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가지로 나눠져 있는 공공임대주택(아파트)이 2022년부터는 1가지로 단순화되면서 소득 기준 입주 자격도 완화된다. 하지만 크기가 같은 아파트에 살더라도 소득이 많은 사람은 저소득층보다 임대료를 더 많이 내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5월 29일까지 40일간 예정으로 지난 17일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개정안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제도가 단일화된다는 점이다. 현재는 △영구임대(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상·1989년 도입) △국민임대(일반 무주택자 대상·98년 도입) △행복주택(대학생·청년·신혼부부부 대상 2013년 도입)으로 구분돼 있다. 이에 따라 소득과 자산 기준 입주 자격도 통일된다. 국토교통부는 소득의 경우 '중위소득의 130% 이하'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120%' 범위에서 아파트 종류 별로 적용 비율이 다르다. 특히 '소득 연계형 임대료제도'가 처음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입주자의 부담 능력에 따라 최저소득 계층은 시세의 35%, 일반 계층은 6
[충북일보] 보은지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도내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군에 따르면 2020년 1월 1일 기준 보은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보다 3.03% 증가하는데 그쳤다. 충북도 평균 상승률 4%는 물론 옥천 5.19%, 영동 3.7%에도 못 미치는 도내 최저 수준이다. 군은 지역 전체 16만2천41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주민 열람을 실시해 다음달 4일까지 의견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보은군청과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군청 민원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열람을 통해 단위면적(㎡)당 가격과 토지이용상황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를 확인하고, 가격이 균형을 이루는지 또는 토지특성이 같은 인근 토지와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여부 등을 비교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군청 민원과와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 등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서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토지특성 재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군은 다음달 29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
[충북일보] 세종시내 새 아파트 '시세차익(時勢差益·실거래가와 분양가 차이)'이 사상 처음 2억 원을 넘어섰다.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분양가 비율을 뜻하는 시세차익률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신도시)의 경우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함에 따라 분양가는 서울·대전 등 다른 대도시 지역보다 싼 반면 공급 부족으로 인해 최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세종의 시세차익과 차익 상승률은 꾸준히 높아질 전망이다. ◇1분기 시세치익률,세종 오르고 서울 내리고 부동산 정보 제공 전문업체인 '직방'은 2018년 1분기(1~3월)부터 올해 같은 시기까지 시·도의 분기(3개월) 별 '시세차익' 추이를 분석한 자료를 최근 언론에 공개했다. 입주가 시작된 지 1년 미만인 새 아파트를 대상으로 '실거래가-분양가격(차익)' 및 분양가격 대비 차익 비율을 계산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도 별 차익은 △서울(2억5천540만 원) △세종(2억637만 원) △대구(2억137만 원) △대전(1억85만 원) △경기(8천539만 원) 순으로 컸다. 서울 이외 지역에서 시세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에 대해 내달 4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및 산정절차를 거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무리했다. 이에 해당 군민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토지는 전체 22만7천908필지로, 군 민원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의견 제출 필지에 대해선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어 확정된 전체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29일 결정·공시하기로 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5월 4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토지는 단양읍 현천리 1-2번지 외 13만3천105 필지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 산정, 산정 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된 상태다. 군청 민원과와 소재지 읍·면 사무소 방문 또는 군 홈페이지(www.danyang.go.kr)에서 공시지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인근 지가와 균형유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통지할 계획으로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박창수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과세와 각종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열람 기간 내에 관련 토지의 지가 확인 및 의견이 제출이 될 수 있도록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신혼부부Ⅱ 전세임대 입주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신혼부부Ⅰ보다 소득요건이 완화되고 지원한도액이 늘었다. 충북지역 모집물량은 158가구로 지역제한은 없다. 지원 한도액은 1억3천만원으로, 20%는 본인이 부담하고 80%(1억400만 원 한도)는 LH가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한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의 연 1~2%의 월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대 0.5%p(1자녀 0.2%p, 2자녀 0.3%p, 3자녀 이상 0.5%p)까지 우대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이며 2년 단위로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자녀가 있는 경우 2회 추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소득기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배우자가 소득이 있는 경우 120%) 이하, 총자산 2억8천800만 원 이하, 자동차 2천468만 원 이하인 신혼부부·예비신혼부부·한부모가족·유자녀 혼인가구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다. 청약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접수 희망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인터넷 홈페이
