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오송고가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금천중에서 개최된 28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출전해 남·여고등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오송고는 여고부 4강에서 중앙여고를 격파하고 결승전에 올라 양청고를 누르며 우승했다. 남고부도 4강전에서 양청고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단양고를 상대로 빠른 속공을 펼치며 완승했다.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오송고는 오는 11월 전북 전주시에서 열리는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오송고 배구스포츠클럽 동아리 강희원 학생(2학년)은 "학업과 병행하며 평일 점심, 방과후, 토요스포츠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훈련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진 교장은 "충북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필요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일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2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29일 세종필드G.C에서 열린다. 본보는 충북 도내 경제인들이 결속을 다지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단체 관계자 160명이 참가해 40개 팀으로 치러진다. 이날 낮 12시 15분 시타식, 12시 20분 동시 샷건(신페리어 방식)으로 대회가 시작되고 오후 6시 30분 부터 시상식과 만찬 행사가 진행된다. 시상은 △메달리스트 △우승(남, 여) △준우승(남) △니어리스트(남, 여) △롱게스트(남, 여) △베스트드레스상(남, 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28일 증평생활체육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10회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장기차지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렸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친선도모를 위한 이번 대회에는 증평군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단체 4개팀, 개인 12조) 100명의 출전 선수가 참여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 여자 씨름의 간판인 임수정(영동군청)이 '제14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했다. 임수정은 지난 25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이다현(거제시청)을 2 대 1로 꺾고 여자 천하장사 자리에 올랐다. 15번 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그의 통산 8번째 천하장사 타이틀이다. 임수정은 지난해 영동군청에 둥지를 튼 뒤 2년 연속 여자 천하장사를 차지해 스타 선수의 이름값을 했다. 임수정 선수는 성실함과 겸손한 태도로 한국 여자 씨름선수들과 씨름 팬들에게 모범 선수로 널리 알려졌다. 수없는 슬럼프를 변영진 감독의 체계적인 지도와 자신을 믿고 이겨냈던 과정이나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더 빛나는 선수다. 영동군청 이적 뒤에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을 알리는 데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초등학교 씨름 강습 등 씨름판 안과 밖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군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한편 영동군청 여자씨름선수단은 매화급(60kg 이하) 2명, 국화급(70kg 이하) 2명, 무궁화급(80kg 이하) 2명과 감독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19년 스포츠마케팅팀 창설 이후 코로나19 동안 묵묵히 종목별 유대관계와 유치 활동을 위해 노력해 온 열매를 드디어 맺을 전망이다. 시는 내년도 70여 개의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는 2022년도 50여 개 대회보다 40% 이상 신장한 규모며 역대 최다 스포츠대회 개최 횟수다. 또한 방문 인원도 선수단 규모로만 2022년도 24만 명에서 35만 명으로 10만 명 이상 늘어나고 경제효과도 580억 원 규모에서 850억 규모로 4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양적인 확대는 물론이고 질적인 규모로 봤을 때도 괄목할만하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경제 효과가 탁월한 추계 중등축구대회는 물론이고 그에 버금가는 대학축구연맹전 그리고 종목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별 대회 추가 유치가 예정돼 있다. 또한 국내 최고의 흥행성과 화제성이 담보된 KOVO컵 남녀 프로배구대회 유치와 국내 최초 개최가 확정된 아시아 기계체조 선수권대회의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내년 1월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월 종별생활체육농구대회, 3월 전국펜싱선수권대회, 4월 종별배구선수권대회, 5월 종별
[충북일보]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에 출전한 단양고등학교 배구동아리 V.V.C가 남고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V.V.C는 8강전에서 충북고, 준결승에서 영동산업과학고를 격파하고 결승에서 올랐으나 오송고에 아깝게 지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충청북도교육청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배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청주 금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단양고 V.V.C 동아리는 지난해 구성됐으며 이번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배구 종목에 첫 출전했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고 평일,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해 배구 실력을 키워왔다. 김광태 지도교사는 "배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제자들과 좋은 결과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행복한 대회였다"며 "다음 대회가 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극찬했다. 이정도 교장은 "이번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배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대회 출전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습 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탁구 동아리가 제28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제중은 8강 용성중과 4강 무극중을 연파하고 지난 24일 열린 결승에서 옥천중을 이기고 우승했다. 대제중 탁구 동아리는 유승민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점심시간, 방과 후, 토요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연습하고 특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집중 훈련 기간을 통해 실력을 키웠다. 특히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으로 구성돼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하는 등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운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나아가 대회를 준비하고 출전해 기쁨과 성취감,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명의 학생은 "대회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팀원들의 격려와 지도 선생님의 도움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매우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2022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동욱 교장은 "이번 성과는 평상시에는 학업에 열중하며 다양한 시간을 활용해 집중력 있게
