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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서울시, 넥스트로컬 6기 발대식

서울 청년 8명, 단양군 창업을 전폭 지원키로

  • 웹출고시간2024.06.06 13:00:16
  • 최종수정2024.06.06 13:00:16

서울시가 주최하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6기 넥스트로컬' 발대식에서 단양군을 선택한 서울 청년 8명이 김문근 단양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에 청년 창업의 길이 새롭게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6기 넥스트로컬'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기획하고 최대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혁신적인 사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방에서 창업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먼저 서울시는 홍보, 모집 등 사업 플랫폼을 총괄 운영하고 단양군에서는 예산지원 없이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운영 및 회의 공간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여기에 총 8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롯데 카드에서는 사업 참여자 심사 후 '띵크어스' 입점 등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단양군처럼 댐 주변 지역 지자체 창업자에게 지역 자원조사 기간에 100만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창업자금 최대 2천만원, 내년에는 성적이 우수한 팀에 내외에 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각 기관, 기업이 힘을 합쳐 지속해서 힘을 실어준다.

올해는 66팀, 112명이 선정됐는데 이중 단양군을 지원한 5팀, 8명의 청년이 하반기에 단양군에서 지역 자원조사를 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배 창업가 제품 팝업 전시와 제6기 참여자 소개에 이어 발대식에 참석한 단양군수와 양구군수의 격려가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은 관광, 시멘트 관련 사업 등 많은 미래 자원을 가진 곳으로 특히 최근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 젊은이들이 도전, 개척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직접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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