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크라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으로 열린 2023년 대한크라쉬연맹 회장배 대회가 청주에서 열렸다. 지난 6일 청주 남궁유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에서는 이예주, 유영희, 안예슬 선수가, 남자부에서는 조성완, 권재덕, 이종원, 윤용호, 김민규, 이윤국 선수가 각각 체급별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비롯한 크라쉬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우리나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영식 대한크라쉬연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크라쉬 종목을 널리 알리고 크라쉬 인구의 저변확대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멋진 기량과 스포츠정신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푸르미스포츠센터를 조기 개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공단은 다음달까지 시설보강 등을 위해 정기휴장 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공사 일정을 앞당겨 오는 27일부터 센터의 문을 열기로 했다. 공단은 개장일에 맞춰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찜질방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휴장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주시민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복싱부가 지난 15~20일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3학년 강동호(밴텀급)·이재동(미들급) 선수와 2학년 조현우(라이트플라이급) 선수가 1위, 2학년 김기현(슈퍼헤비급)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충북체고 황만석 지도자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결승전에서 강동호 선수는 대전체고 이선홍 선수를 5대 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했고, 이재동 선수는 경북체고 황희준 선수를 일방적으로 몰아 부친 끝에 기권승을 거뒀다. 조현우 선수는 대구체고 정우주 선수를 4대 1로 눌렀다. 김기현 선수는 결승전에서 부산체고 이상연 선수에게 아쉽게 패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 복싱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 복싱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 복싱대회에 출전해 일반부 -48kg급에서 김채원(충주시청)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등부에서는 강대호(솔밭중), 이시헌(충일중)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서 충북체고 조현우, 강동호, 이재동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체고는 남자고등부 단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역대 대한복싱협회가 개최했던 대회 중 가장 많은 수의 참가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 복싱의 저력을 보여줘서 감사드린다"며 "충북체육인 모두가 다가오는 52회 전국소년체전과 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서울시에서 열린 2023년 서울마라톤 대회 겸 제93회 동아마라톤 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특별시, 대한육상연맹, 동아일보 주최로 열리는 서울마라톤대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회로, 총 43개국 3만2천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국제마라톤 대회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임예진 선수 등 5명이 출전했다. 임 선수는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는 투혼으로 자신의 종전 기록(2시간 34분 39초)을 2분 47초 단축하며 여자부 2위(2시간 31분 52초)로 입상했다. 안경기 감독은 "국내최고 권위 대회에서 충주시청이 수상해서 기쁘다"며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육상팀은 지난달 열린 2023 경기국제 하프마라톤대회에서도 임예진 선수가 여자부 2위, 남자부 단체 4위로 입상하는 등 육상명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육상과 축구, 컬링 등 3개 종목의 전임지도자를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채용 공고를 진행한 뒤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합격자는 홈페이지 공고에 이어 개별통보하며 최종합격자 임용은 23년 4월 17일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 하면 된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컬링은 재공고, 축구와 육상 종목은 여러 차례 공개채용을 진행했지만 지원자가 없어 선수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과 참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최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전국종별복싱대회는 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김채원 선수 등 5명이 5체급에 출전했다. 김채원 선수가 여자 일반부 50㎏급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이동진, 김강태 선수가 각각 71㎏, 63.5㎏급에서 은메달, 이수민 선수가 54㎏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지난달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진혜정 선수가 우승하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도 4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등 '복싱의 메카 충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청 김성일 감독은 "복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도내 어르신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충북체육회장배 종목 대회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그동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테니스 등 4개 종목에 대해서만 충북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열어왔지만 올해부터 6개 종목 대회를 추가로 개최하기로 했다. 종목은 탁구와 배드민턴, 생활체조, 볼링, 소프트테니스, 궁도 등이다. 도체육회는 조만간 개최 시기와 대회 일정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한 뒤 올해 중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 제공과 저변확대를 위해 종목별 대회를 추가 개최하게 됐다"며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충북도회원종목단체 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도체육회는 올해 주요행사일정 안내와 10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7위 달성 추진전략,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지방체육의 재정자립, 충북 체육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계시는 회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질적 성장으로 도약하는 충북체육이 될 수 있도록 종목단체 회장들과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 장야초등학교(교장 양준목)가 제49회 교육장기 차지 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자 초등2부 종합우승을 했다. 