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12일 교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사랑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교사들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쿠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사들의 출근길이 행복하길 바라며 항상 아이들과 즐거운 초등 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캠페인에서 학부모회는 학생들을 위한 메모지와 연필, 사탕을 준비해 학생들이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적은 쪽지를 붙이는 등 존경심을 표했다. 진주영 학부모회장은 "선생님들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캠페인 활동이 평생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는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사랑받으며 기쁨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해 노력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제천 중앙초가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동섬 교장은 "학부모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생님 존중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노고와 선생님들에 대한 존중을 느낄 수 있어 무척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 중앙초등학교는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2024 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시·도별 참여 학교를 거점으로 재난안전교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어린이가 재난유형 선정부터 훈련계획 수립, 실제 훈련까지 모든 단계를 직접 주관하는 체험형 훈련 프로그램으로, 중앙초는 지난 2021년부터 4년째 대상학교로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중앙초 학생들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와 대처(1주 차) △비상대책반 역할과 조직(2주 차)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실습(3주차) △학교 위험요소 점검 및 대피지도 제작(4주 차) △훈련 시나리오 작성 및 전교생 실제 훈련(5주 차)으로 나눠 훈련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존의 수동적인 단순 일회성 대피 훈련에서 벗어나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어 재난대피 안전지도를 만들고 비상대책반을 조직해 모의 상황에서 역할에 따른 임무를 수행하며 안전의식·재난대응 역량과 함께 책임감과 성취감도 키우고 있다. 박현숙 중앙초 교장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모든 교육활동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하려면 예방
[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는 12일 학부모 교육과정 나눔의 날을 '세계 시민 공감 페스티벌'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비중이 높은 주덕 교육공동체의 모두가 세계 시민으로서 세계시민 공감 페스티벌을 통해 나와 너, 가정, 지역사회 모두를 이어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세계시민 페스티벌은 충주 수생태마을학교, 사단법인 충주숲, 충주 향교 성균관 유도회의 10명의 교사들과 본교 교사들이 협력해 이뤄졌다. 효와 예, 생태환경, 장애인권, 생명존중, 양성평등, 다문화 놀이 6개 부스로 구성됐다. 김정식 교장은 "세계 시민 공감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 간 이해, 시민 참여 능력 향상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참여하는 인재로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 9월 행사로, 서울 샤롯데시어터에서 최근 5~6학년 학생들이 '하데스 타운'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수천 년 전 신화의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이끌어내는 내용으로 학생들이 책이 아닌 뮤지컬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했고 새로운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줬다. 한 교사는 "이 뮤지컬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학생들에게 뮤지컬의 형식으로 새로운 경험 및 추억을 동시에 만들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할 수가 있어 너무 재밌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영도 교장은 "2학기에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대소원초의 특색으로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내실화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2일 오후 2시 제13회 제천 다문화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올해 12회를 맞는 전국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의 충북-제천 지역 예선으로 최우수 수상자는 충북도 대회에 참가한다. 제천 대회는 제천 지역의 이주배경 학생들의 이중 언어 학습을 장려해 지속적인 강점을 개발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제천 대회에는 초등부 4명, 중등부 4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국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꿈, 가족, 진로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제천의 이주 배경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학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문화 차이에서 비롯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중 언어 교육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2일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용주 명장(제빵) 특강을 진행했다. 박용주 명장은 바누와투 과자점 대표로 세계 제빵 월드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제과제빵 기술을 세계에 알린 제빵인으로 2018 충청북도 명장에 선정됐다. 이번 특강에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식빵과 인기 있는 쌀 소금빵, 쇼콜라 오랑쥬 제빵 제품을 만들었다. 명장 특강으로 학생들은 제과, 제빵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또 박 명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조언으로 조리 전공 학생들에게 조리인의 마인드를 교육했다. 최도연 학생은 "제과, 제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더 재밌게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명장님 같은 제빵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정 학생은 "맛있는 빵들을 다양한 기술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맛있는 빵들을 만들기 위해 연습하고 배워나가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체육관(단심관)에서 추석을 맞아 학생자치 다모임이 열었다. 이 학교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전교생이 함께 하는 자치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함께 모여 어린이날, 환경의 날, 추석 등에 다양한 활도을 벌이고 있다. 