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구를 살리는 교육의 하나로 최근 가정에서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스티커를 찾아보는 가정 미션을 수행했다. 유아들은 부모와 함께 집에 있는 가전제품 중에 붙어 있는 1등급 가전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함께 찾아보며 초록색으로 표시된 1등급은 전기를 절약하는 제품이라는 것과 빨간색으로 표시된 5등급이면 전기가 많이 소비된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 유치원은 지구 살리기 가정 미션을 실천한 유아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며 칭찬과 격려했으며 에너지를 절약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일조한 명지유치원 가족, 모두 멋진 '지구지킴이'이로 거듭나는 기회가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앙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둘레길 탐방 활동 '야호 원정대'를 4회기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야호 원정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일어난 신체적 및 정서적 발달 저해 현상을 돕고,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행복감을 향상하고자 충주의 4개교가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4개교는 중앙초, 연수초, 남산초, 충주여중이다. 이들 학생은 충주 남산임도 숲길을 시작으로 경북의 문경새재길, 강원도 정선의 운탄고도1330 5길, 강릉 해파랑길 35코스를 걷는다. 이번 활동으로 우리나라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과 애국심을 발견하고, 회기별 코스 완주 시 성공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는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소통과 배려, 존중하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은 4회기의 모든 코스를 완주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노금자 교장은 "한 회 한 회의 경험이 누적돼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함에 대해 감사하고 나아가 모든 일에 긍정적인 태도로 임하는 기본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학교군(구) 경계지역에 포함돼 있거나 학생들이 등·하교에 불편을 겪는 지역의 중학교 통학구역이 조정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관내 5학교군과 9학교구의 통학구역 조정에 나선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안)을 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행정예고했다. 학교군의 경계지역 또는 통학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통학구역을 조정 검토한다. 조정 주요내용은 6개 사항이다. 오창중학구인 청원구 오창읍 두릉리, 후기리, 성재1~2리 지역의 중학교는 오창중학구와 제5학교군 공동학교군(구)로 조정된다. 청원구 오창읍 백현2리, 성재3리~4리 지역은 옥산중학구와 제5학교군 공동학교군(구)으로 변경된다. 청원구 내수읍 입상리 내 중학교는 내수중학구와 공동학구로 조정된다. 기존 제1학교군 지역인 상당구 남일면 고은리, 송암리, 쌍수리, 효촌리 4개리는 제1학교군과 문의중학구 공동학교군(구)로 조정된다. 미원중학구, 가덕중학구는 제1학교군 전지역과 공동(일방)학교군(구)로 조정된다. 행정예고를 거친 조정(안)이 충북도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에 이어 최근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관악경연대회로 전국의 우수한 학생 관악 오케스트라들이 선호하는 경연대회다. 특히 이번 중등부 경연에는 전국의 우수한 20개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최고의 기량과 조직력 및 음악적 표현을 겨루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박병학 작곡의 '대한의 기상'과 모든 악기 파트가 독주곡 형식으로 구성된 현대음악가 G. 홀스트의 '퍼스트 쉬트(First Suite for Military Band)'를 다이내믹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이날 경연장을 찾은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우수한 연주라고 평가받았다. 단양소백산중은 충북의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하여 해마다 학교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행사 지원은 물론 오케스트라 육성 학교에 악기 방과후강사 파견 지원 등을 통해 단양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교장 이영미)는 25일 '다양한 공간의 만남 Meet, 즐거운 상상 Imagine, 나만의 메이커 Maker'를 주제로 창의융합 MIM 페스티벌을 열었다. 전교생이 다양한 창의융합 분야를 접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골드버그 장치와 트러스 구조물 만들기 등 창의융합 자율탐구과정에 기반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사와 창의융합 학생동아리, 창의융합 학부모동아리 등 교육 3주체는 AI 프로그램, 로봇 축구 등 16개 창의융합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 바자회 수익금 31만5천 원을 화산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물건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목적으로 교내 바자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도서, 문구류,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자율적으로 금액을 지정하고 판매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화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혜율 학생회장은 "우리가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찼다"며 "나눔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견행 화산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가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괴산면 쌍곡휴양소 일원에서 수련 활동을 했다. 이번 수련 활동은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의 자기 성장 프로그램 탐험 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학생들은 수련원 앞 쌍곡계곡에서 수생물 채집과 관찰 활동을 하고 계곡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혔다. 텐트를 치고 정리하는 방법도 배웠으며 저녁에는 학생들이 직접 쌀을 씻어 밥을 짓고 고기도 구워 보면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수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탐험 정신과 도전정신을 길렀다. 