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의 첨단재생의료 산업 발전과 네트워킹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지난 19일 충북C&V센터에서 열린 '2024 충북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에 참여하는 기업과 병원 관계자 간 교류 네트워크가 진행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거나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 인체세포등을 이용해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 등을 말한다. 이번 참여 기업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글로벌 혁신특구 참가 기업들로 △메디포스트 △마크헬츠 △알엔에이치바이오 △카바이오테라퓨틱스 △세포바이오 △이뮤니스바이오 △유스바이오글로벌 △스템메디케어 △큐피크바이오 △입셀 등 10곳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를 통해 병원 관계자들을 비롯한 행사 참석자들과 만나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포럼 시작 전부터 만남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포럼 주제 발표에서 이어진 교류 네트워크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정책과 운영·연구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준만 알엔에이치바이오 대표이사는 "충북 오송이 첨단재생의료 바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8월 9일까지 충북 MICE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협의체인 '충북 MICE 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를 모집한다. 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이벤트(Exhibition & Event)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총칭하는 융합 산업이다. '충북 MICE 얼라이언스'는 충북도내 11개 시·군과 MICE산업 관련 기업·기관들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규 회원사는 △MICE 시설 △MICE 기획/서비스 △MICE 유치 △지역·기관 등 4개 분과로 나눠 모집한다. 충북지역의 MICE시설과 행사·전시·이벤트 기획사, 여행사를 비롯해 관련 기획·서비스 기업,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단체,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 MICE 얼라이언스는 향후 회원사 탐방 프로그램, 충북 MICE 연례포럼 참가, Korea MICE EXPO 회원사 공동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예정이며,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재단과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오는 2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 4월 전국 유일의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돼 그동안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힌 첨단재생의료 육성에 돌파구가 마련됐다.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된 가운데 첨단바이오산업의 중요성과 특구 인지도를 확산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오송C&V센터에서 열린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일보와 베스티안 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섹션Ⅰ·Ⅱ로 나눠 첨단재생바이오에 대한 주제 발표와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기술 소개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시장 규모는 연평균 22.7% 성장할 정도로 차세대 유망기술로 각광받고 있어 이에 따른 전략적 투자와 역량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현재 적절한 치료법이 없는 희귀, 난치질환자, 선천성 장기 결함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는 등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첨단재생의료 기술이 사업화되는 과정에서 제반 문제들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첨단재생바이오 산업의 비즈니스
[충북일보] 국토교통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실시되는 지적측량 수수료를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 영동군이 포한된 특별재난지역 선포일은 지난 15일이다. 우선 선포된 영동군, 논산시, 서천군, 완주군, 영양군 입암면 이외에 추가로 선포되는 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거용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것으로, 피해시설 소재지 시장·군수·구청장 또는 읍·면·동장에게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토지가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 마련된 지적측량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http://baro.lx.or.kr)·바로처리콜센터(1588-7704)를 이용해 직접 방문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박건수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조치로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서 신속하게 일상과 생업에 복귀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조달업체가 우수조달시장에 더 쉽고 편리하게 진입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및 단가계약 실무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그동안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이나 단가계약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50여 종의 신청 서류에 대한 발급기관과 작성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서류제출 후 다시 보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매뉴얼은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 △지정기간연장 △규격추가 △단가계약 등 우수조달시장 진입과 △계약에 필요한 신청서류 작성요령 △유의사항 등을 조달업체의 관점에서 200여 쪽으로 정리한 것으로, 조달기업이 자주 문의하는 질의와 답변도 FAQ형식으로 담았다. 매뉴얼이 필요한 업체는 나라장터나 조달청 누리집을 통해 전자파일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조달기업이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단가계약을 신청할 때 이번 매뉴얼을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조달시장에 진입하는데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recruit.twayair.com)를 통해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지원 가능한 근무 지역은 서울과 청주로, 채용지원서 작성 시 희망 근무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2년 7월 19일 이후 성적만 인정)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의 경우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오는 8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전형 일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이 '한경협경영자문단 20주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2009년부터 한경협경영자문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경영자문 현장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435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개선 자문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6월에는 도내 중소기업 성장지원 강화를 위해 충북도, 한국경제인협회,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 간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새롭게 채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 소재 벽지 전문생산기업인 ㈜금진은 우수 자문기업으로 참석해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금진은 2011년 충청기업진흥원이 개최한 경영자문 상담회 참가를 인연으로 한경협경영자문단에게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자문을 받았으며 컨설팅 이전(155억 원) 대비 매출이 2배 이상(지난해 313억 원)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충북도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경협경영자문단과 긴밀히 협력해 ㈜금진과 같은 우수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경협경영자문단은 LG·삼성·현대 등 대기업 출신으로 구성된 무료 재능봉
