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2일 원아 112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버블쇼'를 실시했다. 이번 찾아오는 버블쇼는 유아들이 다양하게 변형되는 비눗방울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고, 공연예절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반 심규람 유아는 "비눗방울 안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최아영 담당교사는 "국원유치원 유아들이 비눗방울의 색과 모양의 변화를 관찰하며 호기심과 흥미를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캄보디아와 국제교류를 위해 경제와 교육, 관광분야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각 분야에 대해 증평군과 협력을 이끌어 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칸달주와의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이다. 이는 증평군이 동남아시아 국가 도시 중 처음으로 체결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콩 소폰(Kong Sophorn) 칸달주지사는 증평군 교류단을 맞아 경호차량을 지원하고 협약식에도 칸달주 고위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증평군 교류단을 맞았다. 칸달주는 수도 프놈펜을 둘러싸고 있어 수도와 캄보디아 전역을 잇는 교통망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3천568㎢ 면적에 수도 프놈펜 다음으로 많은 12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프놈펜 신공항이 건설 중인 지역으로 2025년 개항 후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 무역, 과학기술, 농업, 문화, 교육, 체육 등 다방면 교류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증평군의 교류 도시는 중국 관남현·칠대하시·덕주시 포함 총 4곳으로 늘어났다. 캄보디아 방문일정 중에는 캄보디아 농림부 농업총국 사무총장
[충북일보] 진천군이 광혜원보건지소를 주민들을 위한 건강과 행정 등 복합적인 업무를 위해 증개축했다. 군은 오는 7일 오후 4시 광혜원면 보건지소(광혜원리 542-10번지)에서 건강증진형보건소 증·개축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그간 보건지소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는 사업 성과발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줄 자르기 행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공모사업과 2022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따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0억400만 원이 투입돼 증축 345.23㎡, 개보수 306.89㎡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증개축으로는 상담실, 방송실, 대회의실, 한의 진료실, 방사선실, 임상검사실을 새로 설치했다. 2024년부터는 제증명 발급 업무도 시작해 주민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광혜원면 일원 주민들의 숙원대로 가까운 곳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인프라 개선으로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체감도 향상과 지역 간 의료수혜 불균형을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학생독립기념의 날을 기념해 괴산과 증평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복지관에 특등급 쌀 112kg을 기부한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31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 60kg을 기부한데 이어 3일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에 쌀 52kg을 기부한다. 증평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있었던 교내 축제 '장뜰제'에서 증평여중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즉석 떡볶이 부스를 운영하고 나온 수익금을 통해 쌀을 기부키로 했다. 학생회는 기부프로그램의 실천을 위해 계획하고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 하며 준비했다. 김영주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후배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의 이름으로 쌀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있고, 증평여중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 추진으로 환경보호 및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으로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원단 및 친환경 잉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게시기간이 지난 뒤 수거된 친환경 폐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제작해 재활용 홍보 물품으로 사용되거나, 청사 내에 비치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사용 후 반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을 통해 증평군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청정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2023년도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3천700만 원의 도비교부금을 확보해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 외에도 폐현수막 재활용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충주미을클럽은 최근 충주성심맹아원의 시각장애인들과 문경새재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곱게 물든 단풍길을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식과 맛있는 점심식사도 준비했다. 충주미을클럽 임명자 회장은 "많은 준비도 못 했는데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행사를 준비해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성심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의 가을나들이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충주미을클럽 회원들 덕분에 시각장애인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국제키비탄은 1920년 미국에서 창설돼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국제 NGO 단체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충주오페라단이 4일 오후 5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창작오페라 뮤지컬 '우리 아빠'를 초연한다. 가장이라는 무거운 짐으로 육신은 아프고 힘이 들지만 누구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가슴으로 울었던 우리 아빠, 힘든 이 시대를 버텨내며 살아가고 있는 아빠들의 고단함을 위로한다. 창작오페라 '우리 아빠'는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이 시대, 가족 간의 유대가 없어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집안의 가장이자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사랑을 주제로 세 가족의 아빠를 소재한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아내와 사별하고 서툴지만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는 강한, 아내를 대신해 육아휴직 중인 성훈, 다섯 개의 직업을 가진 광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본 작가 이승원의 탄탄한 스토리에 장민호 작곡가의 섬세한 음악을 더하고, 다수의 오페라를 연출한 최이순 연출가의 따뜻한 색감으로 무대연출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이번 공연은 R석 2만 원, S석 1만 원에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순화 단장은 "사는 게 지치고 퍽퍽한 세상, 따듯한 음악이 울림이 될 것"이라며 "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일부터 4일까지 경남대 캠퍼스 일원에서 '대학-기업-지역 연계 글로컬 이노베이션 ESG'를 주제로 '2023년 썸썸프로젝트 시즌2 썸썸 블루 in 경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통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국립대, 마산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부산대, 선문대, 순천향대 등 17개 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썸썸 블루 프로젝트는 기업가 정신으로 대학의 리더 양성을 목표로 대학별 대학생 8명이 1팀을 이뤄 대학생 140여명이 기업의 문제점을 정책이나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캠프에서는 △지역문제 탐구 및 팀별 회의 △아이디어 가설 수립 및 실습 △㈜무학, ㈜몽고식품 기업 특강 및 투어 △지역 주민 인터뷰 등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발표평가를 