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이 지역 교육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11일 단양교육지원청에서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단양교육행정협의회는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 간 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과 협조가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제안한 단양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 교육경비 보조 협조 외 3건 단양군에서 제안한 단양장학회 방과후 및 특성화 지원금 2023년 운영 성과 공유 협조 외 2건 등 총 7개의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청이 상호 협력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정책을 실현하겠다"며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사립학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가 10일 청주신흥고등학교 하랑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23개 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 이사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현문 도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이정범 부의원장, 손기준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식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나승일 전 교육부 차관이 '교육개혁 추진과 사학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경균 한국사립초중고협의회 사무총장과 일곡학원 장성호 이사장은 '교육환경 변화와 사학의 현안 과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에 대해 강연했다. 관계자들은 사립학교의 현안 등을 주제로 토론하며 사학이 처한 현실을 함께 고민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안건일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장은 "교권 추락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한 교육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사학인들이 지혜를 모아달라"고 한 뒤 "인공지능과 정보혁명 시대에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인성교육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김원호·박남현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2년으로, 지난 1일부터 2025년 8월까지이다. 김원호 변호사는 충북도 선관위 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청주시 흥덕구 인사위원회, 보은군 정보공개심의회 위원과 서원초'서원중·운호중·중앙여고 학폭위원으로 활동했다. 박남현 변호사는 청주세무서 국세심사위원회, 청주시 정보공개심의위원회, 충북도 행정심판위원회·소청심사위원회, 충북경찰청 민간징계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문변호사는 교육청 관련 소송, 행정심판·헌법재판에 관한 자문과 소송업무를 수행한다. 법령 해석·적용에 관한 자문과 법령 등의 제·개정 자문 등을 맡는다. 윤건영 교육감은 "각급 기관과 학교에서 법령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교육기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고문변호사와 충북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0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에서 학교 발전 지원을 위한 '괴산증평 작은학교 체력왕 스킬 챌린지'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는 송면중 등 5개 작은학교 학생 103명과 교직원 40명 등 240여명이 참가해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사격, 다트, 365+ 체육 온 체험활동, 진로·진학 부스, 뷰티미용, 조리체험 부스 등을 펼쳤다. 작은학교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도록 무용과 발레 공연,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도 진행했다. 안순자 교육장은 "체력왕 스킬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작은학교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동행을 위해 내년 1∼2학기에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공묵)은 2023년도 3분기 청렴 우수직원과 친절 우수직원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렴 우수직원으로 송은주 보은교육도서관 주무관과 박소연 보덕중학교 주무관을, 친절 우수직원으로 권용희 관기초 주무관과 김혜숙 동광초 병설유치원 교사, 조현아 삼산초 특수교육실무사를 각각 선발했다. 청렴 우수직원으로 뽑힌 박 주무관은 청렴에 관한 높은 관심과 배우는 자세로 직무를 보았다. 회계업무 담당자로서 회계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교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또 송 주무관은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관련 행사에 성실히 참여하고, 공직자 행동강령을 토대로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펼쳤다. 친절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권 조리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면서 교직원·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 교사는 '책을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매일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등 '친절한 선생님'으로 불렸고, 조 실무사는 특수학생의 활동과 교육활동을 책임감 있고 능동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앗다. 임 교육장은 "신뢰받는 보은교육을 위해 앞으로 청렴과 친절 문화 확산에 더 앞장서겠다"라고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활동할 방과후학교 운영강사를 모집한다. 개인위탁 강사활동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세종시교육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누리집(www.sjeafterschool.com)에서 회원가입 후 운영제안서를 등록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17일간이다. 운영제안서 심사통과 강사는 11월 30일 발표된다. 학교의 방과후학교 업무 담당자는 누리집에 안내된 개인위탁 강사 명단을 참고해 별도의 공고모집 절차 없이 면접 등을 통해 강사와 계약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별로 실시해왔던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의 운영제안서 심사를 교육청에서 직접 맡아 2021년 560건, 2022년 772건, 2023년 1천115건을 처리, 방과후학교 관련 학교 행정업무를 덜어주고 있다.