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6일 오후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챗GPT 이해와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신기술인 챗GPT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회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강사로 나선 강인태 충남도의회 운영수석전문위원은 의회 관련 보도자료 작성, 회의록 기록, 조례 제·개정 등 챗GPT를 이용해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최적의 질문 방법과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순열 의장은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의정활동에 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의사 운영과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김장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산동향기누리봉사회는 7일 든든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성껏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단은 홀몸노인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김장김치를 전했다. 앙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총 300상자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항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세심히 살펴주시고 지원을 해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하나 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충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랑의 김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청전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150통) 지원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지원된 김장은 각 통장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배부한다. 이건희 민간위원장은 "물가의 고공행진으로 힘든 시기지만 김장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이재연 청전동장은 "지역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활동을 비롯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7일 오전 단양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인사발령에 따른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날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권경구·김재열·윤영진 총 3명이다. 이들은 신규 임용 소방공무원의 직장 적응과 각종 재난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소양·예절 교육과 현장실무 훈련 후 단양119안전센터와 매포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단양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채열식 서장은 "단양에서 처음 근무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새로운 환경에 각자 업무에 잘 적응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9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7세 유아 22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아빠의 특별한 선물'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흡연 예방 주제에 맞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일방적인 주입식 형태의 내용이 아닌 아이들과 공감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에어바운스 무대와 신나는 음악, 재미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이뤄진다. 앞서, 시 보건소는 지역 내 14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79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 예방 버블쇼'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 예방 버블쇼와 인형극을 통해 유아들이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해 성장기 흡연 진입을 방지하고 나아가 가족 친지들의 금연을 유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둑을 뜻하는 제(堤)와 시내와 하천을 뜻하는 천(川)으로 이뤄진 도시 이름에 걸맞게 제천시에는 청풍호반과 의림지의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하천인 고암천(東), 장평천(南), 하소천(西)이라는 수변공간이 있다. 도심 외곽으로 이어지는 주요 하천에는 장마나 태풍으로부터 수해 예방을 위해 물길을 따라 쭉 이어지는 제방이 있는데 이곳은 본래의 역할 이외에도 걷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의 주요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제천시는 시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의 수변공간을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도심 주요 하천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구간별로 단절됐던 산책로를 정비해 하나로 이어주는 고암천~장평천~하소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총사업비 111억 원을 투입해 하천 환경정비와 산책로 15㎞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고암천 구간 정비와 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를 추진 중이다. 하소천(신당교~용두교)부터 장평천(신당교~알미2교)에 이르는 구간은 정비가 완료돼 전보다 많은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암천과 제천비행장을 잇는 구간, 하소천과 삼한의 초록길을 잇는 구간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모든 사업
[충북일보] 제62대 제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경호 서장이 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취임한 임 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받는 경찰 활동과 중대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포부로 밝히며 그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천을 만들기 위한 치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을 비롯해 강·절도 등 5대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10월 말 기준 제천지역 내 보이스피싱 발생은 41건으로 동기간 대비 31% 감소했고 누적 피해액은 전년 대비 약 8억3천만 원 줄었으며 전년 대비 전체 교통사고는 10.5%, 교통사고 사망자는 29% 줄어들었다. 여기에 강·절도 등 5대 범죄 발생도 감소해 같은 기간 대비 1천6건에서 665건으로 34% 줄었으며 검거율은 오히려 86%로 상승하고 9월 치안고객만족도는 10단계(도내 12위→ 2위) 상승하는 등 각종 치안 지표가 대폭 향상됐다. 임 서장은 "안정적으로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경찰과 지역사회 전체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체를 치안 동반자로 삼고 시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CI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 3점을 선정하고 지난 6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국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총 38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3점을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 김기석 △최우수상 정한샘 △우수상 이현주 디자이너가 차지했고 각 200만 원, 70만 원, 3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기석 디자이너는 작품에 대해 "큰 그릇 형태 속의 다양한 사람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의 설립목적과 주요 업무 내용을 담고 있다"며 "초·중·고 장학사업과 기타 재단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내용을 상징하고 두 팔을 벌려 안고 있는 형태는 재단의 발전과 성장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업의 진취적 육성 의지를 힘 있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재단에 관심과 애정을 담아 CI 디자인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대상 수상자인 김기석 디자이너에게는 훌륭한 작품을 재단 CI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9기 입교생을 오는 12월 5일까지 30일간 모집한다. 