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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3회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 수상

전국 최초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성과 인정

  • 웹출고시간2023.11.26 14:33:28
  • 최종수정2023.11.26 14:33:28

김창규 제천시장과 최동수(오른쪽) 노인회장이 제3회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제3회 사)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을 받으며 지난 24일 제천시청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대상은 2021년 시작해 매년 경로효친 사상을 바탕으로 대한노인회 지회와 소속 경로당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기초자치 단체장에게 시상한다.

제천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사회에 발맞춰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어르신들의 결식을 방지하고 마을 공동 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경로당 입식 식탁 지원, 노인교실 운영 등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동수 제천시지회장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의 발전과 제천시의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주시는 김창규 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존경받는 노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제천시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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