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12개 각종 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이하 건설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설특위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진천군에서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141개소 중 6개 읍·면의 12개소를 선정해 진행됐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설사업장의 현지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지적하여 향후 진천군에서 시행되는 공사가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현지조사 실시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조치했다.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시정 12건, 건의사항 21건은 20일 열리는 316회 진천군의회 2차 본회의 이후 집행부로 이송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명 건설특위 위원장은 "이번 현지조사를 통해 견실 시공과 예산낭비 사례가 발생되는지 등을 점검했다"며 "향후 공사 추진 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군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진천 /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0회 수학구조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5회 창의융합교육축제 전시마당과 연계해 진행됐다. '수학구조물 경진대회'가 끝나면 20일부터 21까지 대회장은 전시장으로 전환된다. 구조물 대회와 전시장소는 참가학생들의 이동경로를 고려해 2층 기획전시실 마당공간과 분리, 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과 국제회의장에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3인이 1팀을 이뤄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구조물로 수학적 원리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 49팀, 중등 56팀, 고등 1팀 등 모두 106팀의 학생 318명이 학교대표로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카프라, 실,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학 구조물을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카프라 크래프터', '아름다운 쓰레기' 등 재미있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원리를 반영한 창의적인 수학구조물을 만들어 보면서 수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일본 야마나시현이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 18일 일본 야마나시현 나가사키 코타로 지사와 회동하고 양 도시간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가사키코타로 지사와의 만남은 이재영 군수의 일본 방문(10월16~18일) 중 이뤄진 만남이다. 양 자치단체장은 이번 만남에서 증평군과 야마나시현 간 문화·관광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에는 야마나시현 대표단이 증평군을 찾기로 했다. 이 군수는 이날 야마나시현 청사를 방문해 문화·산업 등을 돌아봤다. 이 군수는 "2박 3일간 짧은 일정에도 일본 내 주요인사를 바쁘게 만나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19일 새벽 한국에 도착 후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야마나시현은 일본 중부지방에 위치한 도시로 4천465㎢ 면적에 80여 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남에서 개최된 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경기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태권도, 축구 등 16개 종목에 세종시 학생선수 84명이 출전했다. 메달은 대회 첫날 레슬링 종목에서 나왔다. 그레꼬로만형 97㎏급에서 강민준(두루고) 선수가 인천과 전남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튿날 그레꼬로만형 82㎏급 송건(두루고) 선수도 전남과 서울을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자유형 53㎏급 유다연(두루고) 선수는 지난 15일 동메달을 따냈다. 합기도 호신술 2종목에서 홍지원(장영실고) 선수가 반가운 은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두 경기는 모두 시범종목으로 정식 종목 채택 이후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대회 중반 이후에도 레슬링 메달 소식은 이어졌다. 16일에는 자유형 61㎏급 김경민(두루고) 선수가 충북과 전남을 물리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18일에도 자유형 57㎏급 임도성(두루고) 선수가 충남과 전남을 차례로 이기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대회 기간 현장을 찾은 최교진 교육감은 "최선을 다해 준 세종시 고등부 모든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9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을 위한 쉼 &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잇따라 드러난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과 학교 현장의 고충으로 인해 내몰린 교사들의 심리 정서적 위기 사태를 적극 공감하고 마음 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 본초다담 한방 족욕 체험을 활용한 '삼삼오오 Tea & Talk'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굿바이 스트레스 힐링워크숍',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무료로 체험하는 내용으로 교사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한다. 강성권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복하지 않은 선생님은 상상할 수 없다"며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을 지켜주는 게 학생들을 위한 학교 교육의 기초를 지켜주는 것으로 지속해서 교사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하는 여건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조길형 시장 주재로 19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청년정책 주요 추진상황,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상황 등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 시는 충주기업 청년채용 지원사업, 청년 입영지원금 지원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직간접적으로 청년을 위한 47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 시장은 50여 개에 달하는 청년지원사업이 가짓수만 늘려 놓은 것은 아닌지 사업 실효성에 반문하며, 청년지원사업의 상담창구 일원화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대응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조 시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선결되어야 할 문제는 공공기관을 수용할 수 있는 '토지'"라며 "토지를 비롯해 공공기관 입장에서 구미가 당길만한 여건을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최근 화두인 의대 정원 확충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부의 방침을 예의주시하며, 어느 방향으로 결론이 나든 충주의 의료체계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17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19일 충주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렸다. 기업인의 날 행사는 '충주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에 근거해 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망중소기업, 우수기업인, 유망청년기업,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 충주상공회의소 모범상공인 및 관리자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충주시 유망중소기업에는 △㈜엘콤 △㈜전성 △㈜중원인더스트리가 선정됐다. 우수기업인에는 △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 △유성콘크리트㈜ 함옥희 대표 △㈜씨앤에스푸드 최민재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망청년기업에는 ㈜지향이 선정됐다. 지역경제활성화 유공자는 △충주상공회의소 이경미 매니저 △충주시 경제기업과 임지영 주무관이 뽑혔다. 또 모범상공인에 △㈜해송엔지니어링 이태원 상무 △㈜에이치비티 손석제 전무 △㈜정푸드코리아 정보헌 대표이사 △한국에이버리데니슨(유) 이기형 전무 △㈜우조하이텍 이상복 대표이사 △㈜삼일씨엔에스 권병욱 공장장 △애강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 세종시설공단은 지난 17일 은하수공원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은하수공원 카페에 입점한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은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보증금을 추가해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고, 사용한 컵을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면 현금이나 에코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은하수공원은 일회용품 소비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다회용품 사용문화를 확산해 나아갈 방침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시작"이라며 "공공기관부터 생활 속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종억기자
