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은행 충북본부 분석 결과, 지난 1월 충북지역 주택담보대출 총액은 5조1천846억원으로 전달보다 1천2억원 늘었다.지난해 11월 전달보다 1천412억원 늘어난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도 1천742억원 증가했다.주택담보대출이 늘면서 충북 지역 가계대출 규모도 커졌다. 1월 현재 가계대출은 7조8천83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계속 늘고 있다.지난해 11월 전달보다 1천610억원 증가한 가계대출은 같은 해 12월 2천89억원이 급증했다. 올 들어 1월에도 912억원 느는 등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가계대출 증가에도 기업대출과 공공 기타자금 대출이 줄면서 1월 충북 예금은행 여신 총액은 지난해 12월보다 326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엄재천기자
진천 새마을 금고가 지점개설과 관련 상가 주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는 등 도덕성에 큰 흠집이 예상된다.진천읍 장관리 A 상가 대표인 B씨는 최근 “진천새마을금고가 지점 입점을 약속해 해놓고 수 개월째 지키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2천600여만원 상당의 피해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장을 청주지방법원에 냈다.B씨는 법원에 낸 소장에서 "지난해 11월 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상가를 방문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상가)에지점을 설치하겠다'는 입점 의향을 보였고 이 후 금고 관계자와 4억원의 임대보증금과 292만원(부과세 별도)의 월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임대차 조건을 확정했고, 금고 총회와 이사회 결의 후 입점시기와 계약서를 작성하기로했다”며 “금고에서 내부인테리어 사전 작업 등을 위해 무상 사전 사용승인을 요청해와 허락하는 등 입점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했지만 이후 수개월째 차일피일 미뤄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금고측에서 '새로 개설되는 지점의 임대인으로서 정기총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상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화환과 경품을 요구해 와 83만6천원 상당의 '라면' 등을 구입 제공했다"고 밝혔다.B씨는 "금고 지점 홍보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홍보
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김태진)는 지난해 3월말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1년만에 대포통장에 대한 걱정이 없는 금융기관으로 탈바꿈했다.18일 농협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농협은행 대포통장 점유 비중은 전국기준으로 2014년 3월 20%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하지만 5월 4.6%, 12월 2.43%, 올해 2월 2%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최우영 충북마케팅추진단장은 "지난해 7월29일부터는 대출사기도 전자금융사기에 포함해 집계하고 있다"며 "대포통장 점유 비중이 큰 폭으로 줄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농협은행충북본부도 지난해 '대포통장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내 영업점에서 계좌 개설절차를 강화하는 한편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요령과 대포통장 양도는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했다.특히 농협은행은 대포통장과의 전쟁 태스크포스(TF)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심계좌 거절정보와 제보처리 시스템을 개발 적용했다.지난해 12월에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과 대포통장 모니터링을 통합운영체제로 전환해 피해예방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단장은 "농협에서 감소한 만큼 타 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최근 법령과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도시지역 소재 가공업자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특히 1차 가공업자(개인 및 법인)의 지역제한 폐지로 농촌지역뿐 아니라 도시지역의 가공업자에 대한 보증지원이 급속히 확대돼 농어업인에게 높은 부가가치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보증요율을 인하해 부담은 최소화 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에 나서고 있다.17일 강석률 농협중앙회 상무는 농어촌 지역에 한 단계 높은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신보 충북센터(센터장 전종열)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했다.강 상무는 충청지역의 센터(충북·충남·천안·홍성)들이 그간 보증지원에 노력한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그는 "농신보가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내달라"며 "농어업인들이 보증 이용 중 느끼는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각종 사업을 하다 보면 세금과 관련해 부당한 처분을 받거나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해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때는 다음과 같은 제도를 활용해 불복을 청구함으로써 권리침해를 방지하거나 침해된 권리를 구제받을 수 있다.먼저 고지 전에는 '과세전적부심사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과세전적부심사제도는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그 조사결과를 납세자에게 통지하거나 업무감사 및 과세자료에 의해 결정하는 경우 과세할 내용을 미리 납세자에게 알려 준 다음 납세자가 그 내용에 대해 이의가 있을 때 과세예고의 적법여부에 대한 심사를 청구하는 제도다.고지 후에는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감사원 심사청구, 행정소송을 이용하면 된다. 