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이 26일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시정 3대 비전'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 등이다. 이 시장은 "지난 2년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규모 투자유치,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 국가첨단전략사업 거점 도약이라는 큰 성장을 이뤄냈다"며 "그 결과 '글로벌 도시 경쟁력 지수' 국내 기초지자체 1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청주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4천3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누구나 잘 살고 함께 성장하는 10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소통'과 '공감'"이라며 "청주톡톡, 상상발전제안, 시민 100인 위원회, 청주시정연구원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더 많이 듣고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민선 8기 출범 후 2년 연속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자평했다. 그러면
[충북일보] 충북도가 문화유산과 외국인 정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민선 8기 출범 2년 차를 맞아 도정 현안에 집중하고 혁신 성과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도는 최근 외국인과 문화 정책의 대전환 기조를 반영해 '문화유산과'와 '외국인정책추진단'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유산과는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복원과 활용 등을 통해 관광자원 활성화까지 연계한다. 도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 기존 문화예술산업과의 문화유산팀을 문화유산팀과 문화유산활용팀으로 확대 개편한다. 종무팀도 이관해 적극적인 문화유산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도내에는 국보 12점, 보물 97점 등 221점의 국가지정 문화유산과 도 지정 문화유산 632점이 있다. 하지만 관련 업무는 팀별로 분산 수행해왔다. 도는 행정부지사 직속의 외국인정책추진단도 신설했다. 외국인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입국부터 지역 정착, 사회 통합까지 외국인 지원체계를 일원화했다. 다문화 사회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적도 있다. 그동안 인구청년정책담당관실이 추진하던 외국인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충북일보] 여야가 27일 국회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런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과 여당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다음달 2~4일 오후 2시에는 대정부질문이, 5일 오전 10시에는 국회 개원식이 각각 열린다. 8일과 9일에는 각각 오전 10시에 민주당,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진행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오는 7월부터 실시해 임기 내 100만 명까지 지원하고 직장 근로자, 감정 노동자들을 위한 심리상담 확대 및 일상 생활에서의 상담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첫 번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정신건강을 국가가 챙기겠다고 밝힌 데 이어, 12월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고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민간위원을 대표해 위원장(신영철 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강상경(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하영(정신질환 당사자, 유튜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 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아무리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해도 국민이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면 국가가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역대 정부 처음으로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을 만나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들어 최재형 군수의 군정 철학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정주 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정책 추진, 휴식 공간 조성, 교육환경 확대 등 군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펼쳤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로 나타났다. 그 중심엔 공무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군정을 이끌어온 최 군수가 있다. ◇ 지역 성장 동력 인구 유입 인프라 구축 민선 8기 반환점을 맞는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활력 타운 조성과 농촌협약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 활력 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379억여 원을 투입해 보은읍 죽전리 일원 2만2천267㎡ 용지에 '보은 청년 all來(올래)'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군은 도시형 주거단지인 블록형 단독주택 70가구 조성, 생활 인프라와 생활 서비스 조성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단지개발, 지역 브랜딩,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 활력 타운과 연계한 온-누림 플랫폼…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26일 예금자보호한도를 1인당 1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예금보험위원회가 5년마다 의결을 통해 금융업종별로 보험금 지급 한도를 정하도록 규정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에 따르면 예금보험제도는 은행 등 금융기관이 영업정지·파산 등의 사유로 예금을 돌려줄 수 없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제도이며, 현행법에 따르면 보험금 지급한도는 국내총생산액(GDP) 등의 규모를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여년이 넘도록 국내총생산액(GDP)은 2.7배가량 상승했으나, 예금자보호한도액은 2001년 1인당 5천만 원으로 조정된 이래 현재까지 동결된 상태다. 미국 25만달러(약 3억4천만 원), 영국 8만5천파운드(약 1억5천만 원), 일본 1천만엔(약 9천만 원) 등에 비해 우리나라 예금자보호한도액은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작년 상반기 '새마을금고 위기설'이 이슈화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금융기관 부실 우려가 대두되면서 예금조차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는 국민적 불안감이 조성된 가운데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청주아트홀에서 직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의 권리 존중과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마 지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거두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존엄성을 지닌 인간으로서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에 대한 차별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시의회는 △제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완 의원) △제천시 농업재해 복구비 지원 조례안(박해윤 의원)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조례안 및 일반안 총 7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김수완 의원이 '김창규 시장의 정책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분석과 시정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9대 후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7월 3일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고,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에서 '도약하는 옥천'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황규철 옥천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 황 군수는 지난 2년간 무엇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층이 자녀 교육을 위해 더는 인근 대도시로 전출하지 않고, 군민 모두가 평생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중심도시 옥천 구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군은 평생교육원을 건립하고자 183억 원(도비 90억 원, 군비 93억 원)을 투는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설계 공모 중이다. 창의 어울림센터 2층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지원 확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운전면허 취득 비용 50만 원 지원, 오지마을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행복 교육 택시 운영, 군내 고등학생 국외 현장 체험학습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쳤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지난해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황 군수는 민선 8기 행복 드림 옥천 실현을 위해 내건 80개 공약 가운데 24건의 공약을 완료했다. 공약 이행률은 2024년 1분기 기준 61.67%다. 덕분에 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4년 전국…
