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군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공표하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이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초기 상담과 진단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후 구축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행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군내 제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5인에서 49인인 사업장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이메일로만 신청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적 드론 기업인 '아이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한 '2023 육해공 무인 이동체 챌린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아이온은 불법 드론 탐지와 식별, 추적 등으로 겨루는 지정 공모 Ⅰ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불법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지정 공모 II 분야와 자유 공모 분야(창의적인 불법 드론 대응 아이디어)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온은 또 군사적 활용 가능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AI 감시정찰 1위, 자동 폭탄 투하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충주와 청주에서 창업한 아이온은 불법 무인기 무력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레이더와 AI를 활용한 '탐지-식별-자동추적' 및 '무력화' 체계에 특화된 기술을 확보해 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6월부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참여자 상시모집에 들어갔다. 세종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은 청년들에게 주택전세대출한도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자 4.1%를 지원키로 협약을 맺었다. 청년들은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다. 세종시외 거주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소득요건은 취업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신청유형에 따라 다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으로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대상주택은 세종시내 전세나 반 전세 주택이다. 임차보증금 한도는 미혼 청년 2억 원 이하, 청년 신혼부부 3억 원 이하다.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과 다중주택은 지원받을 수 없다. 대상자들은 상시모집에 따라 매월 1~10일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https://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정책담당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40명 모집 인원이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에 청년 창업의 길이 새롭게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6기 넥스트로컬'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기획하고 최대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혁신적인 사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방에서 창업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먼저 서울시는 홍보, 모집 등 사업 플랫폼을 총괄 운영하고 단양군에서는 예산지원 없이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운영 및 회의 공간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여기에 총 8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롯데 카드에서는 사업 참여자 심사 후 '띵크어스' 입점 등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단양군처럼 댐 주변 지역 지자체 창업자에게 지역 자원조사 기간에 100만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창업자금 최대 2천만원, 내년에는 성적이 우수한 팀에 내외에 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각 기관, 기업이 힘을 합쳐 지속해서 힘을 실어준다. 올해는 66팀, 112명이 선정됐는데
[충북일보]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최근 수돗물 소형생물 유출 사고에 대비해 '2024 식·용수 분야 안전한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시, 원주지방환경청, 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합동훈련으로 식·용수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행동 지침에 따른 기관별 임무 숙지와 개인별 역할 분담을 통한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 및 위기 대응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형생물 유충 발견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유충 정밀 조사 방식인 여과사 표층과 코어 샘플링 조사를 하는 등 실제 상황에서 조치 및 발생 원인을 조사할 방법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 "최근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형생물 유출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하게 됐다"며 "유충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5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으로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에 콤바인 등 임대 농기계 4종, 8대를 전달했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에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5년간 장기 임대하는 서비스다. 군은 2024년도 국비사업인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4억원을 지원받았다. 올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콩을 주요 대상 작목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화 기계를 활용해 농작업에 기계 이용률을 높여 농업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산지 일관기계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일손부족 농가들의 농작물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마을 단위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읍면 간 격차를 해소하는 국비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4일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비지원사업인 '2024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체수립한 농촌발전 계획을 심사해 농식품부가 국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에 증평군은 오는 2029년까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종자사업기반 구축사업,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연탄리 농촌공간 정비사업, 광덕2리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이 추진된다. 