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나만의 여행 코스를 만나자!'를 주제로 가곡면 구석구석 인증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가곡면의 관광명소를 발견하고 행복한 순간을 담아 자유롭게 연출해 찍은 사진이면 단양군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가곡면의 주요 관광명소인 버베나꽃밭과 남한강 갈대숲 그리고 면내 카페 중 한 곳 등 총 3곳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장소마다 동일 인물이 계속 등장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10월 4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에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관광 홍보의 활용 가치를 중점으로 공모 주제, 완성도,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우수 1명에게는 상금 3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입선 10명에게는 각 3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면은 수상작을 면사무소 전시, 홍보물 제작 등 행정 홍보 전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가곡면이 자랑하는 버베나꽃밭과 남한강 갈대숲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가곡면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는 동네 카페도 돌아보며 면의 색다른 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를 올해 졸업한 권오준 방사선사가 울산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에 취업했다. 권 방사선사는 학창 시절 학회장으로 학우들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항상 올바르고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토대로 재학생 논문 발표와 제1회 방사선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학위과정에서 배운 방사선 분야 학습과 지도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러한 훌륭한 병원에 취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배운 의료정신과 방사선사로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후배들에게도 제 경험을 아낌없이 전달해 학과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10일 군립 치매 전담요양원(원장 강희권)과 공공 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했다. 군과 요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군은 우수한 음식 재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요양원은 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을 군 공공 급식센터를 통해 구매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내용이다. 강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친환경 쌀을 급식 재료로 사용하게 돼 뜻깊다"라며 "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제천시 △예술의전당 합동 소방 훈련=오후 2시 예술의전당.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11일 오전 10시 30분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평각 1리 / 평각2리 옥천군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각계리, 황간면 노근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 홈구장 시구 참석.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오전 11시 단양구경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50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1일 오전 11시 30분 장이익어가는마을에서 열리는 증평군-강남구 자원봉사센터 교류협력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1일 오후 2시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한가위 행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30분 장안면 2201부대 방문 추석 명절 위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투자유치 업무협약.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영동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열리는 '2회 영동군 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 대회' 참석.
[충북일보]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이 농협 창립 63주년을 맞아 농업 및 농협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 조합장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 단양군수 등을 초빙해 단양군 매포읍에서 농촌 왕진 버스 발대식을 추진해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서울시 25개 구의 새마을부녀회와 지속적인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해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새마을부녀회 회원 9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단양황토마늘 생산 및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최선봉에서 흔들림 없는 농정활동과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몸소 실천해 타 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 조합장은 "북단양농협을 믿고 힘을 모아준 조합원, 고객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 성장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충북 도내 최초로 전기차·수소차 구매 시 자체 보조금을 기존 대비 20%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와 도비 보조금을 포함해 전기차 구매 시 최대 2천399만원을, 수소차는 3천504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아이오닉6 롱레인지 18인치 모델은 총 1천454만원, 포터Ⅱ 및 봉고 전기차는 총 1천777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 이번 조치는 기존 구매자에게도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추후 개별 안내를 통해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연속해 단양군에 주소를 둔 개인과 법인, 기업이 전기차·수소차를 신규 구매·등록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도내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대기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단양군 환경과 환경정책팀(420-2653) 또는 단양군 내 자동차영업소에 문의하면 된다. 단
[충북일보] 괴산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2월 31일까지 도서기증 캠페인을 전개한다. '문화소비 365'사업의 일환으로,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내 문화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이번 도서기증 캠페인은 괴산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군민대표로 도서기증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렸고 릴레이 방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기부 열기를 이어나간다. 도서 기증 참여방법은 먼저 '문화소비 365'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후, 군내 가맹 서점에서 NH농협카드로 도서를 구입해 괴산군청 미래전략과(043-830-3246)로 기증하면 된다. 도서기증 캠페인 참여자는 괴산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아울러 기증한 도서는 내년에 개관하는 괴산군립도서관에 비치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경찰관 20명, 자율방범대원 50명 등 총 70명이 지난 9일 추석 명절 전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 범죄예방 활동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 활동으로 명절 기간에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가시적 활동이 이뤄졌다. 