마지막 날에는 수련원 내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취사 활동을 하며 수련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련 활동에 참여했던 5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고 자기 성장일지를 쓰며 나를 이해해 보고 꿈을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순 교장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는 협약기업과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근로계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약기업 관계자 15명과 2학년 도제반(컴퓨터전자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60여 명이 참석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란 특성화고 학생이 학교에서는 이론·기초 실습을 받고 기업에서는 심화 실습을 받는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교육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기업에서의 직무 실습을 통해 현장성 있는 지식을 배운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현장훈련 전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제학교와 관련된 교육3주체 및 관계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도제학교의 다양한 개선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솔빛오케스트라가 '제20회 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솔빛오케스트라는 지난 23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출전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은상을 받았다. 솔빛오케스트라는 '독도행진곡'과 '마젤란, 미지의 대륙으로의 여행'을 연주했다. 이 오케스트라는 앞서 지난 12일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중등부에서 영예의 금상을 탔고, 2013~2015년 3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등 지난 10여 년 동안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현재 56명의 단원은 임희진 음악 담당 교사의 지도를 받아 방과 후 학습 시간 등을 이용해 기량을 키워왔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보은대추축제 축하공연', '정기 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도 교류하고 있다. 임 교사는 "단원들이 모두 음악으로 진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연주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자신감을 키워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면 좋겠다"며 "다채로운 예체능 교육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계 인재를 육성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학생 주도의 미디어 활용 콘텐츠 제작을 특색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24일 노은초에 따르면 마을 교육 및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학교의 교육 활동을 아동들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는 활동에 전교생이 발달 단계에 맞게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교육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스승의날 기념 영상 공모전에 노은초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총 5팀이 수상하는 전국 단위의 공모전에 이 학교 5~6학년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좋은 결과를 거뒀다. 5학년 학생들은 '노은초, 103번째 생일 축하해' 영상을 제작했다. 전교생 44명의 작은 학교이지만 103번째 생일을 맞은 학교의 생일을 축하하는 영상으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6학년 학생들은 '우리들의 행복 체(육활동) 감(사합니다)' 영상을 제작했다. 6학년 전체 학생 10명이 함께 모여 가장 재밌고 좋았던 주제를 이야기 나누며 영상 주제를 선정했다. 체육 시간에 있었던 일들을 각자 편지와 목소리로 영상으로 제작했다. 각자 만든 10편의 영상을 이어 붙여가며 체육 시간의 추억, 재밌는 수업을 준비해주고 수업 시간에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충북일보] 충주 중앙중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통합성장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반을 운영한 결과 수강자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중앙중 교육복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친구야, 커피 자격증 따러 가자'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특기 신장과 소질 계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토요일에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만들었다. 특히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의 맛과 향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은 1급 자격증에도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장민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토대로 1급 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카이스트(KAIST) 부설 AI 바이오(BIO) 영재학교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신설은 윤석열 정부의 충북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신설기획 연구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은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5월 중간보고를 통해 총사업비를 산출한 뒤 예타 면제를 신청했고 이날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도는 예타 면제 대상 사업에 반영된 만큼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충북 카이스트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 일원에 들어선다. 카이스트와 인접해 고등학교, 대학교를 하나의 학교처럼 운영될 예정이다. 입시에 매몰되지 않는 과학인재 육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충북과 국가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사업 규모와 예산, 사업 방식 등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실시한 뒤 최종 확정된다. 도는 올해까지 예정된 신설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 설계와 공사,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
[충북일보] 충북과학고 학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교육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은 2018년부터 재능기부를 추진해 올해로 6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과학고등학교는 23일 학교 인근의 초·중학교 4곳 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과학 체험활동 행사를 4시간 동안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루미놀을 통해 사건 해결하기 △은나무 만들기 △구름 생성과 단열팽창 △빙글빙글 돌아가는 피젯스피너 △선을 인식하고 따라 달리는 AI 라인트레이서 자동차 만들기 △브로콜리 DNA 추출 실험 △반짝반짝 UB 증폭발전기 만들기 △중화반응을 이용해 배스밤 입욕제 만들기 △압전소자를 이용한 양궁 모형 제작 등 첨단기자재를 이용한 체험중심으로 구성됐다. 