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8일까지 주민참여 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 군정에 참여하고 5천점 이상의 주민참여 포인트를 적립한 주민이 대상이다. 군청 누리집(소식/참여>주민참여포인트제>주민참여포인트 조회 및 지급)에서 본인의 누적 포인트를 확인한 뒤 인센티브 지급신청을 하면 된다. 1천점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인트 1천점당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천원을 '지역상품권 chak' 충전방식으로 지급한다. 주민참여 포인트는 군정에 참여한 주민에게 일정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0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포인트는 △설명회, 공청회, 토론회, 강연회 등 행사 참여 △공모전·경진대회 참가 △예산편성과정 의견제출 △각종 제안 △입법·행정예고 의견제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당 3천~5천점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군은 현재까지 262명에게 포인트 89만1천점을 제공했고 이 중 17명이 11만2천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5일부터 10월4일까지 '음성의 맛과 멋'을 주제로 2024년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의 주요 명소와 관광지, 음성명작페스티벌과 설성문화제를 비롯한 축제 등 다양한 음성의 맛과 멋을 취재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전은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2작품까지 지원 가능하지만 중복 수상은 불가하다. 참가희망자는 개인 블로그에 음성군 방문 후기를 작성한 후 음성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eumseonggun)에 방문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5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메일(ssiimm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모를 마친 후 심사위원회를 조직해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11월 중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게재한다. 시상은 최우수 1명(상금 60만원), 우수 2명(각 상금 40만원), 장려 3명(각 상금 20만원)으로 총 6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청 홍보실(043-871-3435)로 문의하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관장 오현숙)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독서의 달에는 동극 '도깨비를 골탕 먹인 농부', 특강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 '어항향초 만들기' 등 13개 행사를 운영한다. 내달 28일에는 동극 '도깨비를 골탕 먹인 농부'는 음성군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상매체를 활용한 관객 참여형 동극 공연이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직접 이야기 속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재미와 교육적인 요소를 동시에 담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인 특강 '친환경 도어벨 만들기'는 내달 7일, 특강 '어항향초 만들기'는 내달 28일에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강표)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금왕삼성연합의원(병원장 윤홍집)과 음성군 정신건강문제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마음이음사업'은 1·2차 의료기관 내원객 중 정신건강 및 자살 관련 문제를 호소하는 내원객이 있을 시 위험성을 평가, 센터 이용 동의를 받고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의뢰할 경우 조기개입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과 자살관련 위험군을 의뢰한 의료기관에는 연계의뢰비를 지급하고, 연계의뢰에 동의한 대상자가 실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경우 안착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연계망 구축 △조기발굴 및 개입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마음이음사업' 전반 상호 협력 등 원활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금왕삼성연합의원과 운영에 대한 논의를 거쳐 체결됐다. 이강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최적의 시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상인회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개최되는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괴산소방서는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충북도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및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율소방대 구성·운영 및 심야시간 대비 체계가 잘 갖춰진 우수시장 평가에 괴산전통시장 자율소방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안전 분야의 △안전관리 자율 안전능력 △안전시설 유지관리 △화재 대비 대응 태세 자율소방대 초기대응 평가와 훈련분야의 △자율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영상 등 2개 분야를 평가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9월 중 내외부 전문가 심사로 순위가 결정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단양군 일원에서 아동 및 보호자 32명을 대상으로 가족 소통 프로그램 '우리가(家) 간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단양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경치를 즐기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누리 아쿠아리움과 고수동굴을 방문해 자연과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체험했다. 이들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서 스릴을 만끽하며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를 공개모집한다. 군은 26일 아동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아동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2024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 결정에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참여기구이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거나, 음성군 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참여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위원은 총 20명 내외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위원으로 선발되면 지역 축제 시 아동권리 홍보부스 주도적 운영, 군 정책에 자문·제안, 전국 아동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 등이 제공된다.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되고, 활동 우수 위원에게는 군수 표창이 주어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직접 방문, 우편, 메일 등의 방법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043-871-33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달 열리는 각종 축제와 행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조병옥 군수는 26일 음성명작페스티벌·설성문화제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 2025년 정부예산 확보 대응 등 현안 업무에 대해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내달 5일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설성문화제, 읍면별 주민총회와 열린음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조병옥 군수는 "행사장 내 주차, 교통 통제에 대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과 "명작페스티벌과 연계한 충북청년축제, 글로벌페스타 등 행사 진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설성문화제에서 전국노래자랑, 충북우수시장박람회 등 연계 행사가 음성종합운동장에 개최됨에 따라 주변 교통 통제와 주차 관리, 관람객 동선 등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관람객과 참여자의 안전으로 행사장 내 질서 유지, 각종 시설과 가스·화기 관리, 먹거리 등 안전관리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관련해 "100대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제고하며 사업을 속도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특산자원 융복합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과 관련한 지식재산권 10종을 확보했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오븐에서 구운 제품이다. 