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시정 홍보를 위해 댄스챌린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시는 댄스챌린지팀을 만들어 시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댄스챌린지를 게시하겠다는 구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며, 시 소속 공무원 중 올해와 내년 각각 5명씩 선발한다. 지원자격에 성별이나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시는 지원자들의 댄스 실력을 테스트 한 뒤 선발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가수 영탁의 '폼 미쳤다' 챌린지에 맞춰 안무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로 이뤄진다. 다만 임용 5년 이내의 젊은 직원들이나 댄스팀·동아리 활동 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대사항에 해당되더라도 선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멤버를 모집하고 다음달에 선발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댄스챌린지팀 활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홀수달에는 홍보방법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단계를 거쳐 짝수달에는 영상을 촬영하고 게시하는 방식이다. 선발된 멤버들에게는 상시학습시간이 인정되고 연구회의에 식사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 댄스챌린지팀 운영으로 직원들이 일상적·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색다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노후화에 따른 시설개선 지적을 받아온 청주어린이회관 등 청주랜드를 재탄생시킨다. 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비전은 '어린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융합놀이공간'으로 정해졌다. △자기주도적 놀이체험 공간 조성 △가족과의 휴식공간 조성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공간 조성 △어린이가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 조성 등을 4가지 추진전략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시는 청주랜드에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 활동관, 어린이 체험관, 과학체험관 등 4가지 테마의 실내 시설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실외의 경우 어린이 놀이터를 비롯해 피크닉 공원과 식물원 카페, 북유럽 정원 등으로 청주랜드를 꾸미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단계별로 사업 계획을 세웠다. 먼저 오는 2025년까지 청주랜드의 동선체계를 개선하고 야외시설과 경관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후 2026년부터 신규시설을 도입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시는 2028년쯤에는 시설과 프로그램이 모두 정비되고 청주랜드 브랜드와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충북일보] 충청북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13일 아이돌봄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천시 아이돌보미 49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에서 '2023년 제천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광역센터는 11개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지원 등 지역 총괄 기관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6시간의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보수교육은 △유아기 발달과 놀이 지원으로 구성된 특화 과정 등으로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의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방법에 대해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각 11개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하는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 관련 사업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도 문화체육관광국과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대한 행감에서 최근 환경단체가 문제 삼은 푸드트럭과 주차장 운영 불법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태훈(괴산) 의원은 "금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차장 설치와 음식 판매 자동차의 영업 행위는 불가하다고 회신했다"며 "푸드트럭과 주차장 운영에 문제가 없다고 보느냐"고 질타했다. 이옥규(청주5) 의원도 "청남대는 상수원보호구역이어서 주차장을 만들 수 없고, 이 규정대로라면 기존 주차장도 불법이어서 주차요금을 받으면 안 된다"고 지적한 뒤 "법령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임영은(진천1) 의원은 "대청호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들은 상수원보호구역이란 이유로 식당, 숙박업, 농사까지 친환경을 강요받는 상황"이라며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수변 쪽 수목은 방제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도민 눈높이에 적절치 않은 것은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답변에 나선 도 관계자는 "주차장과 푸드트럭 모두 수도법 위반이 맞다"며 "푸드트럭 운영은 중단했고 내년부터는 주차 요금을 폐지할 방침"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심신안정을 위해 셀프케어(self-care)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8·9급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복지민원의 최일선에서 수많은 민원을 응대하고 상담하느라 지친 사회복지 공무원들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청와대와 경복궁을 방문하고 뮤지컬을 관람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했다. 방문 장소는 참여자들의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접목해 직원들이 참여하고 싶은 교육,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율량사천동은 13일 새청주신협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위해 380만 원 상당의 이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청주신협은 해마다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취약계층에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율량사천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1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율량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원경 새청주신협 실무책임자의 제안으로 이뤄져 이불 20채가 전달됐다. 남만우 새청주신협 이사장은 "율량사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새청주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원 율량사천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을 후원해 준 새청주신협에 감사하다"며 "해당 이불은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2023년 읍면동 경로행사'에 대한 품평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기리고자 읍면동 경로행사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로행사 본연의 목적에 맞는 행사 추진을 위해 문화행사, 주민자치프로그램, 어르신 노래자랑 등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주관단체의 부담 경감을 위해 행사운영비를 증액 지원했다. 