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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나눔 실천으로 '훈훈'

각계각층에서 반찬, 빵, 난로 등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23.11.15 16:07:45
  • 최종수정2023.11.15 16:07:45
[충북일보] 충주시가 각계각층으로부터 전달되는 나눔으로 훈훈해지고 있다.

충주시 산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중원골프클럽 내 ㈜에스에스클럽중원점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산척면 지사협은 ㈜에스에스클럽중원점에서 만든 반찬을 한국도로공사 엄정지사 직원들과 가구마다 방문해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대소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소원면 탄동마을에 사는 난방 취약계층에게 40만 원 상당의 등유 난로를 지원했다.

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00개의 빵을 만들고 지역 내 경로당 12곳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조황토방은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40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 30개를 충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따뜻한 충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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