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부터 점심시간(12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서은숙 예술감독과 소프라노 고미현, 바이올린 동은혜, 첼로 권현진이 협연으로 사랑의 찬가, 신아리랑 등 음악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 인삼골 축제와 함께 열린 제25회 충청북도 음식경연대회에서 제천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가 제천시 대표로 왕중왕 부문에 참가해 특별상을 받았다. 음식 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충북의 음식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주)MBC충북이 주관한다. 올해 제천시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에서 선보인 '황기구절탕'은 제천 황기와 9가지 재료로 만든 제천 대표 캐주얼 백숙으로 시대 트렌드에 맞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산아래 석갈비 식당은 2019년 대상 수상 이후에도 계속 메뉴 개발을 통해 '황기구절튀김볼'을 이번 대회에 신메뉴로 새롭게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제천시를 대표로 경연대회 출전한 박태현 대표는 "우리 지역에서 나는 황기를 포함한 다양한 한약재 등을 활용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왕중왕 △제과제빵 △대학생 3개 부문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25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16일 노인 일자리 사업 수요처 간담회를 열었다. 수요처 간담회는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수요처 담당자(62명)들이 참석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안내, 만족도 조사, 2024년도 수요신청서 작성, 수요처의 의견수렴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한 수요처 담당자들은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만족감을 보였고 노인 일자리에 대한 이해도모와 수요처의 의견을 수렴, 문제점 해결방안을 마련해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한시주 사무국장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 수요처에 감사하고 수요처에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한 활동이 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사업이 중요시되는 사회적 상황에 맞춰 수요처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한국국악협회 단양군지회 소리보존회가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7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제14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일반부 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민속예술팀 중 청소년부 3팀, 일반부 10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단양군 소리보존회는 일반부에서 '각기 선돌 봉치기'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각기 선돌 봉치기는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현됐다. 짚을 엮은 이엉으로 선돌을 감싸 보호해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제25회 온달문화축제에 시연되는 등 단양을 대표하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소리보존회 회원분들이 대부분 연로하시고 인원도 많아 연습에 고생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로 우리 지역 예술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수상관광 단양 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단양군이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체험과 대회를 연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청명한 가을하늘과 단풍을 배경으로 수상레포츠 체험과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가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요트까지 4종으로 단양군체육회를 통해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바람을 이용한 무동력 레포츠 종목인 요트가 체험에 추가돼 단양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학생과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도 이뤄진다. 우선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7회, 22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1회당 최대 73명 총 800여 명이 무료 체험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 시간은 21일은 오후 4시, 22일은 오후 3시까지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성숙한 캠핑 문화 전파는 물론 군의 소비 진작과 캠핑 활성화를 위한 캠핑 스쿨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참가비 일부는 단양군 지역화폐인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한다.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4개소의 캠핑장(다리안관광지, 천동관광지,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단양 in 캠핑 스쿨'은 2박3일간 캠핑 스쿨, 환경 사랑 플로깅, 공정캠핑 페스티벌 등 세 가지 틀에서 진행된다. 캠핑 스쿨 분야는 초보 캠핑족들에게 올바른 캠핑 문화와 안전 교육을 전수하고 환경 사랑 플로깅은 마지막 날 다 같이 캠핑장 인근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사로 해당 일정을 마지막으로 캠핑 스쿨이 마무리된다. 공정캠핑 페스티벌은 단양군에서 사용한 영수증 제출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캠핑 푸드에 둘러앉아 함께 나눠 먹는 포트럭 파티,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오전에는 캠핑장 인근의 천동리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조식을 통해 단양군 로컬푸드의 참맛 또한 제공하고 있다. 총…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이 17일 청남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조 의장이 수상한 '대한민국 지방의정 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한다. 단양군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을 맡은 조 의장은 의정 특수시책인 '민의를 듣는다'로 민생현장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수시 의원간담회를 열어 집행부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조성하는 등 화합하는 의회 상 구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단양군의회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 전문교육을 실시했으며 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수와 현장 교육도 분기별로 진행했다. 조 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이며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기대와 역할에 부응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7일 화랑공원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유지원, 한국119청소년단 등 1천여 명을 초대해 '2023년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보건소, 경찰서 등의 협조로 인형극, 마술·버블공연, 이동안전체험차량, 물소화기, 심폐소생술 체험과 건강밥상 식품영양, 자전거 안전교육, 싸이카 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을 운영했다. 우석대 소방행정학과 학생 20명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대원으로 구성된 여성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의 지원을 받았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 행사를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평소에도 색다른 방법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 청소년카페 '오·매·불·망'을 트리스톤에서 운영한다. 오·매·불·망(오늘도 매순간 불타는 청소년들의 희망)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음성군 청소년어울림마당 5회차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카페 오매불망은 단순한 진로체험프로그램에서 탈피해, 청소년들이 카페를 통째로 빌려, 경영부터 바리스타, 베이커리, 고객 응대 교육을 받고 하루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해보는 행사다. 군은 청소년 편의를 위해 설성평생학습관(옛 음성읍행정복지센터)과 카페 트리스톤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프로그램은 카페 트리스톤과 음성읍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함께 운영한다. 음성·금왕·대소 등 군내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자치기구는 카페 운영과 함께 즐거운 공연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청소년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함으로써, 직업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음성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음성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5. 청소년카페 오매불망 포스터 (3)