[충북일보] 전국 부동산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가운데, 올해 세종시내 땅값(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은 지난해보다 적게 오른다. 지난해에는 조치원읍 신안리 서창역 인근 대지가 50% 이상 오르는 등 상승률이 10%가 넘는 곳이 많았으나, 올해는 대부분 한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월 29일 올해 개별공시지가 확정 공시를 앞두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잠정 결정된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을 한다. 세종시가 14일 공개한 18만 5천여 필지 공시지가(안)를 보면 지난해 네이버 '클라우드(제2) 데이터센터' 건립 예정지로 결정된 신도시 4-2생활권 주변(금남면 부용리)을 비롯, 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연서면 와촌리)·서울세종고속도로 종점 부근(장군면 하봉리) 등은 다른 지역보다 많이 올랐다. 주요 필지 상승률(안)은 △데이터센터 인근인 금남면 부용리 100(대지)가 7.7%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인 연서면 와촌리 766(논)이 12.7% △서울세종고속도로 종점 인근인 장군면 하봉리 65-1(대지)은 10.9%다. 그러나 지난해 세종시내 최고 상승률(53.8%)을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이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증평군은 토지 4만1천720필지, 진천군은 16만3천950필지로 군청 민원과와 읍·면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된 토지 가격은 토지 특성과 표준지 가격·인근토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처리결과는 다음달 15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같은달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된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이달 14일부터 5월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1월 1일 기준 17만7천567필지가 대상이다. 이번 최고가 개별지는 옥천읍 금구리 17의4로 ㎡당 252만2천 원이며, 최저가 개별지는 청성면 장연리 산4로 ㎡당 187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4일까지 군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열린 민원 창구에서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업자로 하여금 토지특성 및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옥천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며, 오는 5월 29일에 결정·공시된다. 의견 제출기간 종료 후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등의 각종 부과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영동군 22만1천241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또는 군 홈페이지(http://www.yd21.go.kr) 팝업창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확인하고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제출 사유 및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여부 등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5월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와 취득세, 등록세 등 과세표준의 결정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람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을 오는 20~29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충북 도내 1차 모집 대상지역은 제천, 진천, 청주, 충주 등 4개 시·군이다. 음성은 코로나19 확산 추세 등 여건에 따라 추후 시기가 결정된다. 도내 모집물량은 △일반 99가구 △고령자 97가구 △다자녀 48가구 등 244가구다. 이번 모집에는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다자녀 유형이 최초로 적용됐다.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무주택 가구로 수급자, 차상위계층인 경우 1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고령자의 경우 종전에는 생계·의료급여 외 주거급여만을 지원받거나 차상위계층인 경우 2순위로만 신청 가능했지만, 이번 모집부터는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 지역 전세지원금액은 다자녀 유형은 8천500만 원(3자녀 이상부터는 자녀수에 따라 2천만 원씩 추가)이고, 고령자·일반 유형은 6천만 원이다. 입주자는 전세지원금 대비 2~5% 수준의 보증금 및 연 1~2%의 금리로 월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미성년 자녀수에 따라 최대 0.5%p(1자녀 0.2%p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시 전체 토지 46만5천784필지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오는 5월 4일까지 4개 구청 민원지적과나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로 열람한 뒤 의견을 내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토지 특성 재확인과 표준공시지가 가격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LH세종본부가 세종 신도시 2개 단지에서 지어 공급한 10년 공공임대아파트 2천518가구 가운데 남은 물량 657가구(26.1%)에 대한 인터넷 청약을 13~17일 접수한다. 작년 9월 입주가 시작된 2-1생활권 M3블록(블루시티)의 경우 전체 1천80가구 중 348가구(전용면적 기준 59㎡형 206, 74㎡형 70, 84㎡형 72)가 이번 공급 대상이다. 임대 조건은 크기 별로 보증금이 3천900만~6천100만 원, 월 임대료는 46만~60만 원이다. 지난해 1월 입주가 시작된 3-1생활권 M5블록(투머로우시티S·리츠)은 전체 1천438가구 중 309가구가 공급 대상이다.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기준 57㎡형(11가구)이 3천900만 원·45만 원, 59㎡형(298가구)은 4천300만 원·47만 원이다. 이들 아파트는 아파트 당첨 경력이나 소득·자산 등과 관계없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3월 31일 공고일 기준)이면 누구든지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달 21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 16~18일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apply.lh.or.kr)에 올라 있는…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229만9천64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해 1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의견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장·군수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당 토지가격이다. 