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5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여성들의 공감토론회 '작은대화(SMALL TALK)'를 개최했다. 작은대화는 공식적이거나 업무적으로 중요한 주제가 아닌 다소 편한 주제로 나누는 대화를 의미한다. 시는 토론회 구성원은 육아맘, 회사원, 서비스업, 자영업 등 일반 시민들을 토론회 참여자로 구성하고, 토론장소도 카페에서 진행하는 등 색다른 토론회를 구성했다. 특히 육아, 돌봄, 문화, 예술, 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여성정책사업에 대한 문제를 도출하고, 보육시설과 돌봄서비스, 육아와 출산지원, 여성의 문화 여가활동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시 여성정책의 발전을 위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제시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여성 권리와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청 소속 청년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가족생활에 대한 청년 공직자의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로 강연했다. 구 실장은 이 자리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미래 대응과 적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년 공직자들과 질의를 주고받으며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정발전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표창 시상식을 열고 모범시민 14명, 이달의 자원봉사왕 1명,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유공 1명, 독서진흥 유공 5명, 청주시 건축상 14명, 아름다운 간판상 2명, 장기근속 이통장 47명 등 모두 84명의 시민에게 각각 상장과 표창패 등을 수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봉사하는 여러분 덕분에 '더 좋은 청주' 실현에 한 발 더 크게 나아갈 수 있었다"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매달 시민 표창 시상식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메가박스 청주사창점을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현판식은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3년간 화재나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화재 안전조사,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과 소방특별조사가 2년간 면제된다. 서병섭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다른 업소에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의원이 적법한 의정활동 과정에서 민·형사상 소송 당사자가 되면 소송비용이 지원된다. 군의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괴산군의회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법 예고를 마쳤다. 이 조례안은 소속 의원이 의정활동으로 기소되거나 피소되면 소송비용을 지원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했다. 소송비용 지원 대상은 △회기 중 의정활동 △폐회 중 개회한 상임위원회 또는 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 △본회의 또는 위원회 등의 의결이나 괴산군의회의장 명에 따른 공무활동 △그 밖에 의정활동 범위에 포함된다고 의장이 인정하는 경우다. 의원 자격을 상실한 뒤에 임기 중 의정활동으로 기소·피소된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패소하거나 유죄 판결을 받으면 지원받은 소송비용은 반납해야 한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충주시의회는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만들기' 범군민협의회가 탄생했다. 옥천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와 박한범 군의장,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만들기' 범군민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범군민협의회는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군가족센터,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옥천지구협회,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군기업인연합회, 옥천군이장협의회 등 지역 76개 기관단체로 구성됐다. 이 단체는 앞으로 아이가 태어나면 지역사회가 함께 키울 수 있는 출산·돌봄 친화환경 마련을 위해 △임신·출산·돌봄 친화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제도 확산 △인구문제 해결 공동대응과 사회분위기 조성 등에 앞장설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구문제는 우리가 당면한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저출생·인구감소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민관이 함께 참여한 범군민협의회가 저출생·인구감소 위기극복을 위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옥천만들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저출생,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출산 지원사업(산후조리비용 지원·산후영영제 지원 등) △양질의 양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ONLY ONE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지역 내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도와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학교 현장에서 장애 정도가 다양하고 개별적 특성을 가진 학생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수교육실무사, 특수교육 온나누미 자원봉사자, 장애학생 지원 사회복무요원 등으로 구성된 특수교육지원인력은 특수교사와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그림자처럼 밀착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부와 2부 연수로 나눠 1부 연수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행동 지원 주제로 이뤄졌으며 2부 연수는 색과 향을 주제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1부 연수에서는 충주 혜성학교 교사 한아름 강사를 초빙해 △긍정적 행동지원 기본 원칙 △행동의 기능 이해 △문제행동 우선순위 △적용 사례 등의 내용으로 장애 학생의 도전적 행동을 중재하
[충북일보]청주 취미공유 O2O 플랫폼 위플레이는 오는 20일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수능이 끝난 대성고등학교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햇동안 수능 준비로 수고한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준비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은 양말목을 사용한 새활용 공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낸 도어벨 리스를 만들 예정이다. 한라봉 모양 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에서 위플레이는 '별걸 다 해본 데이'코너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위플레이는 "청주 지역 문화 확장을 위해 기업·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청주 시민들에게 더 많고 넓은 문화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찾아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플레이가 진행하는 이달의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과 기업 워크숍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공헌과 워크숍 문의는 이메일(business@weplay.pe.kr) 접수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4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직능단체로 구성된 '충주 충북대병원 유치위원회'가 추진하는 시민서명운동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현재 각 단체별로 행사장 등에서 직접 서명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지역 내 충북대병원 유치 내용을 담은 100여 개의 현수막을 게시해 대시민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이통장협의회와 충주시주민자치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직능단체들은 각 읍·면·동별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충북대와 통합을 추진 중인 한국교통대학교는 13일 글로컬대학30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후 윤승조 총장이 직접 나서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시도 친구 5만8천 명인 충주톡을 통해 시민들에게 충북대병원 유치를 위한 전자서명에 직접 링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 '홍보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실 김선태 주무관은 14일부터 충TV를 통해 충북대병원 유치 홍보에 들어갔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인 충TV는 구독자 47만 명, 누적 조회수 1억6천만 회를 기록해 전국 지자체 중 최다 유튜브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늘고 있다. 일부 시민은 자발적