[충북일보] 충주예성여중 탁구부가 최근 청주시 외천꿈돌이탁구장에서 열린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예성여중은 예선 토너먼트 1회전에서 괴산 연풍중 3:0(승), 2회전에서 옥천여중 3:0(승), 결승전에서 보은여중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학교는 코로나19 이전 2019년 대회에서도 우승한 바 있어 2회 연속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오억균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의 영광을 가져온 것은 학생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한 결과"라며 "열정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철저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이 있었기에 2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성여중 탁구부는 오는 11월 4~5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제8회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사진)가 오는 28일 조치원체육공원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심판 등 850여 명이 참여해 12개 정식종목과 5개 어울림 종목, 2개 전시종목 등 총 19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룬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키다리삐에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건양대, 충청대, 고려대, 203신속대응여단, 세종라이온스클럽에서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대한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주와 진천에서 분산 개최된 제16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 6개 종목, 7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단양군장애인체육회가 2022년 2월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종합대회로써 장애유형별 단체와 복지시설 등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관내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 선수단의 훈련과 관련해 단양군에서는 훈련장 환경 조성 등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썼다. 특히 출전종목 가운데 궁도 종목은 30m, 50m, 145m의 부문에서 단양군이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한궁 종목 남자 3인조 청각장애유형 부문에서는 본선에 진출해 4위에 입상했다. 단양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 출전을 단양군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확대의 기회로 삼아 건강한 단양과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농협은 지난 23일 괴산읍 실내게이트볼장에서 8회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경환호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장과 기관단체장, 참가 선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 19로 3년만에 개최, 원로조합원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화합을 다졌다. 괴산농협은 원로조합원들의 건전한 취미 생활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원로조합원 게이트볼대회를 열고 있다. 김응식 조합장은 "참가선수 모두가 승패를 떠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경기내내 즐거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생활체육공원에서 24일 '2022 앙성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앙성면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됐으며, 400m 계주, 족구, 축구 골넣기, 한궁, 낚시, 신발 멀리던지기, 큰공 굴리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관세 체육회장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면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재 앙성면장은 "주민 화합의 장을 위해 체육대회를 마련해주신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앙성면을 만드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장애인사격부는 박진호 선수가 R1 10m공기소총 입사와 R3 10m공기소총 복사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김정남 선수가 P1 10m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장호 선수도 R1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반사격부는 정유진 선수가 10m런닝타겟 정상과 10m런닝타겟 혼합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목진문, 장하림, 고은석 선수가 50m권총 단체전과 25m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조은영 선수가 10m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고은석 선수가 50m권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27일부터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는 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이번 대회에는 청주 6팀과 도내 10개 시·군 교총에서 남·여 각 1팀씩 24팀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경기결과 남자부 우승은 충주교총, 준우승 보은교총, 공동 3위 제천교총·청주C, 여자부 우승 영동교총, 준우승 음성교총, 공동 3위 진천교총·보은교총에 돌아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열린 충북교총회장배 배구대회에서 충주교총이 남자부 우승, 영동교총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서강석)는 지난 24일 충북체육고에서 11회 충북교총회장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일보] 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 유도 종목에서 충북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나왔다. 22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종목 개인전 무제한급에 출전한 한미진(충북도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미진 선수는 예선에서 강원도 강경민(동해시청) 선수를 전반으로, 전북 김아현(고창군청) 선수를 한판으로 각각 격파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최대 라이벌인 경기도 김하윤(안산시청) 선수를 만나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전에서 김지윤(인천광역시청) 선수와 팽팽한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이겼다. 앞서 지난 21일 열린 남자대학부 -81kg에서 김대성(청주대 1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73kg 신은규(청주대 2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전경기인 유도종목은 오는 26일까지, 펜싱 종목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배드민턴 종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치러진다. 본경기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체전에 충북선수단은 48개종목 총 1천583명(임원 437명, 선수 1천146명)이 출전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충북선수단 필승을 기원하는…
[충북일보]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최근 열린 함양군 대한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단체전은 장지홍 협회장과 최성옥, 정상진, 이원정, 이용복, 이상철, 백순자, 정명선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수상을 자축하고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며 단양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03회 전국체전이 사전경기인 유도종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21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울산에서 열리는 이번 체전의 첫 사전경기는 유도 종목으로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충북에서는 유도 종목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모두 3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또다른 사전경기인 펜싱 종목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배드민턴 종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치러진다. 본경기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이번 체전에 충북선수단은 모두 48종목에 1천583명이 참가해 금메달 62개, 은메달 64개, 동메달 94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3만 8천점 이상을 노리고 있다. 도체육회는 이 목표만 달성한다면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대회 6위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 우리 도가 하나되어 종합 6위를 이루었듯이, 103회 전국체전에서도 '하면된다!'