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23일 장날을 맞은 괴산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착한소비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괴산시장 상인회가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소비 상생 캠페인을 벌이고 주민 동참을 호소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배우자 김영인씨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성수품 위주의 중점관리대상 품목을 대상으로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송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해 품질 좋고 신선한 성수품을 구입해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대 이상 이어온 대물림 음식업소 6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업소는 순정순대원조식당(청주), 민속가든(충주), 광성추어탕(제천), 일미식당(영동), 기사식당(괴산), 한우일번가(단양) 등이다. 대물림 음식업소는 2대 25년 이상 운영한 음식점 중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등으로 대물림된 업소를 말한다.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발전시키고,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2년마다 지정하는 도 인증 음식점이다. 올해까지 도내 52개 음식점이 대물림 음식업소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도는 대물림 음식업소에 위생용품 구입비,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북 인증 맛집 웹페이지와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관광 산업을 살린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지역 음식문화 발전 중심에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2023년 대물림 음식업소로 선정된 업소 대표와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식을 열고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6회 세종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 공모전 당선작으로 충남대 김재훈 학생이 출품한 '퓨전 시티(Fusion City)'가 선정됐다. 세종시는 '세종, 자연과 건축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대회에 전국 15개 대학 85명의 학생이 친환경도시, 친환경 건축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 36점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당선작 '퓨전시티'는 기피시설로 외면 받고 있는 발전소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복합시설로 구상해 대학생다운 참신한 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은 오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시청사에서 진행되는 '6회 세종건축문화제' 기간 청소년여름건축학교, 세종시민건축학교 공모 당선작과 함께 전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 양궁장 앞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맨발 걷기 등산객들을 위한 세족시설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맨발 걷기 열풍으로 낙가산 등산로와 용정산림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세족 시설을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시는 기존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수돗가 옆에 4명이 한 번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예산은 7백여만원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맨발로 땅을 밟고 느끼며 자연 에너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도촌권역 운영위원회에 위탁한 도촌 활성화센터(효소 찜질방)의 시설물 재정비가 완료돼 23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지난 2018년 준공된 도촌 활성화센터는 쌀겨 효소 찜질로 온몸에 쌀겨 효소를 덮어 자연열로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도촌 활성화센터는 매주 월요일 휴무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체험은 유료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극적인 의지로 센터를 다시 운영할 수 있게 힘써준 운영위원회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금가면 공동체와 함께 센터 운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소각로 안정연소를 위한 반건식반응탑교체공사, 노후배관교체공사 등 총 52건에 대한 점검과 보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점검 기간 처리하지 못하는 일 200여t의 생활폐기물은 1호기 소각시설 운영과 함께 민간소각시설에 위탁해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긴급정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라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로 관리하고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기간 내에 점검과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2023학년도 Career Canvas Together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에어로케이항공, 현대엘리베이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총 27개 기업(기관) 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는 2천여 명의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별 부스에서 현장 채용면접 및 상담이 이뤄졌으며, 기업·채용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채용 절차와 구직정보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등을 통해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충주고용센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제이비커리어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상담, 직업훈련, 청년고용정책 등 종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앞으로 취업박람회와 같이 취업 역량 강화와 구인, 구직의 만남을 한자리에서 제공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충북대학교 중문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원 20여 명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70여 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거리 캠페인도 병행됐다. 최혐배 위원장은 "우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랜만에 청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맑은 청주, 깨끗한 사창동의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추석 명절 모두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사창동을 위해 흔쾌히 봉사활동을 진행한 주민자치위원들과 수강생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깨끗해진 거리가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도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충북대 중문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종량제 봉투 사용을 해주기 바란다. 사창동에서도 계속해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환경정화활동에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3일부터 이틀간 충주 탄금공원에서 열린 '2023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주시 공식 캐릭터이자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80여 농가가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산물 판매 및 충주를 홍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임시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던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충주씨샵)이 정식 개장하고,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 첫째 날에는 트로트 미니 콘서트와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충주씨의 농산물 뮤직비디오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둘째 날에는 '충주씨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OX 퀴즈'와 15개 팀이 참여한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모두 제공했다. 이 외에도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시민건강 걷기대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열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됐다. 대형 에어바운스 키즈존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충주씨는 우리 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자 만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음성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제29회 충청북도 호국안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충북도지부 음성군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충북도지부를 비롯한 충북 도내 11개시·군 지회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보훈단체 선양활동 공유 및 전우들 간에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또 음성군지회에서 단체 발전 및 화합에 기여가 큰 참전유공자 박정열 음성분회 총무를 포함한 총 12명이 충북남·북부보훈지청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23명이 충북도지사, 음성군수 등의 표창장을 수상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기억의 문화가 지역민과 청소년들의 일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최근 추석을 맞아 충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신상록 지사장은 "나눔의집 가족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집 가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눔의집 유명철 원장은 "명절 때마다 나눔의집을 방문해 주는 도로공사 충주지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집 가족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한우별곡이 최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소불고기 200인분을 후원했다. 한우별곡 한정훈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좀 더 풍성한 명절을 지내시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후원받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소불고기를 전달할 방침이다. 충주돌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부·안전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는 최근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하루 공예 교실' 9월 주제인 '우쿠렐라 만들기 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지역 창작 공간 제공, 창의적 아이디어 기반의 체험을 통한 메이커 문화, 창업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1회 진행된다. 