최동하 충북과학고등학교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기반을 조성해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미래형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본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공감·동행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과학고는 2020년과 2021년의 코로나 시기에도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아 각 학교로 체험 꾸러미를 발송해 온라인으로 체험활동을…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 6학년 이선화 양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상적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로 열린 '제1회 전국 장애 공감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양은 이번 공모전에 '달라서 THE 즐거운 행복한 세상, 서로가 서로를 공감하는 우리'라는 작품명으로 포스터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함께하는 우리,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지난 5월 8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 초·중·고생과 성인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초등부에서 185 작품을 접수, 4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장애 공감 문화 정착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 표현과 장애 공감 문화의 가치, 사회적 인식 변화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창의적으로 구성한 작품을 뽑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양은 참신하고 창의적인 문구와 긍정적인 표현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양은 "방과 후 수업으로 미술에 흥미를 잃지 않고 지속해서 교육받은 것이 좋은 결실을 본 거 같다"며 "평소 장애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이 충북과학전람회에서 세 개 부문(지구·환경, 물리, 산업·에너지 분야)에서 전원 수상했다. 23일 미덕중에 따르면 이번 충북과학전람회에 지구 및 환경 분야에 참가한 최광준, 전한빈(2년) 팀은 '플라스틱을 먹는 애벌레로 만든 친환경 세탁비누의 효능 탐구'라는 주제로 특상을 받았다. 물리 분야에 참가한 이무원(2년) 학생은 '드론에 사용되는 짐벌의 물리적 원리를 이용해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는 건물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 '6가 크롬이 환경과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구'라는 주제로 참가한 전현석(2년) 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특상을 받은 팀은 24일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원서를 접수해 서류와 면담 심사 등을 받게 된다. 이후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 전시된다. 지도 교사인 연석흠 교사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7년 연속으로 전국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 학생 전원 수상이라는 의미가 크다"며 "매년 성과가 좋아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국제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학교 설립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는 내년 4월까지 운영 주체와 조성 부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오송국제학교(가칭)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23일 열린다. 이 자리에는 충북경자청과 청주시, 충북교육청 등의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다. 이들은 용역 수행 계획과 과업 수행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8개월 동안 진행되며 2024년 4월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다. 용역을 수행하는 업체는 국내·외 글로벌 교육 환경과 국제학교 운영 실태, 입학 수요 등을 살펴본 뒤 설립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유치 가능한 외국 학교법인을 제안하고 이들 법인의 오송 유치 당위성과 타당성 근거를 제시한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4곳이 설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학교 부지는 오송 지역 내 경제자유구역이나 개발 예정지 등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충북경자청은 민간 사업자도 유치 중이다. 경자구역에 국제학교 설립 시 국비를 지원받기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가 여름방학 중에 아카데미로 책 만들기를 실시했다. 모바일과 게임, 짧은 동영상에 익숙한 청소년들을 책과 가깝게 하는 프로그램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인문학의 세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이번 책은 학생 9명과 교육복지사, 사서 2명이 함께 참여해 총 14 작품으로 구성됐는데 학생들은 모바일 하루북 어플을 이용해 시와 동화를 창작했다. 특히 책 만들기를 지도한 박설아 사서가 직접 책 표지 일러스트를 그리고, 삽화 사진을 편집해 사제동행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창작방식은 아직 글쓰기에 익숙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패러디 방식을 이용했다. 학생들은 시인 정완영, 김용희, 이동순의 작품과 그림형제, 안데르센의 동화와 아지즈 네신의 단편소설을 패러디해 자신들만의 시각으로 따뜻함과 위트, 좀 더 으스스함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쓰기가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 창작의 기쁨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제천여중은 제일 교육 테마인 독서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학생들 8명이 지난 6월 열린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23 본선 대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역 예선을 거쳐 진행된 이번 본선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하늘에 대한 동경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7일 열린 본선 대회에 대한 결과는 최근 나왔다. 이 대회에서 미덕중 곽시영(3년), 김민성(3년), 박승주(2년), 채정우(2년), 김민재(1년), 이원준(1년), 황규현(2년) 학생은 물로켓, 고무동력기 부문에 참여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입선을 받으며 저력을 보였다. 김미석 교장은 "미덕중의 우수한 교육과정이 돋보인 대회였다"며 "쉬는 날에도 장비까지 싣고 먼 길을 인솔하고 오신 연석흠 선생님과 양승필 선생님을 비롯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21일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캠페인을 펼쳐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 예방, 생명 존중'을 주제로 운영됐다.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날 캠페인은 한스심리상담센터(성폭력상담소),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관련기관의 참여로 단양중학교 또래 상담자 학생들이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아침 등교 시간 학교 중앙현관 앞에 선 참여자들은 생명 존중을 알리는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주지시켰다. 