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에코프로가 오는 19~2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에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고객 다변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더 스마트 E 유럽(The Smarter E Europe)과 동시 개최돼 배터리 전후방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에코프로는 오는 2025년 헝가리 사업장 가동을 앞두고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유럽 진출 계획을 홍보할 방침이다. 에코프로의 전용부스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과 함께 전시관 C3홀에 있다. 전시관에는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은 총면적 44만㎡ 규모로 데브레첸 남부 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에코프로가 강점을 지니고 있는 삼원계 양극재 NCA, NCM, NCMX를 순차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친환경 공정을 통해 기존 배터리 양극재 생태계에서 배출되는 폐수 등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 버전2(V2)도 소개된다.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은 에코프로가 포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로 인해 농업인의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하고 있다. 17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예방 수칙으로는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챙 넓은 모자 및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규칙적인 휴식과 수분 섭취, 2인 이상 함께 농작업하기, 햇볕이 강한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피하기 등이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물수건, 얼음 등으로 체온을 내리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되,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 교육, 안전 실천 캠페인, 카드 뉴스, 안내문자 발송, 마을 방송 등을 통해 폭염 시 농작
[충북일보]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내 음식점들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2.96%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이달 초 음식점 1천421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6월 청주시 음식점 가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버섯찌개(중)'다. 버섯찌개 가격은 '중'사이즈 기준 평균 지난해 2만6천105원에서 올해 2만9천82원으로 11.4% 상승했다. 이어 △야채비빔밥(7천926원→8천776원) 10.7% △돼지-항정살(1만4천633원→1만6천146원) 10.3% △짜글이찌개(중)(1만9천652원→2만1천288원) 8.3% △보리밥(7천723원→8천223원) 6.5% 등이다. 청주시내 조사된 음식점 가운데 가격 인상률이 낮았던 품목은 '두부김치(-3.7%)', '자장면(-2.9%)', '후라이드 치킨(-1.6%)', '보쌈(중)(-0.8%)' '감자탕(중)(-0.8%)' 등이다. 지난해 실시된 음식점 가격 조사에서는 35개 음식 품목중 평균가가 하락한 품목이 없었던 반면, 올해는 7개 품목에서 가격 하락이 나타난 셈이다. 이에 대해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바이오,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 산업을 연계 발전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찾아 경제성 분석과 논리 개발 등을 통해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학술 용역을, 외부 전문기관이 기술 용역을 각각 맡아 진행한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2개월이며 내년 6월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도가 이 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서다. 이 때문에 물적·인적 교류와 전략 산업의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가 필요한 것도 이유다. 서북부 지역은 대규모 개발로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다. K-바이오 스퀘어와 국가산업
[충북일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충북이 지정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이 바이오의약 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도는 특화단지를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오송에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지난 14일 도정 정책자문단 바이오분과 워크숍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오송 바이오밸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송 지역에 조성 중인 K-바이오 스퀘어와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혁신특구 등과 기존 구축된 산·학·연·병·관 인프라와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도정 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오송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최적지이며 오송이 지정돼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위원들은 "첨단바이오 분야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기술력 확보와 산업 육성을 위해 반드시 오송이…
[충북일보] 충북도와 중국 장시성의 '2024 한·중생활체육 교류'가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교류는 양국의 생활체육 교류를 통한 민간차원의 우호증진과 지역·종목 간 교류 정례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육회와 5개 종목 회원종목단체가 주관을 맡았다. 교류종목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등 총 5종목으로 구성됐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는 종목별 도지사기·협회장기 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이번 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주·옥천·증평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중국 장시성 교류단은 가오위엔이 단장을 비롯해 임원 5명, 선수 57명 등 62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환영연을 시작으로 종목별 연습경기와 생활체육대회를 참가하고, 청남대 등에서 충북지역 문화탐방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상호방문 원칙에 따라, 전반기에 장시성 선수단이 충북을 방문하고 후반기 10월에는 충북선수단이 장시성에 방문해 다시 한번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체육선수단이 경기 기술 향상뿐 아니라 국제관을 넓
