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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후원자 워크숍 열어

나눔과 연대의 가치와 의미 되새기고 소속감 향상과 유대관계 강화

  • 웹출고시간2023.11.26 14:27:08
  • 최종수정2023.11.26 14:27:08

단양노인복지관이 마련한 '2023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 단양노인복지관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지난 2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과 연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소속감 향상과 유대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단양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애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감사장 전달과 자원봉사 소감문 낭독, 특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송부헌 자원봉사자의 진솔하고 소박한 소감문 낭독은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줬으며 최은하 관장의 특강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철학적 사유와 실천적 지혜를 알 수 있었다.

송부헌 자원봉사자는 "저도 노인이라 봉사를 하고 집에 오면 몸은 힘들지만, 이상하게도 마음은 편안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한다는 것이 남을 위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나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단양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깨달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계속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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