최재호 교장은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고 더 안타까운 것은 청소년 자살률이 지속해 증가한다는 사실"이라며 "생명 존중이나 자살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세명고등학교 진로·진학 상담교사인 김정우 교사를 초빙해 고교진학 정보와 대학입시의 이해를 주제로 2시간의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고교진학 정보와 고교학점제의 운영 체계, 대학입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의 미래와 진로를 능동적으로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총 2시간 동안 특강을 경청한 정은성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걱정이 많았던 고등학교 입시와 관련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동욱 교장은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맞춰 고등학교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학과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층주 국원고등학교는 본관 개축과 후관·별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그동안 생활했던 구 남한강초등학교 자리에서 봉방동으로 학교를 이전했다. 21일 국원고에 따르면 올해 개교 93주년을 맞는 국원고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건물이 낡아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충주지역 고교 평준화를 계기로 본관을 개축하고, 별관과 후관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넓은 공간과 녹지 공간 속에 국원고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우며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원고는 2013년 충주농고에서 일반계 고교로 전환 후 10년째를 맞고 있다. 이 학교 동문회는 개교 93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국원고 총동문 한마음 대축제를 통해 동문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국원고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송학중학교가 충청북도 교육청이 지정하는 '2024∽2028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에 선정됐다.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는 읍·면 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5년간 약 5천500만 원의 규모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송학중은 '창의 융합 SMART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진로 탐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호 교장은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창의 융합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추후 제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학생들도 송학중학교로 전입이 가능한 일방향 공동 학구로 조정해 많은 학생이 SMART 교육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찾아가고 싶은 송학중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8일 4~6학년 희망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천시 봉양읍에 있는 별새꽃돌과학관을 찾아 '제천 애(愛) 우리 동네 체험' 지역 공감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충북도교육청 지정 인구교육 연구학교 '희망인(人)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2023 제천행복교육지구 지역공감 프로젝트 수업 지원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의 시민이자 마을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마을을 체험하고 변화하는 우리 지역의 모습을 이해하며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사회 변화 대비 역량을 기르는 데 그 목적을 뒀다. 이날 학생들은 과학관에서 실제 하늘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플라네타리움을 관람하며 별과 우주, 별자리를 체험하고 화석실에서 지구의 생성에 대해 배우고 주요 화석을 관찰했다. 또 암석실에서 편광현미경을 통해 암석과 광물을 관찰하고 특히 빛에 의해 암석들이 달라 보이는 신기한 체험을 했다. 이 학교 6학년 한 학생은 "우리 학교 주변에 이런 과학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고 과학관 체험이 재미있고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우리 마을이 좋아요'를 주제로 1~2학년 학생 24명이 학교 앞 마을 서점 '안
[충북일보] 청주 세광고 동문들의 후배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세광고 출신 법조인 모임인 '세법회'는 지난 14일 '수험생을 위한 동문 선배들의 응원' 행사를 열고 통닭 400마리를 3학년 수험생과 야구부, 교직원에게 제공했다. 유철형 세법회 회장은 "극심했던 폭염과 수능 준비로 지친 후배들에게 좋은 결실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양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법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모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삼계탕데이', 코로나 시기에는 '수능응원! 사랑의 선물상자' 등을 만들어 특별한 행사를 20여 년간 이어오고 있다. 세광고 재경동문회도 이날 모교를 방문해 야구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철 재경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야구부 육성을 위해 동문들이 뜻을 모았으며, 야구부의 성장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일에는 제31회 권선균 동문이 공동 경영하는 버거프렌즈에서 야구부 선수 건강식 제공 약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버거프렌즈는 야구부 선수들에게 매달 2~3회 영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배 세광고등학교장은 "여러 동문들의 과분한 지원과 응원으로 세광고가 명문고로 자리매김
[충북일보] 과학영재교육의 산실인 충북과학고등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교육공간으로 거듭났다. 충북과학고는 미래교육을 조명하고 교육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겸비한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대화사업은 1989년 개교 이래 30년 이상 낡은 학교 시설을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4년에 걸쳐 진행했다. 총 사업비는 182억여 원 들어갔다. 2020년 청운학사 기숙사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실험동 리모델링과 사름학사 공사, 2022~2023년에는 창의융합동 꿈 품은 공감교실 구축과 본관동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과학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탐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간 구성에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학생 공간혁신 TF'를 구성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간 활용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이를 반영해 학습과 탐구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학교 내부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용도 공간으로 조성했다. 인근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 등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충북과학고는 지난 11일 윤건영 교육감, 김현문 도의회 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