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은 6개 과제, 16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서민 생활물가 부담완화 △재난·재해 예방 및 신속 대응 △주민편의 증진 및 불편 해결 △관광 분야 종합대책 △함께하는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이다. 가장 중점적으로 연휴 기간 내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및 민원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13일 오후 6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 대책도 마련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기간 내내 24시간 응급진료를 하며 당직 의원과 약국도 지정해 의료 공백을 줄일 예정이다. 또 기타 분야별 비상근무 실시로 매일 30여 명의 공무원이 주민 생활 분야는 물론 관광지 종합대책, 지역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특이 사항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즉시 상황 보고와 적절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교통, 상하수도, 도로 쓰레기 등 주민 생활과 밀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제천역·터미널 등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소방 순찰 및 구급대를 전진 배치한다. 소방서는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구급 대응과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체계 확립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제천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영춘면 초등학교 학생 38명과 교사 14명을 초청해 지난 9일 영춘면 민물고기 축양장에서 '민물고기 생태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은 노치원 연구사의 진행에 따라 암컷 은어에서 알을 채취하고 수정시키는 과정을 체험했으며 수정된 알을 채란판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 자원 보존의 필요성을 배웠다. 야외 수조에서는 '북벽체험마을협동조합' 조합원들이 '로봇 물고기'를 직접 움직여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로봇 물고기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어류의 생태를 이해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물고기 축양장을 새로운 교육의 장, 체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느티마을에 있는 민물고기 축양장은 2018년 조성됐으며 쏘가리 치어, 은어 수정란과 육식성 어종의 먹이가 되는 잉어 치어, 붕어 치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0일 지역 내 모범음식점 월례 회의에서 QR 외국어 메뉴 안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하이케이푸드' 업체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5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공모 선정 사업인 '관광 인구 충전 사업(BETTER里)'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20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20개국 외국어가 지원되는 QR을 설치한다. 이 QR 외국어 메뉴 안내 서비스는 기존 음식명만 외국어로 표기하던 방식이 아닌 음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여 있어 메뉴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업 대상에 선정된 20개 업소는 초기 설치비(약 50만 원)와 1년간 유지 보수비(8만8천원)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하이케이푸드' 업체는 이미 같은 사업을 서울 광장시장과 남대문 시장 등 500여 가맹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의 인지도를 긍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앞두고 외국인 유치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관광 인구…
[충북일보] 영동군에 색다른 카페가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영동군 영동읍 영산로 42번지에 자리 잡은'녹원 카페'는 지난 10일 개점했다. 이 카페는 군의 '2024년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운영한다. 운영은 사업단인 영동시니어클럽(관장 이종숙)이 맡았다.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단이다. 영동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부터 사업비 4천500만 원(도비 1천350만 원·군비 3천150만 원)을 들여 집기를 구매하고, 내부 시설을 구조변경하는 등 카페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했다. 영동중앙로터리클럽 지원금 4천500만 원으로 노인 일자리 참여자(25명)들을 대상으로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마쳤다. 영동중앙로터리클럽은 앞서 지난 1월 영동시니어클럽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 바 있다. 이렇게 문을 연 이 카페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손님을 맞는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직접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한다. 이들은 커피 제조 기술뿐만 아니라 고객 응대와 같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기준 20%(IQVIA)의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호주 내에서 의료 시설·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투약할 수 있다는 램시마SC의 차별점이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며 처방이 가속화됐다. 셀트리온은 호주에서 램시마SC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항암제 분야에서도 처방 확대는 이어졌다. 유방암,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는 호주에서 올 1분기 47%의 점유율로 오리지널을 포함한 트라스투주맙 시장 전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지난 2021년 4분기 호주 트라스투주맙 시장에서 처음으로 점유율 1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2년 넘게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도 18%의 점유율로 호주 리툭시맙 처방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12일 단양119수난구조대 하계 수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남한강 및 하천 등 수난사고 발생 우려 지역 존재에 따른 수난사고 대비 훈련 필요성과 수상 페스티벌 등 관광객 및 야외 여가 활동 증가로 수난사고 발생 우려에 따른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현장의 특성(흐린 시야, 수중 장애물 등) 이해 △구조대원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수난 구조장비 숙달 및 현장 전문구조 역량 강화 △수난사고 유형별(익수‧실종‧침수 등) 구조기법 배양 등이다. 오정훈 재난대응과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훈련을 통한 사전대비가 없다면 안전한 구조가 어렵다"며 "단양군민과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북단양농협이 지난 10일 군청 관계자 및 마늘재배 농가 65명을 대상으로 팜한농(주)의 강사를 초빙해 이상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발병이 예상되는 마늘흑색썩음균핵병 사전 예방 교육을 했다. 마늘흑색썩음균핵병은 마늘과 다른 부추과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 매개성 곰팡이병으로 식물의 뿌리를 감염시켜 썩고 하얗게 변하게 하는 질병으로 생육 부진, 잎의 황변, 흰 구근 부패, 흑색경화증 등의 증상이 있다. 이와 같이 마늘재배 농가에 치명적인 질병이 될수 있지만 적절한 지식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작물 순환, 토양 태양화, 좋은 위행 관행, 저항성 품종 사용과 같은 효과적인 전략으로 곰팡이 질병으로부터 마늘을 보호할 수 있다. 