이와 같은 권리구제제도는 1단계로 이의신청·심사청구·심판청구·감사원 심사청구 중 하나를 선택해 청구할 수 있으며, 1단계 절차에서 구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2단계로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이의신청을 한 경우에는 심사 또는 심판청구를 거쳐야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세금과 관련된 고충민원을 납세자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처리해주고 납세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도입한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충북농협은 지난 1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을 가졌다.충북농협은 이날 교육을 통해 △농·축협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반기 사업추진방향 △농·축협 신뢰도 향상 방안 △사고예방 교육과 금융사고 근절과 대고객 피해 예방으로 농협 신뢰도 높이기를 위한 '금융사고 제로(Zero)' 실천 결의대회를 병행 실시했다.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화사기 및 전자금융사고 예방이 고객의 신뢰를 굳건히 지키는 시금석이 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고객 피해 예방으로 농협 이미지 및 대고객 신뢰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임형수 본부장은 "최근 저성장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상호금융 환경이 갈수록 위축돼 농업자금 지원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농업인 지원과 농·축협의 경영기반 안정에 주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상호금융대상평가 대상을 수상한 남이농협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옥산농협, 장려상을 수상한 영동농협, 현도농협, 강내농협, 삼성농협에 대한 시상을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
신용카드가 1년 사이에 1천만장 가까이 줄어들었다. 소비자들이 고객 정보 유출 여파로 휴면카드를 대거 정리한데 따른 현상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용카드 발급 수는 9천232만장으로 전년 말(1억203만장)보다 971만장(9.5%) 감소했다. 신용카드 발급 수가 1억장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8년 말(9천624만매) 이후 처음이다. / 임장규기자
12월 결산법인들이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자투표 도입 상장사가 400곳을 넘어섰다. 이 제도를 도입한 상장사는 섀도보팅(미참석 주주들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종의 의결권 대리행사)제도 폐지를 오는 2017년까지 유예할 수 있고, 주주는 총회장을 직접 찾지 않아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는 '메디톡스' '부스타' '파워로직스' '신성솔라에너지'등이 이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전자가 지난주 공개한 '갤럭시 S6'에 대해 외신의 찬사가 이어지면서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다. 충북에서는 무선충전과 관련된 '크로바하이텍'과 자동초점 구동장치를 생산하는 '자화전자' 휴대폰 메탈케이스 관련 '유원컴텍'이 갤럭시S6 발 훈풍에 몸을 실었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10일 단일제형 생산 공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오창제2산업단지 현지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오창공장은 연간 100억 정의 정제와 캡슐제제 등을 생산하게 된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0.27%(50원) 상승한 1만8천500원에 장 마감됐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 장비…
11일 실시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충북지역은 현역 조합장의 몰락으로 이어졌다.72명의 조합장을 선출한 이번 선거가 진행되면서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현역 조합장과 비현역 후보자간 불공정 시비다. 정보취득 불공정성과 함께 불법 선거운동 시비가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정보취득 불공정성은 그대로 선거에 반영됐다.충북도 내에서는 청주지역 15곳,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22곳, 중부권(음성, 진천, 괴산, 증평) 24곳,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11곳의 농협·축협·산림조합에서 조합장을 선출했다. 이 가운데 현역 조합장이 출마한 곳은 46곳, 19곳의 조합에서 현역 조합장이 불출마했다. 7곳의 조합은 단일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도내 농협조합은 다른 지역보다도 유독 현역 조합장의 불출마 지역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주지역은 15곳 중 무려 33%에 가까운 5곳에서 현역 조합장이 불출마했다. 이런 정서는 그대로 투표에 반영됐다.도내 46곳에서 현역 조합장이 출마했지만 제천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지역에서 지역에서 현역의 약세로 나타났다. 7곳의 무투표 당선 조합 중에도 현역 조합장이 5명이나 포함된 것을 감안하면 현역 조합장에 대
통합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축협·산림조합
충북농협 변혁의 시대를 이끌 주인공 72명이 탄생했다.11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 조합장선거에서 충북도 내 13만838명의 유권자들은 72곳의 농협·축협·산림조합에서 4년간 농협을 이끌어갈 조합장을 선출했다.농민조합원들은 농협 변혁의 시대를 맞아 새인물들을 선택했다. 특이한 점은 절대 현역 조합장들이 유리할 것이란 예상을 깨는 조합들이 도내에서 속출했다.청주지역뿐만 아니라 도내 전 지역에서 현역 조합장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변혁의 바람을 몰고 왔다.청주지역은 15곳 중 5곳에서 현역 조합장이 불출마했고,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던 서청주농협과 청주농협에서 새인물을 선출했다. 7대 1의 경쟁률로 도내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서청주농협은 정영근(62) 전 강서1·2동장이 김규환(58) 현 조합장에게 90표차로 신승했다.이어 청주농협도 이변의 주인공으로 맹시일 전 농협전무가 남창우 현 조합장을 따돌리고 당선됐다.도내 사상 처음으로 여성조합장도 탄생했다. 청주청남농협은 안정숙(63) 전 농협문의지점장이 1천128표를 얻어 2명의 남성후보를 제쳤다.박빙의 승부를 펼친 조합도 있다. 괴산군자농협은 손관모(62) 전 조합장이 배종섭(62) 현 조합장을 4표차로 이겼고,…