또 경로 행사의 품격 향상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고자 음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시는 내외부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음식의 맛, 재료의 조화, 위생상태 등 7개 항목에 대한 품평회를 진행하고 읍면 4개 단체, 동 4개 단체를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우수단체로 선정된 8개 읍면동에 대해 내년도 행사비를 추가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내 효 문화 확산과 효행 실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어르신을 공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행 장려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충주시 작은사랑봉사회는 13일 호암직동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저소득 주거환경 취약 가구를 찾아 도배·장판·전등 교체, 전기 점검, 환경개선 등의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찬 회장은 "호암직동의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 대부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많은데,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한 가구도 처음 이사를 온 후에 한 번도 교체를 하지 않아 노후가 심했다"며 "깔끔하게 수리된 집에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꾸준히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하는 작은사랑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절기가 되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은 더욱 힘들어지는데, 주변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발굴 및 신고해주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작은사랑봉사회는 지역 내 직장인 30여 명으로 구성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연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농업회사법인 흙살림바이오㈜와 충청북도 과학·소프트웨어 교육 및 농업부문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요 맞춤형 과학·SW 교육 및 농업부문에 대한 과학문화 콘텐츠 공동 개발·운영, 양 기관 보유시설, 장비, 홍보채널, 인적네트워크 공동 활용, 대외 행사 연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준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 교육 및 농업부문 과학문화 활성화 상호협력의 밑거름이 마련됐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행정복지센터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13일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주민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했다. 직거래 행사는 판로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한 소비자는 "집 근처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정기적으로 직거래 행사가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주시는 청남대에 푸드트럭 불법 운영을 조장한 충북도를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13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와 도는 상수도 보호구역에서의 행락·야영·취사행위 책임을 푸드트럭 업자에게만 전가하고 있다"며 "청남대 푸드트럭 수사 대상은 푸드트럭 업자가 아니라 불법 운영을 조장한 것은 도청"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푸드트럭 업자들은 도의 2023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 2023 청남대 '가을축제' 과업 지시에 따라 푸드트럭을 운영했다"며 "상당구청도 청남대 내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을 허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영환 지사와 청남대관리소장은 지난 4월 금강유역환경청의 유권해석을 받아 청남대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이 불가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의 푸드트럭 운영이 불법이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공개적으로 푸드트럭 운영자를 모집하고, 청남대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편익을 봐줬다면 도가 수도법 위반의 주범인 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수도법 위반의 주범인 도를 수사해야 한다"며 "도의 이중적 행태를 눈감아 준다면 청주시민도…
[충북일보] 충주시 공무원이 '숙취 운전'으로 적발돼 약식기소됐다. 13일 충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를 받는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53)씨를 벌금형으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란 검사가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될 경우 정식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법원에 약식명령을 내려달라고 청구하는 절차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30분께 충주시 노은면 북충주IC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치인 0.047%이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겨울 폭설로부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 특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주된 내용은 군청부서-민간 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노선별 제설 범위를 명확히 해 적기 제설이 가능하게 했다. 전년도 대비 제설 장비 △제설차 임차(2대) △트럭 부착용 살포기(3대) △인도용 살포기(7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13대) 등을 확보했다. 군은 제설작업에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공직자, 주요 민간 단체가 먼저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하고 주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기 제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 역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치원복숭아축제 규모가 내년부터 세종시 전체 지역으로 확대된다. 