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연말을 맞아 26~28일 청주시 성안길 일원에서 복합문화축제 '성안길 마수리'를 개최한다. 이 기간 성안길 내 서문 CGV로비 광장에서는 '토크뮤직라이브쇼', '문화가 있는 연하장' 등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 엽서와 연하장 중 특별한 사연은 토크쇼에 소개된다. 거리에는 시민참여형 터널 조형물이 새롭게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공연 프로그램 '너와 나의 문화가 있는 광장'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접목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광장형 축제로,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과 한복체험, 추억사진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이번 '성안길 마수리' 행사 진행은 청춘문화기획자 주긍정(주상현)이 맡는다.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충주중원문화재단(구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대표이사에 송재준(58)씨, 감사에 김철웅 세무사와 함께 8명의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대표이사 공모결과 접수된 4명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이사는 응모자 12명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8명을 최종 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 이사회에 추천해 지난 23일 최종 심사를 거쳐 이같이 의결했다. 송재준씨는 운호고와 청주대(법학과)를 졸업했고, 1984~ 2016년까지 충주MBC PD로 재직하면서 '중원문화연구 3부작'을 연출한 바 있다. 대표이사의 직무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며, 이사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보수수준은 채용 예정자의 능력 및 경력, 타 문화재단 대표이사 보수 수준 등을 고려해 협의 후 결정하게 되며, 12월말에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재단은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2017년 1월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사 등기 및 재단명칭 변경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충주중원문화재단으로 출범하게 된다. 한편,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획 및 공모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내년 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전시에 참여하는 '2017 대청호 프로젝트' 공모작가에 성정원·이지연팀 등 총 9팀을 선정했다. 이번 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 작가 모집에는 전국 40여명의 작가 및 단체(팀)이 신청, 4명의 외부 미술전문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선정분야는 1전시실 현장설치, 2-3전실 주제전시, 로비, 조각공원 등 4개의 개별 주제로 나눠져 있다. 민병동 선정심사위원장(충북민미협회장)은 "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 전시공모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외부작가들이 다수 참여했다"며 "프로젝트 주제별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전시 제안들이 선정돼 전시에 많은 기대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작가들은 전시공간, 전시관련인쇄물, 작품대여료를 지원받게 된다. 현장설치 및 주제전시프로젝트는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릴레이로 개최되며, 로비프로젝트와 조각공원은 8월 이후 약 1년 간 설치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실제 무속 연희와 저승에 관한 상상이 뒤섞인 '굿판'같은 연극, 습관 너머 특별함을 깨우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광대들의 굿이 열린다. 충주시는 29일 오후 7시30분 호암예술관에서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연극 '굿모닝 광대굿'을 공연한다. 2012년 남산국악당 음악극 페스티벌에서 관객 투표를 통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창작극으로, 무당의 사설을 현대에 맞는 쉬운 말로 풀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굿모닝 광대굿'은 관객이 극중 인물로 등장해 광대들과 공연을 함께 완성해간다. 공연중간 관객을 '망자(亡者)'로 설정해 무대로 데려와 그의 과오를 씻어주고 밝은 앞날을 비는 '저승체험'이 이루어지는 등 총 여섯 거리로 연출된다. 탈춤에 '마당'이 있듯 굿에는 '거리'가 있는데, 굿모닝 광대굿은 밤거리, 빗자루 거리, 저승사자 거리, 풋내씻김 거리, 취기 거리, 아침해 거리로 구성됐다. '사의 찬미'를 개사한 주제가와 동해안 별신굿, 진도씻김굿 등 다양한 무속음악을 공연 곳곳에 배치해 들을 거리도 풍성하며, 굿이라는 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다양한 극적 효과로 경쾌하게 표현했다. 무속이…
[충북일보=청주] 청주오송도서관이 문화강좌 전문강사 50명을 공개모집 한다. 공개모집은 문화교실 부문 22강좌(22명)와 독서회 부문 28강좌(28명)의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들은 상·하반기 각 50강좌씩 운영되는 청주오송도서관 및 5개 분관(서원,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의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응시희망자는 내년 1월9일까지 청주시 및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을 참고해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와 강의계획서 등을 작성, 해당도서관 사무실에 우편 혹은 방문 제출해야 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쉽게 해결될 듯 싶다. 이번 주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들이 마련된다. 청주시립예술단은 23일 오후 5시 꽃동네대학교에서 열리는 '현도면 주민화합 송년의 밤' 행사에서 품격 높은 찾아가는 공연을 선사한다. 교향악단은 18세기 후반 오스트리아에서 성행했던 '디베르티멘토(희유곡)'에 이어 탱고곡으로 유명한 영화 '여인의 향기'OST의 'Por una cabeza'를 연주한다. 