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9일 평준화 담론 이후 현행 학교장 전형 체제를 유지하며 제천 교육력 제고의 동력을 마련하는 첫걸음으로 '제천 교육력 강화 기본 계획안'을 제시했다. 지원청은 기본 방침으로는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는 TF를 구성해 일선 학교-충북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4가지 추진 과제로 교육과정 특화, 교육환경 및 시설개선, 교육공동체 동력 강화, 초중등 연계 선순환 체제 강화를 설정해 지속적인 지원 관리 체제를 마련한다. 이 TF는 오는 12월 중 추진 과제별 세부 계획을 마련해 도 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하고 도 교육청의 검토와 컨설팅을 통해 최종 방안을 마련한 다음 예산 편성과 사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을 격려하며 "제천 교육력 강화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며 제천이 미래 교육의 시작점으로서 도내 지역별 교육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강현구 제천여고 교장은 "그간 평준화 논의에서 드러난 전반적인 학력 저하와 시설 낙후 등 지역 교육의 여러 현안이 차근차근 개선돼 제천 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력 강화 기본계획을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부분의 하천 수질이 생활환경기준 1등급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도내 178개 하천 213개 지점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91.5%가 1등급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하천 수질 등급은 전체 지점 중 195곳(91.5%)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2~3등급은 14곳(6.6%), 4등급 이상은 4곳(1.9%)이다. 조사 지점의 전체 평균 농도는 BOD 1.1mg/L, 총유기탄소 1.8mg/L, 총인 0.039mg/L, 총질소 3.18mg/L이다. 이는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 1등급에 해당한다. 지난 10년 평균 농도와 비교하면 큰 차이 없이 '좋음' 상태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시·군에 전달해 하천 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내 소하천은 유량이 적어 오염물질 유입에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수질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해마다 도내 전체 하천의 수질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항목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29일 항공기 정비 MRO업체인 ㈜알에이치포커스와 항공전문가 양성 및 지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극동대에서 류기일 총장, 박승렬 부총장, 안영태 항공대학장, 유희준 항공기술교육원장이, ㈜알에이치포커스에서는 김수언 회장, 강태억 부회장, 고이근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실습시설의 활용 기회 공유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지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산학 간 공동연구 개발사업 및 장학사업 지원 △글로벌 항공정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알에치포커스 김수언 회장은 "극동대 항공정비학과에서 도입한 해외 교육과정을 실무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며 "나아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로 고급 항공인력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충북에 항공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극동대 류기일 총장은 "전문화된 항공기술은 학교교육 외에도, 실제 현장에서의 경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라며 "학생들이 국제화된 교육과 전문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일원에 추진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 시험인증산업 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신규 지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총 735억5천만 원 규모의 특화사업비가 집행되는 '진천·음성 탄소중립시험인증산업특구'가 28일 중기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란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진천·음성 특구는 충북혁신도시와 음성 성본산업단지, 진천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험인증 기반구축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육성 △탄소중립 시험인증 문화확산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해외 전문인력 비자발급 간소화, 특허 출원 시 우선심사 등 특구 지정에 따른 각종 특례가 부여되며, 1천343억 원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유발효과 606억 원, 취업유발효과 1천773명 등이 기대된다. 특히 진천·음성 특구에는 국가표준제도를 담당하는 국가기술표준원이 위치해 있어 향후 각종 시험인증의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 임 의원은 "혁신도시에 있는 국가기관의 특장점을 활용해 지역의 성장동력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9일 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 대상 프로그램인 '상당 기억ON학교' 참여자와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 향상 및 정서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가을에 씨앗을 뿌리고 키운 배추, 무, 청갓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겉절이를 담가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씨앗을 심고, 물과 비료를 주며 사랑으로 키운 배추와 무가 잘 자라서 기쁘다"며 "다같이 김장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행복한 연말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청사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퇴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이 자리서 세종시교육청에 크리스마스실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남상현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지회장, 오근영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결핵퇴치 성금은 학생, 군인 등의 결핵검진사업, 학생 결핵환자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5년 동안 국내 결핵환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라며 "앞으로도 결핵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결핵퇴치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재)영동군민장학회가 초·중학생 국외연수와 국내 영어 캠프 참가자를 대폭 늘리고, 장학금 수혜 대상도 확대한다. 