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4일 지역 맞춤형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1차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올해 하반기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로 생각하면 된다. 22대 총선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공약한 엄 의원이 발의한 이 개정안은 현행 혁신도시 지역으로만 공공기관 이전을 원칙으로 하는 것을 혁신도시가 아닌 지역까지도 확대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비혁신도시 지역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인구감소 지역 등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국가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공기관 이전 정책을 '지역 맞춤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 국정 운영에 더 큰 추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국무총리, 법무부장관, 국토부장관 등을 상대로 한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에서 교통·산업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혁신도시 지역으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5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반환점을 돈 충주시의회의 후반기 첫 회기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향후 2년간 제9대 후반기 충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또 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와 이를 추진한 공무원 1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들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과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등을 종합해 우수공무원을 뽑았다. 이 가운데 이동관 성장정책과 주무관의 사례인 '옥천의 100년 먹거리-보통교부세 매년 8억 세입 증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례는 군 환경 규제 면적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 많은 행위를 제한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때 혜택받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하도록 건의한 내용이다. 임현중 환경과 주무관의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지정 해제 추진'등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는 금강수계 최초로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지정 해제(107필지, 7만1천26㎡)를 추진해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의 이중 규제로 고통받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례다. 군은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최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성과급 최고등급,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과 국외연수, 장려 공무원에게 포상 휴가와 성과급 혜택을 줬다. 옥천
[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실시간문자(알림톡)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는 시정 정보를 실시간 문자로 제공해 시민들의 누리집 이용 접근성 개선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시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채용, 행사, 교육, 참여자 모집, 공모, 교통통제, 환경경보, 예방접종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시 대표 누리집(www.sejong.go.kr)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화면에서 하면 된다. 개인별로 원하는 문자 안내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받는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정보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기업하기 좋은 제천 만들기를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제천 지역의 주요 기업 대표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모빌리티 부품 제조 엔지니어링 센터 및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건립,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교통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제천시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속해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등을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정원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문자 센터 신설 △전망 카페 △어린이 자연놀이터 △바람언덕 △수생식물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2026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공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여유 있고 푸르름이 있는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브라질 마세이오에서 브라질 하원 주최로 열리는 '제1차 P20 여성의원회의'에 참석했다. 'P20 여성의원회의'는 오는 11월 초 개최되는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P20)' 의장국인 브라질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제시하며 신규 창설한 회의로,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 이재정(단장·더불어민주당) 의원, 임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강경숙(조국혁신당) 의원이 참석했다. G20 국회의장회의(P20)는 금융위기·기후변화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G20 의회차원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외교를 통해 G20 정상들의 국제협력 노력을 보완하자는 취지로 2010년 캐나다에서 결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여성과 여아를 위한 기후정의 및 지속가능발전 증진 △여성의 영향력 강화 △불평등 해소와 여성의 경제역량 증진 등이 논의됐다. 우리 대표단은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 참석해 각국 대표단 및 패널 발표를 경청하고, 세션별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속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여성의 불평등 해소를 강조했다. 1일 진행된 제1세션에서 이재정 의원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코로나19 시기에 소상공인의 영업은 제한하면서도 무분별하고 과도하게 대출을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 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이라는 슬로건 하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022년 6월 '새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다섯 번째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며,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며 "국민들의 부담이었던 물가도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가며 안정세를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도 개선되고 있다"며 "2020년에서 2022년 상반기까지 약 69조 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금년 상반기까지 약 42조 원 이상의 순매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3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과 함께 시민 대상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청주시 미래발전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과 세션 2에서 각각 '생성형 AI'와 '탄소제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고 세션 3에서는 '청주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 및 세미나가 열렸다. 세션 1 특강 강사로 나선 청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홍성웅 교수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그리고 인공지능과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이해와 생성형 AI 기본개념과 다양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통합 10주년 관련 콘텐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무대에 올라 생성형 AI에 직접 실행어를 입력하고 청주 통합 10주년 관련 이미지와 노래 콘텐츠를 산출해내는 등 실습에 참여해 현장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세션 2 특강은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탄소제로 시대, 통합 청주시의 도전과
