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제57차 문화도시 충주 4대 위원회를 최근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열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문화도시 4대 위원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계획 발표와 계획을 점검하고, 충청권역 타 도시 참여 상황 공유, 향후 현장평가 사항 등 선정을 위한 상황을 공유했다. 충주의 각계 시민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4대 위원회는 문화도시추진위, 인문사회위, 문화다양성위, 청년문화기획단으로 이뤄졌다. 2021년 하반기 이후, 지금까지 57회의 회의와 동네 이야기 수집, 토크 콘서트 등 6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문화도시의 정책 발굴과 사업 모니터링,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권역별 선도도시 13곳을 지정해 문화 특구로 집중해 육성할 목표로 진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충주시는 중원문화의 중심이자, 국내외 문화도시 간 교류의 앵커 역할 등의 강점을 내세워 '문화광역시 충주'라는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문
[충북일보] 보스턴은 현재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가장 빠르고 뜨거운 지역이다. 이곳이 바이오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게 된 데는 보스턴이 가진 역사성과 교육, 문화, 경제 기반 인프라가 있다. 보스턴은 1630년 조성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미국 독립혁명의 발상지다. 긴 시간 만큼 축적된 인프라는 보스턴 지역민 삶의 질을 다각적으로 높이고 있다. 보스턴의 대중 교통 시스템은 미국 내 다른 도시들에 비해 효율적이고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대중 교통 수단은 지하철과 버스, 택시, 자전거다. 이중 지하철은 보스턴 내 거의 모든 곳을 다닐 수 있는 노선으로 학생, 직장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지하철 노선은 Green·Red·Orange·Blue·Silver·Mattapan Line 등 6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스턴 내 학교와 시청, 미술관 등 곳곳으로 이어져 있다. 색깔로 구분 되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인 찰리카드(Charlie Card)는 편의점이나 지하철 역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버스와 지하철로의 환승도 가능하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2023년 2회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위원장인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주시립예술단 공연계획, 시립예술단원 명예퇴직수당 지급(안), 시립예술단원 호봉 특별승급(안), 정기평정 계획(안)을 심의했다. 이와 함께 시립예술단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 2024년 청주시립술단 공연계획을 발표하면서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새로 위촉된 예술감독님들과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도 더 많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구별 1개소(무심천야외공원, 오창호수공원, 문암생태공원, 중앙공원)에서 4개 예술단이 참여하는 청주시민 한마음 열린음악회와 피크닉 콘서트의 콘텐츠를 강화해 선보이는 등 시민에게 찾아가는 공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새로 위촉된 감독들과 새로운 공연을 펼칠 시립예술단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충북일보] 라포르짜오페라단은 지난 10일 천주교청주교구사회복지회를 방문해 오페라 '라보엠' 공연 티켓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티켓은 오는 24~2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ATS가 충북문화재단을 통해 협찬한 것이다. 이 티켓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작업시설, 아동기관 등 50여 명(500만 원 상당)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라포르짜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서지원 참여사업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추진 된 것이다. 이 사업에는 지역사회 기업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재진 ㈜ATS 대표는 "이번 문화공연 후원을 통해 문화적 빈곤이 잠시라도 해소되는 힐링의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사각지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석 상임지휘자는 "예술은 감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이라 생각한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된 이웃은 감정적 빈곤과 고립이라는 어려움 속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티켓 전달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소통을 만들어 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
[충북일보] 여행하고 기록하며 도시를 알아가는 '운천로그여행-가을'의 한 달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0월 21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직지문화특구와 운천동 일원을 무대로 시민과 여행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기록체험을 선보였다. '운천로그여행'은 지역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록여행 콘텐츠를 발굴하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여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가을 여행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 전문가와 함께 운리단길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기록골목투어'와 '기록유산투어', 흥덕사지를 발굴한 전문가가 들려주는 인문학 콘서트 '운천동 발굴 이야기'까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이 모두 5분도 안 돼 마감될 정도였다. 숨겨진 문자들을 발굴하며 골목 곳곳을 탐험하는 '육문이 나르샤' 프로그램은 외지에서 방문한 여행객들과 가족·친구·연인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였다. 무엇보다 미션에 성공한 참여자에게 지급된 운천동 상점 쿠폰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로도 이어져 '상생 여행'으로 호평을 얻었다. 그 외에도 직접 그린 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내가 그린…