[충북일보]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충북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들의 방문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최근 서원대학교 디자인과 학생 40여 명이 게임센터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래 게임 전문 인력들이 도내 게임산업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것으로, 지난달 한국영상대 게임에니메이션학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견학이다. 약 3시간 동안 서원대 학생들과 진행된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게임센터 시설과 입주공간을 돌아보고, 입주기업인 엠피게임즈 전성식 대표, 시그니처게임즈 정세인 대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친구들과 공동 창업했다는 공통점을 지닌 두 대표는 그로 인한 시너지와 게임 개발자로서 현장에서 느꼈던 고충과 보람, 그리고 축적한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전하며, 디자인 분야의 미래 게임 인력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견학에 참여한 서원대 학생들은 "게임 산업에서 디자인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신선한 시각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취업 선택지에 게임센터가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게임센터는 올해도 다양한 게임
[충북일보] 충북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16억 달러로 올라섰다. 그러나 수입 감소 폭이 수출 감소 폭보다 커 흑자를 기록하는 '불황형 흑자'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 반등을 위한 내수 회복을 앞당길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5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수출은 22억1천900만 달러로 1년 전(23억4천만 달러)에 비해 5.2%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수출 효자'인 반도체가 8억8천500만 달러(수출 비중 39.9%)로 가장 많았으며 화공품(4억5천400만 달러, 20.5%), 전기전자제품(2억800만 달러, 9.4%), 일반기계류(9천800만 달러, 4.4%), 정밀기기(8천100만 달러, 3.7%), 정보통신기기(7천700만 달러, 3.4%) 등이 뒤를 이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정보통신기기(35.4%), 반도체(15.6%), 정밀기기(3.7%) 등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화공품(-28.2%), 전기전자제품(-27.7%), 일반기계류(-16.0%)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충북 수입은 6억1천900만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8.6%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직접소비재(4천200만 달러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발포주 브랜드 필굿(FiLGOOD)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한 굿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최고심은 개성 있는 그림체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전하는 희망과 긍정 문구들로 MZ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필굿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제품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OB믿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최고심 작가와의 협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반드시 필, 잘된다 굿' 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필두로, 필굿과 최고심 협업 굿즈를 통해 지쳐 있는 MZ세대를 향한 응원의 의미가 담겼다. 이번 협업으로 필굿은 최고심 작가의 캐릭터를 적용한 한정판 디자인의 굿즈 패키지 세트를 제작했다. 필굿에 타 먹는 티백인 '뀼백'에는 최고심의 인기 아이템인 행운, 사랑 등의 소망을 담은 부적 디자인을 적용해 티백을 우리면 원하는 일들이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즐거움(good)에 즐거움(good)을 더했다는 뜻의 뀼백은 필굿에 취향대로 고른 티백을 넣어 재미와 맛을 더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함께 선보이는 전용잔 내에는 필굿의 마스코트인 고래 '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이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승인했다고 16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주상복합은 1개 동,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다. 총 258세대이다. 유형별로는 84㎡A 170세대, 84㎡B 42세대, 109㎡ 42세대, 148㎡ 2세대, 149㎡ 1세대, 197㎡ 1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95만 원이다. 후분양 주상복합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84㎡A타입 기준으로 1천800만 원이다. 이번 공급가액(분양가)은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로 중심 상업지역 내 있다. 지난해 11월 분양된 아이파크 6차보다 택지비가 높고, 역타 공법으로 시공되는 등 택지비 상승 요인이 반영됐다. 아울러 계속되는 원자재 값과 인건비 상승에 따른 공사원가 상승, 고금리 여파 등의 영향을 받았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35-28번지(터미널사거리 인근)에 있다. 오는 20일 오픈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플로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3일 당선작과 함께 입선작으로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뽑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세종경찰특공대는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시설의 대테러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시설로 고운동(1-1생활권)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411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8천㎡, 연면적 7천466㎡ 규모로 본관동, 훈련동 등 특수·훈련시설을 갖추게 된다. 2027년 준공 예정이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에는 ㈜플로건축사사무소 등 4개 업체가 응모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플로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은 '합리적인 개별동의 공간구성, 우수한 조형적 특성과 평면적 배치'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자에게는 '세종경찰특공대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수행 권리가 부여되며 입선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 5월 충북 지역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고용동향에서 충북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p 증가한 72.8%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 수치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에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전국 평균(63.5%)과 비교하면 9.3%p 높다. 