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강사들도 운영제안서와 경력관련 서류 등을 교육청에 한꺼번에 제출해 학교마다 제출하던 불편을 덜게 됐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방과후학교 행정업무 경감방안을 찾아 교원들이 교육과정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실천단이 출범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관심 있는 세종지역 교사 36명, 세종시민 51명 등 실천단 87명을 모집해 학교 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실천단은 올해 연말까지 학교급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기본개념 이해와 세종시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학습 과정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 학교교육 사례, 타시도 사례, 현장탐방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 양성을 위한 학습 활동도 벌인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에 대한 학교와 시민사회의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동호 미래교육과장은 "사회구성원 전체의 협업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해 학생과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경남의 '늘봄' 의미는 '늘 본다, 늘 봄처럼 따뜻함이 있는 곳'이란 뜻으로, 도민공모를 통해 이름을 지었다. '늘봄'은 기존 초등돌봄교실, 타 기관의 돌봄시설과 차별화된다. 운영시간은 학기중 오후 8시까지, 방학기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돌봄시간을 늘렸다.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돌봄대상을 초등 4학년까지로 확대했다. 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정기이용자가 아니라도 수시나 틈새 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한 생활지도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상담사를 배치해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안전한 운영이다. 도보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교시간에 맞춰 등원 통학 차량을 운행하고, 등·하원 시 학생 인계가 원활하도록 자원봉사자를 배치한다. 등·하원 상황은 학부모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센터에는 배움터지킴이와 사회복무요원 등 안전지킴이도 배치한다. 늘봄의 공간 구성은 사용자 참여 설계를 바탕으로 한다. 실제 공간을 이용하고 있는 수요자 의견과 요구를 담은 설계로 공간에 대한 책임 의식과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사용자 참여 설계를 위해 전문가를 촉진자
[충북일보]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 문해력 향상 교육자료를 개발해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에 보급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 놀이 운영 자료 2종(소책자, 활동책자)과 교사·유아 지원 영상 콘텐츠 40종을 개발해 도내 유치원(302곳), 어린이집(447곳)에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자료는 유아의 언어 능력과 기초 문해력 향상을 돕고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교사 지원 자료는 몸 놀이를 통해 문해력 발달을 돕는 영상 11종, 자음·모음노래 2종의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 유아 놀이 지원 자료에는 초성퀴즈, 이어 말하기, 몸짓말짓 퀴즈 등 27종이 담겼다.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 자료실에 탑재한 자료는 교사들이 내려받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문해력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의 길잡이가 되는 실천 중심 자료를 개발했다"며 "올해 보급된 자료를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적극 활용해 유아 언어 능력과 문해력 증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6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지역 특수학교(급) 학생과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진로축제인 '2023 진로체험의 날, 우주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우주행'이라는 행사명은 2023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라는 의미다. 이날 오전 유·초·중·고 장애 학생들이 각자 잠재된 꿈과 재능을 춤, 노래, 악기 연주 등으로 마음껏 펼쳤으며 학생들의 멋진 공연에 화답하듯 1부 공연 마지막에는 제천지역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밴드USB가 제자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점심시간 이후 이어진 2부 진로 행사에서는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제천지역 특수 진로체험의 날' 행사 취지에 걸맞게 '직업정보Zone', '직무체험Zone', '취미여가Zone', '먹거리Zone' 등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 행사가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 것은 바로 장애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을 위해 직접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들은 반려 곤충 사육, 미니 꽃다발 제작, 커피&티 포장 체험…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장애학생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특수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요리를 매개로, 다양한 심리를 분석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요리심리치료연구소와 함께 특수교육대상자와 형제·자매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음식으로 표현하고, 결과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심선보 교육장은 "앞으로 장애학생 가족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5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3. 제21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했다. 충북교사상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들을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경력 10년 이상 근무한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주민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올해는 김은미 청주 비봉유치원 교사, 박경화 청주 분평초등학교 교사가 선정돼 표창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여했다. 김 교사는 미래형 시범유치원과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으로 창의적인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사는 배움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과 인성 교육을 통해 따뜻한 미래 시민 양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교권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직생활에 임하도록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교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임가영(43·사진) 전 HCN충북방송 기자와 이승환(36) 전 충북도4-H연합회장을 각각 별정 5급과 6급의 정무직 비서관으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임 비서관은 청주대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지난 6월까지 HCN충북방송 기자로 근무했다. 