[충북일보] 세종시의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청사진이 발표됐다.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의 취임 2주년을 앞둔 26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세종이 미래다'를 주제로 '시정4기 2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서 '대한민국 수도'로 발전할 세종시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토크콘서트를 통해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세종시가 이날 제시한 5대 비전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이다. 시는 먼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 건립, 지방·행정법원 설치 등을 통한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 계획을 설명했다. 그 후속 조치로 올해 안에 행정수도로서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수도로 자리를 굳히기 위해 한글행사 세종시 개최를 정례화하고, 올해 하반기 한글몬화도시 예비사업으로 한글사랑거리 조성, 공공시설 명칭 한글화 등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한글문화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하는 2030년까지 디지털기반 국립박물관단지 완성
[충북일보] 세종시는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수립과정에 주민참여를 높이고 기존 도시관리계획으로 발생한 주민불편 사항 등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 용도지역·지구·구역 지정과 변경에 관한 계획, 도로·녹지 등 도시기반시설 설치·정비와 변경에 관한 계획 등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는 7월 22일까지 10개 각 읍·면사무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과 퇴직 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공직자에 대한 퇴임식을 진행했다. 2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간소하게 진행됐다. 군은 퇴임하는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태 보건소장, 백인한 회계과장, 성창선 건강증진과장, 박종표 농기센터 북부지소팀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소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퇴임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군민이 행복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퇴임자들을 응원한다. 퇴임 후에도 음성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서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태 보건소장, 백인한 회계과장, 성창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음성군 상반기 퇴임 대상자는 정년퇴직 2명, 명예퇴직 7명, 퇴직 준비교육 6명 등 15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민원 업무처리에 많은 주민이 신뢰와 만족감을 보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대면조사와 온라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내용은 직원 친절도, 민원 공정성, 업무 신속성, 민원실 환경, 전반적인 만족도, 개선 사항 등 모두 12개 항목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민원인 12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문조사 결과 민원 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4%(매우 만족 46%, 만족 38%)로 높았다. 불만족은 5%, 매우 불만족은 3%였다. 이 가운데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담당 직원의 친절도'에서 만족 이상이라고 답한 민원인이 92%로 나타났다. '업무처리 신속도'에서도 89%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민원 서비스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에 관해서는 친절(37%), 신속성(32%), 전문성(17%), 민원 처리 진행과 결과통지(13%), 기타(1%) 순으로 답했다. 군은 기타 의견으로 제시한 주민의 건의 사항을 중장기·단기 개선 과제로 구분해 주민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매년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담
[충북일보] 증평군 의회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26일 1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운영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으로 증평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종합평가 대비 특별관리지표 실적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청북도 내 11개 시·군이 1년간 추진하는 국·도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충북도 주요 시책 등 총 11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며 목표치에 대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102개 지표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 15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번 정량지표 특별관리지표 실적 향상보고회는 최부금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지표별 담당 팀장이 참석해 전년도 미달성 지표 및 신규 지표, 도 소관 특별관리지표에 대한 추진 상황과 부진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달성 방안을 모색했다. 최부금 행정지원국장은 "시·군 종합평가는 시민께 제공하는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추진 현황을 재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최종 평가까지 지표별 목표치 달성 및 그 이상의 실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3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1억9천600만원을 확보해 우수한
[충북일보] 속보=세종시가 기금운용계획규모를 허위로 공표했다는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의 주장에 대해 '전산입력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 때문이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 25일 '세종시의 기금운용계획은 의회의 의결내용에 따라 충실하게 운용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설명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본보를 포함한 다수의 언론은 지난 23~24일 이순열 의장이 제기한 '세종시 기금운용계획 허위공시, 의결권 무시·위법행위'라는 주장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는 "시의회가 지적한 일부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세종시는 각 기금별 기금운용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기금운용계획을 작성한 뒤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에서 의결된 규모대로 충실히 운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다만, 농업발전기금과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2개 기금의 전산(e-호조) 입력이 누락돼 의회의 의결내용과 전산입력 내역의 불일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5일 시의회 의결내용과 전산입력의 불일치를 올해 1월 확인하고 즉시 전산(e-호조)을 바로잡았다고 설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과 세종시 누리집의 재정공시가 연동돼 있다. 시는
