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NH농협생명충북총국은 오는 15일부터 고령자 전용 상품인 '행복한실버NH3대질병보험'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갱신형·무배당 상품으로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한국인의 대표적인 3대 질병을 주계약으로 집중 보장한다. 고령자도 쉽게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 보험으로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질병이 없는 경우에는 7%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최초계약, 월납 기준으로 61세 여자가 3만6천360원, 남자는 6만7천660원이다.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고 100세까지 보장하며, 만기 시 만기환급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진단보험금은 1구좌 기준 일반암 2천만원,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1천만원 등이다. 또 의무부가특약으로 암 사망시 1천만원까지 보장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부패 근절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기본이념과 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국민과 농업인,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새마을금고 제38차 정기총회가 3일오후2시 호암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 이사장에 강칠원, 부이사장에 박래준,이사에 임병웅,황유주,조규상,임승우,윤혁호, 감사에 전창석씨가 선임됐다. 유공회원 시상으로 새마을금고 중앙회본부장 표창에 전경선씨, 충주시장 표창에 손경주 ·조성자씨, 충주시새마을금고협의회장 표창에 김지현 대리, 이사장 표창에 박태근 ·김명자 ·권용기 ·김예숙·허동환·이경진 ·장준기 ·이은미 ·김효구 ·김혜경·조구행 회원이 상을 받았다. 또 발전기금 및 장학금으로 남강초에 230만원, 대림초에 220만원, 금릉초에 360만원이 전달됐으며, (재) 중원장학회에 1천만원, 충주고 15명, 충주여고 10명, 대원고 11명, 예성여고 10명,국원고 2명 등에 100만원씩 총 4천8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6천600만원, 복지사업비 1천500여만원,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2천200여만원(18년간 3억1천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강칠원 이사장은 사비로 충주고 5명에 500만원, 국원고 2명에 200만원, 고향인 제천시…
[충북일보=음성] "행복한 복지농촌 구현과 금융서비스 및 사회공헌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부임한 신임 반채운(53·사진) 농협음성군지부장이 2일 포부를 밝혔다. 반채운 지부장은 "농협 조직내에서 음성군지부가 최상위 그룹에 위치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고객님의 사랑이 이뤄낸 결실"라며 "올해도 우리 전 직원은 사랑과 은혜에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무한사랑과 무한봉사로 군민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음성군지부는 2016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연합판매사업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관내 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촉진과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지역의 선도은행으로써 역할를 더욱 충실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문화체육행사 후원과 불우이웃돕기, 취약농가 및 다문화가정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반채운 지부장은 충북대를 졸업하고, 충북농협 지도홍보팀, 음성군지부, 중앙본부 금융기획부, 총무팀장등을 역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대동새마을금고는 지난 30일 열린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유원종 씨가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대동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대의원 105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사장 선거에서 유원종(63) 후보가 51표, 김대식 후보가 47표, 유완식 후보가 2표를 각각 득표했다. 유 당선자는 "대동새마을금고가 나름대로 건실한 금고로 정평이 나있다"며, "더욱 성장하는 금고가 될 수 있도록 이사장 직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직원들에 대한 교육 강화와 기강 확립을 통해 조직의 기본과 기초를 다지고 직원들의 업무처리 역량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사기진작을 강구해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어 고객만족 경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 당선자는 오는 2월 23일부터 이사장직을 수행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 7대 이사장에 송재용씨가 선출됐다. 송 신임 이사장은 지난 29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청주신협 24차 정기총회에서 현재 공석 중인 상임이사장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송 신임 이사장은 충북대 경영학과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한 뒤 남청주신협 감사, 충북대 총동문회 부회장, 개신상공인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26일 충북도·청주시와 15조 5천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까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같은날 개최된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6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예상하며 "청주공장 2D낸드를 3D로 전환하는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기업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집행에 나섰다. LG는 'LG화학 ''LG생활건강' 등 9개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총 1조2천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최대 10일 앞당겨 설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보통주 1주당 4천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종류주는 1주당 4천550원을 배당한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1.3%, 종류주 1.8%다. 배당금 총액은 3천312억원이다. 28일 주가는 전날보다 1.02%(3천원) 오른 29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6일 지난해 매출액이 18조7천980억원, 영업이익 5조3천360억원, 당기순이익 4조3천240억원