이번 사업에는 4개 업체가 2020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해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료 생산과 제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에 참여한 업체로는 눈비산농산영농조합이 있으며, 조합은 완두앙금과 치즈를 소로 넣어 만든 제품 2종을 선보였다. 써니가든, 목도빵집,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도 각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각 업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지식재산권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괴산을 대표하는 지역 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옥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정지용 학교 1기 성과보고회 및 2기 개강식'을 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정지용 학교 사업은 충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군에서 투자해 추진한다. 정지용 학교 1기에 참여한 28명의 학생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과 런던 등에서 팀 프로젝트를 포함한 다양한 인문학 체험활동을 했다. 이들은 성과보고회에서 '영국 미술을 통한 지용 시의 재해석', '영국 체험 숏폼', '영국 벤치마킹을 통한 옥천의 발전 방안 탐구'를 주제로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2기 개강식도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과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 의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학생들의 지도력, 인성, 학업성적 등을 토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48명을 2기생으로 뽑았다. 2기생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정지용 시인과 세계 문학에 관한 탐구·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2025년 7~8월 싱가포르를 방문해 글로벌 문화 교
[충북일보] 충주시가 기정예산 대비 1천64억 원이 증액된 1조 6천22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939억 원이 증액된 1조 3천842억 원, 특별회계 125억 원이 증액된 2천671억 원을 편성했다. 편성 규모는 전년 동기 1조 7천79억 원 대비 854억 원이 감소했다. 하지만 이는 이전 추경에서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천억 원이 편성된 결과로, 저축금을 제외한 순수 투자사업비를 비교할 경우 실제 편성 규모는 164억 원이 증가했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93억 원(18.1%)으로 가장 많다. 또 문화 및 관광 분야 190억 원(17.9%), 지역개발분야 188억 원(17.6%), 산업 분야 98억 원(9.3%), 일반공공행정 분야 31억 원(2.9%)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이번 추경의 특징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강도 높은 예산 재구조화를 통해 신산업 육성 및 도시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외에도 신산업 육성 및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30억 원을 비롯, △바이오소재 시험평가센터 26억 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4년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검사 대상은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로 양곡상, 정미소, 청과상, 잡화상, 정육점, 음식점, 금은방, 고물상, 기업체 등에서 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저울이 해당된다. 2023년과 2024년에 별도 검정받은 저울이나 판매를 위해 보관·진열하고 있는 저울, 체중계·교육용·참고용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23일부터 25일 증평읍, 26일 도안면, 30일 장뜰시장 광장에서 진행되며 저울을 가지고 각 검사장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내달 1~2일은 저울이 있는 장소로 방문해 검사하는 소재장소 검사가 진행되며 일정비용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소재장소 검사 희망자는 내달 6일까지 군청 경제기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울 정기검사가 2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고 있지만, 검사 기간을 놓쳐 자비 부담으로 수시검사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받지 않은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충북일보] 영동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 의회 의장, 군내 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동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은 창립총회를 계기로 올해 말까지 설립 준비를 마친 뒤 내년 1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정 군수는 "영동군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의 기반이 될 영동군 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어르신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니어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시니어 문화학교는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속의 쉬운 글쓰기, 컬러 인문학 등 2개 강좌로 마련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하고 개강일에 강사에게 직접 납부하면 된다. 정해성 시립도서관장은 "시니어 문화학교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어르신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관내 학교의 개학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20일까지 어린이 보호 구역과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주출입문 기준 300m), 교육환경 보호구역(경계선 200m) 내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이다. 시는 어린이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으로 단속하고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개정된 옥외광고물 법령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설치된 정당현수막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 민·관 합동 단속으로 안전에 위협이 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하고, 노후 및 불량간판은 해당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위험 요소가 되는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교 거리 조성을 하겠다"며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노인과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가하는 키오스크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실생활에서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군은 다음 달 27일까지 노인복지관, 행복 가득 노인 교실(고령자 복지주택), 장애인복지관, 읍·면사무소 등 14곳에서 이 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은 열차표 구매, 영화표 예매, 병원 접수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짰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각 교육 장소에 1주에서 3주간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현장에서 사용 지침과 함께 상세한 교육을 한다. 읍·면사무소와 복지관은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주민에게 교육 일정을 알리는 한편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한편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은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인생 첫 컷(첫 돌 사진) 지원사업 등이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신인가수 등용문인'속리산 단풍가요제'가 오는 10월 26일 속리산 잔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올해 26회째를 맞는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대상(1팀) 1천만 원과 금상(1팀) 500만 원, 은상(1팀) 300만 원, 동상(2팀) 150만 원, 장려상(4팀) 70만 원의 시상금을 걸고 개최한다. 전국의 15~55세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가수협회 등록자와 속리산 단풍가요제 본선 진출 이력자는 참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신청서 접수 마감일은 9월 19일이다. 보은군 누리집(www.boeun.go.kr)이나 MBC 충북 누리집(www.mbccb.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이나 구글 폼으로 MBC 충북 속리산 단풍가요제 담당자(song@mbccb.co.kr)에게 접수하면 된다. 오는 9월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통해 본선에 진출할 9팀을 선발하고, 본선은 속리산 단풍 절정기인 10월 26일 개최한다. 이혜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대중 예술의 꿈을 키우는 아마추어 가수 지망생들의 등용문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라며 "미래의 스타를 꿈꾸는 실력 있는 예비 가수들이