[충북일보] 조윤성 증평군의회 부의장이 17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의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조 부의장은 6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동안 '증평군 의용소방대 활동 지원 조례안', '증평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배식 봉사, 수해 피해지역 자원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윤성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의 꿈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전국체육대회 2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한국 신기록(73.77m)을 보유한 이윤철은 지난 103회 전국체전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19연패를 달성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68.36m를 던져 2위(김진 목포시청)와 7.78m의 차이로 정상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연패의 기록을 계속 써내려 가고 있다. 한편 음성군청은 이번 체전에 충북 대표로 육상 종목 남녀 해머던지기·남자 10종경기·여자 원반던지기·400m릴레이, 소프트테니스, 자전거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기섭, 민간위원장 이봉주)는 17일 충남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민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협의체 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의 복지 인적 안전망과 관계망 강화, 주민의 힘으로 일군 도시재생 사업 추진 내용과 주민 조직화 우수사례 공유, 협의체 위원 상호 간 화합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공동연수는 함께 성장하고 만드는 지역복지 역량 조직에 중점을 맞추고 운영했다"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9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관계망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일자리 창출과 청장년층 유입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20~40세 청장년 인구는 2020년 1만9천174명, 2021년 1만8천281명, 지난해 1만7천694명이다. 올해 들어서는 다소 늘어 지난 8월 기준 1만7천930명이다. 사회의 중추 역할을 하는 청장년 인구 감소는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둔화해지고 저출산과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불러온다. 군은 이를 극복하고자 일자리 창출로 청장년층을 끌어들이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음성군은 15세 이상 고용률 71.9%, 15~64세 고용률 78.5%, 경제활동 참가율 73.6%로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15~29세 청년 고용률도 51.2%로 도내 2위에 올랐다. 지난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받기도 했다. 군은 올해를 변곡점으로 젊은층 인구가 늘어날 것을 기대하면서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 도내에서는 처음
[충북일보] 괴산군은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오는 23일 진행한다. 올해 민방위 2차 집합 보충교육은 1~2년차로, 이날 군청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사이버 보충교육은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로, 3~4년 차는 2시간, 5년 차 이상은 1시간 실시한다.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PC 또는 모바일로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등으로 구성된 과정을 수강한 후, 객관식 교육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10월 '괴산아카데미' 강연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연다. 10월 괴산아카데미는 코미디언 팽현숙 씨를 강사로 초청해 '14번의 실패 끝 찾아온 성공'이라는 주제로 무료 강연을 진행한다. 희망자는 괴산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할 수 있다. 팽현숙 씨는 1985년 3회 개그콘테스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유머1번지 '남 그리고 여'에 최양락 씨와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1988년 결혼 후 방송 'MBC에브리원 부엉이',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저서로는 '팽현숙의 내조 재테크'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미래전략담당관 평생학습팀(043-830-377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괴산아카데미는 11월 김미경 씨, 12월 방송인 이금희 씨가 강연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자전거도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자전거도로 전구간(33개노선, 51.5km)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노면 포장 차선도색상태 배수시설 및 구조물 파손여부,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 현장점검에 나선다. 군은 이번 점검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계획 수립 후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자전거의 계절인 가을, 정기적인 자전거도로 일제점검과 정비로 라이딩을 즐기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과 군민의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자전거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자전거 관련 사업도 함께 추진해 관광객 유치와 군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행정안전부의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에 선정되면서 자전거 도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군은 자전거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어린이 자전거 공원 자전거 교육 운영, 자전거 대행진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사본 -자전거공원 1…