[충북일보]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원회는 15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수철 청산면장, 이기분 청산초등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면에 출생 등록한 2명의 아이와 청산초등학교로 전입해 온 학생에게 각각 50만 원씩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받은 아이 2명은 올 상반기에 태어나 각각 대성리와 하서리에 거주하고 있다. 전입생은 지난달 6일자로 영동에서 청산초등학교 6학년으로 전학한 학생이다. 청산지역살리기추진위는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지역을 위해 교육이주가정 전세·월세 지원, 도배장판비용(300만원) 지원, 학부모 일자리 알선 등 학교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안전과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세종교육청은 '수능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후 학년말 학사운영 기간에도 등교수업이 원칙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교육청 지침과 학교계획에 따라 해당기간에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각 학교마다 자기계발,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함양, 학사운영 내실화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각 학교는 학사운영 내실화를 위해 국가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자 수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교수·학습·평가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학(취업)·진로 준비와 상담 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16일부터 연말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을 운영, 학생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학생안전 특별기간에는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성폭력 예방, 자전거나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에 나선다.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교
[충북일보] 충주시가 각계각층으로부터 전달되는 나눔으로 훈훈해지고 있다. 충주시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중원골프클럽 내 ㈜에스에스클럽중원점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산척면 지사협은 ㈜에스에스클럽중원점에서 만든 반찬을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직원들과 가구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소원면 탄동마을에 사는 난방 취약계층에게 40만 원 상당의 등유 난로를 지원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00개의 빵을 만들고 지역 내 경로당 12곳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조황토방은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30개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충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 친구,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20세(2003년생)부터 48세(1974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62명이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새내기·선배 공무원 인사,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고, 신규공무원 전원의 목에 공무원증을 일일이 걸어주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대화의 시간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미래"라며 "앞으로 세종시 30년의 주역은 여기 계신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을 보니 43년 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이 떠올라 힘찬 활력과 긍정의 기운을 느낀다"며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응원할 테니 국정운영의 중추도시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응원했다. 신규공무원 62명은 일선 읍면동 등 41개 부서에 배치돼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리도로 총 76.5㎞에 대한 겨울철 제설대책이 수립됐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행복도시의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도시 인근 320㎞구간을 관할하는 6개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갖고 △기관별 제설구간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 취합·공유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눈이 내릴 때 회차지점 지정, 제설구간 분담 등을 통해 경계구간에서 제설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또한 오송역과 정안IC 등 행복도시 주요연결도로, BRT 내부순환도로에 대해 우선제설을 시행하고, 기상정보 시스템과 도로 CCTV 등을 이용한 실시간 기상·도로정보를 공유,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눈이 내릴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주의 깊게 점검하고, 제설 담당기관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현금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괴산군CCTV관제센터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15일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9시40분께 괴산군 괴산읍 모 음식점에서 현금 50만 원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과 관련, 괴산군 CCTV관제센터 신선정 요원은 CCTV영상의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절도 용의자를 조기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손휘택 서장은, "관제요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괴산군민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는 상산라이온스클럽(회장 김진형)과 함께 15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산라이온스클럽에서 지역 내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절임 배추와 김장 재료를 후원했다. 회원들은 이날 채소 다듬기, 김칫소 만들기, 양념 버무리기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지역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김진형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준 클럽 회원들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노력이 우리 주변 이웃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600여 포기는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사례관리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소외계층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경영학과는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4대 보험 관리사 자격증 교육을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자격증 교육은 4대 보험 관리에 대한 실무적인 적용과 기업, 직원의 사회보험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산업체 현장에서 쓰이는 사회보험 총론, 고용보험,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으로 편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 송 군수는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과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등을 통해 농가 인력 공급과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군정의 최우선 목표를 농업에 두고 농업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411개 국내외 기업과 330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하고 98억 원 어치의 현장계약을 맺는 성과를 냈다.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과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이바지했다. 지난 7일에는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라오스에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농가의 인건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곳으로 인력공급처를 확대해 괴산의 농업을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매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송 군수 등
