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2일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김득신문학관 취묵당 카페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군은 이재영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과 소통하고, 군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체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대표 4명을 포함한 6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는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패널로 참여한 군민대표 4명이 군의 교육과 돌봄정책, 여가문화공간 조성, 스마트팜과 청년농 유입방안, 스마트 도시 등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 군수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주요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증평의 미래발전방안을 설명하며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2년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증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각 구청장들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손민우 흥덕구청장은 2일 상습 침수구역과 지하차도 등 취역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구 산하 부서에 빈틈없는 예찰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서 손 구청장은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현장 대비태세를 확인했으며, 당분간 지속적인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고 신속한 재난 대응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2일 청주지역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산남사거리 등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방지 대책 강구를 지시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현장점검에서 "각 부서에서는 침수 피해 취약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피해가 있을 시 빠른 시간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학휴 상당구청장과 박봉규 청원구청장도 이날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취약지역과 공사현장 등을 둘러보며 안전 사항을 확인했다. / 김정하기자 [흥덕구청장]1-1. 흥덕구 행정지원과) 흥 - 손민우(오른쪽 세번째)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접견한 자리에서 희생자 애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우 의장은 "청년노동자가 숨진 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 이후 조사와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청년의 못다 핀 꿈이 생겨나서는 안된다.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측과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와이퍼 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들은 국회의장 면담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기본소득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고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회사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대처 등을 촉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김현기 신임 청주시의장이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시의장은 2일 후반기 의회 개원식에서 "3대 후반기 의회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와 희망을 드리는 의회가 되겠다"며 "청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과 여·야 구분 없이 모든 의원들이 소통과 화합 속에 발전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이 강화된 만큼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변화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자치의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민생 중심의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의정회원, 각급 기관단체장, 언론사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하기자 제3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1) - 청주시의회가 2일 후반기 의회 개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제3대 후반기 의회 개원식(3) - 김현기 신임 청주시의장이 2일 후반기 청주시의회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하수 맨홀, 배수로, 배수펌프 등의 시설물을 확인했다. 또한 건축물 5개소(채소ㆍ과일동 등)의 상·하수도 배관과 각종 냉동기, 냉각탑 등 기계설비, 분전반·누전차단기 등 전기설비, 소화ㆍ경보설비 등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다. 노영란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장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누수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은 2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시가 지난해 추진한 지방 보조사업과 행사성 사업들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민감시단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지방 보조사업 및 행사성 사업 중 심층검토가 필요한 사업 10건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민감시단의 검토 의견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추진한 보조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투명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향후 보조사업 수립 시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청주시 예산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43개 읍면동에 예산낭비 신고 센터를 설치했으며 2023년 2기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24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조 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과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먼저,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을 건의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주요 거점지역을 고속으로 연결하면서 경부선 이용 수요분담을 통한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 도모로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조 군수는 또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음성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등이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찾아 △수정교 보수·보강 사업 △대소면 대풍1리 배수로 개선사업 등 5건에 대한 특별교부세(현안, 재난) 지원을 건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기존 노선을 활용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국가 균형발전의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제성과
[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 새벽 5시 20분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해대책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부터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져 오전 10시 기준 세종지역은 금남면 76㎜, 조치원·장군면 72㎜, 전의 51㎜, 소정면 38㎜ 등 평균 66.93㎜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과 시설피해는 없었으나 장군면 금암리와 연서면 봉암사거리, 조치원읍 신안리 등에서 토사유출 3건이 발생했다. 전의면 달전리 임야의 나무도 1그루 쓰러졌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이날 오전 6시 30분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어 오전 9시 최민호 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지역 지하차도 25곳의 배수확인과 조천·북암천 2곳 둔치주차장, 안산천·내창천·북암천 3곳 하상도로, 제천·방축천·조천 3곳 산책로 등 8곳을 통제했다. 