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문화예술봉사협회는 최근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인 해피하우스 다솜을 방문해 입소 정신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면역 강화를 위해 삼계탕 봉사와 문화예술공연을 펼쳤다. 협회 회원들은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다솜 이용자들에게 대접했다. 또 협회의 자랑인 고유한 전통 문화 정서를 담은 예술 공연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 봉사로 '아랑고고장구 충주지부'는 장구의 박진감 넘치는 연주와 더불어 화려한 의상과 무대 연출로 다솜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전통무용 나래무용단'에서 화려한 부채를 활용한 전통춤으로 무용수들의 우아한 춤사위를, '원유순' 연주가는 오카리나의 순수한 음색과 깊이 있는 연주로 잔잔한 여운을, '배순애, 조아라, 정영호' 가수는 흥겨운 트로트 노래를 불렀다. 허용 회장은 "무더운 폭염으로 인해 일상에 지친 다솜 회원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하고 조화를 이루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단체의 선봉자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하우스 다솜 정대용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이달 23일까지 받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과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천978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는 음성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음성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군은 의견 제출된 필지에 대해선 토지이용현황과 유사 표준지 가격,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오는 10월 중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민원과 토지관리팀(043-871-3592, 3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를 9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화랑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재밌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총 4차시로 구성돼 초급 과정과 중급 과정으로 나뉜다. 초급 과정에서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기본 기술인 올라타기, 균형 잡기, 앞으로 가기 등을 배우고, 중급 과정에서는 장애물 넘기와 방향 전환 같은 고급 기술을 익히게 된다.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장비 착용과 안전 수칙 교육도 실시한다. 스케이트보드 아카데미는 진천군의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 중 하나다. '두런두런(Do run Do learn) 운동해'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사격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볼링 △노르딕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스트릿싸커 △3대3 농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를 빛낼 청소년…
[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의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가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로 8번째 도전을 이어가는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2일 광양시 배알도 수변공원 인증센터에서 출정식을 하며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는 보호시설 퇴소를 앞두고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청소년 10명, 지도자 및 스태프 7명이 섬진강~영산강 구간, 320km에 이르는 자전거길 주파에 도전한다.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로 모금된 기부금은 '자립준비청소년'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공감하며 기부에 동참한 기부챌린저(기부자)는 현재 청소년 71명, 개인 240명, 단체 59곳으로, 어느 때보다 뜨겁게 청소년들의 착한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청소년 기부챌린저들이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한 청소년 기부챌린저는 "유튜브나 SNS에서 자립을 준비하다가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삶을 포기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다"며 "이번에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해 기부챌린지를 한다는 소식을 보고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경회 소장은 "자립을 준비하며 여러 시행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은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5개 강좌를, 성인들을 대상으로 1개 강좌를 개설해 이달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그림책 친구 △모여라! 안데르센 동화랑 놀자! △모여라! 전래동화랑 놀자! △아동요리 △온 책 읽는 마음 △인문독서토론& 큐레이션 등 모두 6개다. 모집 인원은 62명으로 이달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다.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043-871-3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육 부담 완화와 출산 장려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소태면지사협은 2일 자체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쌍둥이 출산가정에 출산축하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박창수 위원장은 "오랜만에 새 생명이 찾아와 소태면 온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며 "쌍둥이들이 건강히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축하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소원면에서 만선식당을 운영하는 손기복 씨는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5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손 씨의 올해 세 번째 기부로,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손 씨는 2016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난 6월 실시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관련한 민원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콜버스 시간 조정 및 노선 확대 등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에는 시 교통정책과와 운수회사, 콜버스 플랫폼 업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충주 순환노선과 콜버스 운영에 대한 민원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시는 콜버스 노선 시간 조정 등 즉각적인 개선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콜버스 노선 확대, 승강장 추가 설치와 같은 중장기적 과제는 단계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방안을 찾고 있다"며 "시내버스 노선개편이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의 이번 조치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엄정면 출신 화가 장백(본명 장병일)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 '송사리'의 시사회가 오는 8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장백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송사리'는 1950년대 말 한국전쟁 직후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정을 쌓은 친구들이 중장년이 돼 재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자연을 사랑하고 자유를 꿈꾸던 화가 '병일'(장백)이 가난과 병마 속에서 쓰러진 것을 계기로 옛 친구들이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2024년 초 장백 작가의 생전 거주지였던 충주시 목행동 '장백의 집'에서 촬영됐으며, 주인공 '병일' 역은 장백문화예술재단 최영일 이사가 맡았다. 영화의 도입부에 등장하는 어린 시절 장면은 2020년에 촬영된 것으로, 당시 연극 '오팔주점'에 삽입돼 사용되기도 했다. 장기봉 감독이 연출을 맡은 '송사리'는 폭력이나 노출 없이 동화적 요소를 담고 있어 전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다. 제작은 한국시니어스타협회에서 맡았다. 시사회 당일에는 영화 상영 후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와 함께 장백 작가와 친분이 있던 예술가들의 공연, 작가의 말년 모습을 담은 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기관장 주관 청렴교육 및 청렴 콘텐츠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정훈 교육장이 충주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반부패법령의 주요 내용을 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청렴에 관한 퀴즈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4.