[충북일보] 서충주 인근 어린이집 5개소는 17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서충주 인근 희가로키움, 자이키즈, e편한세상, 은동, 은동아이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들이 직접 참여한 바자회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금은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미애 희가로키움어린이집원장은 "학부모와 원아들과 함께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뜻깊은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 인근 어린이집 5개소는 지속적인 바자회 개최를 통해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전성철 소방교는 16일 대학 중간고사 응시차 외출 중 화재현장을 초기에 발견하고 진압해 소방관의 '직업 본능'을 드러냈다 전 소방교는 충북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2학년 재학 중인 만학도 소방관이다. 중간고사를 보기 위해 외출해 청주시 충북보건과학대학 주차장에서 학과 강의실로 이동 중 타는 냄새를 맡았다. 그는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그는 평소 대학교 소방시설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 화재를 초기진압에 성공하며 대형화재를 막았다. 이후 그는 도착한 청주 동부소방서 선착대 소방차에 화재현장을 인계했고, 화재진압 후 늦은 중간고사 시험에 응시했다. 전 소방교는 "어느 소방관이라도 화재 현장을 발견하면 화재진압에 나설 것"이라며 "몸이 반응해 불을 껐을 뿐이고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전 소방교는 17일 충북보건과학대학 응급구조학과 사무실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앙성온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2023앙성 비내섬축제'를 앙성면 비내섬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북에서 유일한 습지보호지역인 비내섬은 한강 중상류 지역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섬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10월 물억새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시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비내섬의 환경을 고려해 인위적 구조물을 최소화해 자연을 즐기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는 탐방로를 따라 은빛 물억새, 나무그네 및 좌우 대칭이 아름다운 나무 등 자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과 3곳의 버스킹 구역을 설정해 소리의 섬, 쉼의 섬, 자연의 섬이라는 테마로 재즈, 클래식, 기타연주, 마술 등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21일 '응답하라 1988' OST인 '혜화동'을 부른 박보람 △22일 '연애의 발견' OST인 '묘해, 너와'를 부른 디에이드의 공연을 준비해 물억새와 어우러진 가을빛에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가 담긴 피크닉 바구니, 다양한 의상이 준비된 의상대여소, 체험부스, 플리마켓, 어린이 사생대회, 앙성 마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추풍령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영동소방서 황간 119안전센터의 도움을 받아 화재 발생 때 신속한 119 신고와 인명 대피 훈련,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 등을 했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방안전교육, 교내 생활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했다. 학생과 교직원은 이날 소방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 능력과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익혔다. 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재 대처요령을 숙지함으로써 재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배웠다"라며 "실제로 불이 났을 때 겁먹지 않고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고 용감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국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파견한 해외무역사절단이 한인축제와 미주 홈쇼핑에서 괴산 농식품을 완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아리랑 축제'가 열렸다. 군은 지역 내 9개 기업이 42개 품목(고춧가루, 대학찰옥수수, 선식, 김 등)을 가지고 판촉전에 참여했다. 무역사절단은 이 행사에서 12만 달러 어치의 농식품을 판매했고 추가 물량 신청도 받았다. 지난 12일에는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MBC 아메리칸 공영방송 홈쇼핑에 군내 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냉동대학찰옥수수, 감자전, 다슬기해장국, 선식, 무청시레기 등 5개 품목으로 생방송에 참여해 3t 물량, 2만1천달러 어치를 완판했다. 군은 이번 미국 방문을 위해 준비한 6.5t의 농식품을 모두 판매하면서 14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앞으로 추가 물량이 발주되면 20만 달러 이상의 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인축제 판촉전과 홈쇼핑에서 괴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돼 수출 판로가 확대됐으면 한다"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 공개수업 및 하반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충북도내 교사,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BEAM 프로젝트를 활용한 진로개발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엄정초는 2023~2024년간 충북교육청 지정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초부터 BEAM프로젝트를 활용한 창업·진로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교과와 연계한 학생 주도적인 창업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도록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개수업은 생산과 소비의 모습을 알고 창업활동에서 생산과 소비를 찾아서 설명하기, 창업활동 목공예 목재를 사포질하며 근력 기르기 등으로 이뤄졌다. 고이안(4년)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생산과 소비를 알게 됐을 뿐만 아니라 창업활동을 통해 우리도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옥동초 박효진 교사는 "전교생이 창업동아리에 소속돼 학년별로 특색있는 창업활동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게 느껴졌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나중에는 정말로 창업에 도전하
[충북일보] 배드민턴 전문 브랜드 'RYDER'는 16일 충주혜성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 체육능력 신장 및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한 용품 기부를 진행했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학생 9명은 혜성학교의 중점교육사업인 긍정적행동지원의 배드민턴 활동에 참석하는 학생들이다. 평소 체육활동에 관심이 많고 배드민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한 학생들이다. RYDER 관계자는 "기부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더불어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혜성학교 또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정신과 경쟁의식을 함양해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청 공무원들의 음악 동호회인 '소리나무'가 지난 16일 '2023 보은대추축제' 주 무대에서'대추 한 알'콘서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현장 축제로 돌아온 '2023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축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열렸다. 이 밴드의 구성원으로 안진수(기타) 기획감사실장과 이문형(보컬) 산림경영팀장을 비롯해 정회진(드럼)·김충식(기타)·이재영(베이스)·구영미(키보드)·김민주(보컬)·김남수(보컬) 주무관이 활동한다. 구성원들은 각자 다른 부서와 업무 때문에 연습 시간을 맞추는 데 애를 먹기도 하지만, 틈틈이 모여 실력을 키워왔다. 지난 2007년 결성해 이렇게 꾸준히 연습해온 이들의 실력은 이제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프로수준이라는 평이다. 최근에는 각종 행사에 초청받는 일이 많다. 이들은 다양한 행사장에 출연해 분위기를 띄우고, 뛰어난 음악 실력을 선보여 왔다. 안 실장은 "'2023 보은대추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공연을 무사히 잘 마쳤다"라며 "우리의 연주가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지 달려가 공연으로 봉사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19일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특집 공개방송으로 열린다. 이 행사는 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어지며 초대 가수로 한서경, 조원석, 지혜, 성지영 등이 출연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게임을 펼치고, 와인 무료 시음과 푸짐한 기념품 제공을 통해 분위기를 북돋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에게 즐거운 추억도 제공하고 싶다"라며"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