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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플룻사랑앙상블, 공무원음악대전 '장려상'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상의 영예 차지

  • 웹출고시간2016.12.21 10:14:33
  • 최종수정2016.12.21 10:14:33

순수 아마추어 단체인 충주플룻사랑앙상블 팀이 세종정부청사에서 경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플룻사랑앙상블 팀이 지난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공무원음악대전 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현직 공무원 총 293팀 851명이 5개 부문에서 2회의 예선을 거치며 경쟁했고, 그 중 21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대회에는 퇴직 공무원 2명과 현직 공무원 7명, 비회원인 반주자 1명으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충주플룻사랑앙상블은 영화 여인의 향기 OST 중 'Por una cabeza'로 곡의 분위기에 맞는 의상과 탱고 안무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회원 간의 고른 연주 수준과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004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단체로 문덕자 단장의 지휘 하에 16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 구성은 직장인과 주부까지 다양하다. 플롯연주의 기본실력이 인정되고 열정과 성실성이 있으면 누구라도 함께 할 수 있다.

문덕자 단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연주 실력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충주시민의 문화향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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