[충북일보=제천] 제천농협은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전 양곡부장 위남량 교수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명기 소장을 초빙해 고품질 오대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제천농협은 지난 26일 오전 9시30분 조합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오대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전 양곡부장 위남량 교수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명기 소장을 초빙해 양곡정책과 유통환경변화와 오대벼 생산 등에 관한 교육을 가졌다. 이날 김학수 조합장은 "우리의 생명산업인 쌀 산업이 식생활 변화 등 소비량 급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천농협과 지자체에서도 그 동안 쌀 산업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 했으나 생산량 증대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런 힘든 농업 환경 속에서 올해부터 오대벼만을 계약 재배해 제천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을 생산해 생산자에게는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쌀로 건강을 지키는 '하늘뜨레 오대쌀'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속보=신한은행이 진천연수원 건립사업에 충북지역 건설업체 참여 배제가 현실화 되는 가운데 충북건설단체연합회(이하 충북건단련)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충북도회 등 11개 충북건설단체가 중심으로 뭉친 충북건단련은 지난 21일 신한은행 측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충북건단련 측은 "신한은행이 충북도내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금고 지정을 받기 위해 무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연말에도 충주시 금고 선정에서도 2·3금고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신한은행 2금고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회사의 이익을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신한은행이 충북지역에 연수원건립사업을 벌이면서 지역업체 참여를 부정하는 이중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며 "지역 민심을 이반하는 행위를 서슴 없이 벌이는 신한은행의 금고 선정은 옳지 않다. 충북건단련은 이 부분도 각 지자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충북건단련은 "충북도가 전국대비 4% 경제실현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신한은행은 충북도내 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역
[충북일보=옥천] 이규억(58·사진·세보래옥천대리점대표) 옥천새마을금고이사가 금고이사장에 출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이사는 이날 이사장 출마에 대해 "자산 1천억원 금고가 명실상부한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경영, 인사관리, 소통부재 등에서 임원진과 직원, 회원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크다"며 "금고가 처한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판단돼 보다 전문적이고 경험이 많은 이사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 이사장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이사는 "9천여 회원 금고로써 지난 4년 여 간 금고 이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점이 많다"며 "이에 옥천새마을 금고가 처해 있는 상황을 그대로 보고 방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서민금고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금고를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전문 경험이 있는 이사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이사는 "예전에 농협에 근무했고 사업체를 운영하며 얻은 경영 노하우를 통한 실무경험을 살려 몸소 실천하고 앞장서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군민을 대변하는 군 의원도 좋지만 현 금고가 처한 상황을 보고 이사로서 금고를 활
[충북일보] 충북지역 1만5천 건설단체 회원사들이 지역의 여론과 민심을 반영하지 않는 신한은행에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최후통첩을 보냈다. 21일 충북건설단체연합회(이하 충북건단련)에 따르면 총사업비만 3천600억원에 달하는 신한은행 진천연수원 건립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끊임 없이 당부했지만 지역업체 지분 참여가 불투명해지자 강력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만5천 회원사로 몸집을 불린 충북건단련은 신한은행 계좌 해지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윤현우 연합회장은 "신한은행 측은 오는 28일께 입찰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신한은행과 관련한 언론 보도를 최대한 억제하는 등 충북건설회원사의 지분 참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 것 같다. 이에 합당한 지역의 민심을 신한은행 측에 전달할 때도 온 것 같다"고 강조했다. 신한은행 연수원 건립사업의 지역업체 참여문제는 충북건설업계의 손을 떠나 '신한은행 대 충북도민' 간의 대결구도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윤 회장은 지난 19일 연경환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신한은행 측이 연수원 건립공사에 충북업체의 참여를 보장하지 않을 경우 1만5천 회원사들
[충북일보=청주] 농협은행 동청주지점이 2015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까지만 해도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동청주지점은 2014년 서현호 지점장 부임이후, '열정과 도전으로 1등 사무소 구현'이란 모토로 직원 마케팅역량 강화와 카드·방카슈랑스·퇴직연금·건전여신을 집중 추진한 결과, 그해 2위에 올랐다. 이어 2015년 종합업적 1위 사무소로 도약했다. 특히 건전여신 1천100억원을 달성해 지역금융 리딩뱅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또 매주 화요일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DAY) 실시, 단체문화공연관람 등 가정 중심의 사무실 문화도 직원 사기 증진과 더불어 업적우수에 큰 몫을 했다. 서 지점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전국 제일의 은행을 만들자는 다짐 아래 앞만 보고 매진했고, 그 뒤에는 동청주지점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발전과 고객중심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협은행 종합업적평가는 전국에서 비슷한 규모와 여건을 가진 사무소별로 그룹을 나눠 예금, 대출, 카드, 방카슈랑스 등 모든
[충북일보] 신혼 가구의 주택구입 자금과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0.2%p 인하된다. 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정부합동업무보고회에서 발표한 주거안정 강화 및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 가구에 대해 디딤돌대출·버팀목전세 자금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신혼 가구가 내 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가 현행 연 2.3%∼3.1%에서 연 2.1%∼2.9%로 떨어진다. 이에 따라 디딤돌 대출을 1억원 이용할 경우 연간 약 20만원의 이자 경감 효과가 생긴다. 대출신청 가능 시기도 결혼 예정일 2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완화된다. 다만,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기존 0.2%p 우대와 신혼부부 0.2%p 우대를 중복해서 적용받을 수는 없다. 버팀목 전세대출 금리도 현행 연 2.5%∼3.1%에서 연 2.3%∼2.9%로 0.2%p 떨어진다. 대출한도는 수도권의 경우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수도권 외 지역은 8천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각각 확대된다. 