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전국 최초로 조성된 곳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을 받을 예비 단독주택형 24세대(15평형 4세대, 12평형 20세대), 기숙사형 6세대 총 30세대를 모집한다. 제천시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며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읍·면)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경력이 있으며 제천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타 지자체 수료자 또는 중복신청자 등은 입교신청이 불가하다. 교육생 숙소는 단독주택형 15평형(보증금 80만 원, 월 27만5천 원), 12평형(보증금 60만 원, 월 22만 원), 기숙사형(보증금 40만 원, 월 15만 원) 등 세대별로 보증금과 교육비가 필요하며 전기요금, 수도요금 등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입교생은 제천시청이나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테이프 커팅식과 발표회를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전시회를 열었다. 시작 행사에는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을 비롯해 단양군 윤상도 행정복지국장 등 복지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작품들을 감상하며 장애인들의 성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조성룡 의장은 "작품성이 뛰어나 놀라웠다"며 "작품 중의 일부는 단양군 의회실 한편에 전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장애인평생교육확대사업 프로그램(민화, 생활도자기,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꽃꽂이) 외에도 교육지원프로그램(서예, 한국화) 작품 등 120여 점이 전시됐다. 발표회에서는 참여자들의 하모니카, 칼림바, 핸드벨을 연주했으며 일부 관람객들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합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다채로운 합창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경섭 관장은 "한 해 동안 활동한 작품을 전시하며 장애인들의 성취감 향상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7회 단양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6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별곡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이광웅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16개 팀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리그전을 통한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기는 적성팀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매포팀, 공동 3위는 어상천과 영춘팀이 각각 수상했다. 조성룡 의장은 "단양군의회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벌써 27회를 맞게 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 잘 챙기시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단양을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겨울철 대비를 위해 8개 읍·면에 이불 세트 250개를 배부한다. 이 이불 세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읍·면을 통해 대상자에게 배부된다. 군 관계자는 "직접 대상자를 찾아가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실태 점검도 겸할 예정"이라며 "겨울철 한파 피해가 없도록 살펴보고 단양군 취약 주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서귀포시 협의회와 지난 6일 제천시청 3층 박달재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은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회원 제천시협의회장과 김영호 서귀포시 협의회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회원 상호 간의 우의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화합 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두 지자체 간 특산품을 서로 전달하고 저녁 만찬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회원 회장은 "이번 교류는 화합의 발판이 돼 서로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소통을 통해 두 단체가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7일 학생들의 적극적 경청과 공감하고 수용하는 생활의 실천을 돕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2023년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맞춤형 학습 연구학교를 운영하는 가평초는 학생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복적 생활교육은 정의적 역량 강화 활동으로 학생들이 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익히고 갈등관리 능력을 높여 평화로운 학급 공동체를 세우는 과정으로 전문 강사 협력 활동으로 이뤄졌다. 교실 내에서 생기는 갈등이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된다는 관점으로 회복적 생활교육의 중심 활동인 회복적 써클을 체험했다. 이날 가평초 학생들은 회복적 써클로 자기 행동과 말에 대한 책임감과 동시에 건강하게 갈등을 해결하는 법을 배웠다. 신하엘(4) 학생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나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알게 됐고 잘 들어주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다"며 "오늘 배운 것을 잘 실천하면 우리 학교의 동생들, 형들과 더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평초는 꿈 나래 골프 교실, 가평 별빛 오케스트라, 승마 체험 등 다양한 특기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강원도 영월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단양, 영월, 평창, 봉화, 영주, 제천) 공동 협력사업의 하나로 6개 시·군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상호 릴레이 기부로 진행됐다. 봉화군이 첫 번째 주자로 나섰으며 후발 주자로 영주시, 제천시, 단양군 순으로 이어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의 지명을 받은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길 기대하며 최명서 영월군수를 다음 기부자로 지명했다. 김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이라는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기금사업을 발굴해 운영에 내실을 다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태현 사회복지사와 재가보훈실무관들은 김장김치를 담그는 데 일손을 보탰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제천시에 거주하는 고령·무의탁 국가유공자 15가구에 전달했다. 김태현 사회복지사는 "겨울철을 맞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국가유공자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이 오는 18일 '캐치! 티니핑'과 함께하는 어린이 영어 캠프를 오픈한다. 4세부터 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캐치! 티니핑 잉글리시 캠프'는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티니핑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교육 커리큘럼에 접목한 놀이 기반 키즈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아름다운 숲 속에 자리한 리조트 콘셉트를 살려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티니핑과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숲속 야외활동 △언어학습 △공예수업 △놀이 활동 등 4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티니핑 캐릭터 티셔츠, 파티용품 세트 등으로 구성된 6만 원 상당의 굿즈가 제공된다. 