자율방범대원들은 평소 활동 구역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과 조를 이뤄 연휴 기간 중 인파 밀집 지역, 112신고 빈발 장소 및 공원 내 보안등과 CCTV, 화장실 안심 벨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규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통·협력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경 제천경찰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은 평상시보다 112신고·교통혼잡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대표적인 범죄 취약 시기로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휴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 활동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대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송편을 비롯한 떡과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해 23개 마을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강성열, 홍완순 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송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에 아름다운 비밀의 정원이 조성돼 화제다. 의림지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즈넉한 숲 '의림지 솔밭'에 시민들이 마음껏 휴식하고 눈요기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인 '힐링 존' 조성이 완료됐다. 시는 지난해 맥문동 7만8천 본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 6만6천 본을 추가로 심었으며 레이저 조명과 투사 등을 배치해 '힐링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소나무와 맥문동이 어우러진 정원을, 밤에는 맥문동 숲길과 어우러지는 반딧불이의 향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맥문동 꽃의 개화 시기인 7~8월에는 보랏빛 향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의림지 솔밭공원 힐링존 조성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7시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위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및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세하단기보호센터, 약산노인요양원, 주원실버요양센터, 빌리지포유제천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과일, 김, 음료, 화장지 등)을 전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물론 제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3일까지를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활동을 펼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9기 '제천 영화음악 아카데미'가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40명의 참가자와 함께 시 평생학습관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총 12명의 강사진이 영화음악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스토리텔링과 음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지난 5일 개강식에 이어 영화 '2X25' 관람을 시작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필름 콘서트와 요시마타 료 토크콘서트 등 영화제의 프로그램에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제천 영화음악 아카데미는 참가자에게 점심 식사비를 제천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양하게 제천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올해보다 더 나은 제천 음악영화 아카데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 영화음악 아카데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누렸으며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수강생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단양 패러글라이딩 성지 두산 활공장을 찾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두산 활공장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유명하며 단양 필수 여행 코스인 카페산 바로 옆에 위치해 전 국민 대상 쌀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한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김재선 지부장은 "패러글라이딩을 활용해 자연을 벗 삼아 하늘 위에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특별하고 뜻깊었다"라며 "우리의 건강을 챙기고 농업인도 도울 수 있는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최재형 군수가 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철도사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해 '충북도 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에서 검토한 신규사업을 올해 2월과 5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충북도에서 건의한 사업은 청주 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도서 횡단철도 등 모두 10건이다. 이 가운데 보은과 관련 있는 사업은 청주 공항~김천 선, 청주 공항~포항내륙철도 등 2건으로 알려졌다. 중부내륙 접근성 강화와 균형발전, 중부권 최대공항인 청주 공항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군은 2개 사업을 추진하면 인근 지자체와 접근성 강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최재형 군수는 지난 7월 22일 국가 철도공단을 방문,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군 경유 2개 철도사업의 필요성을 세세히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서 최 군수는 "수도권과 중·남부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내륙의 인구와 산업 연계를 강화해 새로운 국가 균형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보은군은 천혜의 자연과 역사가 깃든 고장으로 이번 철도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0일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적절한 물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달은 콩의 영양분이 잎에서 종자로 이동해 알곡 자람이 중요한 시기이면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등의 해충이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꼬투리 안 종실을 가해하기 때문에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를 막기 위해선 꼬투리 맺힘 시기인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10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방제해야 한다는 게 군 농기센터의 설명이다. 또 노린재의 이동성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전체 구역을 한꺼번에 방제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탄저병, 자주무늬병, 세균성 점무늬병 등의 병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약제 살포는 꽃이 진 뒤부터 할 것을 권했다. 가물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주면 콩알을 더 키우고, 수확량도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희윤 군 기술보급과장은 "콩 수확적기는 잎이 모두 떨어지고 줄기가 80~90% 갈색으로 변했을 때"라며 "수확 전까지 후기 병해충과 생육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했다.