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1일부터 9일까지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초등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지역산업 연계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충북의 미래는 너야'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충청북도 핵심 신산업분야의 과학기술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 인프라를 활용한 집중교육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 마련 및 도내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 진로 설정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기간에 교통대와 충북대에서 진행됐다. 교통대 프로그램은 기초과정과 응용과정으로 나눠 열렸다. 충북대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고 코딩하는 활동이 참 즐거웠다",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식을 키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8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북대는 2024학년도에 인센티브 1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확정해 교육환경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국립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사회에 맞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학생교육 단계별(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및 실행가능성에 대해 △핵심적인 교육혁신 과제를 체계화적으로 분류하고 △과제 간 연결을 통한 전략성을 부여하는 등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무전공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PIONEER' 학생설계전공 활성화와 '개신 FRONTIER'학생설계학기 등 다전공 체계 정립과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동 기획처장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이 최근 '제5회 중원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충주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건국대 교양대학 홍성화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고구려비 관련 신규 연구 성과와 호암지 청동 유물 유적지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올해는 충주 고구려비 발견 45주년을 맞는 해로, 최근 호암지에서 기원전 2~3세기 무덤의 청동 유물 19기가 출토되는 등 중원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중원의 문화유산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원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도서관의 공적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당당히 A등급을 획득했다. 7일 청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성과 관리 및 종합성과 등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3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 추진성과, 정량지표인 신입생·재학생 유지충원율 그리고 자체 성과관리 실적을 주요 영역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청주대는 교육혁신 추진전략 수립과 도출 과정이 우수하고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경험·현장·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 학사제도 혁신을 통한 자기주도적 교육제도 확대, 융복합 교육 강화, 학생지원체계 구축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의 성과 연계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근거로 재정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예산집행에 반영했으며, 특히 교육영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교육혁신 취지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취지와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6일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와 현장실습, 취업 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유연웅 극동대 미래혁신교육단장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인력 양성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화장은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혼인문화 정착에 앞장서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의 '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2026년까지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원대는 2021년 3주기 인증심사에서 기관평가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증대학 자격을 부여받은 바 있다. 이번 사후점검은 인증 유효기간 내 대학이 지속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대원대는 인증원이 제시한 모든 기준을 충족했으며, 교육의 질 개선과 책무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철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체제의 전환과 함께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하고 있다"며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해 직업교육의 내실과 차별화를 갖춘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반도체신소재공학과 한희성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및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만 39세 이하 또는 임용 후 5년 이내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은 도전적 연구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등 연구실 조기 구축을 지원한다. 한희성 교수는 우수신진연구 사업을 통해 5년간 11억 7천만 원,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으로 1년간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기술 혁신을 위한 자성체 메모리 응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자성체 기반 첨단 반도체 소자 연구에 전념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에도 참여해 뉴로모픽 소자를 포함한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최근 공교육 최고 입시전문가로 유명한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박권우 진로진학부장을 초빙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보다 대입 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전 온라인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인근 지역 대입 진학지도 담당교사 및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지도 방법을 상세히 들려주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대입 진학지도 '실전편'으로 2025 수시모집 주요 사항, 무전공(전공 자율 선택) 운영 현황, 대학 주요 전형 분석, 전형 유형별 특징 및 합격자 성적 등 다양한 유형의 대입 진학지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공했다. 