대출신청 가능 시기도 결혼 3개월 전으로 완화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혼가 구에 대한 주거비 부담…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015년도 종합업적평가 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그 동안 충북농협은 타도에 비해 열악한 경제규모와 농업환경 등으로 업적평가가 중·하위권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2015년초부터 타도보다 발 빠르게 각종 사업추진을 조기에 착수, 전 임직원이 하나되어 농축산물 판매 1조6천억원, 연합사업 1천300억원, 공동계산액 1천55억원을 달성했다. 최초로 충북농협이 주관해 충북 배 수출을 위한 농심회 무역과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결과 도 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지난 해 모든 임직원들이 법인 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도전정신이 큰 힘을 발휘하게 됐다"며 "모든 공을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어 준 직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충북농협은 농축산물 판매 1조8천억원을 목표로 신소득 작목 발굴지원, 농축산물 판촉과 수출 마케팅 강화, 농업 미래를 위한 청년 후계자 육성을 주력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6년에는 전국 1등 농협을 구현 하겠다"고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이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우체국 체크카드 발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우체국 체크카드를 처음 발급받아 사용한 신규 개인 고객 중 185명을 추첨해 원숭이 모양의 순금, 홍삼,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우체국 쇼핑몰에서 우체국 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는 고객과 원숭이 띠인 고객들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온누리 상품권, 순금 등의 경품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postbank.kr)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 1588-1900, 1599-190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19일 2015년말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역대 최저인 0.9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0%대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전성 부문에서 충북농협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농협은 2014년말 연체비율 1.36%에서 2015년말 0.98%로 전년대비 0.38%를 감축했다. 맹동농협, 백운농협, 금성농협, 북단양농협, 충북낙농농협 등 5개 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5년 연체없는 농·축협' 인증서를 수상했다. 특히 남이농협과 광혜원농협은 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클린뱅크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 등급을 달성했다. 나영구 상호금융지원단장은 "충북의 모든 농협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자금지원과 자산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체감축 추진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사건전성 강화로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이 본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19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 따르면 보은읍 이평리 본점(옛 뱃들지점)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권기인 보은군지부장,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 남보은농협조합장,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 행사를 열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992년부터 보은읍 삼산리 소재의 본점에서 영업해 왔으나 24년만에 보은읍 이평리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다. 본점은 5천300㎡ 부지에 연면적 1천616㎡ 규모의 3층 건물로 2012년 10월에 완공됐다. 하지만 농협에서 운영하는 금융점포 간 거리가 500m 이내에는 금융점포를 둘 수 없는 조항이 있어 금융업무를 볼 수 없었다. 이에 지난해 6월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과 본점 이전 합의가 이뤄어져 12월 금융점포 및 경제사무실 116㎡ 증축하고 본점 이전을 준비했다. 본점은 외환업무(송금 및 환전업무) 및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은 1층, 조합원 실익증진 및 환원사업을 담당하는 지도관리업무는 2층,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는 한우이야기를 운영해 조합원 및 고객 업무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게 됐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각종 사업 조기착수와 가축질병 및 동계 농작물 재해예방 활동을 강조하는 등 1분기 추진사항을 선정하고 전사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각종사업 조기착수 및 전사적 추진체제 확립 △가축 질병예방 및 농작물 재해예방 활동 강화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실천 생활화를 강조했다. 또 세부적으로 핵심 전략사업 총력추진, 구제역·AI 방역활동 강화, 폭설·한파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활동 강화,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로 윤리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조기에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역 내 대부업체 2개소를 대상으로 실효 전 대부업법상 최고금리인 34.9%의 준수 여부에 대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지도 실시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대부업법')상의 대부업체의 법정 최고금리 한도는 34.9%로 규정돼 있으나 이 한도는 동법 부칙 제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2015년 12월31일까지만 유효함으로 입법 공백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군은 1 개반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이자율 위반, 불법채권 추심, 고금리 수취행위 등에 대해 단속 하고 있으며, 영업점 내·외부에 최고금리 준수 안내문을 게시토록 하고 있다. 한편 대부업법 일몰 규정과 관련해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 대부행위가 기승을 부릴 우려가 있으므로 미등록 대부업자에게 피해를 당했을 경우에는 가까운 경찰서나 금융감독원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신고하는 등 대부 금융협회(02-3487-5800, http://www. clfa.or.kr)의 소비자보호센터를 이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는 2016년 '이익공유형 대출'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술개발과 시장진입 단계에 있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업력 7년 미만의 기업이 대상이다. 