10월에는 충주시어르신생활체육 테니스·파크골프·탁구·족구대회, 제22회 충주사과 마라톤대회, 충주 생활체육 농구대회, 생활체육활성화 철인3종·국학기공대회, 제28회 충주시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궁도대회, 12정품배 배드민턴대회, 농협지부장기 게이트볼대회, 송원의료재단배 파크골프대회, 충청권 동호인 테니스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충주시선수단 120여명이 출전해 입상(배드민턴, 조정, 복싱, 축구, 테니스 등)하며 건강도시 충주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도 제28회 충주시생활체육 축구·테니스대회, 제6회 충주 중앙탑배 충북게이트볼대회, 충주시어르신생활체육 그라운도골프대회, 체육회 주관 3번째 뚜벅이 걷기행사 등이 다양하게 예정돼 있다. 진용섭 체육회장은 "체육회는 건강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종목 대회를 통해 활력 넘치는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시민이 건강하고 동호인이 함께하는 체육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증진을 위한 행사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19일 충주시체육회와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1월까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저소득 노인 93가구, 경로당 8개소에 직접 만든 순두부를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통장들과 지사체 위원들은 순두부를 각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건강상태 점검과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많은 연세로 인해 소화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이 많아 영양가도 높고 드시기 편한 순두부를 준비했다"며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철 교현2동장은 "복지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세심한 손길을 내어 주시는 지사체 위원들 덕분에 따뜻한 교현2동이 되는 것 같다"며 "각자 생업이 있음도 새벽부터 나와 어르신들을 위해 고생해주신 지사체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몽골 내무대학교와 학술 및 교육 협력 협약(MOU)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대학은 협약에서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국제 공동연구, 연구 분야에서 교원과 학생 교류 및 학술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몽골 내무대는 극동대에서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들의 평판과 지도 능력, 유학생 특화형 실무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환경 및 체계 구축에 극동대와 협력하기로 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내무대는 경찰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대학교다. 극동대는 이 대학 공동학위 과정에 추가로 학생들을 보내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 나성중학교는 교사·학생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16~19일 3박 4일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해 TUR YAR KAR 초·중등학교(TYK 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나성중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번 방문 국제교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국제교류 캠프를 열어 대만의 역사와 문화, 언어를 익히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환영식과 학교소개, 양국 학생들의 문화공연, 대만학교 수업참여, 전통차 문화체험, 타이뻬이 시립예술관 관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짜여졌다. 또한 두 학교는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서로 쌓아온 우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교류를 진행키로 약속했다. 방문단은 타이뻬이 한국학교에 자리 잡은 조명하 항일 독립운동가 동상을 찾아 참배하면서 대만에서 항일 독립에 헌신한 선조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양승옥 교장은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면서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나성중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지난 18일 발전소 건설현장 인근 평곡초를 찾아 3 ~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환경교실'을 열었다. 이번 환경교실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사용을 줄임으로써 학생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론교육에서 환경 및 플라스틱 개념과 해양생태계에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 이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물병인 오호물병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 참가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오호물병처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사례들에 대해 토의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본부는 김효숙 세종시의원이 지난 18일 85회 임시회에서 지적한 소방물품 관리 소홀과 소방차량 화재 관련 입장문을 통해 "철저한 소방 물품과 장비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세종소방본부는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업무담당자가 내용연수 미경과 자산성 물품을 폐자재 등 소모품으로 오인해 단순폐기 결정한 몽골텐트를 소방관계자가 집으로 가져가 개인적으로 사용했다"고 질타한데 대해 "물품관리 관련 전 부서 특별정신교육과 물품관리담당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기존 소방서 회계장비팀에서만 보유했던 물품관리시스템 접근권한을 안전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에도 부여해 수시로 관리 물품에 대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전 부서장을 물품운용관으로 지정해 소관 물품관리 권한을 부여하는 등 책임성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소방본부는 김 의원의 "지난 3월 금남지역대 차고에서 발생한 소방펌프차 화재로 내용연수가 남아있는 차량을 교체하게 됐지만 차고안에 CCTV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사 화기·보안점검 항목을 체크리스트
[충북일보]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로 단장했다. 이를 기념하는 '심플(心+)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종시 정신건강 브랜드 '심플(心+)'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누리집을 개편했다. 특히 새로 개편된 누리집 전면에 참여 더하기, 지도로 보는 지역사회 자원, 편의서비스 메뉴 등이 배치돼 센터에서 수행하는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누리집 개편에 발맞춰 세종시 곳곳에 있는 '심플'로고 사진을 찍고 퀴즈 정답을 댓글로 작성해 응모하는 '심플(心+)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마련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추첨을 통해 센터가 자체 제작한 굿즈 '패딩담요(50명)'를 받을 수 있다. 200명에게는 3천 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권이 제공된다. 양정훈 센터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과 이벤트를 통해 '심플(心+)'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http://simpl