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입상한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수상작을 전시해 직원들과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교육장은 "우리 교육가족이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자가 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 이 앱은 중대재해 처벌법의 확대 시행(5인 이상 전 사업장)으로 산업재해 감축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자체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자가 진단 앱에 근로자들이 작업 전 모바일 앱에 접속해 스스로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 기능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상담 등의 내용을 넣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군은 앱 개발에 앞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군 관리 사업장 170개소(직영사업장 96개소, 군 발주 도급 사업장 74개소), 공중이용시설 78개소에 대해 사업장 관리감독자(부서장) 주관으로 매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135건 확인해 이 중 130건은 개선 완료했고 보수 보강 등이 필요한 5건은 개선을 진행 중이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해 작업 시작 전·후 정기적인 자기 규율 점검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자가 진단 앱 개발을 진행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앱을 공공분야 사업장 근
[충북일보] 진천군의 농업분야의 신기술과 농업정보 디지털 기술을 익히기 위해 외국 공무원들이 군을 방문한다. 군은 3~5일 농업 분야의 신기술 보급, 농업정보의 디지털화로 스마트해진 영농재배 현장을 체험하고자 외국인 공무원들이 진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하는 외국인 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매년 4회 정도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딸락주 공무원들이 방문한데 이어 3일 우간다 공무원(15명), 5일 과테말라의 농업분야 공무원(17명)이 진천군을 찾는다. 이들은 농촌지역 개발, 청년 농업인 육성, 농산물 유통, 농기계 기술과 적용, 농업토양과 농업 생산성 제고 등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진천군을 찾는 외국인 공무원들이 지역내 농업 분야 성과를 제대로 느끼고 자국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진천군도 군을 찾는 외국공무원들로부터 농업 환경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소통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김재학)는 2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예비 부모교육을 위한 '힐링맘클래스'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출산 과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태교 life △우리의 '출산'이야기 △꽃향기로와 △부모로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의 육체적·심리적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mxtuMD1)으로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으로 지역 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증평군이 새로운 돌봄 통합지원 혁신모델 완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시범마을(용강 3리, 화성3리) 65세 이상 노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약(藥)손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서의 다제약물 복용자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약물 중복 및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복약관리 교육을 추진해 약물 치료효과를 높이고 복용약 자기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전문가가 온마을돌봄센터에 방문해 약물점검, 1대1 개별상담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약물 부작용 예방 및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지현 약사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있어 약물 관리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올바른 약 복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관리 수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노인 돌봄에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이뤄진 1천932필지에 대해 이달 2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내용은 토지 지번별 ㎡당 가격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이 기간 군청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 일사편리 충북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열람지가부가 비치된 군청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서도 오프라인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신속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 시상식에서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소방안전관리자인 김정석 씨가 최우수상(소방청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 대상'은 소방안전관리자 역량강화 및 화재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전국의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 대회는 소방대상물 규모에 따라 '특급·1급·2급·3급' 분야로 나눠, 시도 예선을 거쳐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김정석 씨는 평소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소방안전관리자로서 많은 관심과 책임을 가지고, 화재 예방은 물론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엄재웅 서장은 "충주시의 소방 안전을 위해 김정석 씨와 같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선한 영향력으로 충주시민들이 소방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7~27일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인증제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금융·세무 등의 우대혜택을 지원하는 충북도 시책이다. 군은 2022년 이후 12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이 있고,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중 만 60세 이상 직원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일자리 창출, 일자리 환경, 근로 안정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20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면 충북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금리 우대(0.5%) 혜택을 받고, 해외시장 개척단에 참여하거나 해외 박람회·전시회 등에 참가할 때 유리하다.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도 2년간 유예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증기업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만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미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오는 4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충주아카데미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신영철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인생을 위한 정신과 의사의 조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법과 함께 소통, 관계, 공감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신 교수는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교수는 정신 건강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물이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과 대한불안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EBS '명의', KBS '아침마당',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신 건강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특강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충주문화회관을 방문하면 된다.