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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 24일 개막

답답했던 일상 벗어나 기량 펼치고 서로 협력·화합

  • 웹출고시간2022.09.21 11:12:35
  • 최종수정2022.09.21 11:12:35

코로나펜데믹 이전인 2019년에 열린 단양군생활체육대회 개회식.

[충북일보] 단양군체육회가 오는 24일 '제27회 단양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개 종목에 1천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다.

개회식에는 참가선수 중 최고령 남녀선수에게 주어지는 장수건강상과 서로 협력하고 화합이 돋보이는 단체에 주어지는 우수참가상, 화합상 등 다채로운 시상이 함께 이뤄진다.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단양군은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종목의 활성화가 이뤄져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의 개최를 앞두고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회원종목단체는 동호인들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 열린 '제32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소프트테니스와 탁구 종목을 비롯한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체조까지 함께 열려 더욱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체육회 권택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로 답답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협력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생활체육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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