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국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5명의 시의원들이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았다. 김 의장과 김은숙 부의장, 임정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이우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박노학 의원 등 5명은 모금회에 100만원 이상 기부해 이 인증패를 받게 됐다. 김 의장은 "연말연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눔리더 성금은 모금회를 통해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동아리 '올봄'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올봄' 동아리는 지역 아동들에게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 점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열린 2023년 충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또 이번 자원봉사대회에서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재능나눔 동아리'모꼬지'는 충북도 교육감상, 곽노경 청소년이 개인 자원봉사 부문 충북지사상, 이하경 지도사가 지도자 부문 충북도교육감상, 박선주 지도자는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경구 청주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코로나 19 이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활성화되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뿐만 아니라 미래 청소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는 27일부터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직원,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정부세종청사 8동 1층에서 직원과 방문객들에게 우정사업본부가 제작한 회수봉투와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방법,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질 경우 항생물질 등의 성분이 토양,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내성균 확산으로 이어지고 환경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현재 폐의약품 수거함은 약국, 보건소(지소·진료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돼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초부터 우체통을 이용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4분기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캠페인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진행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아이코리아가 제천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이코리아 홍경희 제천지회장은 최근 제천고를 방문, 박현석 학생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한 후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으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고등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시민광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자 추진한 것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동 시내 일원에서 중앙동 직능단체장들과 동 직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복지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부스를 설치하고 여기에서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홍보하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독려했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둬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한 명이라도 더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이 없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제3회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을 받으며 지난 24일 제천시청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은 2021년 시작해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지회와 소속 경로당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기초자치 단체장에게 시상한다. 제천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사회에 발맞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고 마을 공동 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로당 입식 식탁 지원, 노인교실 운영 등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동수 제천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의 발전과 제천시의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주시는 김창규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시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부터는 제천시민 가운데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도 대학 등록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시가 발의한 '제천시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등록금 지원 대상이 되는 다자녀의 기준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지난 23일 해당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됨에 따라 오는 12월 6일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시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다자녀 가구 기준을 확대하는 추세에 발맞춰 자녀 양육에 있어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차지하는 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양육 부담 완화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기준 확대를 통해 2자녀 이상 양육하는 가구의 부담을 줄여 양육친화적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이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제천시의 다자녀 관련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운용에 필요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는 다자녀가정 등록금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 선발대회'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제천시는 사과 부문 홍로 품종으로 최우수상(장관상)에 장근식(한수면 덕곡리·56)씨,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석재희(한수면 송계리, 42)씨가 각각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근식씨는 1999년도에 한수면에 정착해 덕곡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본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선진 영농방법을 폭넓게 시행하고 있으며 덕곡사과영농조합법인 대표도 역임했다. 또 우수상을 받은 석재희씨는 부친과 함께 과수 농사를 짓는 2대 농부로 농수산대학을 졸업했다. 2003년부터 농사에 입문해 2009년부터 본인 과원을 조성, 청년 농업인의 대표 주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천 사과는 예로부터 일교차가 커 당도가 높고 빛깔이 곱고 과육이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아 명품 과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이번 행사 입상은 명실상부 제천 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4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장애 이해 마술극 '편견을 없애는 마술지팡이'를 공연해 호응을 얻었다. 이 마술극은 장애로 인해 오는 차이를 이해하고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차별하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내용을 마술해 꾸민 공연이었다. 