세종시는 13일 시의원, 축제기획위원, 전·현직 복숭아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보고회를 열고 축제발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된 '2023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약 1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지난여름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운영경과를 돌아보고 문제점과 앞으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성공적으로 여름 대표축제로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또한 야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북부권 축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숭아 홍보판매전과 복숭아 수제 맥주, 디저트카페 운영,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경제적 효과가 13억 원에 육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충북일보] 충주시가 13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청사 전기설비 정비 결과, 중앙어울림시장 정밀안전진단 대처상황, 럼피스킨 추가 발생에 따른 조치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청사 전열 및 부하 설비 등을 점검하고 노후 배선과 전기설비를 교체해 약 4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길형 시장은 "예산절감도 중요하지만, 직접 발로 뛰며 일선의 현장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했다는 점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청사관리팀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안전문제를 이유로 사용금지 처분이 내려진 중앙어울림시장 건물에 대해 "사소한 문제의 양적 누적은 질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질적인 변화는 상상할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진다"며 "그 임계점에 다다르기 전 법과 제도에서 부여한 안전관리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특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공직자들은 해당 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현대엘리베이터 본사를 유치한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성과를 일궈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럼피스킨 추가 발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문학작가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수채화 시인 강원석 작가의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개막 행사에는 청주뮤지션 '일갓(illgot)'의 '노래가 된 시' 공연, 차와 다과가 있는 자유로운 시간 '웰컴 인문학!'행사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권역별 7개 도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열린 백수린, 김초엽, 김선영, 오미경, 이묘신, 하지은, 신원섭, 연두콩, 밤코 작가의 강연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이 밖에도 클래식 공연 및 가족 공연, 판화 문학엽서 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학 관련 체험 활동도 행사기간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 좋은 계절에 인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분들의 마음이 깊어지고 삶을 빛나게 하는 시간을 마련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내년에는 일상의 작은 선물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주제의 인문학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지난 늦여름 밤을 즐거움으로 물들인 청주문화재야행이 올해도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어워드를 사로잡았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23 청주문화재야행'이 17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한 2개 부문은 어린이 프로그램과 홍보디자인 부문이다. '2023 청주문화재야행'은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달빛 야학당, 율곡이이와 서원향약, 역사 TV 체험, 홍건적의 과거시험 방해공작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기획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홍보디자인 부문에서는 '주성야독(舟城夜讀), 달빛 아래 청주를 읽다'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심사위원단의 고른 호평을 얻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문화재야행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와 예술단체가 발굴되고, 원도심 일대가 명소화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원도심의 상권 회복은 물론 '꿀잼 청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사협은 작년에 배우자가 사망한 후 홀로 생활하고 있는 A씨와 올해 노모를 요양원으로 보내고 혼자 생활하게 된 B씨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위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 창호 시공을 위한 청소와 살림들을 정리하며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문 위원장은 "대상자들이 홀로 맞게 되는 첫 겨울인데, 따뜻한 보금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살미면 지사협은 올해 어버이날 영양 간식 지원, 저소득층 구급상자 지원, 수해 피해가구 긴급생계 지원, 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역량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14일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3일 오후 5시 10분 전국을 대상으로 14일 오전 6시부터 비상저감조치 2단계인 '주의' 단계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전국 17개 시·도, 11개 부처, 공공기관에서 이뤄진다. 원주환경청은 올해 비교적 따뜻한 기상 상황 등 미세먼지에 불리한 여건이 예상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기획평가국장을 중심으로 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TF를 구성·운영하는 등 청 차원의 대응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재난대응 모의훈련에서는 '초미세먼지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지역상황실을 운영해 대응상황을 총괄 점검한다. 첨단감시장비(드론 및 이동측정차량)를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 우심지역에 대한 오염도 측정과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관계기관의 비상 연락망 점검과 함께 비상저감조치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원주청 SNS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시·도에서는 각 1개소씩 실제로 공공사업장 가동시간 단축을 실시하고, 도로 청소를 강화하는 실제 훈련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충북조정협회에서 주최하는 2023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에서 미래융합대학 스포츠복지학과 학생들이 전 종목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실내조정훈련장에서 단체전 4개 부문으로 열린 전국 동호인클럽 대항 실내조정대회에서 교통대는 △140세 미만 부문 3위 △140세 이상~170세 미만 부문 2위 △170세 이상~200세 미만 부문 1위와 3위 △ 200세 이상 2위와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실내조정대회 단체전 경기는 4명(여자1인, 남자3인)이 한 팀을 이뤄 로잉머신 2천m를 교대로 레이스 하는 종목이다. 교통대 미래융합대학 스포츠복지학과 학생(성인학습자)들은 주말을 활용해 조정 및 실내조정 수업을 통한 연습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이번 쾌거를 달성했다. 