충북대를 나온 이 비서는 윤건영 교육감의 인수위원회 실무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윤 교육감의 정무활동을 보좌하면서 교육현장 여론분석, 공약 이행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577돌 한글날을 맞아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5일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에게 한글 홍보물(순화된 우리말 표현)을 나눠주며 한글사랑 운동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은 12일 올바른 우리말쓰기 문화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정재환 교수를 초청, 학생·학부모·교직원·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당신의 우리말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정재환 교수는 2000년대 초까지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성균관대 교수로 변신해 '한글의 시대를 열다', '우리말은 우리의 밥이다'를 집필하는 등 한글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매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해 교육청 직원들이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노력해 왔다"며 "한글을 아끼는 교육청 직원들의 작은 노력을 시작으로 세종교육공동체의 삶 곳곳에서 우리 말글을 아름답게 가꾸는 자발적인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교사를 175명(일반 160명, 장애 15명) 선발한다. 이는 올해 선발 규모(339명)의 51.6%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충북도교육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중등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을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에 공개했다. 공립선발 인원은 175명으로 일반 160명(24개 과목), 장애 구분 15명(13개 과목)이다. 사립은 학교법인 11곳 55명(17개 과목)을 위탁 선발한다. 분야별 선발 규모는 교수 교과 145명, 비교수 교과(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30명이다. 선발 과목은 체육(20명), 국어(18명), 수학(18명), 영어(12명) 등 24개다. 원서접수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받는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할 수 없다. 장애인 선발예정분야 지원자는 2개 시·도에 중복지원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25일 실시되며, 제2차 시험 실기실험평가는 2024년 1월 17일, 수업실연은 23
[충북일보] 내년도 세종지역 학생들에게 지원될 무상교복비 33억4천300만 원이 편성된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4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최민호 시장과 최교진 교육감, 유인호 세종시의회운영위원장, 김동빈 의원,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법정전출금과 교육지원 사업을 협의·의결했다. 최 시장과 최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교육청 법정전출예산으로 803억 원을 내년도 교육청특별회계에 편성해 사용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비법정전입금과 교육경비 보조사업 39억8천만 원을 확정했다. 비법정전입금 지원사업은 △무상교복비지원 33억4천300만 원 △동지역 통학차량지원 2억5천만 원 △통학로 안전지킴이운영 1억4천만 원 △진로체험프로그램운영 3천500만 원 △신규사업 세종교육국제화특구운영 1억 원 등이다. 이 예산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에 대해 "세종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지원규모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밖에도 협력 사업으로 △세종교육국제화특구 사업추진 협력 △세종유보통합추진단 운영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4일 충북체육고 훈련 현장을 방문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3~19일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고등부 526명 선수가 38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윤 교육감은 "그 동안 닦아 온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대회를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고가 많으며 앞으로도 학생선수들을 위해 애써달라"고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주민발의 세종시 교육활동보호조례(안)에 서명하고, 교권4법 국회통과에 따른 후속조치와 세수감수 대응책 마련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자리서 세종시 교육활동보호조례 추진단의 '세종시 교육활동보호조례(안)'에 직접 서명해 주민발의 조례제정에 힘을 보탰다. 세종지역 5개 교직단체와 6개 시민단체는 세종시 교육활동보호조례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8월 조례안 초안을 마련한 뒤 세종 시민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거쳤다. 이어 다음 달 세종시의회 본회의에 조례 상정을 목표로 시민 약 3천 명의 동의를 받기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최 교육감은 이와 함께 "교권4법 국회통과에 따른 변화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잘 준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국가재정 여건이 악화돼 보통교부금의 감액 배정이 예상된다"면서 "세수감소로 발생하는 지방교육재정 위기를 어떻게 막아야 할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내년도 공립중등학교 교사 109명이 선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도 공립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https://www.sje.go.kr)을 통해 4일 공고했다. 선발예정 인원은 22과목에서 △중등 교과 95명 △비교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 교과 13명 △특수(중등) 1명으로 모두 109명이다. 응시희망자는 오는 16~20일 5일간 세종시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sje.go.kr)-중등교원채용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11월 25일이며, 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2차 시험은 △실기·실험 평가 2024년 1월 17일 △수업실연 1월 23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24일 순으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8일 발표된다. 임용시험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과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안내된다. 