안재학 조합장은 "웰빙 시대 각광 받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8년 연속 수상한 단양 황토마늘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군·관·민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충청연수원과 충북북부지부가 11일 관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정책연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연수다. 이번 연수는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기획됐다. 주요 목적은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법률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필요성 및 방법 △작업장 위험요소 관리 및 제거 △비상조치계획 수립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서정복 지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시행으로 안전이 경영의 핵심요소가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연수는 중진공 충청연수원과 충북북부지부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중소기업의 안전 경영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은 중소기업들의 법적 대응 및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이재신 제천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참연연대는 11일 오전 제천시청 4층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사적 법인카드 유용과 사문서위조에 대한 수사 의뢰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이 의원은 지난 6월 8일~9일 옥천에서 열린 제2회 충북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선수자격으로 참가해 업무출장비(15만1천원)와 업무추진비(28만4천원)를 사적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회는 동호회 성격의 지극히 사적 모임의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격려 방문을 빙자해 회식비와 개인 숙박비 및 식비 등 출장비를 받은 '꼼수 성 공금횡령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참여연대는 "제천시의회 사무국에서는 해당 의원이 격려차 방문한 대회에 이 의원이 선수로 참가한 지조차 인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법인카드 사용을 위해서는 지방자치 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야 하지만 해당 조항 어디에도 생활체육동호인 성격의 대회에 공식 격려가 가능하다는 문구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여연대는 이 의원의 사문서 및 공문서 위증 의혹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이재신 의원은 재직 전부터 재직기
[충북일보] 증평군은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및 토지) 30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등의 소유자다. 주택 소유자인 경우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연세액 20만 원 이하면 7월 일괄 부과된다. 토지의 경우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에 대해 9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CD/ATM기 및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납부, 지방세입 ARS (142-211)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군은 모바일 전자문서(카카오톡) 발송 서비스도 제공하며 고지서가 없어도 본인 명의 카카오톡으로 발송된 납부안내서를 통해 납세자가 편리하게 고지내역을 확인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경과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가산되므로, 기간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군 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추복성 의장을 비롯한 6명의 군의원 등이 옥천성모병원을 방문해 홍정희 행정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병원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한 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 병원 의료진은 응급의료체계 위기 상황에서 의료진의 피로 누적, 상급병원으로 전원 지연, 취약계층 간병인 지원 등에 관한 대안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312회 임시회에서 박한범 군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와 안정적인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추복성 군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응급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군민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맞고 있다"라며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 = 12일 오전 10시 이월면 일원 보은군 △영유아 흡연 예방 버블쇼 공연=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스마트 소통 넷 및 스마트 마을 방송 이장단 교육=오전 11시 탄부면 행정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매곡면 평전리 옥천군 △옥천군새마을회, 통일 송편 빚기=오후 6시 30분 옥천군노인복지관 제천시 △추석맞이 정 담은 송편&전 나눔 행사=오후 1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오후 3시 중앙시장.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40분 장연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 및 설성골목형 상점가에서 열리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충주시 직동 산58-1 일원에서 열리는 발티-재오개 도로 개설사업 준공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지역 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1시40분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324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장안면 오창리 일원에서 열리는 충북 소방 교육대 후보지 현장 실사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영생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자 가구 위문.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30분 레인보우 힐링 광장에서 열리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D-365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 재외동포센터에서 열리는 고려인 동포 출산 축하 및 추석명절 행사 참석.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신입생들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검진은 11일, 12일, 19일에 걸쳐 진행되며 검진 비용은 전액 대학에서 지원한다. 신입생 건강검진은 개인의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에는 △혈액검사 △혈압 △요검사 △흉부 엑스레이(X-RAY) 촬영 등 총 16개 항목이 포함돼 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질병 발견 시 빠른 치료 연계와 2차 검진 대상자에 대한 검사 비용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외국인 유학생인 카이로(전기과) 학생은 "평소 혈압이 조금 높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11일 명절을 맞아 함께 송편을 만들고 공연을 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 추석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송편빚기와 문화 공연(난타, 트로트, 장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진천지회소속 회원들은 고고장구공연, 악단공연, 트로트 무대 등 문화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은 두둥실 풍선아트 무대를 준비했다. 