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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19 15:20:43
  • 최종수정2016.01.19 15:20:43

지난 18일 보은읍 이평리로 본점을 이전한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이 개점식을 갖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구희선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이 본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19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 따르면 보은읍 이평리 본점(옛 뱃들지점)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권기인 보은군지부장, 최창욱 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 남보은농협조합장,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직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 행사를 열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1992년부터 보은읍 삼산리 소재의 본점에서 영업해 왔으나 24년만에 보은읍 이평리로 본점을 이전하게 됐다.

본점은 5천300㎡ 부지에 연면적 1천616㎡ 규모의 3층 건물로 2012년 10월에 완공됐다.

하지만 농협에서 운영하는 금융점포 간 거리가 500m 이내에는 금융점포를 둘 수 없는 조항이 있어 금융업무를 볼 수 없었다.

이에 지난해 6월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과 본점 이전 합의가 이뤄어져 12월 금융점포 및 경제사무실 116㎡ 증축하고 본점 이전을 준비했다.

본점은 외환업무(송금 및 환전업무) 및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은 1층, 조합원 실익증진 및 환원사업을 담당하는 지도관리업무는 2층,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하는 한우이야기를 운영해 조합원 및 고객 업무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게 됐다.

옛 보은옥천영동축협 본점(삼산리 소재)은 삼산지점으로 명칭을 변경해 금융사업 및 축산물프라자는 계속 운영한다.

구희선 조합장은 "본점 이전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하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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