합창단은 'Love until the end of time',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등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충북연극협회는 올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추억 연극 여행을 준비했다. 오는 25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 무대에서 연극 작품 '아름다운 거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평범한 일상 속 참사랑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 2만 원, 학생 1만5천 원이며 예매 시 각각 5천 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청주문화산업단지 청주에듀피아에서는 오는 24~2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24일 에듀피아 입구 무대 일원 등지에서는 관람객을…
[충북일보] "꿈을 꾸며 결승선을 향해 뛰세요."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국가대표 시절부터 올림픽 메달 획득에 이르기까지의 노력과 고통을 이겨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32사단 방공대대와 203특공여단 군 장병 400여명을 초청, 나눔·배려·소통·공감의 인문정신문화를 북돋우기 위한 공연형 강연 '꿈꾸는 청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씨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장병들의 합동공연,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댄스그룹 에이드의 공연 등으루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인 '꿈꾸는 청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스타강사의 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공연형 강연으로 펼쳐진다. 2년 연속 충청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재단은 현재까지 국군병영(20개소), 중학교(13개소), 지역아동센터(12개소), 보호관찰소(1개소) 등에서 모두 520회의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2일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인복지사업의 홍보·협력를 통해서 충북지역 예술인들의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재단은 예술인복지법에 의거 예술 직업인의 지위와 권리 보호를 위해 △예술활동증명 △예술인패스 △창작준비금 지원 △예술인 파견 지원 △예술인 산재보험 △사회보험료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계배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복지재단은 예술인의 사회보장과 불공정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예술인들에게 예술인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문화예술의 가치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식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6일 효성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예술인 의료지원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예술인 복지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세계 여러 나라의 의식주를 도서관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립도서관은 국립민속박물관과 KB국민카드이 공모한 2017년 상반기 '다문화 꾸러미'대여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해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4개 기관이 선정됐다. 도서관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시립도서관은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꾸러미'와 강사비 480만 원이 지원받게 됐다. 시립도서관은 내년 상반기 동안 꾸러미 속 의식주 생활물품 및 오감 체험 자료를 활용해 우즈베키스탄 생활과 문화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시, 행사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4월에는 '맑은고을 북누리' 축제 체험부스 운영하고 권역별 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릴레이 운영을 통해 문화 다양성 및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시대에 지역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657m) 천문대에'자작나무숲 별빛 체험공간'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물 제작설치 8점 등 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한 체험과 교육이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천문학 및 우주과학에 관한 전시물 설치해 체험분야를 확대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공간 구성은 △인공위성 및 발사체 시뮬레이션 △행성의 중력을 이용해 행성탐사선의 속도를 변경하는 중력도움 효과를 체험하는 스윙바이 체험 △태양 뒤편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중력렌즈 체험시설 △ 태양과 행성의 형태와 크기를 비교해 태양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태양계모형 △태양망원경 소형 돔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천문·우주체험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356mm국내 최대 굴절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좌구산천문대가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구산천문대는 연간 2만명 이상 찾고 있으며 지난 2014년 6월 개관 이후 약 7만여명이 다녀 갔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속보=전국 각 학교의 예술강사들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도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 민간 위탁운영 