앞서 세명대는 지난 4월 27일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대입 진학지도 '기본편' 강의를 개최한 바 있다. 박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잘 알려진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며 공교육 교사로서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세종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보수교육은 보육교사 일반직무 교육을 시작으로 보육교사 1급 승급 과정, 원장 사전 직무교육 과정으로 이어졌으며 총 346명이 참여했다. 보수교육을 담당한 조경희 교수는 "유보통합의 변화로 걱정과 우려의 시간을 보내는 보육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음으로써 부모와 함께 영유아를 즐겁게 보육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가 저출생 문제 해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디지털전환(DX)을 위한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청주 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재직자, 구직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16명이 탄소감축평가관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 과정은 최근 5주간(6월 28일~7월 26일·30시간) SDX재단(이사장 전하진)과 협업을 통해 운영한 가운데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AI), 탄소중립과 DX, 기업에서의 탄소 및 환경경영, 전 과정 사고·탄소집약도 평가 등에 대한 이론·실습으로 진행됐다. 탄소중립 및 감축관리 국내·외 법규와 규제, 기후 위기 대응 표준화 동향, 배출거래제도·EU(유럽연합) 탄소국경세, 탄소 라벨링 개요·프로세스, 기업·지자체 탄소감축 프로젝트 사례 등도 소개됐다.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한 재직자, 구직자 등은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축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습득했다. 김준범 SDX재단 탄소감축인증센터장은 "탄소감축평가관리사 자격증은 탄소감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는 중요한 민간자격증"이라며…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교원대학교가 에듀테크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운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기관들의 인적, 물적자원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내빈 소개 ▷협약 주요 내용 ▷충청북도교육청 교육감 인사말(윤건영 교육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 인사말 ▷한국교원대학교 차우규 총장 인사말 ▷협약체결 ▷기념활영 및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세 기관은 충북 에듀테크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주관기관과 운영기관의 역할과 의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의 맞손을 잡았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윤승조 총장은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이 에듀테크의 효과적인 공교육 안착과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사업 책임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는 고정랩과 이동랩을 포함한 하이플렉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기반으로 찾아가고 찾아오는 현장 수요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정부행정학부 김상봉(사진) 교수가 (사)한국공유재산학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일부터 2년이다. 한국공유재산학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유 건물·토지 등 모든 공유재산과 국가 소유의 공공 재산을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김상봉 교수는 "신생학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학술단체로서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면서 "우리나라 공유재산에 대한 여러 정책 과제와 쟁점을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관점에서 해결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공유재산과 중앙정부 재산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학술적 관점에서 정책적 지견을 제시하겠다"면서 "특히 공유재산이 지방소멸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행정대학원장, 공공정책대학장, 한국도시행정학회장을 역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2024 충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분야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최로 지난 25일 열린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디어 기획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김봉현 지도교수와 학생 5명(팀장 장진우, 팀원 홍서빈·황재민·이호현·박유진)으로 구성된 컴퓨터공학과 CJ팀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및 상황 감지 시스템'을 발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은 CJ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장진우 팀장은 "교수님의 지도와 컨설팅 덕분에 팀원들과 함께 최고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발표 스킬과 시장분석을 집중적으로 준비해서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 30일 음성군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지역 내 11개 초·중·고등학교 총 30여 명이 참여한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서 모의 유엔총회를 개최했다. 모의 유엔총회로 운영된 글로벌리더십캠프는 음성교육지원청 상상대로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유엔한국협회, 유엔한국청년협회(UNYA)와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음성지역 내 학생들에게 미래 지도자 역할 수행과 외교적 협력 촉진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 팀워크 및 네트워크 역량 함양, 국제사회의 문제해결 능력과 함께 세계시민 의식을 배양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본 캠프에서는 △개회식(음성교육지원청 류효숙 장학사) △인사말(음성교육지원청 정보나 교육과장) △환영사(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김인숙 센터장) △프로그램 진행 소개(미랩 신영근 대표) △모의 유엔총회 진행(UNYA 이선민 회장) △성찰 및 나눔(튠즈 심규민 대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엔한국협회 김단비 사무차장과 음성 학부모연합회 설문정 회장이 참관했다. 