…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뷰티화장품학과가 협력해 최근 문화동 실버세대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청춘일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50대 이상 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한 파라핀 테라피,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한 스킨 마스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향 테라피 등이 1시간 30분 동안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뷰티화장품학과 재학생 2명의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문화동 지역의 인구조사와 주민 인터뷰를 통해 실버 세대의 요구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뷰티 테라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실습에 참여한 방균태, 김태연 학생은 "70대 어르신 삶의 어려움을 듣고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실버세대에 대한 이해와 문화 기획 능력이 향상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1개월간의 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와 같은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충주시 자원봉사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소속센터: 충주시)에 관내 봉사활동 실적이 1회 이상 있는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영상, 그림, 체험수기 3가지다.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소중한 경험과 에피소드, 지역사회 발전, 환경보호, 재난재해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 자원봉사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 등 자원봉사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10만~2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센터 채널,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낙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 봉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
[충북일보] 충주시의 농업 분야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충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낸 인물은 예진화 씨다. 예 씨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트렌디파머 귀농창업 성장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귀농 경험을 담아낸 작품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귀농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예 씨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정보화 유공 분야에서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이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회원들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심규대 씨가 농어촌공사장상, 양승희 씨가 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장상, 현옥련 씨가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충주시정보화연구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화연구회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현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사 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 공사 현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공사의 목적과 진행 상황 등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충주시는 이번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직원들이 참여하는 채팅방을 만들어 공사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들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좋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특정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열람은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변동사항이 있었던 2천751필지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의 가치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다양한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토지 소유자들에게는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시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열람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은 충주시 공식 웹사이트, 시청 토지정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열람 기간 동안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23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이의신청 사항에 대해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을 재확인하고, 해당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의 국세와 각종 지방세 등의 부과 기준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농업의 질적 향상과 농산물 신뢰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용수와 수경재배 양액에 대한 무료 수질분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역 농업 환경의 변화와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센터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의 배경으로 몇 가지 주요 요인을 꼽았다. 우선 딸기와 토마토 농가를 중심으로 수경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 적절한 시비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이 강조되고 있으며, 농업에서 수질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농업용수의 다양한 성분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있다. 센터는 농업용수의 산도(pH)와 전기전도도(EC)는 물론, 인산과 칼슘 같은 주요 영양성분, 카드뮴 등의 중금속 오염성분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농가에 맞춤형 양액 조견표를 제공해 농가별로 최적화된 농업용수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센터는 단순히 분석 결과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동면 석곡과선교 보강공사로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해당 교량 통행을 전면 차단한다. 2일 시에 따르면 1993년 준공된 석곡과선교는 노후교량으로 정밀안전점검과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닥판 단부파손, 교면포장 균열 등 교량 일부에서 결함이 발견돼 안전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해 지난달부터 보수·보강 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교량은 폭원이 좁고 곡선구간으로 이뤄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부득이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재포장 기간인 9월 4∼11일 사이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미곡삼거리, 개미고개, 전동과선교 등 인근 우회도로에 현수막 설치 등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두열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석곡과선교 보수·보강을 통해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위험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는 도로 우회 등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제천 지역의 교육적 도전과 대응 제천시는 충북에서 유일한 시 단위 인구소멸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2년 학생 수가 1만3천543명에서 2024년에는 1만2천545명으로 줄어들며 학교 운영 어려움과 폐교 위기를 겪는 학교도 있다.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도시와 농촌 간 교육 격차도 교육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의 제한된 교육 자원은 학업성취도 저하와 인구 유출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강 교육장은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천교육지원청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의 주요 실적과 성과 △학생 성장 미래교육 지원 세계는 날마다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급격히 변화하고 교육 분야 역시 그 변화의 물결 속에 서 있다.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고 미래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첫째, 디지털 대전환 시대, 제천교육지원청은 '충북 북부권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교육지원청'으로서 충북 북부권(제천, 충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