주요 지표를 보면 경제활동 인구는 98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4천 명(1.4%) 늘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1만5천 명(1.6%) 증가해 97만 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실업자 수는 1만9천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천 명(5.4%) 줄었다. 충북의 고용률 상승은 임시근로자 수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는 50만1천 명으로 2.9%(1만5천 명) 감소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5만2천 명으로 21.6%(2만7천 명)가 증가했다. 도는 비경제활동 인구의 노동시장 유입을 유도하는 단시간 근로사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도시농부 사업의 효과로 분석했다. 이들 사업은 유휴인력을 하루 4시간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북을 비롯해 올해 선정된 107개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각 지역별 선정된 107개 단체는 △경기(8) △강원(2) △충북(4) △충남(17) △전북(16) △전남(34) △경북(16) △경남(10) 등이다.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은 중간물떼기, 논물 얕게 걸러대기 등 논물관리로 저탄소 영농활동을 이행하고 서면·현장점검을 통해 활동이 인정되면 활동비를 지원한다.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경종 분야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전담관리기관으로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이행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참여자·점검담당자 교육을 비롯한 전화 상담실 운영, 사업성과 관리 등 시범사업 모델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3일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현장점검을 앞두고 현장 점검과 관련한 주요 점검 사항, 방법,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승헌 환경관리처장은 "올해 사업이 처음 시작된 만큼 사업의 취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고, 체계를 갖추는 데 힘써야 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해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까지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t'way plus)'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플러스 개편 기념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티웨이플러스를 구독하는 회원에게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 참여를 원한다면 멤버십 구독 후 티웨이플러스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링크를 통해 아이디 등 회원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티웨이-e카드 △100만 원권(플래티넘 회원) △5만 원권(프라임 회원) △2만 원권(베이직 회원) △1만 원권(라이트 회원)을 155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7월 19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선착순으로 티웨이플러스 구독료 10만 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게 5% 즉시 할인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티웨이플러스를 구독 신청한 모든 회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단, 당첨자 발표일까지 티웨이플러스 구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라이트와 베이직 멤버십의 혜택 범위를 늘리고, 장거리 노선 특화 멤버십인 프라임(PRIME)과 플래티넘(PLATINUM)을 신규 도입해 △비즈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17일 오전 10시부터 대만광광청과 대만 여행객을 위한 '대만 항공·숙박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대만 항공·숙박 페스티벌'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를 제외한 6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대만 노선 예약 시 할인 코드 '대만' 을 입력하면 최대 2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3천600원~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2천600원~ △인천-타이중 12만6천600원~ △인천-가오슝 15만3천600원~ △김포-타이베이(타오위안) 14만7천600원부터다. 또한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대만 노선 항공권을 예약한 회원 중 총 800명을 추첨해 20만 원 상당의 숙박 지원금을 랜덤 제공한다. 항공권 예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매주 월요일마다 당첨 결과를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750여 개의 호텔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4일 청주시 오창읍의 복숭아 재배 농가(농장주 김창엽)에서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 농협은행 청주교육원(원장 김동구), 농협자산관리 충북지사(지사장 장병일), 청주 지역 농·축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6월 14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전국 동시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협 임직원뿐만 아니라 고향주부모임 청주시지회 회원들도 농업인 지원을 위해 일손 돕기에 동참했으며, 한국교원대 학생 30여 명은 청주 도로줌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내 11개 시군에서는 동시에 농촌일손 지원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내 범농협 최대 규모인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복숭아·샤인머스켓 봉지 씌우기, 감자 수확 작업을 도왔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중 하나가 일손 부족 문제다"라며 "영농철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북농협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업 현장의 최고 숙련기술인을 뽑는 '충북 명장'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다. 명장은 기계설계, 금속재료, 디자인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최종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충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15년 이상 도내 산업 현장에서 일한 기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시장·군수, 소속 기업체의 장이나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매년 200만 원씩 5년간 기술 장려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 일자리정책과 노동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6회 지자체-주한 공관 1 대 1 협력 미팅'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서울 서대문구 바이엥 2 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 참여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설명하면서 세계 각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 미팅은 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주최한 행사다. 이날 국내 24개 지자체가 참여해 20개 나라 주한 공관 관계자들을 만나 지자체 사업과 행사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대사관과 1 대 1 미팅을 통해 세계 최초의'국악 엑스포'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면서 참여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조직위에서는 이날 협력 미팅에 이어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 등을 통해 엑스포 참여국 확대와 국외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 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과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100만 명…