이재성 관장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추석을 맞아 13일까지 장뜰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군 공무원과 의회, 지역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11일에는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들에게 나눠주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오는 13일에는 이재영 군수가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뜰시장은 지난 2년간 축제, 문화관광투어, 브랜드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통해 고객수 증가, 매출액 증대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0일 진천군의회 7명의 의원을 초청해 축산업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진천축협 방문 현장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충주 산척초등학교와 대미초, 가흥초가 최근 작은학교 공동수업 운영을 위한 주제통합수업 기획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 학교가 올해 구성한 작은학교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정서역량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 강사는 주제통합수업 경험이 풍부한 청주 창리초 이효정 교사를 초빙했다. 이 교사는 주제통합수업 기획 방법, 운영 사례, 실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시너지 학습공동체 회원뿐만 아니라 인근 6지구 장학협의회 교사들도 참여해 주제통합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확산 기회를 마련했다. 산척초는 현재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며, 2학기에는 대미초, 가흥초와 함께 학년별 주제통합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세 학교는 2학기 공동수업을 위한 체계적인 주제통합수업 기획 방법을 습득하고, 작은학교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메리놀 마을창작소로 탈바꿈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바꿔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리놀 마을창작소는 증평읍 교동리 139-1번지에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연면적 58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중 착공해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리놀작업장, 작품제작공간, 마을카페, 예술인 레지던시, 마을 공동작업장 등 다채로운 공간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예술인 레지던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주 및 작업공간을 제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메리놀 창작소는 단순한 문화공간을 넘어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메리놀 시약소와 관련된 문화재를 기록하고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고 구도심활성화와 지역 정체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다가치, 더높이' 가치봄어린이집은 11일 노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다같이 놀자 세대공감 전통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 사업(이하 가치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충주지역 어린이집 5개소(자이베베, 자이키즈, 지웰꾸미자란, 코아키즈, 희가로키움어린이집)와 노은초 병설유치원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과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전통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미애 희가로키움어린이집 원장은 "지역사회와 어린이집 간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공동체 의식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쁜 일상으로 함께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에게 흥겹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치봄 사업은 충북도가 저출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 감소에 따른 운영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러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함께 운영하며, 선정된 참여 그룹에는 연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 'PEB110 E1.S(이하 PEB110·사진)'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함께 PEB110에 대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2분기부터 제품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제품에 적용된 PCIe 5세대는 기존 4세대(Gen4)보다 대역폭이 2배로 넓어졌으며 이에 따라 PEB110의 데이터 전송 속도는 32GTs(초당 기가트랜스퍼)에 달한다. 이를 통해 PEB110은 이전 세대 대비 성능이 2배 향상됐고, 전력 효율도 30% 이상 개선됐다. SK하이닉스는 자사 데이터센터용 SSD 최초로 이번 제품에 정보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해 주는 SPDM(Security Protocols and Data Model) 기술을 적용했다. SPDM은 서버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특화된 핵심 보안 설루션으로 서버의 안전한 인증과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나는 가운데 SPDM이 탑재된 PEB110은 고객의 정보 보안 요구에도 부합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회사는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추석 연휴와 가을 행락철을 맞아 한강 구간에 대한 제방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예초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주환경청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제방사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하천 주변 시설물에 대하여 예초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은 9월초부터 시작해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충주, 단양, 정선, 영월, 원주지역에 걸쳐있는 국가하천인 한강이다. 총 연장 184.12㎞며 예초작업은 56㎞ 예정이다. 자전거도로(섬강 합류부~충주댐 구간, 16.3㎞) 및 제방 34개소가 이 구역에 위치해 있다. 원주환경청은 이번 하천구역 예초작업을 9월 말까지 완료해 가을철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진드기·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민원 발생지, 산책로, 자전거도로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작업을 진행하며, 하천 시설물의 진·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해 안전과 유지·관리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추석과 가을 행락철 하천 공간에서 산책이나 자전거 이용 등 여가활동을 하는 국민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0일 한빛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의 하나로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진행했다. 충북 영상자서전은 충북도민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영상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시니어유튜버를 양성, 일자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군은 이날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13명의 노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영상자서전 사업 추진 경과보고, 홍보영상 상영과 충북 영상자서전 피켓 퍼포먼스로 향후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니어유튜버들은 이달부터 이웃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연말까지 총 700건의 영상자서전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상자서전 촬영을 원하는 대상자는 음성군 한빛복지관(043-750-71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