[충북일보] 충북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충북화장품산업협회(회장 김홍숙)와 스템메디케어(대표이사 이장호)가 뜻을 모았다. '2024 충북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포럼'에서 충북화장품산업협회와 스템메디케어는 업무협약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화장품 산업 육성 등에 관해 논의했다. 스템메디케어는 세계 최초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태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엑소좀) 대량생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지난 2022년 오송국제도시에서 부설연구소를 개설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술 산업화 촉진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시설 등의 상호 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인력 확보 추진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등을 이행하게 된다. 김홍숙 충북화장품산업협회장은 "기존 줄기세포배양액을 활용한 화장품들이 많이 나와 있지만 사실상 줄기세포 자체를 활용하는 것은 합법화되지 않았었다"며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하더라도 생산절차와 안전성 확보 과정들이 복잡했었는데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이같은 규제부분이 완화되면 상당히 편안하게 화장품을 만들어 해외 수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장호 스템메디케어 대표이사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력시장 거래 원칙의 예외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특화지역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등의 도입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지정되면 기존 전기 요금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전력 사용량이 많은 첨단산업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지난 19일 도청에서 충북형 미래에너지 확대 보급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 기관·기업은 한국동서발전, SK에코엔지니어링, ㈜바이오프랜즈,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 5곳이다. 이날 협약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상반기 지정할 계획인 특화지역 지정과 분산에너지 확대 보급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청주와 충주, 음성 등 도내 중부권 일원에 특화지역을 지정받을 계획이다. 이곳에 30메가와트(MW)의 소규모 발전소를 건설하고 통합관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3천억 원이며 사업은 3단계로 나눠 진행할 방침이다. 1단계(2025~2027년)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 자리한 산업단지에
[충북일보]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2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예취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등으로 예취기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들의 생명과 재산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2일 도안면 도당리를 시작으로 증평읍 12회, 도안면 7회 총 19회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예취기 사고 사례와 사용방법, 정비, 보관요령 등으로 무리한 작업과 음주 등이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임을 강조해 안내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취기 보호장구(보호안경, 보호 앞치마)등을 지급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오은경 소장은 "적기 적소에 농업인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할인 시범사업을 펼친다.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할인 사업은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다회용 컵(텀블러)을 사용하면 매장 자체 할인액 500원에 시 지원금 500원을 더해 총 1천원을 할인해 준다. 참여카페는 '관계의 미학, 기호, 동그라미 디저트 카페, 다하정, 블랙하이브, 약선재, 언무드' 총 7곳으로 해당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잔당 1천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일상에서 다회용 컵 사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청사 내 다회용 컵(텀블러) 세척기 5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더 많은 카페에서 일회용품 줄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카페 추가모집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할인제에 참여를 원하는 카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거나 제천시 자원순환과(641-64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호도 하고 음료 할인도 받는 일거양득 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며 "생활 속에서 다회용 컵(텀블러)을 사용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공석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새 이사장 후보로 최명현(73) 전 제천시장을 내정했다. 시는 지난 19일 재단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중 최 전 시장을 낙점해 재단에 통보했다. 최 전 시장은 제천시의회가 지난해 10월 제정한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이 조례가 규정한 인사청문 대상자는 인재육성재단과 복지재단·문화재단·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 시 출자·출연기관장이다. 시는 조만간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방침이며 시의회는 요구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완료하고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제천시장에게 송부해야 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말 조정희 전 이사장이 사직하자 후임 이사장 공모를 추진했으며 공모에는 지역 내외부 인사 6명이 응모했다. 새 이사장 취임 예정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최 이사장 후보는 민선 5기 제천시장을 지냈으며 현재 제천문화원장과 민주평통 제천시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어상천면 석교1리 일원에서 고추 서리 피해 예방 안정 생산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시범사업 대상 농가와 고추 재배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효과를 살피고 노하우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보온 효과가 큰 부직포 터널 재배를 통해 일반 노지재배보다 2주 정도 이른 정식이 가능하다. 