[충북일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3일 당대표 경쟁자인 한동훈·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이렇게 싸우다가 정말 당이 망할 것 같다"고 우려를 표했다. 나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두 후보의 공방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어 싸움을 말리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당대회 불출마 발언을 놓고 연일 진실 공방을 벌이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그는 "한쪽 후보가 당선되면 분열되고 합쳐지지 못한다"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고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제가 꼭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도 막아내겠다고 했다. 나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의석을 너무 많이 잃어 다음 대선에서 지면 민주당의 의회 독재가 극에 달할 것"이라며 "다음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당대표에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청원이 100만 명을 넘은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전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개딸들에게 끌려 다니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통령 탄핵이라는 단어를 함부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면서 "우
[충북일보]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맹성규)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간사에 권영진(대구 달서구병) 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간사는 지난 6월 13일 전체회의에서 문진석(충남 천안시갑) 위원이 선임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교통위원회가 소관하는 법률안은 민생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22대 국회에서도 모범적인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일하는 국회, 상시국회'를 위해 국회법에 따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는 매월 2차례 이상, 법안심사소위는 매월 3차례 이상 열 수 있도록 위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여야 간사위원들에게는 "국토교통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소위원회 구성과 향후 위원회 운영 방식 및 일정에 대해 조속히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3일 최근 호우로 낙석피해가 발생한 오송읍 정중리 지역을 방문해 안전한 현장조치를 당부했다. 손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당분간 지속적인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예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해달라"며 "흥덕구 산하 전 부서가 재난 상황에 예의주시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지난 2일 정중리 230-3번지 일원에서 낙석이 발생해 현재 추가 낙석 등 안전상의 이유로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수해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병무청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각각 준공했다. 병무청 사거리에는 시간당 300~600t 양수가 가능한 직경 250㎜ 규모의 양수기를 설치했다. 산남2사거리에는 우수관로(직경 600㎜ 길이 23m), 원형수로관(길이 76m), 맨홀 1개소, 빗물받이 14개소를 매립했다. 개신오거리, 사창시장 인근, 대성중학교 인근, 운천초등학교 인근, 율량천 인근에도 원형수로관과 횡배수관, 뱃물받이, 수중펌프 등 배수시설을 강화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차수판, 차수문,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수문 등을 설치했다. 이를 포함한 지난해 7월 수해피해지역 546곳의 복구율은 98%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예방사업과 함께 수해복구공사도 마무리 단계"라며 "올해는 수해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3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박영기 의원(국민의힘)이 새 의장으로, 한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초선인 박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임위원회 구성도 함께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정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윤치국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진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윤리특별위원장에 이경리 의원,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송수연 의원이 선임됐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의 임기는 1년이며, 이를 제외한 모든 직책의 임기는 2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3일 아역배우 오지율 양의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 4기 핵심 가치인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 확산을 위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성초에 재학 중인 오지율 양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정원도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역점사업 홍보에 나선다. 오지율 양은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시민 여러분, 전 세계 분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등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박완희(52) 청주시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현역 기초의원 자격으로 중앙당 최고위원 도전은 민주당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8월 18일 치러지는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는 지역의 실상을 정확히 아는 지방의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이었다"며 "김대중 당시 평민당 총재의 단식투쟁을 통해 1991년 지방의원 선거와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시행되었고,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단식투쟁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안을 막아내고 지방재정자치를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만나 민주당의 가치를 전파하고, 민주당의 성장을 위해 밭을 일구는 지방의원이 비현실적인 처우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희생을 강요하며 민주당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살고 있다"며 "수백 배 인원의 공무원을 상대로 현장을 살피고, 정책을 연구하는 지방의원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주체는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3일 '청년처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촉구했다. 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세대의 문제와 고민은 곧 대한민국의 문제와 고민"이라며 "청년세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이를 위한 일관되고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처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고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여러 부처에 산재되어 있는 청년정책을 국무총리 소속 청년처 신설을 통해 일관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청년세대의 문제해결과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처 신설'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청년세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지원을 위해 국무총리 소속의 청년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청년정책들을 통합 추진하도록 하는 것으로, 엄 의원이 22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3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화재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리튬'의 관리와 안전 기준이 부처별로 달라 일관성 있는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행안부와 소방청의 통합관리 필요성을 피력했다. 