임 의원은 "증평군은 인구증가율 도내 1위,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를 기록한 젊은 도시"라며 "도시지역에 밀집된 공간구조 개편해 증평의 지속 가능한 100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이엘일렉트릭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이엘일렉트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충북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정장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박정근 이엘일렉트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엘일렉트릭과의 협약을 계기로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 추천과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사업 홍보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부터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충북일보] 충북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상승폭을 둔화시키고 있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4(2020년=100)로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 보다 2.5% 각각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는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 △5월 2.5%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사과와 배 등 과실 가격은 강세를 이어가는 모양세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달보다 0.7% 하락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7.3% 높다. 세부 등락 품목으로 △배 99.2% △사과 74.4% △키위 61.3% 등이 각각 지난해 같은 달 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공업제품은 전달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2%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 분야의 물가 상승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2.0% 올랐다. 집세는 0.4% 올랐고,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4%·2.5%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달과 보합세
[충북일보] LH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4일 청주동남·청주지북지구 분양토지를 입찰 공급한다고 밝혔다. 청주 동남지구 공급 토지는 총 13필지(1만7천422.9㎡)로 공급 예정금액은 필지별 3.3㎡당 약 367만3천 원~1천185만5천 원 수준이다. 해당 용지는 △점포겸용단독주택 1필지 △근린생활시설 9필지 △준주거 1필지 △업무시설 1필지 △차고시설용지 1필지다. 공급 조건은 △점포겸용단독주택 2년 무이자 △근린생활·준주거·업무시설 3년 무이자 △차고시설 5년 무이자이다. 청주 지북지구는 총 68필지(1만9천257㎡)로, 공급 예정금액은 필지별 3.3㎡당 약 396만 원~663만5천 원 수준으로 공급용도별·필지별로 상이하다. 공급조건은 2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계약금(공급금액의 10%), 중도금(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균등분할 납부 조건이다. 동남·지북지구 토지사용은 계약 후 대금완납시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자는 분양대금의 10~20% 이상을 납입하고 연체가 없는 경우, 토지분양대금 등 지원 가능한 대출관련 추천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대출조건 등은 각 은행별 여신규정 및 매수자의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은 최근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생 45명을 초청해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실습으로 농산물 안전성 분석기술을 전수했다고 4일 밝혔다. 농관원 충북지원은 2023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실습은 충북대와 농관원 충북지원이 협업해 대학생들이 국가기관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고, 실제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분석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농관원 충북지원의 분석 전문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시료 조제부터 전처리, 표준물질 조제 및 데이터 판독까지 전 과정을 설명 들은 후 직접 실험에 참여했다. 또한 토크콘서트의 생동감 있는 현장 이야기를 통해 미래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조백희 농관원 충북지원장은 "분석실은 매년 국제공인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한 분석능력을 인증받은 연구실로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는 7~8월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더욱 심도있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3일 예정)을 지원해 지역발전에 기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4일 노란우산 가입자의 권익보호와 고객 친화적 제도 운영을 위해 '2024년 1차 충북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노란우산 가입자·소상공인 지원기관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2년부터 충북지역 노란우산 고객의 권익보호와 제도개선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노란우산 운영현황 △공제항목 확대·중간정산제도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가운데 '공제항목 확대·중간정산제도'는 지난 1일부터 재난, 사고, 파산 등 소상공인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제금 지급 사유를 확대하고 추가된 공제 사유에 대해서는 공제금 수령 또는 중간정산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공동위원장인 윤창훈 교수와 김한민 법무사는 "노란우산이 고객 중심적인 제도로 운영되고 가입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황재목 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장은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폐업·노령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은 '2024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박람회'에 참가해 우리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했다고 4일 밝혔다. GTEP 사업단 유은아(영어영문학과 4학년), 유예영(원예과학과 4학년) 학생은 청년 무역 전문인력으로 참가해 협력업체인 '로아블랑'의 제품별 마케팅 홍보전략을 수립해 바이어에게 제품 시연과 상담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1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약 17만2천5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유은아 학생은 "박람회에 참가 전에 제품과 시장에 대해 공부했지만 다른 상황을 마주하며 직접 경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면서 "다른 업체 대표들을 보면서 비즈니스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했다. GTEP사업은 대학생들의 무역실무, 산학협력 현장실습, 전자상거래, 국내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 해외마케팅 실습 등의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공로를 인정 받았다. 4일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범농협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업경제지주와 전국 농·축협 모든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의 지속성 △참여도 △활동내용 △지역사회 기여도 △활성화 등의 항목을 심사해 사회공헌 우수사무소을 시상한다.