[충북일보] 보은 군립 도서관은 면 소재 기관에서 순회 문고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순회 문고는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면민을 위해 면 소재 기관에 다량의 도서를 장기간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각종 도서와 DVD, 다문화 도서, 큰 글자 도서 등을 최대 50권까지 30일간 대출한다. 보은 군립 도서관은 면 지역 작은 도서관,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최대 5개 기관을 지정해 시범적으로 순회 문고를 운영한 뒤 내년부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은 군립 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21일까지 방문, 이메일(hongje219@korea.kr), 팩스(043-540-3809) 등으로 신성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센터 가공교육장에서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로컬푸드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 요리 교실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생산자들이 강사로 나서 메뉴 선정부터 조리법 개발까지 소비자와 공유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회원과 주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해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하려면 매월 초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733-6291, 010-7443-6238)로 신청하면 된다. 이 요리 교실은 9월 녹두전, 10월 감자옹심이, 11월 사찰 보양탕, 12월 고구마 겨자무침, 땅콩 초밥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유정용 군 농기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교실은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금방 마감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로컬푸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도미노프㈜는 26일 '충주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기탁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도미노프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소상공인 대상으로 운영하는 광고 플랫폼인 '토드(TOD)'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조대산 대표는 "충주에서 지역기반형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던 중,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을 알게 돼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시민의 숲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 기반 온라인 광고 플랫폼 토드(TOD)는 매장 주변의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광고를 송출하는 서비스며, 충북기업진흥원의 하반기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에 중개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이상복 중사와 고(故) 홍병원 병장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훈장 전수식에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무공 훈장증과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 당시 이 중사는 제2훈련소 소속으로 경기 가평지구 전투에서, 홍 병장은 제3사단 소속으로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1954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의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9월 후반기 도정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사업 추진과 특별법 개정을 위해 다시 시동을 건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돌며 도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도가 역량을 가늠할 수 있는 진정한 시험대에 오른다. 25일 도에 따르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을 다음 달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말 정부의 예타 대상 선정에서 탈락했다. 심의 과정에서 바이오 인재 육성 방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이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으면서다. 도는 재도전하기로 방침을 세운 뒤 카이스트, 용역사 등과 함께 기존 인력양성 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대책을 세웠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한 연구 시간 감소와 방식 변화 등의 방안도 마련했다. 이런 내용을 보고서에 담는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면 예타 대상 사업으로 다음 달 재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지만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예타 면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기로 했다. 오송 바이오 캠퍼스타운 조성은 지역 주민들이 염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5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와 함께 진행 중인 '행복도시·세종시 스마트도시계획' 연구용역을 연내 마무리한다. 지난해 발주한 이 연구용역은 세종 신도시 중심의 기존 행복도시를 넘어 세종시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토대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행복도시가 완성되는 2030년에는 세계 일류 모범 스마트시티로서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미래형 생활모델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전체의 교통흐름을 최첨단 스마트기술로 자동제어하는 '첨단 모빌리티 도시' 구상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융합' 사업 대상지로 세종시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실데이터를 연계한 시나리오 기반 교통 예측 기술을 개발하는 게 뼈대다. 국비 68억2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광역권 도심 특화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미래특수 상황을 위한 교통 수요 예측, AI 기반 도시·교통 영향 분석 기술의 핵심 원천기술을 2027
[충북일보] 충북도가 악성민원 대응과 공무원 보호를 위해 도청 소속 직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청 홈페이지 실·국 조직안내에 명시된 직원들의 실명이 26일부터 비공개로 전환한다. 나머지 부서와 직위, 전화번호, 업무 내용 등은 기존대로 공개된다. 이번 조치는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개인정보 노출을 막아 이른바 '좌표찍기'를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좌표찍기는 공무원의 신상 정보를 인터넷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개해 악성 전화 등 괴롭힘을 조장하는 행위를 말한다. 도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악성민원이 끊이지 않는데다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가 지난 5월 악성민원 방지와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를 위해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무원 이름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직원 실명 비공개는 지난 2월 김포시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후로 전국 지자체들이 악성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충북에서는 지난 4월 충주시를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이 모두 홈페이지에서 직원들의 신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도는 실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후감 공모전과 다독 왕 선발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독후감 공모전은 군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4개 부문으로 연다 부문별 선정 도서 가운데 한 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초등부 3매, 중·고등부와 일반부는 6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 9월 2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다독 왕 선발전은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구분해 최우수, 우수, 장려 순으로 24명을 뽑는다. 옥천군민도서관에서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도서(인쇄자료)를 대출한 실적을 집계한다. 수상자는 10월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