교원정책과 임용관리팀(☏044-320-2331)으로 문의하면 궁금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교)은 2023년 3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 2명과 우수 교직원 2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으뜸 친절직원으로 김지혜 교육과 주무관과 김보라 이수초등학교 교사를, 청렴 우수 교직원으로 장정월 학교 지원센터 주무관과 서가희 추풍령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교사를 뽑았다, 김 주무관은 온화하고 쾌활한 성격으로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공헌했으며, 모든 일을 능동적인 자세로 처리하는 등 다른 직원들에게 본보기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교사는 학부모의 수요와 요구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경청하면서 일선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원활한 방과후 학교 운영에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주무관은 공정한 채용업무와 학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컨설팅을 펼쳐 교육 공무원의 청렴 인식 확산에 공헌했다. 서 교사는 교직원들의 의견을 공정하게 반영해 업무를 투명하게 처리하는 등 깨끗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정 교육장은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를 통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영동교육의 미래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 비위 예방 교육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임공묵 교육장이 강사로 나서 성범죄 실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 비위 신고 방법, 성 비위 사안 대응 절차, 성범죄 행위자 징계제도 등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일 했던 1차 성 비위 예방 교육에 이은 두 번째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 대상으로 전문 강사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교육과 양성평등 교육을 해왔다. 앞으로 온라인 예방교육과 병행해 전 직원이 성희롱·성매매·성폭력 예방 교육을 100%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더 신뢰받는 보은교육지원청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관 임용 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공고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유수남 전 충북도교육청 감사관이 지난 3월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나 현재 감사관은 공석이다. 원서는 오는 16~20일 접수 받는다. 1차(서류전형), 2차(면접전형)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30일 발표 예정이다. 임용은 내년 1월이다. 응시 자격은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 11조, 같은 법 시행령 6조의 자격 조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한 공직 내·외부 인사다. 임용 신분은 경력직공무원, 임기제공무원 제한 없이 서류·면접시험을 통과하면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이나 이에 준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판사·검사·변호사·공인회계사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학교에서 감사 관련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등이다. 지방공무원법 31조(결격사유),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15조(결
[충북일보] 전국 첫 공립 유·초등 특수학교인 청주 이은학교는 생태교육 주제 중심의 자율 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유·초등 특수학교 학생과 지역사회 여건을 고려해 월별 맞춤형 특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3월 '만나서 반가워' △4월 '봄이 왔어요' △5월 '소중한 우리' △6월 '환경을 지켜 줘' △7월 '여름아 부탁해' △9월 '나는야 세계 시민' △10월 '어서 와! 가을' △11월 '환경 놀이 가자' △12월 '따뜻한 겨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9월에는 세계 시민을 주제로 '아프리카 민속 음악 공연 관람, 악기 체험하기', '지역사회 전문 생태교육 강사와 함께하는 세계 여러 나라 식물 알기', '세계 여러 나라 음식과 놀이 문화 체험하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 협동 작품 만들기'를 했다. 유국화 이은학교장은 "교사들이 내실 있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안전하게 성장힐 수 있도록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에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 학교에 교육감 명의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영화제를 연다. 공사 관계자와 함께하는 청렴 연수, 중간관리자 청렴 연수, 청렴 화분 키우기, 청렴갤러리, 산하기관 청렴노력도 평가, 청렴 문화 공동 협업 등 교육 가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이 일상에서 자율적으로 청렴문화를 알리는 '플로깅(Plogging·걸어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도 벌인다. 교직원들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찾아가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한다.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가장한 모의 신고 훈련과 청렴 나눔 문화 체험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행사도 연다. 도교육청은 다양해진 청렴 관련 법령 개정사항의 이행력, 규범력 확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자체규정을 정비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재들이 '해외탐방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 2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의 중심, 충북의 미래가 우리다'를 슬로건으로 충북도교육청이 기획했으며, 학생 24명, 교사 6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도내 영재교육원 등에서 영재교육을 받는 학생 1천745명 가운데 수학, 과학, 융합, 발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8박 10일 일정으로 노벨상 수상국인 영국, 스웨덴 학교와 기관을 방문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영국에서는 캐번디시연구소, 케임브리지대학, 옥스퍼드 대학, 그리니치 천문대, 대영박물관, 템스강 등을 탐방한다. 스웨덴에서는 왕립공과대학교 관계자의 특강을 듣고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바사호 박물관 등을 체험한다. 각 팀은 △박물관 속에 숨어 있는 과학탐구 △발명 강국 스웨덴 파헤치기 △역사 속 수학 탐구를 통한 한국 수학 알리기 △비행에 숨겨진 과학 △PBL 적용한 생태환경 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 과제를 준비했으며, 해외를 탐방하며 영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영국에 있는 한글 학교를 찾아 재외동포 학생들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