1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투표 마감됐다.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치러진 선거는 투표율 80.2%로 마감됐다. 충북도내 투표율은 78.6%다.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선거인 118,256명 중 94,559명(80.0%)이 투표에 참여했고, 산림조합장 선거에는 12,582명 중 8,343명(66.3%)이 투표했다. 충북지역 전체 선거인 130,848명 중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102,902명이다.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이 선거로 충북도내에서 72명의 조합장이 선출된다. /뉴미디어팀
11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투표 마감을 한시간 앞두고 있다. 오후 4시까지 충북도내 투표 진행율은 76.9%다. 농협 선거인 118,256명 중 92,459명(78.2%)이 투표를 마쳤고, 산림조합은 12,582명 중 8,144명(64.7%)이 투표했다. 충북지역 전체 선거인 130,848명 중 100,603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78.3%로 충북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못미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거소(거소투표접수수 + 순회투표접수수)가 포함됐지만 충북 거소투표수는 없다.투표는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뉴미디어팀
11일 오전 7시부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3시까지 충북도내 투표 진행율은 74.1%다. 농협 선거인 118,256명 중 89,208명(75.4%)이 투표를 마쳤고, 산림조합은 12,582명 중 7,811명(62.0%)이 투표했다.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 75.3%로 충북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에 약간 못미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거소(거소투표접수수 + 순회투표접수수)가 포함됐지만 충북에서 추가된 거소투표수는 없다.투표는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뉴미디어팀
11일 오전 7시부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1시까지 충북도내 투표 진행율은 64.2%다. 농협 선거인 118,256명 중 76,399명(64.6%)이 투표를 마쳤고, 산림조합은 12,582명 중 6,717명(53.3%)이 투표했다.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64.2%로 충북지역 투표율은 전국 평균에 약간 못미치고 있다. 오후 1시부터 거소(거소투표접수수 + 순회투표접수수)가 포함됐지만 충북 거소투표수는 없다.투표는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뉴미디어팀
11일 오전 7시부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오전 11시까지 충북도내 투표 진행율은 49.0%다. 농협 선거인 118,256명 중 58,870명(49.8%)이 투표를 마쳤고, 산림조합은 12,582명 중 5,235명(41.6%)이 투표했다.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은 48.3%로 충북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을 약간 상회하고 있다. 투표는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뉴미디어팀
11일 오전 7시부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진행되고 있다. 오전 10시까지 충북도내 투표 진행율은 32.6%다. 농협 선거인 118,256명 중 39,072명(33.0%)이 투표를 마쳤고, 산림조합은 12,582명 중 3,560명(28.3%)이 투표했다. 투표는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뉴미디어팀
11일 오전 7시부터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시작됐다.앞으로 4년간 도내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 72명의 운명이 13만848명의 손에 달렸다.오전 9시까지 충북도내 투표 진행상황은 15.7%다. 농협 선거인 118,256명 중 18,865명(16.0%)가 투표를 마쳤고, 산림조합은 12,582명 중 1,698명(13.5%)이 투표했다. 투표는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뉴미디어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의 날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도내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 등을 이끌 조합장 72명의 운명이 13만838명에 손에 달렸다.투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개표는 오후 6시 전후로 시작된다. 투표소는 도내 117곳에 마련됐다.선거인(조합원)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그 밖에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생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한 뒤 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법인 선거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혹은 사업자등록증명원, 대표자 신분증명서가 필요하다. 투표는 선거인 본인이 올라있는 선거인명부의 구·시·군 지역 내 설치된 투표소 어디서나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된 투표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기표소에 들어서면 반드시 그 안에 있는 기표 용구로 정해진 기표란에 표시해야 한다.다른 기표 용구를 사용하거나 하나의 투표용지에 두 후보자 이상 기표하는 경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을 때에는 무효가 된다.투·개표 진행상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하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선거가 오리무중이다.충북인삼농협의 조합원 수는 2천338명에 불과하지만 차지하는 권역은 전국을 아우르고 있다.투표소는 전국에 6곳으로 증평군 투표소에 경기도 42명, 서울시 18명, 세종시 2명, 인천시 3명, 전남 1명, 전북 6명, 증평군 98명, 진천군 75명, 충남 8명 영동군 투표소는 경남 19명, 부산 1명, 영동군 104명, 경북 43명 옥천군 투표소는 옥천군 197명, 대전시 94명, 금산군 254명 음성군 투표소는 강원도 7명, 경북 19명, 제천시 16명, 충주시 67명, 단양군 5명, 음성군 457명 청주시상당구 투표소는 청주시 280명, 보은군 108명 괴산군 투표소에 괴산군 414명이 투표를 하게 된다.최만수 현 조합장이 일찍이 불출마를 선언, 조효동(60) 농촌진흥청 현장 명예지도관과 이규보(60) 충북인삼연구회 회장이 격돌하고 있다.이규보 후보는 선거법 때문에 얼굴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다며, 후보자들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조규동 후보는 충북권 조합원들을 위주로 전화로 운동을 하고 있으며, 권역별로 구성된 작목반 회의 때나 인삼교육장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