이익공유형 대출은 초기에 낮은 고정금리로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영업 이익이 발생 했을 때 영업이익과 연동해 매년 추가로 이자를 납부하도록 하는 '투자와 융자'의 개념을 결합한 '무담보 신용대출 지원 방식'이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연간 2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이며, 금리조건은 1분기 기준, 운전·시설자금 모두 1.01%~3.01%의 고정금리이다. 영업이익 발생 시 추가이자(영업이익 연동 이자)는 당기순이익 범위 내에서 대출일 이후 각 결산기 영업이익의 3.3%만큼 이다.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고려하여 이자 납부한도는 고정이자와 추가이자의 합이 원금의 총 35% 한도로 한다. 특히, 대출 초기 높은 영업이익 발생 시 기업의 과도한 이자부담을 막기 위해 대출 1년차에 원금의 10%, 대출 2년차에 원금의 20%(연동이자 누적기준)를 한도로 한다. 영업손실 또는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을 때에는 추가이자가 면제된다. 중진공 충북북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대부업법 상 최고금리 한도(연 34.9%) 유효기간이 지난해 말로 실효됨에 따라 대부업자들의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한 서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대부업자 금리운용실태 특별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대부업법 개정 시까지 지역 내 미등록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 및 주변상가지역 등 불법사금융 취약지역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경제 과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자율 위반, 불법채권 추심, 고금리 수취행위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미등록 대부업체 적발 시 시정권고 및 검·경 등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입법공백 기간 동안 대부업체들의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해 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 대부업자의 이자율 제한 조항은 지난해 12월말까지만 유효한 것으로 규정되어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청주 투자 계획을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협약이 체결된다. 청주시는 이달 말 SK하이닉스와 청주공장 증설 등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 등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의 물질특허가 오는 2월 만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이 복제약 출시에 나선다. 한미약품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염 성분을 변경한 '한미플루'를 개발·허가 받고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오송에 신공장을 건립 중인 '대웅제약'과 오창의 '유한양행'도 75mg 1개 품목에 대해 제네릭 허가를 받았으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올해에도 6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투자를 포함한 주요 경영전략은 16일 임원 워크샵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실적 부진 우려에 주간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는 14일 장 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으며 전날보다 0.71%(200원) 떨어진 2만7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8일 임시 이사회에서 동부팜한농 주식 100%를 5천152억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승인하고 인수 계약을 체결했
[충북일보=충주] 금융감독원 충주사무소는 14일 충북도청, 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NH농협은행 등 유관기관과 '금융교육 지역협의회'를 구성, 충북도민의 금융이해력 제고를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감원 충주사무소는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장기화 등 금융환경의 변화에 편승한 금융사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금융소비자는 금융상품의 복잡성 등으로 금융거래 과정에서 불이익 또는 피해를 입을 개연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8~12월까지 금감원이 지역별 금융이해력을 조사한 결과 제주(76.2점), 전라(71.2점), 강원(67.6점), 경남(66.0점), 경북(65.2점), 충청(62.9점) 순으로 충청지역이 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금융교육을 활성화, 충북도민의 금융 이해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금감원충주사무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강화'를 위해 금융회사가 초·중·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저축·투자 등 금융일반 교육을 실시하고, 신복위·캠코 등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관리, 서민금융지원 교육을 실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대부업법 개정 지연으로 인한 법정최고금리 유효기간이 지난해 말로 실효됨에 따라 대부업자들의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한 서민층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대부업법 최고금리는 34.9%로 2015년 12월31일까지 일몰로 규정돼 있었으나, 개정이 지연됨에 따라 서민층의 금전적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서민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고금리 영업행위 신고센터(850-6023)를 시청 내 경제과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4개반 8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이자율 위반, 불법채권 추심, 고금리 수취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의 점검에 적발되면 1차 시정 권고를 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신고를 하는 등 금감원과의 협조를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영업행위는 경찰청의 불법사금융 수사팀에 신고한다. 시는 대부등록업체 40개소에 연 34.9%를 초과하는 고금리 대출을 자제하도록 협조공문을 보냈으며, 읍·면·동 직능단체 회의시 관련사항을 홍보토록 했다. 김태성 시장유통팀장은 "고금리 영업행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즉시 센터로 신고해 주기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신협(조합장 이성희)은 지난해 연말 결산결과 총 자산 2천123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으로 15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체대출비율은 0.36%, 총자산순이익율(ROA)은 0.95%, 출자배당률은 3.5%로 각각 집계됐다. 청주상당신협 측은 "지난 한 해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업무 역량강화, 경영 혁신, 수익구조 다변화 등을 추진해 얻은 결과"라며 "11년 연속 신협중앙회 최우수 조합 수상도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