[충북일보]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뿌리기업협회가 손을 맞잡았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0일 시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시뿌리기업협회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주시뿌리기업협회는 지역의 문화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써 달라며 '청주문화나눔'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이를 통해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예술로 미래세대를 키우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강원순 뿌리기업협회장은 "산업의 뿌리가 되는 기업들이 청주시 경제는 물론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의 열매까지 알차게 맺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가 되는 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동참한 만큼 문화나눔 사업의 뿌리 역시 튼튼해질 것"이라 화답했다. 한편, 청주시뿌리기업협회는 '산업의 뿌리에서 청주시 경제의 열매로' 슬로건을 걸고 뿌리기업 간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9일 찾아오는 국악극 '두더지가'를 관람했다. 이 '두더지가'는 국악을 재미있게 표현한 국악 놀이극으로 두더지 무리가 작은 힘을 모아 자신들을 괴롭히는 여우를 물리치는 내용이다. 관객인 아이들이 평소 어렵고 멀게 느껴졌던 국악을 재미있는 놀이극으로 표현해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고 구연동화, 인형극, 마임 등 다양한 연극기법과 판소리, 민요, 탈춤의 열린 무대 형식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국악 놀이극을 관람한 한 유아는 "두더지들이 다 같이 힘을 합해 여우를 물리쳐서 멋졌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지난 11일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홍준 자치행정국장, 이은수 시립도서관장,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 회장, 조철환 세종시새마을문고회장,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개관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세종재능시낭송협회의 시 낭송을 시작으로 '2023년 책 읽는 가족'과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독서운동으로 올해는 모두 137가족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지난 1년간 도서대출량, 대출도서 주제 다양성, 가족참여도, 이용성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노윤우·노유은 가족(4명) 등 최종 5가족이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가장 많이 도서를 대출한 노윤우·노유은 가족은 1년간 단 한건의 연체 없이 2천147권을 대출해 가족 1명당 평균 536권을 읽었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내년 한 해 동안 1회 대출가능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2배로 늘려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열린 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30명의 시민, 학
[충북일보] 음성교육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행사는 수험생활로 지쳤을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 완화 및 영감을 주고자 고3 맞춤형 특강으로 모두 2회 진행한다. 첫번째는 충주맨(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특강으로 '성공한 현직 공무원과의 대화: 충주맨의 여정'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번째 안예진 작가의 특강은 '내 인생을 바꾸는 작은 기적: 독서의 기록'을 주제로 열린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은 예비 대학생, 사회인으로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특강이 그 방향을 찾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가 공공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공립미술관 사전평가 도전에 이어, 올해 7월 말 문체부에 보완사항이 반영된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8월 서류심사와 9월 현장평가, 10월 최종평가를 거쳐 문체부로부터 적정 평가를 받아냈다. 충주시립미술관은 시민의 숲과 인접한 호암공원 내에 사업비 316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2천300㎡, 연면적 4천91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충주시립미술관이 지역의 예술, 생태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변화하는 미술관의 흐름을 반영한 열린 공간으로, 충북 북부권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2015년 지역 미술단체와 시민 등 1천965명의 공동 청원을 시작으로 시립미술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시민공청회, 전문가 간담회, 건립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충주
[충북일보] (사)청주예총과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9일 청주예총 회의실에서 지역예술 발전과 지역연계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 협약서 서명 및 선물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으로 양 기관에 대한 소개와 정보교류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양 기관은 예술산업 확산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과 예술 교육·프로그램 공유하기로 했다. 예술 현장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예술 환경 조성과 연구개발 협력도 약속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지역의 예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예술적 자원과 예술 현장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지역 예술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별누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진행된다. '가을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기원과 가을 밤하늘의 대표적인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에 이어, 천체투영관에서 실제 밤하늘의 별자리를 축소해 놓은 영상학습으로 재미를 더한다. 별자리판을 만들고 활용해보는 체험 학습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향교는 9일 청주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과 주민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 등이 참석했다. 축사로 시작한 기로연은 헌작례, 헌장(지팡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에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의 경륜과 경험을 공경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로, 1394년 태조가 환갑이 돼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원로 신하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잔치를 베푼 데서 유래했다. 