레스트리 G40 1박과 영어 캠프가 포함된 객실 패키지는 티몬, 키즈노트 어플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미 객실을 예약한 18일 투숙객이라면 리솜리조트 홈페이지에서 캠프 단독상품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리솜리조트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속 놀이터를 누비며…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7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자살명소라는 오명으로 알려진 적성대교에 대한 확실한 자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최근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리 지역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군의 통합관제센터에서 관리되는 CCTV는 700대 이상으로 상황 확인이 어렵고 교량의 낮은 난간은 쉽게 넘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살 수단 접근을 제한한 키 높이의 난간 펜스 설치와 난간 윗부분의 롤러 설치 등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기 어렵게 만들어 골든타임 내 구조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이는 이미 서울의 마포대교나 다른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자살 예방에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국민보험공단 건강보험 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5대 사망원인의 사회적 경제적 비용 분석에 의하면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이 연간 6조 5천억 원에 이른다고 추정하며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면 5억 원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
[충북일보] 충주 수안보농협은 7일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 달성을 기념, 농협중앙회 충북본부로부터 달성탑을 전달받았다. 수안보농협은 1970년 11월 2일 설립이후로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토종 은행답게 언제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이다. 수안보농협은 지난 9월말 기준 경제사업 219억 원,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 954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 평잔 650억 원, 보험료 21억 원으로 총사업량 규모가 261억 원에 달한다. 권오춘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노고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수안보농협 100년'을 대비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민 대상으로 새로운 유행 변이에 맞춘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시민은 지잔 1일부터 접종하고 있다. 접종 백신은 새롭게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신규 백신(XBB 기반)으로 이전 접종 이력과 상관없이 주사를 단 한 번만 맞으면 된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마지막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가능하며 사전 예약 없이도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전 코로나19 예방접종 경험이 없어도 이번 단 1회의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얻을 수 있으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641-323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뭉쳐야 떠난다' 2탄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20~50대 1인 가구가 경기도 이천에서 피자와 쿠키 만들기, 산수유 둘레길 걷기 등으로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쉬는 날에 혼자 집에 있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다른 지역으로 가을 나들이를 하게 돼 참 좋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족센터는 클라이밍 체험을 하는 '클라임 원(1)'을 오는 11일과 18일 충주시에 거주하는 20~5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권역별로 설치된 자동크린넷 투입구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2·6생활권의 경우 3집하장에서, 3·4생활권의 경우 7집하장에서 진행됐다. 세종시는 특히 투입구가 고장 났을 때 시행할 수 있는 자동크린넷 경정비 방법을 교육해 공동주택과 상가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자동크린넷에 넣지 말아야 할 쓰레기를 적은 홍보물을 제작해 동지역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고, 자동크린넷 투입구에 부착했다. 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자동크린넷 시설은 지하관로를 통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스템"이라며 "편리한 도시환경기초시설이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자동크린넷 수리 때 발생하는 크레인 대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양장비를 자체 제작, 무상대여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에서 9일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을 공연한다. 군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힘찬 기운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바람을 담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신명 나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용을 잡아 큰 부자가 되려는 사냥꾼들과 속고 속이는 용의 황당한 모험을 내용으로 짠 공연이다. 전통 마당놀이와 현대적 유머를 결합한 퓨전 공연이어서 재밌다. 이 작품은 2015년 국립국악원에서 초연한 이래 2016년 국립대구박물관, 2017년 국립전주박물관과 국립남도국악원 등의 공연을 거쳐 올해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초청공연을 했다.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 여행 10선과 2020~2022년 한옥 자원 상설 공연 작품으로 뽑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마당놀이는 아이와 어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 공연"이라며 "함께 즐기면서 삶의 여유를 충전하고, 옹골찬 기운으로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혓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탄금공원에서 '2023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8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 농업발전에 기여한 21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 연합회는 부대행사로 읍면동별 대표작물 전시 부스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시간도 준비했다. 최명길 수석부회장은 "농업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라는 자부심을 우리 스스로 가지고 농업 현장을 꿋꿋이 지켜야 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시름을 달래고 다시 한 번 영농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박, 태풍 등 올 한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잘 이겨내 준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충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소…
[충북일보] 세종시정 4기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조정하는 시민배심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세종시는 7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시정 4기 공약이행 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만 18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ARS)을 통해 선발한 시민 50명으로 구성됐다. 시민배심원단은 앞으로 시정4기 공약사업 이행현황을 직접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을 심의해 공약이행에 대한 신뢰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앞으로 활동을 통해 공약 사항에 대한 소관부서의 안건 설명, 분임·전체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시정4기 공약 이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시민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해 8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