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는 물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충북농협은 올해 황종연 총괄본부장 취임 후 지역사회공헌 1등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모든 역량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충북농협은 '설맞이 취약계층 물품 나눔'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학습꾸러미 전달 △농업인 평생학습 아카데미 진행 △도청 등 유관기관 합동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영농폐기물수거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등 다양하고 참신한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황종연 총괄부본부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젊은 세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은 청렴딜레마 상황에 따른 주제토론과 청렴시책 아이디어 토론 등 자율적인 의견교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렴주니어보드는 8・9급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이들은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방안 발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창의적인 청렴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전 부서 5년 미만 직원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해 총 30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청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파트너단'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 파트너단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용 방안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등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또한, 시 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기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참여예산학교'는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23년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된 교육이다. 올해는 다양한 계층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17개사가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4일 지정서를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규모에 따라 △강소+기업(전년도 수출액 1천만 달러 이상) △강소기업(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 △성장기업(전년도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유망기업(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으로 나눠 지정된다. 충북에서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다이아덴트, ㈜두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리비콘, ㈜광메탈, ㈜한국알미늄이 지정됐다. 또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국제전기㈜, ㈜에이티에스, ㈜천보정밀이 지정됐고 △글로벌 성장기업에는 ㈜메디클러스, ㈜브이에스아이, ㈜대한아이엠, ㈜금강비앤에프, 창영메디칼㈜가 선정됐다. 아울러 △글로벌 유망기업에 대창이엔지㈜, ㈜토마스엔지니어링, ㈜지웰이 지정됐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정기간이 유효하며 중기부의 수출바우처사업에 우선 선정의 혜택이 부여된다. 중기부를 포함한 수출지원기관, 금융기관 등 21개 기관의 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4일 충주지역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과 중원농협(조합장 진광주)을 방문해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과수화상병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농업인 교육, 예방 약제 살포 지도, 합동 예찰, 관리과원 정밀예찰, 발생 농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3일 기준 충북은 5개 시군과 41개 농가(47건)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19.33㏊에 이른다. 충주지역은 지난달 13일 처음 발생해 28건(6.98㏊)이 확진 판정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아픔에 마음이 무겁다"며 "충북농협은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농업인에 대한 지도와 피해 회복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최근 교내 교수연구동 컨벤션홀에서 '2024 글로컬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기업별 1:1 채용 상담 △일자리 유관기관 청년고용정책 상담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운영됐다. 취업 준비와 관련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채용상담 부스에서는 지역 내 20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을 진행했으며, 5개 기업이 채용설명회를 별도 공간에서 실시하며 지역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했다.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인생네컷, 경품 이벤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500여명의 학생이 경품을 수령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청년 200여명, 재학생 1천여명 등의 청년이 참여했다. 서대교 단장은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내 우수 인재와 기업의 만남의 장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4일 노동위원회 설립 70주년 기념 워크숍을 열고 노동위원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공유했다.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권병희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 강국모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의장, 박옥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 지역의 주요 노·사·정 유관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안적 분쟁 해결(ADR) 활용과 확산 관련 발제와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오석 사용자 위원(새서울고속주식회사 대표이사)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이상용 근로자 위원(한국보그워너티에스노동조합 위원장)과 임소영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 조정팀장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는 업무 우수기관 포상(심판사건 사실조사 1위)이 수여됐다. 워크숍에서 김대환 전 장관은 '합리적 사회(TRS)를 향하여'를, 권병희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충북의 ADR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 발