지가 열람은 시·군·구 및 읍·면·동 민원실이나 충북도 홈페이지(부동산종합정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토지 소재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오는 5월 4일까지 시·군·구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서는 같은 달 15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되며,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늘 5월 29일 결정·공시 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는 충북도 평균 3.78%, 전국 평균 6.33% 올랐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가 14일부터 5월 4일까지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열람대상 필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발생분을 포함한 전체 토지 31만1천503필지로 국·공유지 9만8천182필지, 사유지 21만3천321필지다. 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필지별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뒤 토지 소유자에게 열람 통지문을 우편 발송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청 홈페이지나 토지정보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 4일까지 시청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동이나 인터넷, 팩스, 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시는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관련 법령이 정하는 절차와 방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당해 토지의 시가나 실제 거래가격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대체재' 관계에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세종시내에서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크게 높아진 반면 오피스텔은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2월 2.41%에서 3월에는 5.15%로 크게 높아졌다. 상승률은 두 달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였다. 하지만 2월에 상승률이 0.00%(보합세)였던 오피스텔 매매가는 3월에는 0.11%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감정원이 가격 조사를 하는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 등 전국 9개 지역 가운데 하락률이 부산(0.14%)·광주(0.12%) 다음으로 높았다. 전세가격 상승률도 아파트는 2월(1.06%)과 3월(3.24%) 모두 전국 1위였다. 반면 오피스텔은 2월 0.09%(공동 2위)에서 3월에는 0.00%(공동 5위)로 떨어졌다. 한편 세종시(신도시)의 경우 아파트는 대출 등에 대한 규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하다. 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가 투기지역 등으로 잇달아 지정했기 때문이다. 반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피스텔은 1가구 2주택이 적용되지 않는 등 규제가 없다.…
[충북일보] 지난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의 입찰 기일 변경 비율을 기록한 지난 3월, 수도권과 충북의 입찰 열기는 '극한 대조'를 보였다. 수도권 일대 아파트 물건에 대한 입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예방 조치 등으로 까다로운 중에도 여전히 높은 낙찰률을 나타냈다. 반면 충북은 전체 용도에서 전국 최하위권의 낙찰률·낙찰가율에 머물렀다. 법원 경매 전문 기업인 지지옥션이 6일 발표한 '2020년 3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입찰 기일 변경 비율은 68.3%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부분의 입찰 기일이 변경됐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등 4곳은 단 한 건의 경매도 진행되지 않았다. 지난달 전국서 진행된 경매(전체용도: 주거시설, 업무·상업시설, 토지, 공업시설) 진행건수는 총 3천876건으로 이 가운데 35.2%인 1천364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0.1%다. 진행 비율(예정건수 대비 진행건수 비율)은 25.7%로 월간 경매 진행 비율 평균 83.3%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수치다. 경매 건수는 저조했지만 수도권의 입찰 열기는 뜨거웠다. 수도권(서울,…
[충북일보] 정부가 지난 2월 20일 '주택시장 안정적 관리 기조 강화 방안'을 발표한 데다,비슷한 시기부터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전국 주택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등 3가지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세종(신도시)은 주택 구입 자금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됐다. 하지만 통계 상으로 보면 세종은 주택시장이 침체되는 정도가 전국 주요 지역 가운데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규제가 종류 별로 3~4년째 계속되면서 지역 시장에서 내성( 耐性)이 생긴 데다, 올해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적은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감정원 통계로 세종 3월까지 상승률 10.07% 먼저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3월 5주(30일 조사) 기준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주(0.11%)보다 0.04%p 낮은 0.07%였다. 3월 4주(23일 조사) 상승률 기준으로 △1위였던 인천은 0.42%에서 0.34%로 0.08%p △2위였던 대전은 0.37%에서 0.20%로 0.17%p △3위였던 경기는 0.28%에서 0.19%로 0.09%p 떨어
[충북일보] 청주 시내 미분양 공동주택(아파트) 수가 급감하면서 '미분양관리지역 탈출'에 대한 기대가 싹트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미분양위기에 따른 주택공급량을 관리하기 위해 미분양주택수, 인허가실적, 청약경쟁률, 초기분양률 등을 종합 고려해 매달 선정하는 지역이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될 경우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해제된다는 것은 분양시장 활성화를 통한 '부동산 경기 회복'이라는 의미 외에도 지역 내 인구 유입, 산업 활성화라는 부차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1일 HUG의 43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결과를 보면 청주시는 전국 35곳(수도권 5곳·지방 30곳)의 관리지역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청주시는 지난 2016년 10월 17일 '1차' 미분양관리지역(총 24곳, 수도권 8곳·지방 16곳)에 포함된 이후 3년 5개월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HUG는 미분양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 발주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의무'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청주노동지청은 지난 1월 16일 산업안전보건법 전면개정에 따라 총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경우 발주자에게도 법적 의무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5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발주자에게는 공사 계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서의 조치 의무가 부여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계획단계에서는공사규모·예산·기간 등 사업 개요, 공사 시 유해·위험요인과 감소대책 수립 설계조건 등이 포함된 '기본안전보건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설계단계에서는 기본안전보건대장을 설계자에게 제공하고, 설계자로 하여금 안전한 작업을 위한 적정 공사기간·금액 산출서 등이 포함된 '설계안전보건대장'을 작성토록하고 확인해야 한다. 