최민호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가 예측하기 어려워지는 때일수록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해야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기상예보에 귀 기울이면서 비상 상황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일 친족 간 성폭력범죄의 공소시효를 10년 연장하는 '성폭력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친족관계에 의한 성범죄의 경우, 기존 공소시효에 추가로 10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성인 피해자의 경우에도 신고가 어려운 친족 간 성범죄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769건의 친족 간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으며, 전문가들은 실제 범행 건수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행법은 13세 미만 미성년자와 장애인에 대한 성범죄에 대해서만 공소시효 특례를 적용하고 있어, 성인 피해자의 경우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 의원은 "친족 간 성범죄는 강력한 지탄을 받아야 할 인면수심의 범죄"라며 "공소시효 연장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엄중히 처벌해 궁극적으로 친족 간 성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법안 발의로 친족 간 성폭력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이달부터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표적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시는 단속 차량과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주간은 물론 주소지에서 만나지 못하는 체납자를 고려,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중점적으로 영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타 지자체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일 경우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 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다만,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차량, 소액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사전예고를 통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이 제한된다"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34대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맹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천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라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함으로써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힘찬 첫출발을 시작했다. 신임 맹 부시장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에 충청북도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교육고시 팀장, 법무통계 담당관, 바이오정책 과장, 신성장동력 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인구가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군내 내국인 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 증가했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출생 124명, 사망 528명 등 인구 자연 감소분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올 들어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기업체 기숙사와 대학교 인근에서 전입을 홍보하고, 1마을1전입 운동을 펼쳤다.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금을 크게 확대했다. 대학생이 전입하면 2년에 걸쳐 100만원, 기업체 근로자는 한 번에 10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준다. 전입 지원금은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이에 기업 근로자 부부와 학생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이 전입하면 40만원, 학생지원금 40만원, 기업체 지원금 200만 원 등 모두 2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전입 유도를 위해 오는 8월부터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국적 취득자 축하금 40만원도 주기로 했다. 군은 2
[충북일보] 2022년 7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소통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제9대 제천시의회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년을 시작한다. 제9대 제천시의회 전반기 2년은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가 되고자 적극 노력했다. ◇시민을 대변하는 의회 제9대 제천시의회는 제31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36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279건의 의안을 심사·의결해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여기에 20건의 5분 자유발언과 7차례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집행부의 미흡한 정책 추진 등을 날카롭게 지적해 시정 조치 또는 즉시 보완을 요구했고 합리적인 정책 제안으로 시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두 차례의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2년 151건, 2023년 149건을 지적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한 시정 조치와 개선을 요구하여 감시기관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시민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의회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고자 생방송 시스템, SNS 등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본회의, 상
[충북일보] 괴산군의 민원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복합민원처리기간의 단축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속민원과를 신설했다. 지난 1~5월 간 민원처리 분석 결과 신속민원과에서 처리한 2천606건의 평균 민원처리기간은 3.7일로, 법정 처리기간인 9.5일보다 5.8일 단축됐다. 분야별로는 농지·산지·개인하수 인허가는 평균 9.7일에서 2.7일로, 개발행위 인허가는 13.7일에서 6.1일로, 건축허가 등 건축복합민원은 5.3일에서 2.55일로 각각 줄었다. 이처럼 민원처리 속도가 단축된 것은 신속민원과에서 건축, 산지, 농지, 개발행위가 의제 처리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으로 군은 분석했다. 특히 신속민원과 신설 이전에는 관련부서가 분산돼 있어 건축 등 복합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각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객감동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많은 직원이 어려움을 겪는 예산회계 업무에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해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각 부서, 사업소 및 읍·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의 예산회계업무의 이해 및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총 29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 네이버 카페 홈 지기이자 예산·회계 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은 △예산 및 회계의 원칙과 절차 △세출예산 집행 절차 △세입세출 성질별 과목과 집행 기준 △감사사례 등 실제 공무원들이 행정 실무에서 겪는 구체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기웅 강사는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현장감 있는 강의로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예산·회계 업무는 공직자들이 익혀야 할 기본"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예산·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직원들의 재정역량 강화와 투명한 예산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 1일 332회 임시회를 열어 운영행정위원회 위원장에 김영희(국민의힘) 의원을, 산업개발위원장에 이양재(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달 21일 의장단 선거를 치러 후반기 의장에 김낙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의장에 송영순(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하는 등 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했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했고 3선 1명, 재선 3명, 초선 4명이다. 이후 군의회는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은 모범공무원 표창, 개원사, 축사, 홍보영상 시청 순으로 간소하게 열렸다. 김낙영 의장은 "전반기를 이끌어 준 신송규 의장과 김주성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후반기에도 괴산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치로 인구가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며, 관광객이 넘쳐나는 잘사는 괴산, 누구나 살고 싶은 괴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군의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4기 옥천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 출범한 뒤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내왔고, 군은 이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년 네트워크 활동 안내, 회장 선출, 군 청년 정책 소개 등으로 열렸다. 황규철 옥천군수와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청년 네트워크는 군에 거주하는 19~39세 회원 2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소통, 농업·농촌 4개 분과에서 2년간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펼친다. 