석강훈 교수(스포츠복지학과 학과장)는 "교과 수업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키워온 학생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복지학과의 단합력과 위력을 보인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내 85개 기관단체, 기업체로 구성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괴산 만들기 범군민협의회'가 13일 출범했다. 군은 이날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출산·돌봄 친화문화 조성과 인구문제 인식에 대한 전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범군민협의회 출범식을 했다. 출범식은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협의회 출범 배경과 역할에 대한 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괴산만들기'를 위한 결의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출산·돌봄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육아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돌봄 취약 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일·가정 양립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사람이 모여드는 괴산, 활기차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범군민협의회는 괴산군과 육군학생군사학교,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소방서 등 지역 기관단체를 비롯해 각 읍면 리우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모두 85개 단체로 구성됐다. 범군민협의회는 앞으로 △자녀돌봄 취약가정 지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구 인식개선 프로그램 참
[충북일보] 충북도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시설 구축'을 위해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제이엔케이히터, 에어레인, 창신화학,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도는 13일 도청에서 이들 기관·기업과 시설 구축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공모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으로 도는 참여 기관과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391억3천만원을 들여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하루 수소 3t과 드라이아이스 19t을 생산할 수 있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가동하면 도내에 있는 수소충전소 공급 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어 판매 단가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해 대형 신선식품 배송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기지 주변에는 수소를 공급하는 제조식 수소충전소와 수소출하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 사업과 병행해 내년까지 수소버스 79대를 새로 도입하고, 2025년까지 수소생산기지…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방자치의 롤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증평군은 1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내일의 도시 증평! 지방시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군의 지방자치 20년을 되돌아보고,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앞으로 군이 나아갈 방향과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지방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포럼은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 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교흥 행안위원장, 임호선 국회의원의 축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영상축사가 진행됐다.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증평군은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도 20년 사이 인구 및 예산, 지역총생산이 대폭 증가하는 등 규모의 성장을 이뤘으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형기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의 ‘증평군 20년 성년의 과제와 책임’, 전광섭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의 ‘지방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이어졌다. 그는 기조 강연에서는 새로운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에 대한 지자체의 추진방안과 역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조강연에 이
[충북일보] 청주의 한 공사현장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간부 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노총 간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노조원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 1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청원구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경비원 C씨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신축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겠다며 무단 진입하는 과정에서 C씨가 막아서자 욕설과 함께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을 당한 C씨는 전치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재판 과정에서 B씨는 "C씨를 폭행한 적이 없다"며 공동상해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B씨가 C씨의 어깨를 잡아당겼다 밀치는 장면이 담긴 CCTV 등을 토대로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피고인들이 CCTV에 사각지대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축소하려 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반성의 기미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노동조합을 내세워 타인의 사업장에 무
[충북일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옥천지구위원회는 13일 강성기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장과 함께 불고기 밀키트 110개를 직접 만들어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옥천지구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 불고기 밀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불고기 밀키트는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이면·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이원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가정에 전달된다.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동네 돌봄사업 지키미를 통해 홀몸노인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옥천지구위원회는 최병철 위원장을 비롯해 4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