…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10일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을 초청해 '계열화 사업의 창업과 경쟁력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11일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메세나협의회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 레온카발로의 '아침의 노래', 프란체스코 파올로 토스티의 '이상' 등 유명한 가곡과 자크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가운데 '뱃노래', 주세페 베르디의 리골레토 가운데 '여자의 마음' 등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앙상블로 구성했다. 국립오페라단은 1962년 창단해 국내 오페라 발전을 선도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오페라를 제작·레퍼토리화해 관객들에게 오페라 최고의 정수를 선보여 왔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를 관람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 확산 차원에서 기획해 눈길을 끈다. 한편 군은 '1회 옥천전국연극제'를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와 문화도시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9월부터 청소년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 증진사업(드림클래스)의 진행 횟수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의 학습증진사업은 도시와 교육격차를 줄이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해 개별 맞춤형 학습지원(온라인 학습 멘토링), 입시 컨설팅, 대학 탐방, 학부모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주요 변경 내용은 온라인 학습 멘토링을 '연간 1회·1과목 선택'에서 '연 2회 이상·2과목 선택'으로 확대하고, 입시 컨설팅 대상자를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한 점이다. 이 가운데 중학생을 위한 입시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학습 클리닉, 고등학교 지원 컨설팅, 특목고·자사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 경력 컨설팅 등을 마련했다. 신청은 보은 드림클래스 인터넷홈페이지(드림클래스.com)에서 할 수 있다. 이옥순 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학습증진사업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교육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며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학습증진뿐만 아니라 특기·적성개발에도 도움이 될 교육사업을 더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스마트 노인이 되기 위한 키오스크 사업 '스노키오'를 추진하고 있다. 이 '스노키오'는 무인 단말기 사용을 어려워하는 노인의 디지털 소외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실제 키오스크에서 사용하는 카페 음료 주문, 티켓 예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 및 조작 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스노키오 사업은 기관 방문 노인들을 대상으로 9~10월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니어클럽(646-1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사업비 605억 원(사유재산 11억 원, 공공시설 594억 원)을 행정안전부와 충북도로부터 확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7월 8~10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으로 주택 침수, 농경지·농작물 유실, 도로, 하천 파손 등 큰 피해를 보았다. 이 때문에 정부는 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복구비 가운데 430억 원을 개선복구사업비로 확정했다. 집중적으로 수해를 본 지역의 반복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단순 기능 복구가 아닌 근원적 대책 마련을 요구한 결과다. 군은 앞서 행정안전부의 합동 조사 때 개선복구 사업에 서화천과 부룬이 소하천 정비사업의 반영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군은 7월 말 예비비 2억 원을 사전 편성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 자력 복구 대상 가운데 소규모시설에 예비비 13억 원을 우선 투입해 복구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에 확정한 예산으로 추석 이후 재해복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는 한편 앞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위해 특별히 더
[충북일보]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에 심천2지구 종합 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심천면 심천·용당·단전리 일대의 재해 취약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군은 앞으로 전체사업비 401억 원(국비 50%·도비 25%·군비 25%)을 확보해 이 사업을 펼친다. 사업은 내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5년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제방 신설과 보충 3.0㎞, 교량 재가설 10곳, 펌프장 2곳, 낙차공 재가설 1곳, 배수 구조물 재가설 8곳, 우수관로 정비 등이다. 이 사업을 완료하면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재해 예방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군은 우수관로와 하천 통수단면 부족으로 발생했던 해당 지역의 침수 피해는 물론 심천역을 중심으로 한 심천리 가옥 침수 문제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심천면 일대의 재해 취약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9월부터 주중과 주말, 총 4회에 걸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해서 즐거운 2024 어린이 환경·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어린이 환경·생태 학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호암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자연 체험과 놀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과정 20명씩 2회와 초등학교 과정 25명씩 2회 등 총 4회에 걸쳐 90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노력 △생활쓰레기 줄이기 체험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목각 인형과 연필꽂이 만들기 △호암 생태공원 내 식물, 곤충, 조류 관찰과 곤충 채집 등이다. 여기에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LED 풍력 바람개비 만들기 △손톱에 봉숭아 꽃물들이기 △투호놀이, 윷놀이, 다트 게임 등의 자연 놀이 등도 포함된다. 교육과정 마지막에는 환경 영화와 환경 콘서트를 통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
[충북일보] 충주시 자유총연맹 호암직동분회는 최근 호암지에 위치한 반공투사위령탑 주변 제초작업 및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호암직동분회 회원 15명은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여름 내내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해 반공투사위령탑 환경 관리에 힘썼다. 윤재식 분회장은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현충시설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최근 홍익디자인고등학교와 연합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동아리와 홍익디자인고 학생들 40여 명이 직접 기획했으며, 각자가 가진 디자인 재능을 활용해 벽화를 그리며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식당 입구에 벽화를 그렸으며, 벽화가 다 그려진 후에는 그간의 소감을 나누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김형기 수련원장은 "청소년들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이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