방침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예술강사연합 '예정인'은 21일 성명을 통해 "문체부와 주관기관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밝힌 내년도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은 위탁센터들에게 지역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사업 재량권을 준다는 명분으로, 기존 강사들이 재면접·재시험을 치르게 규정해 놨다"며 "때문에 기존 예술강사는 매년 서류·면접 심사를 보며 한 해 한 해 불안한 수업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체부는 내년 운영 위탁 센터에게 준 기존 강사 재시험·재면접 재량권을 전면 취소하라"며 "오는 31일까지 예술강사들이 요구하는 문제에 대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은 전국 초·중·고 9천33개교에 무용, 연극, 국악 등 8개 분야의 예술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문체부는 '학교예술강사 근로계약 중앙 일원화'를 요구해 온 충북문화재단 등 전국 10개 지역 센터에 불가 방침을 밝히고 민간단체 공모를 결정했다. 뒤늦게 공공 문화재단에서 민간단체로 운영기관을 변경,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강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3일까지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탈바꿈한 동부창고 35동의 내년 상반기 정기대관을 모집한다. 기간은 2017년 1월1일~6월30일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 2~5시, 오후 6시~밤 10시이며 공휴일·연휴기간은 제외된다. 대관 신청은 음악·연극·오페라·무용·국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의 동아리, 단체,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동부창고는 옛 청주연초제조창의 담뱃잎창고로 7개동 중 2개동이 개관했으며, 35동은 공연예술연습공간으로 재탄생된 공간이다. 현재 대연습실(541㎡), 중연습실(122㎡), 소연습실1·2(각 37㎡) 4개의 연습 공간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http://www.dbchangko.org)를 참고하거나 대관 담당자(043-715-6865)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평생학습관과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도시사업단은 내년 1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인문학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이종민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의 '전통 도자문화에 나타난 삶의 이해(3일)'△시조시인 노영임씨의 '나를 읽다, 나를 말한다(10일)' △CJB 이윤영 기자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17일) △박진현 법무법인 충청 변호사의 '인간, 사회, 그리고 법(24일)'으로 이어진다. 무료 강좌 수강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cheo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2016년충주 시민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오는23~25일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충주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주YMCA(이사장 윤바울)가 주관하며 충주시와 충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유철 목사), 성서동 도시재생 추진위원회, 성서 시장 상인회가 후원한다. 23일은 '소통으로 하늘의 영광', 24일은 '화합, 땅의 평화', 25일은 '나눔과 사랑으로 이곳에 기쁨'을 주제로 우리 귀에 익은 크리스마스 캐럴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 울려 펴지고, 소망편지쓰기, 볼거리, 먹거리, 경품추첨, 이벤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YMCA 유관섭 사무국장은 "성탄을 축하하고, 2017년 제98회 충주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이번 페스티벌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플룻사랑앙상블 팀이 지난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공무원음악대전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현직 공무원 총 293팀 851명이 5개 부문에서 2회의 예선을 거치며 경쟁했고, 그 중 21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는 퇴직 공무원 2명과 현직 공무원 7명, 비회원인 반주자 1명으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충주플룻사랑앙상블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 중 'Por una cabeza'로 곡의 분위기에 맞는 의상과 탱고 안무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회원 간의 고른 연주 수준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004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 문덕자 단장의 지휘 하에 1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구성은 직장인과 주부까지 다양하다. 플롯연주의 기본실력이 인정되고 열정과 성실성이 있으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다. 문덕자 단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연주 실력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충주시민의 문화향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내년부터 충주지역의 문화예술 업무를 활성화 할 '충주중원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19일 이사진 공모가 마무리 된 가운데 재단업무를 총괄할 대표이사 선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은 지난 19일 충주중원문화재단 임원 공개모집 결과 대표이사직에 총 4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는 내년1월 출범할 충주중원문화재단을 이끌어 갈 핵심리더로, 재단의 업무와 사업에 관한 사항과 재정, 사무, 복무, 인사 등 소속직원의 지휘감독 등을 총괄하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충주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심해 왔다. 이번 문화재단 설립도 문화예술분야를 강화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지방 문화예술의 진흥을 통해 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인 창작 보급사업 등을 전개해 시민들에게 질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이에따라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은 문화분야에 중점을 둔 충주중원문화재단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내년 1월부터 재단은 충주지역 전반에 걸쳐 문화기획, 축제운영, 공연전시, 생활문화 등 다방면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때문에 지역 문화예술인들 사이에