음성교육지원청 정보나 교육과장은 "음성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글로벌리더십 캠프로 제1차 모의 유엔총회를 개최해 더욱 의미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기계공학부 소속 자작자동차 동아리 TACHYON(타키온)이 용접기 전문기업 내쇼날시스템㈜ NSWEL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용접기와 용접 기술 등을 지원받았다. 30일 충북대에 따르면 타키온은 현재 '2024 KSAE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의 포뮬러(Formula) 부문 출전을 앞두고 완성도·신뢰도가 높은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 타키온은 이번 협약으로 내쇼날시스템㈜ NSWEL로부터 티그용접기(NST-250FD), 아크용접기(NSA-200DS), 리얼컬러 용접면(LY-800C)과 함께 용접 기술을 지원했다. 전준현 타키온 팀장은 "정체기를 이겨내고 다시 포뮬러 부문에 도전하면서 오래된 용접기를 사용하며 힘든 작업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40년 전통의 용접기 전문 기업 내쇼날시스템㈜ NSWEL과의 MOU로 티그 용접기, 아크용접기, 용접면뿐만 아니라 용접 기술 지원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998년에 창설된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타키온은 세계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FSAE) 등 여러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학내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학생상담센터 실태조사 결과,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이 생기면 학생상담센터에 도움을 요청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개인 상담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센터는 재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에 전임상담사를 배치하고 충주 및 증평 캠퍼스에 객원 상담원을 위촉했다,또 외부 전문 상담 기관과도 연계해 지난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상시로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배윤정 교수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내 구성원들에게도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 건강을 위해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학교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https://www.ut.ac.kr/sc.do)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생활 과학 교실이 지난 29일 충주중앙중학교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등 진로 캠프'를 진행했다. 생활 과학 교실은 중학생들의 진로와 연관된 대학의 학과 소개 및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과학 관련 소양을 넓혀주고자 중등 진로 심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중등 진로 캠프에서는 충주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수소에너지 강연 및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셀룰로오스 추출 실험과 수소 기체 실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장 김기섭 교수는 "지역 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과학 인재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앞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제천시,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국립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생활 과학 교실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대학 안팎으로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는 데 노력하고 있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TLO 혁신형)' 주관연구개발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은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대학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대학이 자체적인 기술사업화의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대는 이번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 원 등 총 34억5천만 원을 투입해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성공을 통해 대학 기술사업화 조직의 혁신 모델 수립·확산하게 된다. 충북대는 사업 1차 연도인 올해 기술사업화 협력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파급력 높은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분야 연구자 5명을 선정하여 중대형 성과 창출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한다. 2025~2026년에는 기술 분야를 폭넓게 확대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가진 우수 연구자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충북대가 가진 기술사업화 성공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한 'C-Star 기술사업화 혁신모델'도 구축·확산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공과대학은 일본 야마구치대학 공학부와 공동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26일 충북대 공과대에서 진행된 학술심포지엄에서 두 대학은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인류가 직면한 시급한 문제인 에너지와 환경분야의 이차전지, 태양광 에너지, 폐기물 자원화, 친환경건축 등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야마구치대학 공학부 관계자들은 '국가 수준의 이차전지 핵심인재 양성사업'으로 구축한 첨단화된 충북대 이차전지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드라이룸(DRY ROOM) △가상현실(VR) 강의실 등을 견학했다. 두 대학은 지속적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글로벌 전문 인력양성 공유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충북대 공과대학·전자정보대학은 지난 2001년 야마구치대학 공학부와의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공학분야의 의미 있는 학술교류를 위해 해마다 진행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4년간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이다. 야마구치대학은 1894년 설립된 일본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대학으로 의학부, 공학부를 비롯한 9개 학부로 구성된 국립대학교로 학술교류, 공동연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사범대학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봉사 프로그램인 '3회 청용스쿨' 활동의 하나로 찾아가는 교육봉사를 펼치고 있다. 