이 장학회는 29일 이사회를 열어 '2024년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안)'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한 뒤 지난해보다 93명 많은 39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을 신청한 528명의 자격조건을 심사해 인재 장학생 71명, 우수 장학생 231명, 특기 장학생 25명을 뽑았다.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200만 원, 고등학생 50만~80만 원, 초·중학생 30만 원, 단체 특기팀 120만 원이다. 전체 지급 금액은 지난해보다 9천840만 원 늘어난 3억9천980만 원이다. 이 장학회는 올해 역대 최대인 11억3천897만 원을 후원받았다. 정영철 군수가 지난 5월 10억 원을 쾌척했고, 54명이 장학기금을 냈다. 덕분에 올해 수혜 대상을 93명 더 늘렸다, 이 장학회는 지난 2003년 설립한 뒤 현재까지 4천226명에게 37억9천26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내년 예산은 올해보다 3억3천만 원 늘어난 14억2천만 원으로 짰다. 이 예산으로 내년 1~2월 3차에 걸쳐 초·중학생 100명을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농기센터는 지난 2월 14일 보은읍부터 지난 28일 회인면 초개리까지 11개 읍면 228개 마을을 찾아 129차례 농기계 수리 교육을 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에 1천477명의 농업인이 나와 1천879대의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수리하는데 들어간 부품비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 농기센터에서 농가당 5만 원까지 지원했다. 농업인들은 농기계 수리와 함께 농기계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과 관리법, 운전 조작 요령 등을 쉽게 배웠다. 군 농기센터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과 수리, 농기계 사용법 교육 등을 위해 매년 순회 수리교육을 하고 있다. 김은희 소장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자가 정비와 점검 능력을 향상하고, 농가에 농기계 수리비 경감 편의를 제공했다"며 "농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내년 순회 수리 교육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청년농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지사는 4억5천만 원을 들여 인구 소멸지역인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일대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스마트팜 시설이 완료되면 청년농에게 10년 이상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 현재, 철골공사가 끝난 상태로, 양액재배기, 이동식 레일방제기, 온풍기 등 스마트온실 시스템 설치에 청년농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음성군도 스마트팜 시스템화 최적화와 재배작목 컨설팅 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또는 감소지역인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치 농업 확산과 청년농 유입 및 정착을 위해 1·2·3차 산업을 융복합하는 미래형 스마트농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음성지사는 이 사업을 계기로 낙후된 지역에 청년농 참여를 확대해 장기적으로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음성군이 청년농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책대상지 발굴과 정책제언, 사업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보은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뽑혔다. 군은 국비 6억5천만 원 등 모두 19억2천만 원을 들여 보은읍, 삼승면, 수한면 등 3개 읍·면 일원 198곳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사업 대상은 태양광 주택(3㎾) 172곳, 건물(100㎾ 이하) 2곳, 축사(100㎾ 이하) 3곳, 주민수익형(15㎾) 1곳, 태양열은 주택(20㎾) 1곳 등이다. 2025년 회남·회인·내북면, 2026년 속리산·산외면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주택이나 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최재형 군수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세종보 정상가동을 목표로 수문정비에 나선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금강 세종보를 방문, 세종보 수문정비 상황과 소수력발전 정상화 계획을 점검했다. 금강 세종보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수문이 물길에 휩쓸려 완전히 눕혀진 상태다. 현재 눕혀진 수문 틈새와 윗부분에 흙과 모래가 쌓여 수문이 물길을 막는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소수력발전도 중단됐다.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수문과 소수력발전 시설을 정밀 조사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주위에 쌓인 흙과 모래를 제거하고, 눕혀진 수문을 일으켜 세운 뒤 유압실린더 등 세종보 운영에 필요한 장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할 방침이다. 세종보가 정상화되면 연간 7천700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9천300㎽h)이 소수력발전으로 생산된다. 환경부는 기상여건과 가뭄·녹조·홍수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보 수위를 조절할 계획이다. 세종보 상류의 금강수변 경관도 개선시켜 금강수변을 주요 행사장으로 활용하는 세종시의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교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요원, 학교장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연수를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 교수는 이날 강사로 나서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행동특성과 상황별 위험요인을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과 사고예방을 위한 통학차량 관계자의 역할, 통학차량 관련 법령, 안전운행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뤄졌다. 