흰색 지팡이는 단순히 흰색을 가진 지팡이일 뿐 아니라 각자 보는 관점에 따라 편견이나 오해가 생길 수 있음을 마술을 통해 설명하고 유아들의 참여형식으로 서로 다름에서 오는 차이는 당연함을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 이날 유아들은 마술극을 관람하고 참여해보며 차이와 차별의 다른 점을 알고 친구끼리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기로 다짐도 해보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들이 미국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 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미국 초음파검사면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 선진국들에서 취업이 유망한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이 면허시험은 1차로 초음파물리(Sonography Principles & Instrumentation, SPI)와 2차로 복부부터 근골격계 등 13개의 임상 세부 분야로 구분된다. 대원대 재학생들은 향후 전공심화 학위과정(4학년)에 진학해 초음파 임상 분야(2차 임상 초음파검사 분야)를 선택해 방사선사뿐만 아니라 미국 초음파검사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원대 방사선(학)과는 전문학사과정과 전공 심화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 최초로 방사선 교육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학과로 최첨단 실험장비와 실습실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학과 특성화와 졸업생의 취업 진로를 위해 인성·창의성·전문성·국제화된 의료전문인 양성의 교육목표 아래 국내와 국제면허 취득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충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청년역량강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의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지난 24일 백운면에 마지막 졸업식을 열었다. 올해는 총 338명의 어르신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뜻깊은 학사모를 쓰게 됐다. 제천시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2017년 시작해 노인대학에 참가하고 싶으나 시내권에서 벗어나 이용을 못하시는 읍·면 어르신들을 위해 6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월 1회 3시간씩 교양강좌, 건강교실, 창작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는 338명의 졸업생 중 144명의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개근상을 받을 만큼 많은 어르신이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했다. 제천시 찾아가는 노인대학장인 최동수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장은 "읍·면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나은 복지·문화 서비스로 지역의 존경을 받는 어르신이 되도록 제천시지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OB맥주 충주지점이 지난 2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 후원금으로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를 통해 제천시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김부영 OB맥주 충청권역 본부장은 "오비맥주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좀 더 쾌적하고 나은 환경 조성해 준 후원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B맥주(주) 충주지점은 제천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제천사랑, 아이사랑' 3자 민관 협약을 맺은 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에 매년 꾸준하게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2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소속감 향상과 유대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단양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애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과 자원봉사 소감문 낭독, 특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송부헌 자원봉사자의 진솔하고 소박한 소감문 낭독은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줬으며 최은하 관장의 특강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실천적 지혜를 알 수 있었다. 송부헌 자원봉사자는 "저도 노인이라 봉사를 하고 집에 오면 몸은 힘들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편안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한다는 것이 남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단양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깨달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23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으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2018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 연이은 획득으로 세명대 간호학과 교육과정과 교육성과의 우수성 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간호교육 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 학생의 성과를 지원, 관리하기 위해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확인해 인정하는 제도다. 간호학과장 문미영 교수는 "우리 간호학과는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등으로 질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고 다방면으로 우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명대 간호학과의 간호교육 인증평가 인증 기간은 2024년 6월 13일부터 2029년 6월 12일까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2023년 제8기 체류형 농업창업치원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수료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수료생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사진 감상, 표창패 및 수료증 수여, 축사, 수료 소감, 단체사진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2016년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8년 동안 241세대 334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양성했다. 올해는 30세대 40명이 입교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간 기초 영농기술 교육, 우수농장 현장 체험, 창업계획 수립 과정을 위한 위탁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이번 8기 수료생 30세대 중 19세대 27명이 제천시에 정착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넣고 인구 유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9개월의 영농과정을 마친 체류형 8기생 여러분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며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제천시 정착을 위해 교육…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10월 26일, 27일에 이어 지난 24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이용 취약계층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무료 촬영을 추진했다. 장수 사진 무료 촬영은 지난해 장기 요양기관 10개소 어르신 50명에 이어 올해는 노인복지시설 중 이용 시설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제천복지재단과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은 2021년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다함께 찬찬찬 사업'의 냉장 쇼케이스 지원과 장수 사진 촬영 등 초고령화를 맞은 지역의 노인 문제를 함께 손잡고 해결해 나가며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 사진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장수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무료로 촬영해 주어서 너무 좋고 장수 사진을 찍어두면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해서 더욱 좋다"고 말했다. 