[충북일보] 2024년 충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충북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자발적으로 각 기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한 분임조 중 우수한 분임조를 선발해 시상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기업의 23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전문 심사위원 평가에 따라 고득점으로 우수 분임조가 선발된다. 이 가운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수원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더불어 품질경영으로 모범이 된 유공자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김종태 ㈜코디조명산업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충북도지사 표창 품질경영 단체 부문은 ㈜금진(대표이사 김진현)이, 생산혁신 단체 부문은 LG화학 청주·오창 공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도내 기업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김지혜 ㈜LG에너지솔루션 경제기업과장 △차창호 SK하이닉스㈜ 기정 등 12명은 도자시 표창을 수여했다. 이혜란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품질분임조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북의 소중한 자산이며,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경제성장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지난달 하순부터 지역 대표 농산물인 '맛찬동이' 수박 선별과 도·소매시장 출하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청주 오송에서 생산되는 수박은 5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수박작목회를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약 700동의 생산단지를 이루고 있다. 망고수박, 애플수박과 맛찬동이 수박의 당도는 최저 11.5브릭스 이상으로 크기별로 엄격한 공동 선별 작업을 거쳐 출하된다. 맛찬동이 수박은 지난주 충북유통과 청주농협 사운로지점에서 진행된 우수농산물 판촉행사에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처음 선정된 농산품이기도 하다. 오송농협도 작업 지원은 물론 대내외 홍보에 박광순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 주요 판매처인 구리공판장, 가락공판장, 대형 청과상들의 경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브랜드 농산물의 제값 받기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농협조합사업공동법인을 통한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 하는 등 온라인 홍보도 병행 중이다. 박광순 조합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맛찬동이 수박의 명성과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자긍심을 느
[충북일보] 청주시는 4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2024년 수요맞춤형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20개사와 과제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와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수출패키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5월 기업선정평가를 거친 결과 소비재 기업 10개사와 산업재 기업 10개사,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소비재 기업은 △해사랑(조미김) △예소담(김치) △몸엔용바이오(녹용가공품) △리파코(유아용품) △옵티팜(진단시약) △바디듀(기능성 속옷) △레드엠에스(화장품) △피에프네이처(화장품) △아하식품(냉동만두) △스톨존바이오(화장품, 식품)가 선정됐다. 산업재 기업은 △웰마크(인조피혁, PVC바닥재) △피앤테크(반도체) △에이티에스(플라스틱 사출성형) △지엘켐(실리콘수지) △에스엔티(공장자동화 설비) △엠디티(용접기) △코엠에스(PCB장비) △노아닉스(자동분주기, 정량펌프) △엠솔루션(화재감지시스템) △메디클러스(치과용기기)가 참여기업으로 결정됐다. 참여 기업은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10개…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4일 청주시 가경동 일원에서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충북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다 함께 실천하는 내수진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4월 5일 시작됐다.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지역 상품권 구매하기 등이 주요 실천 과제이다. 충북신보는 충북테크노파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충북신보 임직원은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를 실천 과제로 삼고 본점 소재지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와 함께 우리 상권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지원책을 논의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짐했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로 도내에서 쉼 없이 착한소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신보가 그 희망의 메시지를 잇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마음을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지역에 다시 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허은영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임세빈 본부장)를 지목했다. / 성지연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 감사실은 지난달 23일 한전KDN 전력ICT기술원 ‘2024년 연구개발 계획’에 대해 ‘일상감사 공동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구개발 세부 계획에 대한 참여 위원들의 심도있는 검토와 논의로 제시된 감사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효율적 과제 수행을 요청했다. 한전KDN의 ‘일상감사 공동심의위원회’는 작년 12월 취임한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 주도로 추진하는 감사혁신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일상감사 공동심의제(이하, 공동심의제)’에 따른 것이다. 한전KDN 감사실의 공동심의제는 내부 감사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일상감사를 개선한 것으로 경영상 중요사항이라고 판단하는 사안에 대해 분야별 내‧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일상감사를 진행하는 제도다. 또한, 공동심의제 운영으로 확보된 일상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과 각종 업무 준칙·제도 불합리성 관련한 선제적 리스크 제거로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사적 위험관리와 적극적 행정 지원으로 가시적인 경영성과 창출과 대국민 신뢰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