통한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교통대 김인숙 창업지원교육센터장은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해당 지역의 대표 기업인 ㈜무학과 ㈜몽고식품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혁신 주체 역할 수행을 강화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ESG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조호연 달천동장은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후배 공무원을 위해 써달라고 300만 원을 기탁해 충주시 공직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는 기탁된 성금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후배 공무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 동장은 1990년 노은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도로과장, 달천동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충주시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특히 조 동장은 127번의 헌혈을 하고 사무관 승진 후 건강상의 이유로 헌혈을 중단하며 퇴직까지 목표로 한 헌혈 200번을 채우지 못해 아쉬움을 나타낸 일화는 직원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또 2005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및 재난피해 성금 기탁, 12년간 명절마다 120만 원 상당의 쌀 기탁, 지난 9년간 매년 3명의 고등학생 수업료를 후원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조 동장은 "오랜 기간 함께하며 정들었던 직원들과 헤어지고 일선을 떠나는 아쉬움도 크지만 무사히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는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진행된 제6회 충주시 평생교육학습 박람회에서 '창업지원교육센터와 함께하는 나만의 컵' 체험 부스 운영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교육센터 홍보와 더불어 체험을 통한 지역 메이커 문화 확산, 창업 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체험부스에서는 이동이 가능한 IDF(IDEA DREAM FACTORY) 장비(승화 전사기)를 활용한 머그컵 제작 체험으로 세상에 하나 뿐인 나만의 컵을 제작할 수가 있었다. 특히 이번 체험부스 운영은 세대공감 및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높은 만족도와 함께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200여명이 넘는 충주 시민이 체험에 참여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대학의 기반 시설 오픈으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창작 활동 및 시제품 제작 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역할 수행으로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 호암지 내 장미원 일원에서 와유바유 농촌문화체험협회 주관으로 '와유바유 농촌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을 통한 농촌관광 자원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체험협회 소속 18개 체험농가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경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야생화 아트 △천연염색 △곤충 액세서리 만들기 △사과팝콘 만들기 △쿠키, 고구마빵 만들기 △다육아트 △어린이 체험 등 1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 판매와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농촌관광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역사 이야기가 있는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박물관 특별전 호암동 유적 출토 유물전 '호암의 君長, 중원문화의 시작이 되다'와 연계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호암지를 포함해 호암동 일원 유적을 답사하며 걷는 것으로 구성됐다. 박물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단위 참가를 독려하고자 중앙탑과 청동검(나노블럭)을 만들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권봉주 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지역 역사를 학습하는 교육적인 체험 행사로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전은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 조성 출토된 유물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들어서는 내륙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곳은 해양 로봇 등 첨단 해양 과학이 중점적으로 전시되며 열대어 등 해양 생물도 직접 만날 수 있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래해양과학관은 총사업비 1천46억원을 투입해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내 1만5천40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4천980㎡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해 11월 착공해 오는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공정률은 20% 정도이며 올해 말까지 30%로 올릴 계획이다. 미래해양과학관의 전시 공간은 '열린 바다, 누리는 바다'를 주제로 꾸며진다. 1층은 해양 과학을 탐구할 수 있는 어린이 해양문화체험관과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는 해양생물관, 기획전시실이 들어선다. 이 중 해양생물관은 수족관 4개가 설치된다. 해양 수조(14.6t) 1개와 담수 수조(1t, 1,1t, 1.7t) 3개다. 2층과 3층을 연결하는 복층 공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아쿠아리움이 세워진다. 3층에는 해양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이 마련된다. 상설전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 총괄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의 진행상황 보고, 향후 계획 공유에 이어 초정치유마을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용역수행사와 함께 초정치유마을의 공간모델을 도출하고 프로그램을 설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있는 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초정치유마을이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초정치유마을 조성을 계기로 초정지역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은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사업'의 핵심 단위사업으로 초정약수로 안질을 치유한 세종대왕의 역사적 가치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수(水)치유, 명상·힐링체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281억원이 투입되고 3만2천412㎡의 부지에 건물 2개동과 공원이 조성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제인증(ISO37106)에서 레벨4(선도)를 유지해 세계적 수준의 지능형도시로 재확인 받았다. 시는 지난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 레벨3(성숙)를 획득한 이후 2년 만인 2020년 레벨4로 한 단계 도약한데 이어 이번 레벨4 갱신 심사까지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제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마련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운영 모델' 기준으로 도시전체의 스마트시티 성숙도를 종합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인증심사는 전략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기술·디지털 자산관리, 시민이익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을 평가해 평균 점수에 따라 레벨1부터 레벨5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인증단계는 레벨1(뒤떨어짐), 레벨2(개발중), 3레벨(성숙), 레벨4(선도), 레벨5(탁월) 순으로 매겨진다. 특히 세종시는 이번 심사에서 도시비전, 스마트 데이터 투자, 신원·개인정보관리 등 13개 항목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레벨5(탁월)로 평가됐다. 또한 스마트시티 로드맵, 기술, 지역사회 역량강화, 통합된 시민중심 서비스 등 5개 항목은 지난 심사보다 점수가 올랐다.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전략으로서 모빌리티 선