[충북일보=옥천] 속보=한국 언론의 사표인 청암 송건호(1927~2001) 선생의 언론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옥천에 표지석이 세워진다. 청암 송건호 기념사업회와 옥천군은 21일 오전 11시 송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군북면 비야리 생가에서 '참 언론인 송건호 선생 생가터'라 쓴표지석을 제막키로 했다. 이번 표지석 설치는 본보에서 신문의 날인 2015년 4월 6일 '언론인 송건호 선생 옥천생가 폐가방불' 단독 보도되면서 김영만 군수, 김태은 문화관광과장, 김승룡 문화원장 등이 적극 나섰고, 이어 군이 5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이루어지게 됐다. 표지석은 화강석 받침 위에 길이 90㎝, 높이 45㎝의 크기의 반원 형태의 오석 정면에 김성장 시인이 '참 언론인 송건호 선생 생가터'라 썼다. 뒷면은 '옥천군과 청암 송건호 선생 기념사업회에서 세우다'로 했다. 또 생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안내판도 설치했다. 특히 제막식을 하는 12월 21일은 송 선생이 별세한 날로 올해가 15년이 되는 해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영만 군수, 이인석 기념사업회장, 유족,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암은 서울대 법대에 다니던 1953년(당시 28세) 대한통신사 외신
[충북일보=충주]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아 올해 충주시가 추진한 '2016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대표도서로 선정된 2권의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 내용을 낭송해보는 낭독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시립도서관은 2016년 책 읽는 충주 마무리 행사로 오는 27일 오후7시 충주시립도서관 지하1층 시청각실에서 '대표도서 낭독회'를 개최한다. 고운소리낭송회(회장 이덕자)가 주관, '낭독과 낭송이 있는 겨울밤 이야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올해 충주시 대표도서로 선정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유홍준)과 '글자동물원'(이안) 책 내용을 고운소리 낭송회 회원들이 맛깔스런 소리로 담아낸다. 고운소리 낭송회는 9년 전 낭송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취미활동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회원이 24명으로 대부분 전문 시 낭송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충주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부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8'의 주요구절 낭독을 통해 남한강 물길을 따라 곳곳에 감춰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몸으로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부는 '글자동물원' 저자인 이안 시인과 아이들이 특별 출연해 고운소리낭송회
[충북일보]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시행 초기 단계에서부터 단추를 잘못 뀄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체육·관광 인프라를 고루 갖춘 수도권 환경에 초점을 뒀기 때문에 전국 단위 사업으로 끌고 가기엔 처음부터 무리가 있었다는 얘기다. 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연말마다 지역별로 실시하는 실적 평가도 '허점 투성이'라는 지적이다. 주관처를 대상으로 카드 발급률·진행률 등을 수치 위주로 집계하기 때문에 정작 귀 기울여야 할 수혜자들의 목소리는 외면받고 있는 실정이다. 시행 2년여가 지났지만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이 같은 지적은 지난 10월24일 전남 나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초청간담회'에서도 제기됐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주최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우수 이용자와 지자체 업무 관계자, 충청·전라 등 지역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사업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읍사무소 문화누리카드 발급업무 담당자는 "노인층이 많은 농촌지역은 문화 소비에 한계가 있다"며 "좋은 취지로 시작된 문화누리카드가 제 역
[충북일보] 충북중앙도서관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최근 총무과 사무실(110.88㎡) 공간 일부(21.78㎡)를 어린이 자료실로 꾸렸다. 기존 어린이 자료실은 270㎡ 규모로 6만3천190권의 책이 보관돼 있었다. 지속적으로 추가되는 책을 보관하기에는 공간이 협소했다. 이에 중앙도서관은 직원들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도서관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고,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 공사를 결정했다. 중앙도서관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자유열람실 이용시간을 하절기(7, 8월)에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기존 오전 9시~밤 10시), 동절기는 오전 8시부터 밤 11시(기존 오전 9시~밤 10시)로 연장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도서관 안팎의 26개 CC(폐쇄회로)TV를 210만 화소로 바꿨다. 