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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23 20:23:09
  • 최종수정2023.08.23 20:23:09
[충북일보] 충북 카이스트(KAIST) 부설 AI 바이오(BIO) 영재학교 신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도는 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신설은 윤석열 정부의 충북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지난해 12월 신설기획 연구용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은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5월 중간보고를 통해 총사업비를 산출한 뒤 예타 면제를 신청했고 이날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도는 예타 면제 대상 사업에 반영된 만큼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충북 카이스트 부설 AI 바이오 영재학교는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 일원에 들어선다.

카이스트와 인접해 고등학교, 대학교를 하나의 학교처럼 운영될 예정이다. 입시에 매몰되지 않는 과학인재 육성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충북과 국가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사업 규모와 예산, 사업 방식 등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실시한 뒤 최종 확정된다.

도는 올해까지 예정된 신설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학교 설계와 공사, 교육과정 개발, 교직원·학생 선발 등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오는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64만 충북도민과 함께 예타 면제를 환영하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설계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며 "2027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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