주제는 △9월 '우쿠렐라 만들기' △10월 '가죽 공예(카드지갑 만들기)' △11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12월 '우드 카빙 배우기(수저세트, 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매월 첫 번째 월요일 10시에 IDF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달 20일 진행된 '우쿠렐라 만들기'는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신청 30분 만에 마감이 됐으며, 이후 프로그램의 참여 의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본 원장은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과 친목을 증진하고, 지역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해 창작 창업 문화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나눔축산운동본부와 충주축산농협은 22일 충주지역 복지시설 7곳에 400만원 상당의 충주오메가한우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충주축산농협은 매년 정기적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상생하는 축산을 만들기 위해 축협 임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등 범 축산업계에서 기금을 조성해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주지사는 최근 숭덕재활원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지사는 매년 숭덕재활원에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지사 관계자는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외된 분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숭덕재활원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거주장애인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시는 충주지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거주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양성평등교육 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인지감수성과 성평등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성편견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영민 센터장은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타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개성을 존중하며,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10월 13일까지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22일 충주지역의 장애인 직업 적응 훈련시설인 '숭덕꿈터'에서 추석명절 맞이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김종필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김규전 수자원관리이사,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한 기부금은 셔틀버스 운행과 직업훈련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형승합차 구입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갑순 지사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내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사회적응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는 22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9회 봉방동한마당잔치'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했다. 연합회는 봉방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청년사업자 단체다. 소외계층 후원, 봉사활동, 플리마켓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연합회는 경품 후원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한마당잔치에 힘을 보탰다. 김동욱 회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정을 나누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사업자들도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원 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행복한 봉방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연휴(9.28~10.3) 진료 공백 방지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진료 운영에는 병의원 80곳, 약국 46곳, 보건진료소 6곳 등 총 132곳이 참여한다. 응급의료기관인 건국대 충주병원과 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또 충주별산부인과의원은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며, 공공심야약국인 남산태평양약국은 연중무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는 인명피해 발생에 즉각 대처하고 주민 진료 불편 민원 상담을 위해 응급진료상황실을 가동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E-gen, 충주시 콜센터, 충주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은 운영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길 바란다"며 "추석 연휴 기간 응급진료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2일 추석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인 충주 자혜원을 찾아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품은 센터 내 자체 플리마켓 수익금을 통해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매년 명절에 복지시설을 방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성만 센터장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인 만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런 작은 정성과 나눔이 퍼져나가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SM새마을금고는 22일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내충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공홍석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새마을금고는 충주시 성내동에서 금융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올해까지 충주시에 총 1억 원 이상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매년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교복비와 경로당 난방비 지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개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추석을 맞아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수안보면 직능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은 22일 물탕공원을 비롯한 면 소재지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는 8개 직능단체와 주민센터 직원 등 150여 명이 모여 도로변에 자란 잡초 제거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교현2동행정복지센터는 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 등 6개 단체 80여 명과 도로변, 승강장, 하천변, 공원 등 동네 곳곳에서 불법 투기물을 수거하고, 호우로 인한 잔여물을 정리하는 등 거리를 청소했다. 주덕읍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은 주덕역 일원, 농민문화체육센터 등 주덕읍 일대의 잡초제거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자발적으로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결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충주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24일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단체, 후원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 잔치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한가위 나눔 잔치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장애인후원회에 의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심창구 회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이뤄졌다. 또 쌀, 라면, 한가위 선물꾸러미 등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각 장애인단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 회장은 "매년 새롭고 기대를 갖게 하는 행사로 지역 내 장애인 분들을 만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일에 장애인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애인후원회는 코로나19로 후원물품이 많이 감소했던 시기에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 자리를 지켜주셨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후원회는 2016년 결성된 이래 저소득 장애인가구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2024년 역점추진방향 보고회를 진행 중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에 앞서 민선8기 시정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의 정책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과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전략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시는 △4대 미래비전(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도시)이 삶 속에 구체화되는 '살맛나는 도시' △지속적 도시 성장을 실현하는 '좋은 일자리가 있는 경제도시' △소외 없는 복지를 이루는 '화합하고 차별 없는 도시'를 위해 확대 추진이 필요한 계속사업과 시민 공감형 신규 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또 그동안의 시정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을 위해 '무엇을 새롭게 도전할 것인지', '어떤 부분을 고쳐나갈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시민의 선호도가 낮거나 비효율적인 사업을 정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정력과 예산의 낭비 요인 제거 등 시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정의 모든 정책과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예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추석명절을 앞둔 22일 충주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등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소속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갑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충주시의원, 장재흥 충주전통시장연합회장 등과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이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고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의원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반갑게 맞아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상인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뛰어서 충주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전기안전공사 임직원들도 충주전통시장을 찾아 나눔 행사와 전기·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