시공단계에서는 건설공사를 최초로 도급받은 수급인은 발주자로부터 설계안전보건대장을 제공받고, 그 수급인에게 이를 반영해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심사·확인결과 조치내용 등이 포함된 '공사안전보건대장'을 작성하게 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사 발주자가 각 단계별 부과된 의무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매매나 전세 가격이 비싸다. 관리비가 줄어들고 놀이터 등 각종 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입주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도시'인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2개 관리사무소가 하나로 합쳐지는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5월 입주가 시작된 도담동 도램마을 16~19단지는 같은 건설사가 지었다. 전체 규모도 723가구(15개 동)로 도시지역에서는 큰 편이 아니다. 그런데도 현재는 16·17단지(330가구)와 18·19단지(393가구) 등 2개 단지씩 나뉘어 관리되고 있다. 단지 중앙에 왕복 4차로(갈매로)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2017년 10월 규제 완화 차원에서 '공동주택 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전체 단지를 공동관리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육교나 횡단보도 등이 설치돼 단지 간 통행이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아파트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에 2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해부터 전체 단지 공동관리를 추진했다. 입주민 80%
[충북일보] 최근 3개월 간 실거래가 9억 원이 넘는 비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세종은 종전 3개월보다 154% 늘어난 반면 서울은 62% 줄었다. 9억 원 이하 아파트 매매량도 세종은 32% 증가했으나 서울은 26% 감소했다. 정부가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작년 12월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뒤 대표적 주택시장인 두 도시에서 대조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비싼 아파트 거래,세종 급증에 대전도 크게 줄어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부동산 리브온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12·16 대책 발표 직전과 직후 각 3개월간 주요 지역의 가격대 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 증가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가 고가(高價)주택으로 분류하는 '실거래래가 9억 원 초과' 아파트의 전국 거래량은 직전 3개월(작년 9월 16일~12월 15일)에는 1만2천877건이었다. 그러나 직후 3개월(작년 12월 16일~올해 3월 15일)에는 5천294건을 기록, 직전보다 7천583건(58.9%) 줄었다. 9억 원 초과 아파트 매매량의 시·도 별 감소율(10건 미만 지역 제외)은 △서울(61.8%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 어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본격화 된다. 보은군은 지난해 11월 보은읍 어암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 70%의 동의를 얻어 충북도에 사업지구지정 신청한 결과 최근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지로 어암지구를 지정, 확정·고시하고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측량수행자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옥천보은지사는 어암지구 899필지, 101만9천171㎡의 토지현황·지상구조물 조사와 함께 측량에 들어간다. 지적재조사는 지적도 상의 토지경계를 현실과 맞게 새로 설정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마찰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보은 어암지구에 대해 내년 말까지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기회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는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는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 도내 아파트 분양·매매시장이 새 봄을 맞아 꿈틀대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청주시의 미분양 물량은 점차 감소하고, 도내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다만 3월 4주차(3월 23일 기준) 주간아파트매매가격은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26일 청주시의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현재 청주 시내 공급세대는 1만3천126가구, 미분양은 162가구다. 미분양율은 1.23%다. 공급·미분양 세대를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0㎡이하 817·6가구 △60㎡ 초과~85㎡ 이하 1만1천190·156가구 △85㎡ 초과 1천119·0가구다. 청주 시내 미분양 가구는 지속 감소하고 있다. 1년 전인 지난 2019년 2월 말 기준으로는 1만5천396가구 공급된 가운데 1천899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당시 미분양율은 12.33%로 10가 중 1가구 이상이 분양되지 않은 셈이다. 지난해 중순을 기점으로 청주 지역 아파트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일기 시작했다. 지난 1월 말 기준 1만3천126가구 공급에 225가구 미분양으로 미분양율은 1.71%로 낮아졌고,…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지난해 세종시 건설 경기가 최근 6년만에 가장 나빴던 것으로 밝혀졌다. 문재인 정부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게 주원인이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현장 소재지 기준)은 전년(219조 원)보다 7.9조 원(3.6%) 늘어난 226.9조 원이었다. 2014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많았다. 특히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은 전년(103.5조 원)보다 13.5조 원(13.0%) 많은 117조 원을 기록했다. 반면 지방(14개 시·도)은 2018년 115.5조원에서 지난해에는 110조 원으로 15.5조 원(13.4%) 줄었다. 광주,대전, 충남·북, 전남·북, 경남 등 7개 시·도만 늘었다. 특히 세종은 2014년 이후 가장 적은 2.1조 원이었고, 전년(3조 원) 대비 감소율도 강원(51.2%) 다음으로 높은 30.0%에 달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