리튬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위험물질로 분류되지만, 화학물질관리법에서는 일반화학물질로 분류돼 있고 리튬배터리의 구성품으로 물과 반응하면 독성물질을 발생시키는 '염화티오닐'만 위해화학물질로 구분하고 있다. 소관부처 적용법률이 달라 발생되는 비효율적 관리의 문제점을 짚은 것이다. 이 의원은 소방청을 대상으로 하는 화성공장 화재 현안질의에서 금속화재에 대한 소방대책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카카오 먹통사태를 유발한 데이터센터 화재와 며칠 전 발생한 지하철 3호선 선로의 특수차량 화재 등에서도 리튬배터리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고발생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지금 도로에도 60만 대의 전기차가 리튬배터리로 거리를 누비고 있다"며 이번 화재에서 무리한 적재에 따른 문제는 없었는지에 대한 조사를 당부했다. 이 의원은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협력을 위해 맞손을 또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다시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연구소 이전 후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올해 말까지 1억6천만원을 들여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정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금왕읍 금석리∼음성읍 감우리 군도 27호선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차선 규제봉과 U자형 볼라드를 설치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가 심한 구간은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급커브 구간의 선형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군은 하반기 1억 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약 400m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의 안전 개선사업에 착수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저수지 안쪽에 있는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쉼터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기반 시설을 구축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 앞장서겠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303-3번지 일원에서 '옥천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1978년 신축한 현 군 청사는 1991년 일부 증축해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하는 상황이어서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장 등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군은 전체사업비 6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전체면적 1만9천334㎡)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3억 원의 건립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사 1층은 민원실, 카페, 유아 휴게실, 전시 라운지, 직원 식당 등으로 꾸민다. 2층에 대회의실, 문화 강의실, 본회의장, 의원실이 들어선다. 3층은 군수실, 상황실, 간담회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들의 업무공간은 4~6층이다.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 2곳에 489대를 세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기공식에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 군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 군수는 "신청사 건립은 단순하게 군청사를 짓는 것을 넘어 미래 100년 옥천군민의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휴재생'이 지난 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휴재생 홍석용·박영기·김수완·김진환·한명숙 의원과 공무원, 시민 등 약 30명이 참석해 '나무와 에너지' 이승재 대표가 강단에 올라 '탄소중립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시 지역난방과 전기생산이 가능하며 화석 연료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단체 홍석용 대표 의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천 면적의 73% 이상인 산림 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의 활용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란 나무에서 나오는 재료인 낙엽, 목재 등을 이용해 생산하는 에너지이며 세계기상기구(IPCC)에서 인정한 탄소중립 연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청주 동부창고 28동에서 통합 10주년 기념 '시문시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인 '시문시답'은 '청주시민이 묻고 청주시장이 답한다'의 줄임말로 이날 행사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청주의 모습을 소통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듀오 '윈썸'의 식전공연 △시정 홍보영상 시청 △시민패널과의 토크 △청주시민이 바라는 청주 모습을 밸런스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패널과의 토크에서는 통합둥이 가족, 청년농업인, 청년상인 등 시민 패널들과 이 시장이 '통합 시시콜콜'을 주제로 우리가 사는 '청주의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 패널들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청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청주', '무심천 활성화' 등 청주지역의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토크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모든 참가자들이 바라는 청주의 모습 '밸런스 게임'으로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밸런스 게임은 △'꿀잼 청주를 위해, 꿀잼 축제가 좋다 VS 꿀잼 공간이 좋다' △ '청년이 머물고 꿈꾸는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무장관직과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29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국회와 정부의 원활한 소통이 시급하다"며 정무장관직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갈등과 대결의 정치가 반복되면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할 수 없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도 없다"며 "이번 국회가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가는 훌륭한 정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새롭게 국회가 출범하는 지금, 우리 앞에는 함께 힘을 모아야만 해결할 수 있는 엄청난 국가적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이러한 도전들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출생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자는 제안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며 국회의 개정안 처리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전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경기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개방형 직위로 전환한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최근 도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조례 개정은 속도감 있는 현안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정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경제부지사 명칭은 정무부지사로 바뀐다. 주요 사무는 도지사를 대리해 정무적 행사·회의에 참석한다. 의회와 정부, 국회, 언론, 정당, 경제단체 등과 관련된 정무적 업무도 수행한다. 그동안 행정부지사가 맡아온 국회, 사회단체 등과의 정무적 협조에 관한 사항은 정무부지사 신설로 기존 조례에서 삭제했다. 도는 이날 입법 예고가 끝나고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일 개회하는 41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에 안건으로 상정한다.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개정 작업은 완료된다. 현 경제부지사 체제가 운영된 지 4년 7개월 만에 바뀌는 셈이다. 앞서 도는 2020년 1월부터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전환했다. 업무를 정무 기능보다 투자유치 등 경제 분야에 특화시키기 위해서다. 도는 조례안이 도의회 문턱을 넘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