현재는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는 "기로연 행사를 통해 경로사상 풍습을 재현함으로써 고유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를 공경하며 예우한다면 현재의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한자리에 모이신 어르신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더불어 모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동 예총(회장 김명동)은 오는 14일 영동읍 아모르 아트 웨딩컨벤션에서 '제4회 영동 예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영동 예총에 따르면 이번 예술제는 풍물, 숟가락 난타, 가야금 병창, 트럼펫 연주, 가요 등 전통과 현대를 어우르는 장르의 공연으로 펼친다. 2023년 영동 예술상 시상식도 연다. 수상자는 김진경 씨다. 김 씨는 영동 국악협회 사무국장(2016~현재)을 맡아 국악협회 정기연주회, 군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 전국 풍물 경연대회 등을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학문학예술 진흥상 수상, 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 우수 국악인 상 수상, 중요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 무형문화재 제16호 한갑득류 거문고 산도 보존회 전수 등을 했다. 김 회장은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영동의 문화예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생활문화주간 '모두의 산책하소'를 개최한다. 이 모두의 산책하소는 올해 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자체 사업과 공모 사업이 결합한 성과공유회, 생활문화동호회별 강연과 체험, 전시, 미술, 공연 등을 함께 나누는 공유의 자리다. 먼저 생활문화주간 동안 산책 내부 곳곳에서 '산책학교' 수강생들의 어반드로잉·아이패드 드로잉 미술 작품과 '하소로 레트로' 성과공유회 작품과 함께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 공예 분야 동호회 작품 전시가 이뤄진다. 우선 11일 오전 10시부터는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1회차(전문가 초청 강연)'과 오전 11시 '갤러리 틔움, 그래피티 스타즈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공연 및 체험'이 예정돼 있다. 또 오는 18일 오전 10시 '생활문화동호회 마스터 클래스 2회차(전문가 초청 강연)'에 이어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과 함께하는 2023 마지막 산책하소' 체험 중심 마켓과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이 이어진다. 생활문화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는 '토요일에 산책가자' 마지막 프로그램 '그림책콘서트×하소네 문화문방구'가 열리며 '리코더 그랜드 마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 첫 시민공예학교가 수료전을 끝으로 6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5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로비에서 '2023 시민공예학교 수료전'을 개최한다. '시민공예학교'는 공예관이 20년 동안 운영해오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성인 대상 일반강좌에 더해 청소년 강좌를 신규 개설, 각각 20주, 10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과 영상을 통해 성인부터 청소년까지 공예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그 즐거움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반강좌 수료생 48명이 가죽·금속·도자·물레·섬유·유리 등 총 6개 분야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 강좌 섹션에서는 공예와의 첫 만남부터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순간순간, 그리고 완성한 작품들까지 생생한 기록영상에 담아 전한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공예관 관계자는 "생애 첫 전시를 위해 6개월간 헤아릴 수 없는 노력과 열정을 쏟은 수료생들을 전시장에서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예도시 청주는 앞으로도 시민공예학교를 통해
[충북일보] 괴산군은 문화예술회관의 사용예정일 이전 취소 공제 비율을 개정해 군민의 행사 참여 기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의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26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8일 밝혔다. 현행 조례는 사용예정일 7일 전까지 취소원을 제출하면(이하 같음) 납부한 사용료 전액을 반환한다. 7일에서 1일 전은 50%를 돌려준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를 세분화하고 공제 비율을 조정했다. 사용예정일 7일 전까지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전액 반환한다. 다만 4~6일 전까지는 10% 위약금을 공제한, 1~3일 전까지는 20% 위약금을 각각 공제한 전액을 반환한다. 이 개정 조례안은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초등생을 대상으로 '강승임 작가와의 만남'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독서진흥운동인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 작가는 올해 출간돼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어린이 도서 '나도 상처받지 않고 친구도 상처받지 않는 말하기 연습'의 저자다. 프로그램은 △작가의 책 집필 배경 및 동기 △작가의 말하기 경험 △책의 내용을 소재로 내 마음을 살펴보고 친구와 다정하고 위트 있게 말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구들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껴 고민이 많은 어린이와 지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7일 옛 복대초등학교에 임시청사를 개관,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교육도서관은 모충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함성(책읽으며 함께 성장해요) 프로그램',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나노 티켓 찾기', '어둠 속의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체 자료 제작 체험은 가경중학교 학생과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는 '어서 와! 임시청사는 처음이지?'를 테마로 4행시 짓기, 쿠키 활용 체험, 크리스마스 엽서 발송 이벤트를 연다. 어린이 자료실은 신규 가입 이벤트, 자료실 미션 찾기, 도서관 특공대 행사를 한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전자도서관 찐친 맺을까요?'를 주제로 나만의 전자책 BEST5 선정 참여자 대상 홀로그램 AR키트 체험을 진행한다. 임시청사는 종합자료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른 자료실은 평일과 주말 모두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청사는 교육도서관 교육문화 복합공간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11월까지 운영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아이러북 4단계 책꾸러미 선정도서 껌'과 '근데 그 얘기 들었어?'