다모임에서 전교생들은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풀었으며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끼리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했다. 채희준(5년) 학생은 "추석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과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서 추석 때 가족과도 윷놀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단월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날들을 기념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생 자치 다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2일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에 간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관광레저과와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음료와 쿠키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조리과 허준혁(3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쁨과 배려심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레저과 최진서(3년) 학생도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기술 향상과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4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연 2회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내 유·초·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총 11대를 대상으로 1차 자체 점검에 이어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은 충주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의 특별한 졸업 요건이 화제다. 대학 재학 중 교양수업으로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중 반드시 한 과목은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는 것. 세명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부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실천하고 현대인의 활동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여러 스포츠 종목 중 자신이 선택한 한 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2024년 SMU골프클럽 633명, SMU피트니스클럽 423명, SMU요가·필라테스 481명, SMU테니스클럽 474명, SMU배트민턴클럽 639명, SMU수영클럽 등 총 2천여 명의 학생이 최첨단 스포츠 시설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으며 스포츠 활동을 즐겼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스포츠 기초교양으로 SMU골프클럽 수업을 수강한 스마트IT학부 2학년 김현채 학생은 "평소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운동이라 생각했던 골프를 매우 쉽고 친숙하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즐거웠다"며 "좋은 시설에서 마음껏 운동하면 학업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세명대가 교양수업에서 스포츠를 강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11부터 13일까지 학교 안 남천공원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인근 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및 남천초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밧줄 놀이 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남천공원 안 소나무 숲을 활용해 만들어진 밧줄 놀이터에는 스윙 그네, 회전 그네, 루프 짚라인, 위빙 그물, 해먹 등 밧줄을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설치돼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소나무 숲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체력과 모험심을 길렀다. 이번 밧줄 놀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산책하고 자연물을 찾아보던 남천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밧줄 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밧줄 놀이를 하며 몸도 마음도 튼튼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교장은 "인근 학교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밧줄 놀이 활동이 유아 및 학생들이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행복한 추억을 제공해 준 것 같아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남천공원이 지역사회 학생들 및 유아들에게 유익한 교육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소통하며 추억과 공예를 만드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에 진행된 세대공감 동행 '단양의 별'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우드버닝으로 캠핑 박스를 만드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의 공통된 목적을 가지고 함께 소통하고 작품을 완성해 성취감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버지와 함께 참여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무엇인가를 대화하면서 만드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밝은 표정을 보였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소홀해진 가족 간 대화 시간을 증진할 수 있었다"며 "오랜만에 같은 목표를 함께 성취하는 가족 동질감을 느낀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지난 11부터 13일까지 학교 안 남천공원에 밧줄 놀이터를 설치해 인근 학교 병설유치원 유아 및 남천초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밧줄 놀이 체험 활동을 추진했다. 남천공원 안 소나무 숲을 활용해 만들어진 밧줄 놀이터에는 스윙 그네, 회전 그네, 루프 짚라인, 위빙 그물, 해먹 등 밧줄을 활용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설치돼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소나무 숲 안에서 자연을 느끼며 체력과 모험심을 길렀다. 이번 밧줄 놀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산책하고 자연물을 찾아보던 남천공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밧줄 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밧줄 놀이를 하며 몸도 마음도 튼튼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교장은 "인근 학교 유아 및 초등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이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밧줄 놀이 활동이 유아 및 학생들이 친구들과 자연 속에서 즐겁게 뛰어노는 행복한 추억을 제공해 준 것 같아 너무 기뻤다"며 "앞으로도 남천공원이 지역사회 학생들 및 유아들에게 유익한 교육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12일까지 이틀간 전주 일원에서 '2024년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교육전문직원의 길, 함께 가는 세종교육'을 주제로 열린 연찬회는 세종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비전 실현을 위해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과 세종교육회의, 대토론회 등에서 제안한 정책 내용을 공유했다. 