[충북일보]속보=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최근 감사원이 제기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수의계약 특혜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 한 전 시장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2021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운영업체와의 대부계약을 일반입찰로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처리한 사안이 잘못됐고, 이 과정에서 청주시 공직자들이 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원 통고에는 시장인 제가 직접적으로 수의계약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적시하면서 (직원들이) 시장의 의중으로 이해하도록 무언의 압력이나 간접적 지시를 했다고 한다"며 "다른 업체의 입찰참여의향서 제출 보고를 받고 일반입찰을 지시하지 않아 손해를 끼쳤다는 점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이어 "시 담당 국·과장과 실무자들이 이렇게 비상식적인 '시장의 의중만으로 이해'하고 행정처분을 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감사원 감사 과정은 법리적으로 적법해야 할뿐더러 사실관계도 명확하게 이뤄지면서 해당 직원의 진술과도 부합해야 하는데 제가 진술한 내용이나 직원들의 소명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공직자로서 제가 일관되게 지켜온 것은 상급결재권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은 도민 체감에 중심을 두고 현안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후반기 도정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27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관련해 "빠른 시일 내 청남대에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를 여는 등 충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특별법 개정안 작업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 작업은 지난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의견이 반영되면서 삭제된 환경과 국토 분야의 특례 조항을 부활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7월 초 완료한 뒤 지역 국회의원 등에 협조를 요청한 뒤 의원 발의를 통해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가 목표다.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주차장 시설 확보에 나선다. 오창과 오송 지역에는 단계적으로 2천면의 주차장을 마련하고, 도청을 중심으로 1천면을 추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용도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제천 옛 청풍교는 관광 자원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가 공을 들이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랜드마크로 조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5일 국민의힘 이양섭(진천2) 의원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교황선출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이 의원은 전체 35표 중 22표를 얻었다. 도의회는 국민의힘이 27석,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 신임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대 도의원에 이어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 회장·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은 국민의힘 유재목(옥천1)·민주당 이의영(청주12) 의원이 뽑혔다. 도의회는 다음 달 4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충북여성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과거 동료의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샀던 인물이 의장으로 선출됐다"며 "의장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막중한 책무를 다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충북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국회부의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박 의원이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면 충북에서 다섯 번째 국회부의장의 주인공이 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몫의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충북 최다선인 박덕흠(4선,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룸에서 국회부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민주당은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에 5선의 우원식 의원, 부의장에 4선의 이학영 의원이 선출된 바 있다.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은 국회의장을 보좌하고 부재시 이를 대리하기 때문에 민주당 소속의 부의장과 선수를 맞춰야 한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2대 국회는 개원 초기부터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냉혹한 평가를 반성하고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일한다는 믿음을 얻는 것이 우리 국회가 바로 서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은 민주당 출신 5선 국회 부의장을 배출할 만큼 충청도에서도 진보세가 매우 강한 지역이다"며 "이런 곳에서 내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을 수개월째 방송통신심의위원 미임명했다는 이유(직무유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윤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형법 제122조 직무유기이자 동법 제123조의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 위법행위를 일삼는 윤 대통령을 공수처에 고발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입틀막' 통치로 언론의 자유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특히 야권 몫 방심위원 추천자의 위촉을 7개월째 미루며 방심위를 언론 재갈 물리기의 수단으로 활용해 왔다"고 지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5일 단양군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용장교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와 올누림센터 방문, '도민과의 대화' 도정 보고회 등을 가졌다. 김 지사는 먼저 수해 위험지역인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교량 안전, 하천 호우 대비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의 2024년 6월 말 기준 재해 복구 공사 공정률은 84%이며 주요 구조물은 집중호우 전 공정이 완료됐다. 이어 문화체육센터 지붕 정비 공사 현장과 오는 26일 개관하는 올누림센터를 방문해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작은 영화관, 가족센터 등을 살폈다. 올누림센터 내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결혼이민 배우자 가족센터 통·번역사, 프로그램 강사 등과 현장간담회를 했다. [충북일보] 이어 단양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지사는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1호인 '단양역 복합관광 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충북도의 용도지역 심의 기간 단축과 군이 추진 중인 '비치파크 조성 사업' 등 적극적인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도정 보고회에서 김 지사는 중부내륙 시대를 열기 위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25일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건축공사장과 장기방치건축물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터파기 토공사 현장과 착공 후 오랜 기간 방치된 현장에서 배수로 정비 상태, 지하굴착, 절·성토 붕괴 및 토사유출 대비 실태, 수방계획 및 수방자재 관리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점검 시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토사 유출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25일 315회 1차 정례회 9차 회의를 열어 9대 후반기 의장에 재선인 국민의힘 추복성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조규룡 의원을 선출했다. 의장은 의원 만장일치로, 부의장은 투표를 통해 뽑았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316회 임시회에서 선출할 예정인 상임위원장들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옥천군의회는 국민의힘 5석, 더불어민주당 2석, 진보당 1석으로 구성됐다. 추 당선인은 "군민과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 저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내덕동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놓고 편한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등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배우 소냐, 국악인 김산옥, 가수 강태관, 부활, 테이, 요요미 등도 무대에 오른다. 우천 시에는 서원구 사직동 소재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피크닉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 전시회 '잇다, 품다'가 6월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통합 청주시 탄생과정과 발전사뿐 아니라 통합 이후 성공적인 성과들과 청주시 미래비전까지 볼 수 있다. 단순히 나열된 전시가 아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포토 스팟과 꿀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기념주간의 핵심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