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

한 해 동안 활동한 작품 전시로 장애인들의 성취감 향상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23.11.07 13:45:19
  • 최종수정2023.11.07 13:45:19

단양장애인복지관이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열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테이프 커팅식과 발표회를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전시회를 열었다.

시작 행사에는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을 비롯해 단양군 윤상도 행정복지국장 등 복지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작품들을 감상하며 장애인들의 성과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전했다.

조성룡 의장은 "작품성이 뛰어나 놀라웠다"며 "작품 중의 일부는 단양군 의회실 한편에 전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장애인평생교육확대사업 프로그램(민화, 생활도자기, 캘리그라피, 한지공예, 꽃꽂이) 외에도 교육지원프로그램(서예, 한국화) 작품 등 120여 점이 전시됐다.

발표회에서는 참여자들의 하모니카, 칼림바, 핸드벨을 연주했으며 일부 관람객들은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합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다채로운 합창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모습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김경섭 관장은 "한 해 동안 활동한 작품을 전시하며 장애인들의 성취감 향상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잠재 능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