또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학교지원본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학교의 자율성 강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밀착 지원 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늘봄학교, 유·보통합 등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의 역할과 책무성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전문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및 미래 흐름(트렌드)' 주제로 연수도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마치고 '2025년 주요업무계획 및 예산안 수립' 등 내년도 교육활동 중심의 세종교육 계획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구현을 목표로 지난 7월에 조
[충북일보] 충청대학교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가족회사(산학협력)·생명나눔을 위한 협약(MOU)'을 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 양성과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 송승호 충청대 총장은 지난 11일 오후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장과 협약식을 했다. 가족회사(산학협력) 협약은 산학 협력의 발전과 기술 인력 양성이 목표로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협력, 위탁 교육·협동 강의 △평생직업 교육 프로그램 발굴·운영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담겨 있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생명나눔 협약은 충청대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구체적으로는 △범국민 헌혈 운동 확산과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 지원 △물적·인적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프로그램 수립과 협력이 포함된다. 허혜숙 원장은 "충청대와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혈액 공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충청대와 함께 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제4행정실은 최근 의왕캠퍼스 백인관 증축 및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백인관은 총 284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다. 연면적 5천97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104억7천300만원이 투입됐다. 1998년 준공된 노후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1천799㎡를 증축해 넓고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2인실이던 사생실이 1인실으로 바뀌었고, 공용으로 사용하던 샤워실, 화장실을 각 실마다 구비했다. 천장형 냉방기와 바닥난방까지 신규로 설치됐다. 또 건물 내 스프링클러 소방시설을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윤승조 총장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증평캠퍼스에서 '학생상담센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마음건강 캠페인은 교통대 재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학생상담센터의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상담센터는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청년마음건강센터) 및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재학생들과 함께 OX 퀴즈 풀기, 조기정신증예방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고,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 학생상담센터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 안내 책자를 배부하며 재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학생상담센터의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소개했다. 배윤정 센터장은 "학업과 다양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재학생들에게 알아차림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향후 학생들의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상담센터와 함께하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증평캠퍼스를 시작으로 의왕캠퍼스와 충주캠퍼스에
[충북일보]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증평 죽리초등학교를 찾아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주최하고 증평좌구산천문대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천문대'는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적 호기심 유발로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실시한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증평군과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과학교육과 진로체험 확대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천체강연을 시작으로 △이동식 천체투영실 상영 △태양관측 △별자리 만들기 △행성 포토존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시간 동안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에 빠져들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 천체투영실, 보조망원경, 전시실 등을 갖추고 천체관람과 밤하늘촬영, 망원경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근 5년간(2019~2023년) 학교를 떠난 충북지역 초등 교원은 405명으로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도 퇴직한 교사 10명 중 4명은 연차가 10년이 안 된 상태에서 교단을 내려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서울 강동갑)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초등 교원 중도 퇴직 현황' 자료를 보면 충북에서는 2019년 86명, 2020년 66명, 2021년 74명, 2022년 88명, 2023년 91명 등 405명이 중도 퇴직했다. 연차별로는 1년 이내 9명(전체 대비 2.2%), 5년 이내 51명(12.6%), 10년 이내 103명(25.4%)으로 중도 퇴직 교원의 40.2%(103명)를 차지했다. 진 의원은 "교육부는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시안 등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러한 노력과 달리 초등 교원 중도 퇴직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각도에서 교권 회복과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께서 체감하고 있는 정책적 효과가 미비하다"며 "중도 퇴직률을 감소시키며 저연차 선생님들이 문제없이 정착할 수