장야초에 따르면 14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이진형(6학년)이 100m와 200m 부문 1위에 올랐다. 곽시헌(6학년)과 이우진(5학년)은 높이뛰기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 박해율(5학년)이 멀리뛰기에서 2위를, 송지율(4학년)이 800m 3위의 성적을 냈다. 이들의 활약 덕분에 장야초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장야초는 교내 육상부를 운영하며 꾸준히 우수 선수들을 발굴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기록을 향상하고 있다. 양 교장은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종목을 꾸준히 연습해 결실을 보았다"며 "학생들이 육상을 비롯해 다양한 종목에 관심을 두고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4일 가맹경기단체 실무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각 가맹경기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회의는 종목별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한 선수단 관리운영 방안, 체육회 지원 방향, 선수단의 훈련 현황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현장에서 선수단 관리 감독을 해주시는 경기단체 실무자, 지도자분들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 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각 종목단체 전무이사들이 참석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계획과 추진일정, 종목별 참가자격, 경기요강, 선수단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 참가등록부터 참가신청, 선수단 수송과 숙박 등 선수참가 업무와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해마다 우리 충북선수단이 보여준 화합되고 단결된 모습을 올해 대회에서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2019년 충북에서 개최된 후 코로나19로 인해 3년여간 개최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를 주개최지로 경북지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36개 종목에 1천100여명이 참가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7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 출전해 개인종합 우승과 단체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청팀은 지난 7∼10일 전남 강진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154㎞와 103㎞ 개인도로에서 국가대표 장경구가 각각 1위로 2관왕에 오르며 개인종합 우승을 기록했다. 김성범은 이 대회 개인도로 U23에서 2위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장경구, 김성범, 나현수, 신준영, 이주헌)에서는 154㎞단체 1위와 103㎞단체 5위로 종합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음성군청팀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장경구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며 사이클 강군으로서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진용철 감독은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 공모에 지원한 세종공공스포츠클럽 특화프로그램 등이 선정돼 총 1억1천25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은 '지정스포츠클럽 대상 특화프로그램 및 전문선수반 지원사업'으로, 이는 '스포츠클럽법 제9조'에 따라 기초종목, 비인기 종목육성과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공익적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에서는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사업계획(20점), 사업내용(60점), 예산수립(20점)에 대한 심사를 거쳤으며, 이 중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의 특화프로그램 3가지, 전문선수반 1가지가 선정됐다. 특화프로그램은 △기초종목 및 비인기 종목(클라이밍) △체육취약계층(테니스) △지역특화형(테니스) 3가지로 분야당 2천500만 원씩 모두 7천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전문선수반의 경우 △전문선수반(야구) 종목이 선정돼 3천75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 보급과 충주시민 여가선용,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3 충주시민택견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08년부터 진행된 시민택견학교는 매번 개설 때마다 정원을 넘겨 신청할 만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교육은 택견의 기술 중 비교적 배우기 쉬운 과정 중심으로 시민들이 쉽게 택견을 접하면서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충주시립택견단원들이 직접 지도해주며 소정의 교육 과정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충주시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시민택견학교는 오는 4월 3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입문반(월·수·목/모집인원 30명)과 심화반(화·금/모집인원 3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택견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고 싶은 17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충주시택견원 홈페이지나 전화(850-7304), 택견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전통무예 택견이 제2의 도약을 꾀하면서 올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향후 추진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택견협회는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경기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왔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 정유진 선수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ISSF 자카르타 아시안 라이플컵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정 선수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이 대회에서 10m러닝타깃 정상 경기에서 500점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10m러닝타깃 혼합 경기에서도 387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겸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공기총 선발전 준비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청 고은지와 이수진이 3년 연속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군에 따르면 고은지와 이수진은 지난 8일 폐막한 '2023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이 대회 결승전에서 지다영·연혜인(안성시청) 조를 5 대 4로 이겨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다. 