이번 주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LG화학과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청주에 공장을 둔 LG그룹 계열사 등도 대거 포함됐다.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사 62개사와 코스닥 상장사 12개사, 코넥스시장 1개사 등 12월 결산 상장사 75개사가 이번 주 중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특히 13일(금요일)에는 68개사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이날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정밀화학,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호텔신라 등 삼성그룹 계열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LG디스플레이와 LG상사,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LG화학 등 LG그룹 계열, 신세계와 광주신세계,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들이 '주총 데이'를 갖는다.이달 셋째 주 이후로는 1천178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청주상당신협은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조합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상당신협은 순자본비율·연체율·제휴사업 등 10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상당신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자산 1천948억원·당기순이익 14억3천400만원을 달성, 조합원들에게 연 4.0%의 출자배당을 했다.이성희 이사장은 "경영으로 얻은 수익을 조합원과 지역주민에게 적극 환원하는 등 더욱 내실 있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한 달 전 박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이른 봄을 맞았던 골프 관련주가 '김영란법' 통과로 꽃샘추위를 겪고있다. 국회는 지난 3일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이 시행되면 대상자는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100만원 이상의 금품 또는 향응 수수시 형사처벌 된다. 접대에는 골프 접대도 포함돼 '에머슨퍼시픽'을 비롯한 골프 관련주들이 하향세로 돌아섰다.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 엣지가 공개돼 호평이 잇따르면서 갤럭시S6 관련 부품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탔다. 충북에서는 '네패스'와 '자화전자'가 수혜를 입었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청원구·068760)=4일 페트라3호사모투자전문회사(PEF)는 셀트리온제약이 발행한 전환사채권 203만4천664주(9.72%)를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오늘 10일에는 오창공장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1천500억원으로 설립된 오창공장은 연간 100억정 규모의 정제·캡슐제제 등 화학의약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지난해 말 법적 준공을 마쳤다. 이 같은 소식에 5일 오전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전날보다 6.94%(1천250원) 상승한 1만9천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원컴텍(음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4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2014년 사업평가 및 2015년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단양신협과 영동중앙신협이 대상을, 주성신협과 청주상당신협·제천북부신협이 최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남청주신협과 북이신협, 오창신협, 보은신협, 진천신협, 충주중앙신협 등 37개 조합은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도내 81개 조합의 경영실적도 공개됐다. 조합원수는 무자격 조합원 정리에 따라 41만5천403명으로 전년보다 6천58명(1.4%)이 줄었으나 총자산은 4조2천339억원으로 전년보다 3천348억원(8.6%)이 늘었다.비과세 일몰기한 도래와 상대적으로 높은 수신금리 등의 영향으로 수신이 증가함에 따라 총자산도 크게 늘은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상호금융기관 예대율규제 및 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LTV 완화 등으로 대출 증가가 둔화되면서 자금운용 부문(2천52억원 증가)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당기순이익은 부실채권의 감소, 수신금리 인하 등으로 전년보다 54억원이 증가한 159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 충북지부 주요업무 추진방안으로는 △건전여신 활성화(대출비율 증대) △요구불예금 활성화 △연체대출 비율 출소 △재무
농협 상호금융은 4일 '2015복꾸러미사은예금'을 출시하고 오는 4월30일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판매한다.'2015복꾸러미사은예금'은 최신 에어컨, 양문형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안마의자, 전기자전거 등을 가입고객 중 총 2천360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10년 이상 장기거래고객, 첫 거래 고객, 양띠 해 출생 고객 등에게 NH기프트카드,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2015복꾸러미사은예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가입금액 500만원 이상으로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고객의 목돈운용 계획에 맞춰 가입기간이나 이자지급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