운데 2곳(수질A·B)은 이미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1곳(수질D)은 공사 중이며, 나머지 1곳(수질C)은 미개발 생활권에 들어선다. 공사 중인 수질복원센터D는 5생활권 전체를 관할하게 된다.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5-1생활권 입주시기(2027년)보다 이른 2026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크린넷은 행복도시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일반·음식물쓰레기)을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2030년까지 모두 12곳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8곳은 건립돼 가동되고 있다. 1곳(9집하장)은 공사 중이고, 나머지 3곳은 각 생활권 입주 시기에 맞춰 건립될 예정이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적기에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기준가격 고시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11개 품목의 2024년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가격안정 기금 50억 원을 조성해 놓았다. 지원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축산물, 송아지) 등 11개 품목이다. 올해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의 80%로 정했다. 한충완 부군수는 "농축산물 가격 하락 때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격안정 기금으로 최소한의 생산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 금왕산업단지 인근에 청년문화센터가 건립된다. 음성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145억 원(도비 8억원, 군비 77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금왕산단 인근에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이 건물에는 기업홍보관, 실내체육시설,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사무실·아기쉼터 등이 들어선다. 청년문화센터가 준공되면 청년, 근로자, 지역주민, 기업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청년문화센터 부지 인근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금빛체육센터와 연계할 수 있어 사업 추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근로자를 위한 복지문화편의시설이 조성되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차별성 있는 청년문화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은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공동직장 어린이집 운영, 근로자 주택 건립, 기숙사비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의 '2024년도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뽑혀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에 참여한 29곳 가운데 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7곳이 선정됐다. 옥천농공단지는 1990년 준공한 뒤 34년이 지나 기반 시설이 날고 오래되었을 뿐만 아니라 주변 미관마저 해쳐 입주기업과 근로자의 만족도를 떨어트리고 있는 상태다. 군은 국비 10억 원 등 전체 사업비 14억5천만 원을 투입해 인도와 축대벽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하고, 현재 추진하는 옥천 제2 농공단지 둘레길과 연계해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다음 달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해 3년간 이 사업을 추진한다. 황규철 군수는 "농공단지 개선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천농공단지가 지역과 상생하고 청년들의 일터가 되는 젊고 활기찬 농공단지로 거듭나도록 근로환경과 정주 여건 개선에 더 힘을 쓰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탄소순환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장연면 장암리에 탄소 중립의 소중함과 국산목재 건축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탄소순환센터를 건립한다. 내년 12월까지 국비 65억원과 지방비 6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104㎡,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이 건물에는 전시실과 갤러리카페, 강의실, 대강당, 숙박실 등이 들어선다. 임업인과 지역주민·관람객이 활용할 전시·체험·놀이·교육 공간이다. 탄소순환센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건물 뼈대의 53%를 국산목재로 짓는다. 목조 건축물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괴산군 탄소순환센터 기본·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서 군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용역수행기관으로부터 연구 결과를 듣고 시설별 배치계획과 규모, 입면계획, 운영 계획 등을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탄소순환센터가 단순한 교육공간에서 멈추지 않고 목조건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국산목재를 활용해 신축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아파트를 모집한다. 건강아파트 만들기는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 일상 속에서 건강한 분위기의 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건강정보 게시 및 공유, 건강 계단 만들기, 건강 체험부스 운영 등 건강관리와 관련된 환경조성을 제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건강아파트에 선정되면 △건강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 교육 △노인 우울증 교육 △스트레스 검사 △구강 교육 △스케일링 대상자 선정 및 구강보건센터 연계 △주 1회 찾아가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건강체험과 건강상담 서비스가 지원된다. 또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활용해 아파트 내 공유공간에서 입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아파트에 관심 있는 아파트면 어디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실천 및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등장한 사이버 위협 사례(랜섬웨어, 스피어 피싱 등)와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사항 등을 전달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최근 공공기관에서 발생했던 비인가 USB를 사용한 자료 유출 시도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실제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예방을 위한 체크포인트를 짚어가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해 노출 사고와 유출 사고의 차이점, 대응 방안 등을 세부적으로 교육해 직원들이 유사 상황 발생 시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명 센터장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모든 직원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내달 초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군내에서 8번째 문을 연 덕평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부지 3천㎡에 연면적 832.8㎡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은 보관창고 2동과 사무실, 부속실, 실습장, 콩 선별장을 갖췄고 농기계 40종, 80여 대를 구비했다. 군은 올해 추가로 청안면 읍내리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한다. 이어 순차적으로 청안면 부흥, 칠성면, 소수면, 문광면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건립해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임대시간 단축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