청주대에 따르면 청용스쿨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에게 체계적인 학습과 인성 향상,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사범대학 재학생 16명은 이 기간 기존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의 수업을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실제 학업을 비롯한 교양 및 자기 계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청주 용담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어(논술 및 속독, 창의적 글짓기, 독서, 감상문 쓰기), 수학(초·중등 수학, 논리 및 사고력 증진, 수학퍼즐), 미술(미적 능력 향상을 위한 그리기와 색칠 수업), 체육(기초체력 증진, 축구, 배드민턴, 줄넘기 등), CA 활동(운동회, 창의적 만들기 영화감상) 교육이 진행됐다. 청용스쿨은 지난 2015년 '열린학교'란 이름으로 출발한 뒤 2016~2018년 '모두의 학교', 2019년 '두볼스쿨'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했다. 이어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202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미래자동차 분야에 대한 지식과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창의성·문제 해결 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 연합 기술 교육 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대 미래형 인력양성사업단은 최근 청주대를 비롯해 충북대, 인천대, 단국대, 원광대, 한국공학대, 강남대, 공주대 등 8개 대학 재학생 9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SW)와 행동모사 자율주행 기술 교육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전기차의 구조와 구동원리를 이해하고 3D프린터로 뽑은 부품을 이용해 직접 차를 제작한 뒤 인공지능(AI)이미지 모델을 기반으로 행동모사 자율주행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자율주행 최신기술의 이해와 ROS(Robot Operationg System, 로봇 운영체제) 기초·ROS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구조 설계, 영상처리와 알고리즘을 이용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구현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호준 청주대 미래형 인력양성사업단장은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해 서로의 역량을 높이고 협력과 팀워크로 발전시키는 경험을 쌓았다"며 "최종적으로 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8월 8일 실시하는 2024년도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누리집(https://www.cbe.go.kr)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50명 △중졸 202명 △고졸 986명 총 1천238명이 지원했다. 청주지역 시험장은 △금천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 충주지역 시험장은 충주예성여자중학교이다. 시험 장소는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험일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오전 8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쉬는 시간·점심시간에 외출이 가능하다. 검정고시에 지원하는 장애인 등에게 단독 고사실 배치, 대독·대필 등의 편의제공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고령자들의 학력 취득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65세 이상 고령자 중 신청자(1회차 27명, 2회차 29명)에게 확대문제지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 043-290-2654)로 문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이연섭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의료기사교수총연합회 정기총회 및 하계연수회에서 3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의기교총은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료기사 등을 양성하는 564개 교육기관의 2천500여 명이 10만여 명의 예비 의료기사 등의 권익과 제도 개선을 위해 9개 단체의 중지를 모아 활동하는 단체로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의 최 일선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의기교총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기총)와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임상현장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로서 의료기사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 및 정책,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합리적 역할과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양질을 교육으로 재학생의 역량 강화, 보건 분야 교수의 역할 및 위상 강화로 대학 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이연섭 신임 회장은 11월 대학 실습 교육 정상화를 위한 임상실습 의무화 법안 시행을 앞두고 임상실습 교육환경 개선 등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있으며 각 보건의료 직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제 일원화, 교육평가원 설립인가, 의료기사 관련 법률 개정 등 권익 보호와 위상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컨소시엄 실증기업 매칭데이를 하이플렉스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교통대, 한국교원대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9개 실증기업과 213명의 실증교사단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은 실증운영방안 소개, 실증기업 제품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또 참가자들은 실증기업 부스에서 에듀테크 체험 기회를 가졌다. 충북도교육청 배상호 과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에듀테크의 효과적인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대 에듀테크소프트랩은 실증 및 코칭 기반 우수 수업 개발, 교원 연수, 지역 특화과제 수행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고정형과 이동형 하이플렉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맞춤형 공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교통대에서 주관하고, 연세대 병원, 충남대, 건국대(글로컬)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가 해외 참여대학으로 국제연구협력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31년 4월까지 7년간 총 106억 원(정부출연금 90억7천00만원 포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목표는 관절염, 피부질환, 안과질환, 고막질환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토탈케어' 치료소재 기술 개발이다. 이용규 센터장(화공생물공학과 교수)은 "대한민국 평균건강수명과 평균기대수명의 격차 해소를 위한 바이오 혁신소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알이티, ㈜엠케이바이오텍 등 11개 기업이 참여 기업으로 함께하며,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촉진을 통해 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