[충북일보]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2021년 과월호 잡지 배부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종합잡지 '소년'이 창간된 11월 1일을 기념하는 '잡지의 날'을 맞아 청주시민들에게 이 같은 행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배부되는 잡지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동안 구독한 잡지 가운데 활용 가치가 있는 73종 954부로, 선착순 1명당 6부까지 나눠준다. 잡지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도서관 4층 디지털자료실을 찾으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095)로 문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공간 내 원활한 자료 순환과 정보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9년까지 시민이 편리한 지능형도시 건설을 위해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나섰다. 세종시는 1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고성진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 김홍락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내용은 세종시 맞춤형 특화전략과 미래 첨단기술이 융합된 지능형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이 핵심이다. ㈜대영유비텍 컨소시엄이 용역을 맡아 앞으로 10개월 동안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체감형 신규 스마트서비스 발굴,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 고도화 방안, 거버넌스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리빙랩 운영방안 마련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모범 스마트도시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도시계획은 스마트도시법 8조에 따른 법정계획이다. 세종시는 시민의견과 시정비전이 반영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 전체에 적용할 스마트기반 시설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종시와 행복청은 이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세종시 지능형도시 기본방향 △스마트기반시설 기준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맞춤형 특
[충북일보] 음성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은 1일 가을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 이음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 20여명은 이날 음성읍 용산리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해 과일 수확 후 남은 폐봉지를 제거하는데 일손을 보탰다. 상록봉사단은 올 들어 여섯 번째 농촌 일손 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이들은 지난 4월 복숭아 꽃눈밀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 사과, 복숭아 적과 작업, 6월 자두 적과작업, 8월 녹두따기를 도왔다. 심주섭 행정동우회장은 "농가일손 이음 봉사 외에도 칼갈이 봉사활동, 환경정화 등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행정동우회 상록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최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관리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디지털한 우리i 스마트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마음숲 최성옥 센터장을 초빙해 진행됐다. 부모교육은 △스마트 미디어 매체의 과의존에 대한 원인과 증상들의 소개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돕기 위한 양육원리 소개 △효과적인 스마트 미디어 사용지도 방법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 미디어 사용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동의 양육에 필요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1일 종민동 산6-1 계명산 테마임도 일원에서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숲 가꾸기는 산불, 병해충,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산림의 경제 및 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임업관련 기관, 단체 및 충주시 농업정책국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숲가꾸기 행사는 계명산 테마 임도 내에 혼합비료 살포, 나무 정리, 가지치기 작업, 산림정책에 관한 토론 등 산림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림관련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 2천975ha의 산림에 대해 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등의 숲 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의 생태 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고 산림을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숲가꾸기 사업에 대해 많은 산림 소유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1일 이통장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깨끗한 청원구 조성과 대설·한파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 임원 16명은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 배출의 생활화, 대설과 한파에 따른 제설 취약지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오현광 협의회장은 "청원구 이통장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주민들에게도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 배출의 생활화를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승철 구청장은 "항상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는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통장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읍면동의 현안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유엔군 추모행사와 홍보를 추진한다. 호국원 전 직원들은 이날 오전 11시 유엔참전용사가 안장된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 묵념한 뒤 현충탑을 참배한다. 또 관련 퀴즈 이벤트를 1일부터 10일까지 괴산호국원 인스타그램에서 실시하고 추첨으로 11명에게 1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해 기념일에 대한 관심 고취와 추모 동참을 활성화한다. 같은 기간 호국원 1묘역 입구에서는 유엔군 참전 사진이 담긴 특별 사진전도 운영한다. 한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가 해외 참전용사들이 안장된 부산 유엔묘지를 향해 1분간 묵념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상진 37대 충북경찰청장이 1일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지난달 30일 부임한 정 청장은 이날 김 지사를 만나 지역 치안과 이상동기 범죄대응 방안 등 충북형 자치경찰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청장은 "앞으로 도민 치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민이 안전한 충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예도민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대구 출신인 정 청장은 경북고와 경찰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경북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수사연수원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달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 내 승강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발생신고, 상황전파, 대응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유사시 직원 개개인의 안전과 민원인들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동영상 교육도 함께 열렸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숙달하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1일 구청사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 직원들은 동부소방서 북문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청사 정문 앞 광장과 구내식당 돌계단에서 화재가 난 상황을 연출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의 사용법과 대피·구조·구급 요령 등의 내용을 익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시 상황 전파, 대피, 소화 기구 사용 요령 등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화재 상황 시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아주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