황 군수는 "분과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년이 살기 ㅤㅈㅛㅎ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무장관직이 신설될 전망이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정무장관직을 신설해 국회와 정부와의 실효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앞으로 주요 정책 현안과 국정 현안들에 대해서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설명 드리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극복 인구전략기회부 신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정 실장은 "정부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고 총력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며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입법과 예산 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소통해 범국가적으로 이 문제를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돌봄·간병, 생계급여 등 약자복지 △이자환급, 전기료 감면 등 소상공인 지원 △경제영토 확장 및 핵 기반 한미동맹 강화 △의료·노동·교육·연금개혁 등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한편 정무장관은 '무임소(無任所) 국무위원'으로 불리다 전두환 정부 출범 후부터 '정무장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김대중 정부 때 폐지됐으나 이명박 정부 당시 '특임장관'으로 부활했고, 박근혜 정부 때 다시 폐지됐다. 대통령실, 정부, 국민의힘은
[충북일보] 서해와 동해(충남~충북~경남)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을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충남 천안시갑) 의원은 1일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조속한 추진을 지원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충남 ~ 충북 ~ 경남을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 건의사업으로, 중부내륙을 연결해 동·서간 교류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부경제권 조성을 이끌 수 있는 주요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와 국회의원들의 수차례 건의 끝에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사업으로 지정됐다. 오는 2026년 시행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들의 건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 특별법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 마련, 부담금 완화 등 사업 지원을 위한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문 의원은 "21대 국회 달빛내륙철도 건설에 여·야가 힘을 합쳤듯 충청권 숙원사업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추진을 위해서도 특별법 발의와 여·야를 막론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
[충북일보] 청주시가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9회 청주시민의 날'이자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한승철 한국은행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시·도의원 대부분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기업 대표, 연경환 충북일보 대표이사 등 주요 언론사 사장단, 유관기관·시민단체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주요 내빈만 300여명이 넘었다. 특히 의식행사임에도 시민 1천500여 명이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을 가득 메워 시민과 함께 하는 10주년 행사라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대상 수여와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비전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대상에는 문화예술 부문 박준미 씨, 체육교육 부문 이해수 씨, 사회복지 부문 한효동 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지역발전 유공자에는 충청대학교 남기헌 교수와 상생발전위원회 나기수 씨가 장관표창을 받았다. 도지사 표창은 김미숙 씨, 박종춘 씨,…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상임위원장 7석 중 4석을,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나눠가졌다. 시의회는 1일 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남연심 의원을, 행정안전위원장에 민주당 김영근 의원을 선출했다. 경제문화위원장에는 민주당 김성택 의원이, 복지교육위원장에는 국민의힘 유광욱 의원이, 농업정책위원장에는 국민의힘 박노학 의원이 뽑혔다. 도시건설위원장과 보건환경위원장은 각각 국민의힘 안성현 의원과 민주당 변은영 의원이 맡게 됐다. 시의회는 또 청주시 소관 부서 조직 개편에 따라 행정문화위원회를 행정안전위원회로, 재정경제위원회를 경제문화위원회로, 환경위원회는 보건환경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3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21석, 민주당 21석으로 개원했으나 재보궐선거와 탈당을 통해 국민의힘 22석, 민주당 19석, 무소속 1석으로 재편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총선 참패의 책임자인 한동훈 후보가 인기 영합주의로 당 대표가 된다면 당정과 보수 우파의 공멸을 가져올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권 경쟁자인 한 후보를 겨냥해 "저는 요새 '공한증'(恐韓症·한동훈에 대한 공포 증세)에 떨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총선은 (거대 야당이 탄생하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는데 당정의 책임이 같이 있다"며 "너무나 콘텐츠 없이 무기력했고 당정 협조가 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로서 약속된 대리인인 줄 알았던 한 후보는 국가 운명이 걸린 총선을 진행하면서 대통령과 의미 있는 대화를 한마디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이걸 알면 당원뿐 아니라 국민들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은 "총선 참패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가지고 전면적인 변화를 이끌려면 당사자인 한 후보 등 지휘를 했던 당사자는 빠져줘야 정비안이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더욱이 그가 당 대표로 나오려면 총선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을 먼저 해소하거나 그런 노력을 보이는 게 정치의 기본"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1일 "후반기는 속도 있는 개혁과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도정 운영을 핵심 가치로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충북 위상을 재발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년간의 도정 성과와 후반기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생각을 조금만 비틀면 민선 8기의 '8'자는 무한대(∞)를 의미하기도 한다"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충북은 어떤 상상을 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전반기 5대 도정목표에 '안전'과 '미래'를 추가한 '5+2 체계'로 후반기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그는 전반기 도정을 "충북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혁신의 실험실"이라고 정의한 뒤 후반기는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정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도정 목표별 주요 실천 계획을 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 등에 힘을 쏟는다. 도청을 중심으로 시티파크를 완성하고 연간 관광객 1억 명 유치를 목표로 지역 랜드마크와 체류형 관광을 늘릴 계획이다. 친환경자동차 보급 등 탄소저감 정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신임 사무처장에 윤여국 대전시당 사무처장이 부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윤 사무처장은 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에서 당직을 시작해 당대표 비서실·공보국·민원법률국 부국장, 경북도당·대전시당 사무처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윤 사무처장은 "부모님 고향인 충북으로 부임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충북도당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19일 충북도당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오병현 전 사무처장은 지난 달 30일 임기를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조의섭)는 1일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 정책 및 사업 평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외국인력 현황, 외국인력 관리 실태, 전문·숙련 외국인력 유치를 위한 비자 및 복수국적제도, 관련 재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조의섭 처장은 "생산가능인구를 확보하고 경제혁신과 신성장동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 외국인력 유치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본 보고서가 국회에서 우리나라 전문·숙련 외국인력 정책 발전 논의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