고추 부직포 터널 재배란 고추 재배지에 관수용 점적 호스를 설치하고 정식 후 가는 철사로 소형터널을 만들어 그 위에 부직포를 씌워 재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서리, 냉해 피해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일반 노지재배 고추보다 수확을 2주 일찍 시작할 수 있어 총 수확 기간이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농가에서는 단위 면적당 고추 생산량이 증가해 농가 소득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올해 5개소에서 내년 10개소로 수를 늘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활대, 부직포, 관수 시설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만큼 농업인들이 이 시범사업을 통해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23일까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대표 상징물(로고)과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를 온라인으로 조사한다. 조직위는 그동안 기본 디자인을 개발해 충북도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고, 이번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디자인을 최종안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7월 말까지 최종안을 수정·보완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대표 상징물로 활용한다. 충북도와 군 대표 누리집 설문조사 배너와 이미지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과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이 엑스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온라인 선호도 조사로 K-국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디자인이 선정되길 기대한다"라며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대표 얼굴이 될 수 있는 상징물…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올해도 홍콩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군에 따르면 옥천 복숭아 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임상빈)은 지난 19일 군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향수 30리' 옥천 복숭아 홍콩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 황규철 군수, 추복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범섭 농협 옥천군지부장, 군내 농협 조합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옥천 복숭아 수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7년 홍콩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매년 복숭아 수출물량을 늘려왔다. 올해는 50톤 수출을 목표한다. 이 지부장은 "8년째 이어진 '향수 30리' 옥천 복숭아 홍콩 수출을 발판으로 옥천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며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군에서 열리는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도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맨발 걷기로 건강한 나라 만들기' 포럼에 참석해 맨발 걷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시민들의 체험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은 백종헌, 박승희, 이준석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가 주관했다. 박동창 맨발 걷기운동본부 회장은 맨발 걷기 국민 운동의 성과와 과제, 건강 보건 정책의 대전환을 제안했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맨발 걷기를 통한 주민 건강 증진 방안을 설명했다. 충주시보건소 박경은 건강생활팀장은 시의 맨발 걷기 사업 추진 현황과 시민들의 체험 사례를 소개했다. 시 보건소는 맨발 걷기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8월 말부터 일반 걷기와 맨발 걷기 프로그램에 각 100명씩 참여자를 모집해 사례를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평가를 통해 맨발 걷기의 효과를 분석하고, 의료비 지출 현황과의 상관관계도 살펴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맨발 걷기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화훼산업진흥지역 지정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재배지가 집적된 곳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화훼산업 성장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음성군을 비롯해 경기 고양시, 부산 기장군, 충남 태안군 등 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군은 이들 지역보다 화훼 재배면적이 적어 불리했지만 중부권 최대 화훼유통센터 운영과 뛰어난 접근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3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철도노선이 지나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다. 이와 함께 화훼종합타운 조성을 추진하는 등 화훼산업 육성에 대한 음성군의 강한 의지도 플러스로 작용했다. 군은 올해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금왕읍 용계리 음성화훼유통센터 인근 8만㎡에 100억원(국비 5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35억원)을 들여 음성화훼종합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과 판매스토어 등도 조성한다. 군은 수도권 택지개발과 반도체 특구 개발 예정에 따른 화훼농가 유치 등 새로운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화훼산
[충북일보] 청주시는 10세부터 80세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1080 공원' 5곳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변화하는 사회 여건을 반영해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기구와 놀이시설, 바닥포장 등을 설치했다. 일부 운동기구는 순환식으로 배치해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게 했다. 사업 대상지는 상당구 으뜸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 및 주성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이다. 사업비로는 1억6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사회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 홍보에 나섰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적이며 행복한 귀농귀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충북은 도와 9개 시·군이 참여해 10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와 도내 지자체들은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으로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쓴다.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장기 체류와 체험·실습이 가능하다는 점도 소개한다. 충북에서 살아보기,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홍보하고, 귀촌 초기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도시농부와 장기 체류 및 체험이 가능한 귀농귀촌 보금자리 등 도의 대표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적
[충북일보] 청주시는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인들의 행복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며 50여개의 체험관, 홍보관, 정보관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청주시 홍보 부스에서는 농업회사법인㈜백민구절초연구소 정규원 대표가 '서울에서 청주로의 귀농! 그 준비부터 정착 그리고 성공하기 까지'를 주제로 특별한 귀농귀촌 상담과 함께 다양한 구절초 체험을 진행한다. 아울러 청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청원생명 농산물'과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한마당 '청원생명축제'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미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청주청원 통합 10주년인 청주시는 교통과 접근성, 거주여건 등을 고려할 때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여겨진다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청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 2024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는 귀농귀촌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귀농귀촌인 희망둥지 지원, 청주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 귀농귀촌인 재능나
