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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억씨 옥천새마을금고이사장 출마

지역서민금고 활성화와 지역발전 견인차 역할 최선

  • 웹출고시간2016.01.24 14:20:26
  • 최종수정2016.01.24 14:23:01
[충북일보=옥천] 이규억(58·사진·세보래옥천대리점대표) 옥천새마을금고이사가 금고이사장에 출마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이사는 이날 이사장 출마에 대해 "자산 1천억원 금고가 명실상부한 지역서민 금융기관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경영, 인사관리, 소통부재 등에서 임원진과 직원, 회원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크다"며 "금고가 처한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판단돼 보다 전문적이고 경험이 많은 이사장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 이사장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이사는 "9천여 회원 금고로써 지난 4년 여 간 금고 이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보고 듣고 느낀점이 많다"며 "이에 옥천새마을 금고가 처해 있는 상황을 그대로 보고 방관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회원들의 걱정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서민금고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던 금고를 이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전문 경험이 있는 이사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이사는 "예전에 농협에 근무했고 사업체를 운영하며 얻은 경영 노하우를 통한 실무경험을 살려 몸소 실천하고 앞장서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군민을 대변하는 군 의원도 좋지만 현 금고가 처한 상황을 보고 이사로서 금고를 활성화 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무한책임을 지는 금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 이사는 장야2리 새마을지도자, 옥천읍주민자치위원, 민족통일옥천협의회 사무국장, 옥천새마을금고이사, 법사랑위원옥천지구협의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봉사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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