[충북일보] 김장철을 맞아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이 줄 잇고 있다. 충주 다온봉사회는 15일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깍두기 240상자를 연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힐링웃음 봉사단의 공연과 함께 진행된 이날 봉사는 동충주농협 조남길 조합장(다온봉사회 고문), 충주오페라단, 별산부인과, 동촌김치, 대한가수협회 충북지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35명을 위해 직접 김치 150포기를 담가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과 이마트 충주점은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포기김치 3.5㎏, 220상자를 취약계층에 기탁했다. 서충주신협 첨단지점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서충주신협이 함께 진행하는 '2023년 신협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 15상자를 전달했다. 주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덕읍 들꽃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주덕봉사회, 주덕읍 생활개선회와 함께 취약계층 150가구를 위해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내년 봄 세종시 금강수변공원 주변 대평동 마을정원에 보라색 유채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세종시 대평동은 지난 14일 금강수변공원 인근 건축물이 들어서지 않은 상가 부지를 활용해 대평동 마을정원을 만들어 보라유채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대평동은 올여름에도 이곳에 해바라기 마을정원을 조성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파종한 보라유채는 월동기간을 거쳐 내년 봄(4월 예상) 개화한다. 정상적으로 개화할 경우 해바라기 파종 전까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동 마을정원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4곳이 직접 씨앗 파종부터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마을공동체 회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시민들이 내년 봄에는 보라유채를, 내년 가을에는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정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종시의 대표 마을정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축구협회는 15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살미면새마을협의회에 쌀 280㎏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37회 충주시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시상품이다. 우승팀 공설 화랑과 에르마노 팀이 상품으로 받은 쌀을 다시 기부해 마련됐다. 조재광 회장은 "충주시 축구 동호인들이 뜻깊게 마련한 쌀을 살미면 새마을협의회에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만 새마을회장은 "충주시축구협회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쌀은 살미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축구협회는 지난 7월 수해 당시 호우피해 수재의연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분기 충주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만든 밑반찬을 홀몸노인 120여 가정에 농협 직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홀몸노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한교 조합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로 우리 농촌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고,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며 "특별히 아침 일찍 잠을 깨우며 함께 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산타가 됐다. 김 지사는 15일 '2023년 충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1호 산타로 참여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그는 2호 산타로 이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후원회장을 지목했다. 김 지사는 "도내 아이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원정대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 산타원정대는 다음 달 6일 후원자들이 모여 아동들에게 전달할 산타 선물 포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2023년도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63명(지방세 62명·세외수입 1명)을 공개했다. 지방세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11조(고액·상습체납자의 명단공개)에 따라 체납 발생 일부터 1년이 지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고액·상습 체납자다. 공개내용은 체납자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세목·납부 기한 등이다. 시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공개예정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자라는 사실을 사전 안내해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올해 지방세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29명, 법인 33곳 등 모두 62명(곳)이며, 체납액은 총 26억9천500만 원이다. 개인은 14억4천200만 원, 법인은 12억5천300만 원이다. 세외수입 명단공개 대상자는 개인 1명, 체납액은 1천400만 원이다. 체납자 명단은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위택스(www.wetax.go.kr)에 공개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간접강제 제도
[충북일보] 세종시가 14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와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해마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평가 부문, 지역자율계정 부문, 지역지원계정 부문 등 모두 32건의 우수사례를 선발·시상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도평가 부문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고,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도 금남면 용포로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우수사례에 뽑혔다. 특히 세종시는 시도평가 부문에서 체계적인 성과관리와 모니터링 체계구축,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힘쓴 공로로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금남면 용포로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이미지 개선과 지역 간 격차 해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자율계정 부문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주민주도로 제안된 이 사업은 주민들이 부지 발굴 등을 시작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주민이 희망하는 유용한 공간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