[충북일보] 세종시가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농업인들을 위해 신체상해 보상보험 등 보험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시는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와 시비 8억원을 들여 보험료를 지원하고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에 가입하면 농작업 중 발생한 부상·질병·재해 피해와 치료급여, 유족급여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15세부터 87세까지의 농업인이다.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등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19세 이상의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농기계 운행 중 사고 때 인·물적 피해를 보장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협에 방문 신청하고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지난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833농가(농기계 1천365대)가 가입해 사고 30건에 대한 보험료 2천700여만 원을 받았다. 또한 6천403명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해 농작업 중 발생한 재해와 질병 1천285건에 대한 보험료 4억1천500여만원을 보장받았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농작업 중 예기치 못한 상해사고 발생에 따른 충
[충북일보] 충주시와 예금보험공사가 14일 충주시청에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험관광 상생협력 체계 구축 △시민 대상 경제금융교육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재훈 사장은 "예보의 글로벌 교육센터가 있는 충주시와 협약을 맺어 뜻깊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보와 상생협약으로 충주 관광과 지역발전에 동반자를 얻게 돼 든든하다"고 전했다. 충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을 구현하고, 실질적 협력효과를 내기 위해 지속해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재난정보 공유를 시범 운영한다. 도는 지난 14일 농어촌공사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농어촌공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의 수위 등 재난정보를 도내 11개 시·군과 즉각 공유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충북과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재난정보 공유로 하천 하류의 수위 등의 예측이 가능해졌다. 저수지 하류의 주민 대피 등 재난 골든타임 확보로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33억 원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변화에 적극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6년까지 116억2천만원을 들여 삼성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삼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 사업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2026년까지 116억2천만원(국비 28억원과 군비 12억원, 자체사업비 76억2천만원)을 투입해 생활SOC 시설을 확충한다. 낙후된 행정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고 문화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문화복합센터가 완공되면 유소년·청소년·중장년층 중심의 원스톱 행정·문화·복지서비스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7월 음성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맺은 농촌협약으로 추진된다.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365 생활권' 조성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공동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도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삼성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민선 7기부터 원남면, 소이면, 음성읍, 생극면에 공모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최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체계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차량 분야 성과점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본부(차량처), 현업(제천차량사업소, 제천조차장차량사업소) 20여명이 참석해 본부-현업 간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업무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24년 내부 경영평가 변경된 지표 설명 △상반기 차량 분야 업무추진 성과 △하반기 업무추진 전략 등 전반적인 성과와 계획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상반기 동안 차량 고장과 직무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차량 분야 전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하반기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에서 ㈜병풀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윤선 대표는 최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 전통 장류의 얼과 혼을 계승 복원하는 전국 전통장류발효인 및 치유음식인들의 큰 축제다. 조 대표는 병풀을 이용한 응용발효소스로 출전했다. 그는 병풀을 직접 재배해 병풀비빔밥, 병풀된장, 병풀김치, 다과, 퓨전 등 약선음식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병풀약선음식 명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병풀을 이용한 약선 음식 뿐만 아니라 우리음식사랑회장으로 활동하며 충주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과 전통음식을 계승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조 대표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는 말이 있듯 음식은 곧 보약이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충주시민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약선 음식과 치유음식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