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간다. 바다 산책로가 수려한 경관을 드러낸다. 가파르지 않아·누구든지 걷기 편안하다. 그저 바라만 봐도 그대로 멋진 풍경이다. 해안 비경이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데크 아래 바위에 하얀 포말이 부서진다. 파도소리 더해지니 절로 감성에·젖는다. 바다 송림이 세속의 사람소리를 삼킨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진천 금구초등학교(교장 김미영)가 6일 충북안전체험관, 진천소방서와 함께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문상초와 초평초는 6일 청주푸른병원 출장 검진팀을 문상초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사와 교직원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우)는 6일 도안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발생시 대치요령, 심폐소생술,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이승우)은 6일 '사랑의 집 짓기' 사업 추진을 위해 이월면 복지 대상 가구의 이삿짐 나르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는 6일 증평군을 방문해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강성진 ㈜성화휀스 대표는 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류은숙(오른쪽)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 교학처장 등 교직원들이 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황규철(왼쪽)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영동 학산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학교 안에 조성한 텃밭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아토피 천식 안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충북일보] 영동 양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지난 4~5일 충남 대천 임해수련원에서 야영 수련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5일 한국119청소년단 진천지부 단원 100여 명 대상으로 지진대비 탈출방법, 연기발생시 대피방법, 이동안전차량체험 등 소방서에서 배우는 소방안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들과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4일 시민분향소 철거에 항의하며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폐쇄된 현관문 앞에서 한 유가족이 '내 딸을 살려내라'며 울부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소재 ㈜삼삼유통 박재길(사진 오른쪽) 대표가 4일 음성군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김 200세트(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소재 ㈜신흥토건 손근철(사진 왼쪽 네번째)대표가 4일 삼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삼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정훈·정상국)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와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의 NH농촌현장봉사단은 4일 진천읍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석승자(오른쪽) IBK기업은행 옥천지점장이 사무실 이전 개점식 때 받은 쌀 50포대(200만 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황규철 군수에게 맡겼다고 4일 밝혔다.
[충북일보] 9월의 첫 주말을 맞은 3일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삶과 죽음의 순환, 가시성과 비가시성, 그리고 찰나의 아름다움을 크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황 란작가의 '또 다른 자유_FB'를 보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월 15일까지 열린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할 때 관측할 수 있는 올해 가장 큰 달을 지칭하는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을 합친 '슈퍼 블루문'이 지난달 31일 밤 청주시 하늘에 휘영청 떠올랐다. 다음에 볼 수 있는 슈퍼 블루문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에 관측할 수 있다. 캐논 RF500mm망원렌즈로 슈퍼 블루문과 청주도심을 다중촬영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이 지난달 31일 늦여름 뮤직 바캉스 문화행사 일환인 공항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는 △영롱 △덤덤라디오 △솔아 버스커팀이 출연해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충북일보] 영랑호가 호수주변 따라 길게 돌아간다.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가깝게 펼쳐진다. 손에 잡힐 듯 기막히게 배경을 연출한다. 바다인 듯 호수인 듯 그림같이 아름답다. 산들바람이 시원한 청량감을 선물한다. 여유와 낭만을 즐기며 한적하게 걷는다. 범바위에 올라서 내리는 햇살을 받는다. 사계절 언제든 매력적인 영랑 호숫가다. 글·사진=함우석 주필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 풋살경기장에서 150명(18개팀)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청소년동아리 풋살대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 혁신학습팀은 지난 1일 괴산 꿀벌랜드를 방문해 '혁신워케이션' 활동을 실시하고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초평면 용정리 '부창마을'(30일)과 백곡면 성대리 '모니마을'(1일)을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황간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순진) 119 수호천사는 지난 1일 황간면 월류봉 축제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연했다.
[충북일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류장수 원장은 지난달 31일 세종국책연구단지 청사에서 세종지역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270만 원을 사랑의열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