주정홍 감독은 "두 선수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항상 긍정적인 성격으로 훈련에 매진해 왔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해 그동안 성원해준 옥천군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도체육회 남자 스쿼시팀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체육회는 2억8천500만원의 예산을 3년간 분할로 지원받게 됐다. 도체육회는 이 예산을 통해 스쿼시 선진국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 훈련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스쿼시팀의 전용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을 활용해 도내 꿈나무 학생선수와 동호인들에게도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라며 "스쿼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전원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비슈케크 키르키스탄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체급 -52㎏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체급 -100㎏에 출전한 황현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인 6일 양정무 선수는 체급 -73㎏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전원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겨룰 자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유도실업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춘계 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잘 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23 전문선수반 육성 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충주, 제천, 보은스포츠클럽이 각각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이들 클럽에는 최대 3천 7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예산을 활용해 클럽들은 지역 학교 운동부와 연계해 각 종목별 전문선수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7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민선 2기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7일 새로 취임한 안성국 회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이사회는 민선 2기 새 집행부 구성에 따라 임명장을 수여하며 시작됐다. 특히 박헌영 신임 사무국장이 임명장을 받고 4년간 사무국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전차 회의 결과와 임원 변동사항을 보고하고 2023년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변경(안), 사무국장 임면 동의(안), 인사위원회 구성(안)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신임 박헌영 사무국장은 "안성국 회장님과 함께 뜻을 같이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민선 2기 제천시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체육회가 제천시민들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 체육을 이끌어갈 중대한 자리를 수락해 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 체육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조언을 마음에 새기고 체육인들의 뜻과 염원을 모아 우리 시를 스포츠 메카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2기 권택조 단양군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오후 5시 소노문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문근 군수, 조성룡 군의회 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등 주요 내·외빈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사회 단체장, 체육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로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 △수상스포츠 저변 확대 △스포츠 복지지원 확대 및 균형 발전 △소통과 화합의 체육회 운영 △체육 선진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 등을 강조했다. 앞으로 4년 동안 단양군체육회를 이끌게 된 권 회장은 (주)한얼누리 대표이사와 제천·단양 상공회의소 부회장, 솔라밸리 정책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단양군 골프협회장을 역임했다. 권 회장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단양의 체육 진흥과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은 권 회장의 뜻에 따라 축하 화환을 대신해 쌀을 기증받고 모든 쌀은 지역사회로 다시 후원해 취임 의미를 더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배희진(3학년) 학생선수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해 여자부 -63㎏체급 금메달을 차지했다. 배희진 선수는 1회전에서 말레이시아 출신 선수 VOON XUE JIA 를 허벅다리 절반과 안다리후리기 절반 승으로 2회전에 진출해 마카오 출신 선수 NG IAN KEI를 안 뒤축 후리기와 누르기로 꺾었다. 3회전에서는 마카오 출신 선수 TANG LAI MAN를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다리 되치기 절반으로 이겨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 교장은 "배희진 학생이 앞으로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희진 학생선수는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체육고 학생선수들이 2023아시아 유(청)소년 펜싱선수권대회 에뻬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에 따르면 이 학교 남호현(2학년) 선수가 지난 2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에뻬개인전에 출전해 결승에 올라 대만의 리랑을 15대 1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지난 4일(현지시간) 진행된 에뻬단체전에서도 충북체고 김도현 선수와 경남체고 정수민 선수가 팀웍을 이루면서 결승에 진출해 대만 대표팀을 43대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 교장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친 남호현·김도현 학생의 금메달은 학교뿐만 아니라 충북지역에 큰 자랑"이라며 "앞으로 더욱 기량을 갈고닦아 올림픽 등 국제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육상부가 전국대회 여자 중학교 부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중은 지난 5일 열린 '제9회 예천 도효자배 전국 중·고교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여자 중학교 부문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영동중이 육상 전국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여중 5km 부문에 김효주, 강나연, 최미진 선수가 출전해 경북 성남여중을 18초 차이로 따돌리고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영동중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300만 원과 우승기를 획득했다. 배재웅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태영환 교장은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훈련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5월 전국 소년체전 입상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