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블록도 교체하고, 핸드레일을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여자화장실에는 안전벨을 설치했다. 김성곤 관장은 "누구나 원하는 책을 편하게 읽는 독서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15회 청주문화지킴이상' 수상자에 안상열(73·사진)씨가 선정됐다. 청주문화원은 원창건설 대표로 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장, 한국사진작가협회원 활동을 겸하며 지역의 문화재 수리·보수 사업에 힘써 온 안씨를 올해 청주문화지킴이상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1943년 경기 하남에서 출생한 안씨는 35년 전 충청도로 이주했다. 청년시절부터 문화재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던 안씨는 문화공보부 문화재위원을 거쳐 제일종합건설 상무이사, 삼보종합건설 부사장을 역임했다. 안씨는 1961년 국보 1호 남대문 보수공사 등 문화재 보수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충북지사, 청주시장, 문화재청장, 충북지방경찰청장 등에가 수차에 걸쳐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주예총 부회장, 청주문화원 부석부원장으로 몸담으며 청주·청원문화원 통합을 주도하는 등 지역 문화단체의 리더로서 통솔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현재는 문화재 전문위원뿐 아니라 중견 사진작가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청원문화관광전국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을 시작으로 전국 공모전에서 50여회 입선, 충북미술대전 특선, 청주의 자랑 10선 전국 공모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이번 청주문화지킴이상 시상식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인근에서'가족과 함께하는 겨울놀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경 체험장으로 활용했던 논 2천500㎡에 얼음썰매장을 조성했다. 주요프로그램은 썰매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를 비롯해 도자기 만들기, 전통먹거리 시식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박물관 겨울놀이 체험활동은 다양한 겨울철 전통 놀이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3만2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해마다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물고기잡기(주말), 켈리그라피 배우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신설, 체험객의 참여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요 계층별로 참여할 수 있는 친근한 박물관으로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도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겨울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운영강좌는 충주여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수업, 가족신문 만들기, 달력북 만들기, 지끈공예(전등갓만들기), 만들며 체험하는 우리역사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 겨울방학 추억을 만들고 책을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20개 강좌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기간은 1월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이다. 참여인원은 시립도서관 192명, 엄정꿈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4개소(수안보, 목행, 봉방, 연수힐스) 122명 등 모두 314명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도서관이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19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가와 함께 즐기는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내년 1월9~13일 2박3일간 2차례에 걸쳐 충청북도자연학습원에서 '설상가상-원시인'을 주제로 자연을 만끽하며 예술가와 즐거운 놀이 체험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문화예술 캠프에 관심있는 11~13세 아동(2016년 기준 초등 4~6학년)이며 1, 2회차 각 75명씩 모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차상위계층 자녀 등 우선모집대상자(70%)는 참가비가 무료이며, 일반참가자(30%)는 유료(5만원)다. 참가신청은 우락부락 홈페이지 (http://woorockboorock.or.kr)에서 하면 되며, 최종 참가자 확정은 내년 1월2일 발표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올해 첫 '운초문화상' 시상식을 갖는 재단법인 운초문화재단. 운초문화재단은 도민들에게 다소 낯선 재단이다. 운초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올해 초 충북도의 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의 정식 인가도 받았다. '운초'는 현재 충북도문화원연합회장과 한국물류터미널사업협회장을 겸임하며 시인으로 활동 중인 류귀현 이사장의 호(號)다. 류 이사장은 5억 원의 사재를 털어 운초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류 이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역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융성의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 진흥 및 지역문화 창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사재를 출연해 재단을 창립하게 됐다"고 전제한 뒤 "현재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아들(호진)에 이어 손자 등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단 설립취지를 밝혔다. 운초문화재단은 이사장 포함 김홍은, 류기학, 심억수, 류재환, 이종범, 김병동씨 등 7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매년 △청명문화 △예술 △문학 △봉사 등 4개 부문에 대한 '운초문화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