[충북일보] 충북교육연대는 11일 성명을 내 "반민주, 반헌법, 검정절차 위반한 부실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4년 교과용도서 검정 합격 결정 사항'을 관보에 공고했다. 중학교 '역사' 7종과 고등학교 '한국사' 9종의 역사 교과서가 최종 검정을 통과했는데 이 중 '한국학력평가원'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국사 교과서가 부실 검정·뉴라이트 저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충북교육연대는 "해당 교과서에는 친일 인사들과 이승만 등 독재자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지 되물으며, 학생들에게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려는 논리를 찾아내도록 했다"며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다른 교과서들에 비해 분량을 줄이고 성착취에 대한 구체적 언급 대신 "끔찍한 삶을 살았다"라는 추상적 표현으로 설명을 축소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가 제주 4·3 등에 대해 반란군으로 기술한 것과 함께 한국사 교과서 5종(한국학력평가원, 동아출판, 리베르, 비상교육, 씨마스)은 여순 사건 희생자들을 '반군', '반란…
[충북일보]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52만2천670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합한 'N수생'은 18만1천893명이었으며 2004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대학에 진학해 1학기까지 다닌 반수생은 9만3천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년 대비 3.6%(1만8천82명) 증가한 총 52만2천67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4.3%(1만4천131명) 증가한 34만777명(전체 대비 65.2%) △졸업생은 1.3%(2천42명) 증가한 16만1천784명(31.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0.5%(1천909명) 증가한 2만109명(3.8%)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는 전년 대비 3.5%(438명) 증가한 1만2천658명이 수능을 치른다. 충북도교육청 집계 결과 재학생은 9천306명(전체 대비 73.5%)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8명(3.5%) 증가했다.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은 2천898명(22.9%), 검정고시는 454명(3.6%)으로 전년…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세계작업치료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ccupational Therapy: WFOT) 교육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WFOT에 가입된 73개 국가에 취업이 가능해졌다. 작업치료학과는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WFOT 인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맹에서 제시하는 작업치료 프로그램 중 총 교과과정 이수 시간 3천 시간 이상, 임상실습 1천 시간 이상, 전체 교육 중 60% 이상 작업치료 전공 교수에 의한 교육 실시, 우수한 교육 환경 등 9가지의 모든 항목을 충족해 국내에서 17번째로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WFOT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WFOT에 가입된 73개 국가로 취업이 가능해졌다. 작업치료학과는 2013년 신설된 뒤 임상 경험이 풍부한 5명의 교수진이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과정 기준에 부합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의 임상실습을 통해 취업역량을 갖춘 작업치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충북에서 유일하게 작업치료학 대학원 석사 과정
[충북일보] 충북 등 전국 교원단체들이 저연차 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교원 청원 서명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이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교육 지표가 발표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지표 2024'를 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초·중·고)의 법정 급여는 3만6천639달러(구매력평가지수 PPP 반영)로 OECD 평균보다 낮았다. OECD 평균 초임 교사 법정 급여는 초등학교 4만2천60달러, 중학교 4만3천484달러, 고등학교 4만4천831달러였다. 교사의 법정 급여는 연차가 높아질수록 가파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초임 교사와 15년 차(6만4천699달러), 최고 호봉(10만3천14달러)을 받는 교사간 임금 격차는 각각 1.8배, 2.8배에 달했다. 연차가 쌓일수록 교사의 급여 수준은 호전돼 15년 차 교사와 최고 호봉을 받는 교사의 법정 급여는 OECD 평균보다 많았다. OECD 평균 15년 차 교사 법정 급여는 초등학교 5만6천753달러, 중학교 5만8천596달러, 고등학교 6만803달러였다. OECD 평균 최고 호봉을 받는 교사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https://www.cbe.go.kr)을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 유·초·특수(유·초)학교 신규 교사 128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24명으로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26명 △초등 83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초등) 12명이며 사립은 2개 학교법인에서 요청한 4명을 위탁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접수 결과는 10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 지원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 예정 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11월 9일,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교직 적성 심층 면접), 1월 9일(수업 실연), 1월 10일(영어수업 실연·영어면접) 순으로 시행된다. 1차 합격자는 12월 11일,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송학중학교가 11일 공동 교육과정의 하나로 특별한 초청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풍초중학교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진희)가 송학초·중 학생들을 위해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해 주었다. 공연의 첫 곡이 시작되자마자 관객석에 있던 송학초·중 학생들은 조용히 귀를 기울이며 연주에 집중했다. 이날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을 시작으로 드라마 OST와 유·초 학생들을 위한 동요 등을 연주하며 풍부한 실력과 조화를 뽐냈다. 공연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송학중학교 밴드 '송학 비트 블레이즈(눈부시게 빛나는 울림)'가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올라 윤도현 밴드의 '나는 나비'를 연주했다. 결성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이 밴드는 특유의 에너지와 활기찬 분위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가 송학중학교 교가를 연주하며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교가의 선율이 울려 퍼지자 송학중 학생들은 하나둘 연주에 맞춰 교가를 힘차게 부르기 시작했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하나 된 듯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