라는 자신감으로 종합 6위를 달성해 '163만'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이 103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충북롤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충북롤러발전을 위해 1억2천만원을 연맹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 김옥년 회장의 뒤를 이어 충북롤러연맹 7대 회장에 취임해 22년째 롤러발전과 꿈나무와 엘리트선수육성, 생활체육인 저변확대 등을 위해 해마다 1억여원씩 기부해 현재까지 20억원이상을 충북롤러 발전을 위해 지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동안 힘든 시기를 지나왔지만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충북롤러가 17개 시·도의 경쟁 속에서 하나로 똘똘 뭉쳐 종합 1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수요자 맞춤형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며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오는 2026년까지 8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정착인구와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20년 진천읍 신정리 일원 13만7천821㎡ 부지에 총 공사비 3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진천종합스포츠타운의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축구장 2면, 야구장, 씨름장, 풋살장,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정구장,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타운에 2024년까지 169억 원을 투입해 다목적 실내체육관(연면적 4천53㎡)과 소프트테니스장(연면적 2천㎡)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테마산책로길, 친환경놀이터, 힐링숲길, 쉼터 등을 함께 꾸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육테마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파크골프장도 진천읍 행정리 일원에 조성된다. 2024년까지 총 3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국제 규격 파크골프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또한 문백면 봉죽리 일원에도 26억 원의 사업비로 2024년까지 18홀 규모(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오는 24일 '제27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개 종목에 1천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참가선수 중 최고령 남녀선수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과 서로 협력하고 화합이 돋보이는 단체에 주어지는 우수참가상, 화합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함께 이뤄진다.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단양군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종목의 활성화가 이뤄져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의 개최를 앞두고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회원종목단체는 동호인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 열린 '제32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프트테니스와 탁구 종목을 비롯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체조까지 함께 열려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최근 충주에서 열린 제11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민서·강가연(이상 2년) 선수가 금메달을, 황서빈(1년)·장가흔(3년) 선수가 은메달을 따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내년 전국소년체전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전국대회였다. 대회에 참가한 박민서·강가연 조는 지난 전국소년전 더블스컬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보다 월등히 빠른 3분 56초의 좋은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황서빈 학생은 싱글스컬 경기에서 5위를 기록하여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좋은 성적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권오장 교장은 "성실한 훈련 태도와 조정에 대한 열정 그리고 공부하는 학생선수로서의 자세가 조정부 선수들이 전국 최상위를 유지하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성여자중학교 수영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대성여중 김보경(3학년) 선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71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 마지막날 여중부 평형 200m 경기에서 2분 35초 29의 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원(3학년) 선수도 둘째 날 여중부 자유형 100m 경기에서 1분 00초 1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1학년 왕예서, 최보현, 송민채 3명의 선수도 개인종목에서 모두 개인 기록을 경신했지만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진 못했다. 정승호 교장은 "이들 학생들은 학업과 운동 모두 성실히 하는 학생들"이라며 "앞으로 선수의 성장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내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 지역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화합을 위한 사전 작업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 군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활용할 상징물 선정을 위한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 시안 등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작품은 모두 9점(최우수, 우수, 가작)이다. 이들 상징물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203점 가운데 사전심사와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행사 취지에 맞게 충북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잘 표현한 작품들이다. 부문별 선정 작을 보면 마스코트 부문에선 군의 국악 캐릭터인 '우리 소리'를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화합 메세지를 표현한 김강민(서울시 송파구) 씨의 작품이 최우수작품으로 뽑혔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김재효(서울시 동대문구) 씨의 작품이 최우수작품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로 뽑힌 슬로건은 이기재(경기도 안산시) 씨의 '살맛 나는 영동에서 하나 되는 충북의 힘'이다. 엠블럼 부문은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 1점과 가작 1점만 선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가 최근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한 제28회 충청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얼티미트 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탑중은 청주중앙중학교와 결승전을 치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얼티미트(Ultimate) 경기는 플라잉디스크를 이용해 경기하는 팀 스포츠다. 유럽과 북남미 지역에서는 프로 리그와 국가대항전까지 개최되는 인기스포츠다. 디스크를 상대 팀 득점 구역(엔드존)까지 연결해 캐치하면 득점하는 경기로, 럭비의 경기규칙을 기반으로 럭비공 대신 디스크를 사용하는 뉴스포츠다. 이동수 지도교사는 "코로나 때문에 신체 활동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했었다"며 "하지만 얼티미트 경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즐거움, 창조적 경기운영을 활용해 행복한 학교 생활을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연합회가 2022 충북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슐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8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연합회는 "장애인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신장하고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이고 참여적인 삶을 실현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