[충북일보] 충북도가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이 조성되는 음성군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는 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사업 예정지 등 1.3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정된 지역은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841필지(91만3천342㎡), 신천리 338필지(38만6천37㎡), 읍내리 23필지(3만4천808㎡)이다. 이번 지정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 예정지와 인근지역 토지의 투기적 거래와 급격한 지가 상승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9년 7월 28일까지 5년이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관할 음성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기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를 받으면 일정기간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하면 취득가액의 10% 범위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청주시 4개 지구(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청주에어로폴리스 3지구·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청주 분평2 공공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소재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대표이사 김철중)와 증평공고(교장 박한수)와 함께 특성화고 활성화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증평공고 꿈키움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 박한수 교장, 유영갑 본부장(대리참석 Global생산지원Unit팀장)을 비롯해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는 SK그룹의 소재 계열사로 전기차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LiBS)을 국내 최초(세계 3번째)로 독자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지도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지역 내 입주기업에 대한 현장실습 발굴 및 채용 연계 확대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이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주)는 지역 특성화고 활성화와 산학협력 발전을 목적으로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산학협력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학협력 장학금은 지역 내 특성화고를 지정해 기탁하는 제도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증평공고 3학년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기능대회 우수 등 취업역량 개발과 성취가 우수한 학생에게
[충북일보] 충주에서 부동산 중개보조원이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사기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금릉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 중개보조원 A씨가 다수의 임차인들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했다. 피해자 수는 최소 10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주로 20대 사회초년생들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 B씨(23)는 "전세를 반전세로 바꾼 뒤 입금을 재촉해 4천만 원이 넘는 보증금을 입금했는데, 어느 날부터 연락이 두절됐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들은 A씨가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임대인의 집을 중개하는 방식으로 보증금을 가로챈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재정 상황이 어려운 사회 초년생들에게 전세를 반전세나 월세로 전환해 주는 것처럼 속여 환심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인들도 A씨의 사기 행각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피해자들의 항의에 "몰랐고 B씨와 연락이 안 된다"고 해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러 건의 사기 의심 고소가 있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피고소인(중개보조원)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이하 조직위)는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지난 19일 개막해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내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와 난계국악축제를 비롯한 국악 관련 인프라, 영동의 관광지를 알리고 있다. 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국내·외 130여 도시와 250여 여행·관광 관련 기관·기업 등의 참여 속에 지자체별 관광자원 소개와 관광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성황이다. 조직위는 군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마련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내년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 국악 엑스포를 소개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인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민운동장과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장인수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널리 홍보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기대와
[충북일보] 미국을 방문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이 '한글 문화도시 세종'을 알리고, 시정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9일(현지시각) 미국 미네소타주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을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미국 학생들과 만나 소통했다. 21일 세종시에 따르면 1999년 설립된 콘코디아 한국어마을은 콘코디아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기관이다. 지난해까지 3천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7∼18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1∼4주간 운영된다. 이곳의 외국어 학습은 '참가 중심 프로그램', '내용에 기반을 둔 교육', '경험적 기술' 3가지 원리를 적용한 언어, 문화학습을 통해 이뤄진다. 최근에는 한류열풍으로 한국어마을 프로그램 참가 경쟁률이 높아졌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콘코디아 한국어마을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세종대왕의 묘호를 따서 만든 세종시를 소개하고, 한국문화의 세계화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한국 정부의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배우는 한국어마을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감명을 받았다"며 "세종시가 앞장서 한국문화 세계화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