여정숙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통학차량 관계자들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운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농협중앙회로부터 2023 귀농활성화 선도인상(像)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업발전과 귀농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는 지자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역귀농 사례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에서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귀농인 화합의 장 지원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지원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의 정책 추진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농특산물 선순환 유통체계를 일원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및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역주민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활기와 미래 농업 도시 증평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23 한국 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외부 빅데이터(이동통신, 내비게이션, 신용카드 등)와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관광 현황 등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 공공 부문(6건), 사업개발·개선 민간부문 (9건), 기타 자유주제(9건) 등 3가지 부문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데이터랩을 업무 면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했거나,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혁신 사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뽑았다. 군은 데이터랩 분석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 사례'로 이 상을 탔다. 사업 추진 때 인기 유료 관광지 파악을 통한 혜택업소 확대, 인구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 소비 규모 파악 등 방문자 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데 데이터랩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발급자는 10월 말 기준 5만 명을 넘어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옥천주민 10만 선포식'과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해 관광 관계 인구 창출
[충북일보] 제51차 재경 보은군민회(회장 황인학)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공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 보은군 출신 재경 인사들과 군 기관·사회단체 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결산보고와 감사보고서 승인 등에 이어 우수회원 공로패 시상 순으로 했다. 특히 보은 출신 유명 가수인 태진아와 최영철이 축하공연을 통해 군민과 재경 인사들의 화합 분위기를 살렸다. 재경 보은군민회는 군과 중앙정부의 매개 역할과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중단 없는 지역 발전과 더 큰 보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단체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재경 인사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 고향 발전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했다. 황 회장은 "출향인은 고향 보은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에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며 "재경 군민의 마음은 항상 고향 보은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속보=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삶과 배움을 창의적으로 연결하고 모두가 성장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해 세종시 보람동에 진로교육원을 건립하고 29일 정식 개원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1년 1월 진로교육원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 3월 준공한 뒤 최근 11개의 진로체험시설을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과 인접한 진로교육원은 7천692㎡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816㎡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설계됐다. 사업비로 행복청 건축비 282억 원, 교육청 부지비 59억 원 등 341억 원과 내부전시·체험 공간조성, 환경구성에 58억 원이 투입됐다. 진로교육원은 맞춤형 진로탐색과 미래지향적 진로진학 교육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삶과 배움을 창의적으로 연결하는 진로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과 교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1층에서
[충북일보]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출전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이 지난 24~25일 청주 외천 꿈돌이탁구장에서 열렸다. 용천초 탁구부는 이 대회에 전서현(5년), 변해리(4년), 김승아(4년), 김소은(3년), 주현희(3년), 엄지빈(1년) 선수가 출전해 여자 초등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전서현, 김소은는 개인전 1위, 주현희는 개인전 2위, 변해리, 엄지빈는 개인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천초 탁구부 학생들은 김명회 지도교사와의 개별 맞춤 훈련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6대를 도입하면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차량보급률 1위에 올랐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 등 특별교통수단 도입확대를 핵심공약 중 하나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올해 민간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모두 6대의 차량을 도입,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6%보다 25%포인트를 웃도는 수치로 최 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달성 목표시점으로 제시한 2026년보다도 2년 이상 앞당겨 이룬 성과다. 세종시는 29일 세종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달성 기념식을 열고,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특별교통수단 공공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공위탁 협약체결로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증진과 서비스개선에 만전을 기하는 등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에도 휠체어 탑승 차량을 추가 확보하고 대기시간 감소, 운행범위 확대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을 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교통수단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거나…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현희)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협의체는 29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겨울철 행복 나눔 꾸러미 지원사업 △진천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 △복지 사각지대 주민 발굴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겨울철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25가구에 겨울 이불 