의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18일과 25일 오송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그림책 작가 강혜진·밤코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사진)'을 가진다. 18일에는 '껌'의 강혜진 작가가, 25일에는 '근데 그 얘기 들었어?'의 밤코 작가가 강연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2015~2018년생 자녀와 부모 10가족(20명)이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lib)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하면 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18일에는 2017~2018년생 대상 4단계 쭈욱쭈욱 책꾸러미도 배부할 예정"이라며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해 흥미로운 그림책 작업 이야기를 가족이 함께 들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7일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인도청년 아누팜 트리파티(사진)를 초청강연을 했다.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나·너·우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특강은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회적 인사들을 초청해 진로탐색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이날 '기회는 즐기고 노력하는 사람의 것'이란 주제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배우로서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열정에 대해 들려줬다. 오징어 게임에서 아누팜 트리파티는 전세계적 인기를 모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기훈(이정재)을 돕고 상우(박해수)에게 배신을 당해 죽음을 맞는 게임 참여자로 외국인 노동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인도에서 연극배우로서 연기생활을 시작해 2014년부터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는 아누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연기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도서관이 음악으로 듣는 인문학 강연을 연다. 서원도서관은 도서관 1층 강당에서 오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1회씩 '음악이 흐르는 밤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날짜별 구성 프로그램은 △국악 재즈로 듣는 우리의 옛 시 '달달한 시'(15일) △작가 겸 래퍼가 들려주는 '대중음악 감상법'(22·28일) △국악 재즈로 듣는 영화 속 시와 노래 '영화로운 시가'(12월 6일)다. 국악 재즈 '달달한 시' 공연은 금모래 컴퍼니의 해금 병창을 필두로 피아노, 베이스의 선율이 이어져 인문학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중음악 감상법' 강연은 '랩으로 인문하기'의 저자 박하재홍이 힙합을 주제로 청소년과 부모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원도서관 누리집에서 '참여마당→프로그램 신청→서원→인문학 특강' 순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84)로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특강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음악 속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며 더 가까워지길
[충북일보]청주 원도심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바꿔놓을 시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4일까지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 원도심 활성화 사업 '2023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오는 12월 1~2일 양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서문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원도심골목길축제 '겨울:경이로운 서문'을 위한 것이다. 청주시 소재 단체증빙서류(사업자등록증, 법인등록증, 고유번호증)가 있는 문화예술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개인 자격으로는 응모할 수 없다. 공모 분야는 △투어형 △전시형 △공연형 △체험형 총 4가지다. '빛'과 '소리'를 테마로 한 '겨울: 경이로운 서문' 주제와 부합하면서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과 단체 수 등 지원 규모는 분야별로 상이하며, 최종 선정 프로그램에 따라 지원 규모 역시 변동될 수 있다. 응모를 원하는 문화예술단체는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성한 서류는 이메일(pushweek@cjculture.org)로 제출…
[충북일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서커스 공연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립청주박물관 청명관 대강당에서 기획공연 '더 서커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서커스 디랩'은 가장 가까운 자신의 몸부터 저글링 도구, 무대 세트를 다루며 현시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서커스로 전하고 있다. '더 서커스'에서는 두 개의 작품을 한 공연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작품인 '특별한 순간들'은 행복을 주제로 일상의 평범한 순간을 표현하는 마임과 마술이 돋보인다. 뒤이어 시작되는 '더 해프닝쇼-마이드림'은 자신의 잊혀진 꿈을 찾아 떠나는 광대의 이야기로 화려한 저글링 공연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회차당 약 70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진행한다. 예약은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cheongju.museum.go.kr)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일 도서관 대강당에서 저자 강연과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시립도서관은 이날 오전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저자 고대영 작가를 초대해 강연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윤고은 작가의 북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세종재능시낭송협회의 시낭송을 시작된다. 시립도서관은 이 자리서 시민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민독서경진대회 입상자와 올해의 책 읽는 가족에게 시상한다. 시립도서관은 또 근현대잡지 특별전과 온빛초 학생들의 축하 엽서 전시회도 마련했다. 캘리그라피 체험, 도서관 안내로봇 시연, 코스모스 정원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2021년 11월 11일 개관 이후 하루 1천700여 명이 이용하는 독서문화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