[충북일보] 세종시는 20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3회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빛나는 세종의 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행사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교육 성과공유 △감사패 전달 △장애 인식개선 토크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8곳 학습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22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 지하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형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영 진흥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홈페이지(www.sjhle.or.kr)를 참고하거나 진흥원 평생교육팀(☏044-865-96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19일 새마을 회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모으기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마을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에서 주축이 돼 매년 2~11월까지 생활주변 대청소를 병행하는 쾌적한 환경, 친환경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새마을회는 2월부터 우리 생활주변, 하천변, 농경지 등 청결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쾌적한 환경 만들기 전개와 아울러 폐품·자원재활용품을 모아 매각해 왔다. 그동안 매각하고 남아있는 폐품·재활용품 등을 1톤 화물차 100여대를 동원 운반해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매각대금은 각 지역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있는 일에 사용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취약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 장비 230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 서비스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응급구조 장비로 화재, 낙상, 질병 등 응급상황을 119에 자동 신고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군은 애초 계획했던 100대보다 130대를 추가 설치해 모두 885가구에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의 응급관리요원 2명으로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 자체재원으로 응급관리요원 1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군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지난해 28건, 올해 48건의 응급호출이 발생해 119구급대, 응급관리요원이 출동한 바 있다. 군은 먼 거리에 있어 자주 찾아 뵙지 못하는 부양의무자들에게 호응이 높아 사업을 매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으로 취약노인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로 돌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작품 공모로 선정한 10개 우수표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전달한다. 지난달 진행된 생명존중 표어 공모전에는 295명, 517개의 표어가 출품돼 이 중 10개 우수표어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중원대 학생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을의 온도를 높입니다', '당신이 버린 오늘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내일입니다', 괴산 오성중 학생의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빛날 당신', '세상에서 제일 값진 사람' 등이 뽑혔다. 센터는 지난 10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현수막과 시내버스 광고판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우수 표어를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우수 표어를 생명 존중 슬로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19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희망이음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진광주 조합장과 이종호 농협충주시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가정에 300만 원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달된 의료지원금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서울 영동농협이 희귀난치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청소년을 지원하는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됐다. 중원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를 앓고 고등학교 등교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후 자가면역뇌염 판정을 받고 오래시간 병원 진료를 받아 왔으나 어려운 생활여건상 병원진료를 중단하게 된 박근영 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이번 도농상생 의료지원 신청을 통해 지원하게 됐다. 도농상생 희망이음 의료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동농협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억 5천만 원을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기탁해 오고 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서울 영동농협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지금까지 9년간 청소년 희귀난치병 진료비를 지원했다. 진 조합장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지난 17~18일 보은 동광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9 안전 체험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이나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 체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펼쳤다. 원아들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지진과 짙은 연기를 체험하고, 완강기와 구조대 탈출 체험을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들이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때 스스로 대처하는 요령을 배우는 체험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군내 어린이들의 소방 안전 교육에 더 나서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음성군협의회는 19일 금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 설치 제막식을 했다. 우리고장 음성사랑 실천 10대 덕목 안내판은 2009년 음성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에 설치했다. 고향사랑, 지역사랑 범군민 의식개혁 운동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충주온빛밝은안과는 19일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청소년쉼터와 온빛밝은안과는 상호 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쉼터 이용 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기영 원장은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를 통해 청소년쉼터를 알게 됐고 도울 수 있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쉼터에서 지내고 있는 이용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진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허경회 소장은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원장님을 포함한 온빛밝은안과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에 있는 케이씨씨(KCC) 세종공장이 '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19일 소정면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파스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파스 꾸러미는 KCC세종공장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한 1천500만 원을 활용해 마련됐다. 소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약 650명에게 우편으로 파스를 전달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선관위원회는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전체 투표구를 확정하는 등 총선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선관위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읍·면·동선거관리위 24곳 간사와 서기 48명을 대상으로 업무협의회를 열고 선거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절차와 사무 중점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선거일 전 180일부터(10월 13일) 입후보예정자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금품제공, 매수행위, 가짜뉴스 확산, 허위사실 공표, 비방 행위 등 선거범죄 예방과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