등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인구증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천사랑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신현희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진천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여성친화대학-환경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의 역량강화를 통한 성 평등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환경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괴산군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다음 달 6일까지 4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생 26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기후-생태위기△기후위기 및 자연재해 △시연(강의시연 및 피드백) 등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환경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2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괴산군은 2025년까지 5년간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정책 을 추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례관리는 복지대상자에게 사회보장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이를 지속해서 상담·모니터링 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 실천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날 교육은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소영 교수를 초빙해 지역 내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교육으로 '힐링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대화의 기술을 위한 전제 : 경청 △적극적 경청을 위한 방법 △대화의 기술 △공감 △공감과 경청을 위한 I'm OK You're OK 생활 자세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현장 실천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중학교 초등교사들은 교실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그림책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습공동체인 산척 그모임(그림책 모으는 선생님)을 올해 4월부터 실시했다.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전문 강사(글로연 출판사 대표 오승현, 동량초 교사 고미령, 그림책 작가 김윤정)를 통한 그림책 연수 등을 운영했고, 이달 29일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산척 그모임은 작품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게 글을 이해하고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모색하고, 온 작품 읽기 경험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과 태도 형성 등을 위해 만들어진 교사 중심의 학교 내 학습공동체다. 산척 그모임 회원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눌 그림책을 선정해 매월 1회씩 총 6회기에 걸쳐 교실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토의토론 하기, 숨겨진 내용을 찾아가는 그림책 읽기 주제의 외부강사 연수 등을 진행했다. 전수경 교사는 "도서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로서 그림책의 다양한 의미와 종류를 더욱 깊이 알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의 그림책이라도 그에 대한 서로의 해석이나 생각이 다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여성 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전 '나를 돌봄, 서로 돌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전은 여성 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제천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시 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선희 소장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며 여성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추운 겨울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공동위원장 등 10명은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마트나 아파트 입구 등에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주위의 어려우신 대상자에게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로 접수되면 개인적 조사와 사회보장 서비스(공공자원, 지역사회 내 자원)를 연계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명자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연중 위기가구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특히 혹한기에는 난방비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더더욱 어려우실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돼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순임 용두동장은 "본인이 스스로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분들도 많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주위 이웃분들에게 관심을 두고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D.I.Y 서울 호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각 학급에서 정한 활동(한강, 덕수궁 투어)을 진행했으며 롯데호텔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겼다. 첫날은 평소에 짧은 시간만 즐길 수 있었던 놀이공원을 이번엔 여유를 가지고 즐겼으며 저녁 시간 이후에는 학생 스스로 호텔 주변에서 하고 싶었던 것과 보고 싶었던 것을 찾아 직접 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서 본인이 만든 미션지를 수행했다. 둘째 날에는 호텔 내부 체험으로 호텔 조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연습했던 수영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호텔 수영장 체험했다. 이번 호텔 체험에서 학생들은 체크인과 체크 아웃 등 그동안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해주었던 모든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했고 본인들이 계획한 미션을 완료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가곡초 D.I.Y 체험학습을 마친 6학년 임정우 학생은 "그동안 많은 여행을 가도 거의 부모님이 다 해주시고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모든 일을 직접 해보니 새롭고 재밌었다"며 "다음에는 가족 여행을 가더라도 제가 직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