사진작가로 재능봉사를 하는 정은택 제천금봉이로타리클럽 회장은 "행복한 웃음을 담은 장수 사진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뜻깊고 소중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초고령사회 우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충북일보] 한국철도 제천역 여행센터가 정선군 철도 인센티브를 활용해 '정선아리랑열차 타고 떠나는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선아리랑열차(A-train)을 타고 정선군(정선역, 민둥산역 하차)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정선아리랑상품권 5천 원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선군에서는 태백산맥의 장엄한 산줄기를 볼 수 있는 가리왕산 케이블카, 동양 최대 규모의 유석폭포를 볼 수 있는 화암동굴 등 풍부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김명환 제천관리역장은 "지자체와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여행상품 품질과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철도관광 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문의는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 또는 네이버 밴드(제천역 기차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일원에서 단양군, 단양경찰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민법 징계권 폐지에 따른 아동 체벌 금지,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을 집중 홍보했다. 또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포하고 아동 권리 교육을 위해 아동 권리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긍정 양육 문화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2023학년도 학생상담센터 또래상담 수료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또래 상담자를 모집해 상담자 기본 양성과정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심화 양성교육, 상담 시연 프로그램 등을 각각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총 17명(충주캠퍼스 10명, 증평캠퍼스 4명, 의왕캠퍼스 3명)의 또래 상담자가 수료했다. 또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세명대와 함께 생명지킴이 연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연합 사례 모임을 2회 벌이기도 했다. 2023학년도에는 '학생상담센터 멘토-멘티 홍보포스터 제작', '우리끼리 시나리오' 등 또래상담자들 간의 대면 활동을 확대 운영해 또래 상담자들의 소속감 및 응집력을 고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부스 진행과 강사님들이 알려주는 상담 윤리 강의, 몸으로 직접 익혀보는 역할극 등의 프로그램 시간들이 너무 유익했다"며 "상담기법 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도 돌아볼 수 있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뿌듯하게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강영민 센터장은 "1년 동안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며 자신과 또래 친구들의 성장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최근 대학본부 세마나실에서 'K+별별상상 Accelerating Camp' 모의 IR 투자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모의 IR 투자대회']는 대학생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 아이템 창업 모의 IR 경진대회다. 창업지원교육센터 창업동아리와 'Student Challenge Team'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투자대회 대상은 '해초를 이용한 습식 공기청정기'를 주제로 한 팀 '엔에코'의 김산(기계공학전공 3년), 김채은(기계공학전공 3년) 학생이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 KEN파트너스엔젤클럽 회장 백홍기 심사위원은 이에 대해 아이템의 시장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했다. 김산 학생은 "창업 모의IR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가상 벤처투자자들에게 우리 서비스의 기능과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고민해보고, 각계 전문가 분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프로젝트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선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술성과 시장성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케어'팀의 '아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와 절임배추 판매 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24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괴산군청과 군자농협, 농협 충북지역본부, 양재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괴산 사과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타임세일 이벤트와 함께 '자연특별시 괴산' 도시브랜도 홍보 기념 촬영을 했다.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내 과일 코너에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3일간 괴산 사과 2.5㎏ 1상자를 2만9천800원에, 1.5㎏ 1봉지를 9천800원에 할인 판매했다. 앞서 괴산 군자농협과 하나로마트 양재농협은 자매결연을 했다. 같은 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내손1동과 성남시 위례동을 방문해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절임배추 각각 670박스(20㎏기준), 250박스를 팔아 3천5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사전 주문받은 절임배추 외에도 사과, 콜리플라워도 현장 판매해 100여만 원 상당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불정면도 이날 의정부시 호원1동을 찾아 절임배추 직거래 장터를…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7일부터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에 돌입한다. 행정사무 감사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을 요구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치러지는 감사 일정을 살펴보면 27일부터 3일간 현장 확인에 나서 자치행정위원회는 제천 예술의전당 조성지 등 12개소, 산업건설위원회는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스마트팜 조성지 등 15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통해 제천시 41개 부서가 제출한 감사자료에 대해 질의와 토론을 이어간다. 이정임 의장은 "행정사무 감사는 한 해 시정을 되짚어 보며 내년에 더 나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집행부와 소통하는 과정"이라며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지역 내 53 농가 306t의 공공비축미곡 해들, 삼광 품종을 매입했다. 매입 물량은 단양군 총생산량인 1천649t의 19%에 해당한다. 군은 40㎏ 1포당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지급하고 잔여분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올해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가격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책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정산 지급한다. 공공비축미곡 3년간 매입 실적은 2021년 279t, 2022년 284t, 2023년 307t으로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교회어린이집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4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급회를 통해 6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러 온 11명 아이의 밝은 미소가 전달식을 훈훈하게 했다.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는 아이들은 "내년에도 좋은 일로 다시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새마을회가 취약계층 50가구에 떡과 빵, 만두, 과일 등이 담긴 '행복나눔 꾸러미'를 만들어 지난 22일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추석 때 떡 나눔 행사를 여는 등 평소 소외된 이웃에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복 협의회장과 남철남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 나눔 꾸러미가 이웃에게 작은 따뜻함이 됐으면 좋겠다"고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준길 단성면장은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지역에 따뜻함을 더해주시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