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이 지난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행복청에 따르면 4기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전시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국의 청년(만19~34세)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시건축박물관 시공과 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실무분야에 대한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SN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행복청은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정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청년문화기획단을 운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민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24회 진천군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를 개최했다. (사)진천 예총이 주관하고 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청소년 한마음 예술제는 지난 11~12일 국악을 비롯한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음악 등 지역내 중·고생들이 참여해 꿈과 끼를 예술로 표현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본행사는 중·고생 8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각자의 잠재된 에너지를 예술로 마음껏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의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대해 3차에 걸쳐 점검하고 평가했다. 평가결과 세종시를 비롯해 우수기관 11곳(중앙 5·시도 6곳)이 뽑혔다. 세종시는 지역대표 도서관의 역할 재정립과 도서관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2개 과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충곤 조치원작은도서관장은 이날 '작은도서관 운영' 분야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으로 '자유와 열정'을 주제로 공모를 개최해 서예 부문에 안길상씨와 한국채색화·민화 부문에 김민정(활동명 류민정)씨를 각각 선정했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만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 예술 분야 지역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총 2차에 걸친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길상, 김민정 작가를 각각 최종 선정했고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정 작가는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 신규 제작을 포함한 총 15점을 오는 7~10월에 '2024 올해의 작가전'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 (재)제천문화재단은 창작 활동비 각각 500만 원과 전시 홍보비(도록, 포스터)를 지원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올해의 작가전 공모는 작년에 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작가가 지원했다"며 "내년도에는 점차 예산을 확대해 지역 내 많은 시각 예술 분야의 예술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8~12일까지 4일간 비행단 내 한사랑공원 일원에서 '봄을 찾기'를 주제로 벚꽃 문화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병과 군무원, 군가족에게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이 전우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벚꽃관람로에 포토존을 설치해 촬영 후 장병들이 바로 현장에서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즉석사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사진을 촬영한 장병들을 대상으로 종이뽑기판을 통해 선정될 경우 기념품을 증정하는 추억의 뽑기판 행사를 함께 벌였다. '봄을(보물) 찾기'란 행사 이름처럼 공원에 미리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와 희망 장병을 대상으로 비행단의 역사, 정신전력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OX퀴즈대회 등도 이뤄졌다. 특히 한사랑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밴드동아리의 버스킹공연과 함께 마술 초청공연을 개최, 장병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동아리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벚꽃을 관람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계획처 김현익 대위는 "부서원들과 함께 봄을 즐기며…
[충북일보]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청주하나병원은 청주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현황 소개 △대표자 인사말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논의하고, 청주문화원 회원과 가족들의 다양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박기홍 병원장은 "청주시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청주문화원과 협약을 진행하게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약 기관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용정동에 위치한 신항서원(원장 유최형)은 13일 춘계제향을 봉행한다. 신항서원은 1570년(선조3) 건립된 청주 최초의 서원으로 창건 당시 이름은 유정서원이었다. 임진왜란 때 훼손된 것을 곧이어 복원했으며 1660년(현종)에 '신항'이라고 사액돼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을 담당했다. 신항서원에는 박훈, 김정, 송인수, 경연, 한충, 송상현, 이득윤, 이색, 이이 등 아홉 명의 선현이 배향돼 있으며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에 춘계·추계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13일 열리는 춘계제향에서는 초헌관에 신학휴 청주 상당구청장, 아헌관에 김진호 홍양사 원장, 종헌관과 직일은 임원인 청주향교 장의와 박영순 원임 전교가 각각 맡았다. 지역 유림과 후손 약 8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춘계제향과 함께 문화유산 활용사업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어린이 60명, 학부모 40명 등이 참석하면서 신항서원은 이번 춘계제향이 시민과 유림이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음료수를 선물한 시민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날 시민 정모씨가 120개의 음료수를 전달했다. 익명을 요청한 그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책 '다시 찾은 보물'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며 "청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책으로 발간해준 문화도시센터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다시 찾은 보물'을 더 많은 시민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읽고 문화도시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청주의 문화유산, 역사인물, 숲길산길, 예술인, 교육유산, 미래유산이 담긴 6권의 '다시 찾은 보물'을 만드는 과정이 녹록치는 않았는데 오늘 시민이 보내주신 마음에 그 고단함이 모두 잊혔다"며 "보내주신 마음 기억하면서 더 열심히 일할 테니 이달 말에 있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필진과 함께하는 릴레이 인문학특강 등 '다시 찾은 보물'의 앞으로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청주가 발간한 '다시 찾은 보물' 시리즈는 지역 공립도서관 15곳과 작은 도서관 115곳, 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22일까지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를 이끌 강사 2인을 모집한다(사진).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분야 주강사 1명과 운영 전반을 도울 보조강사 1명 총 2명이다. 주강사의 경우 국내·외 관련 분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취득자, 보조강사는 관련 분야 전공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정책에 따라 청년 가점이 부여되며, 교원자격증·문화예술교육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2개 이상 악기 연주 가능자도 우대한다. 강사로 최종 선발되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부창고 35·36동에서 총 24회의 정규수업을 진행해야 하며, 이에 따른 시수별 강사비가 지급된다. 그 외 연주 관람 등 꿈나무오케스트라의 특별활동과 정기연주회 등에도 참여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 낮 12시로, 희망자는 동부창고 누리집(www.dbchangko.org) 공지사항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bchangko@naver.com) 제출하면 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인 '엘 시스
[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11일 센터 회원과 가족 45명을 대상으로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봄 소풍을 다녀왔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오늘 우리 봄 소풍 떠나요!'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결하고, 일상을 벗어나 휴식과 여유를 즐기며 사회성을 향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자신감과 사회복귀에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신장애인의 재활에 힘쓰고 있다. 이날 봄 소풍을 다녀온 한 회원은 "그동안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힐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 세종시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도시상징광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일과 13일 이틀간 도심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수립한 '지역상권 연계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도시상징광장에서 즐기는 '빌딩 숲, 힐링 캠프닉'은 도심에서 캠핑을 즐기며 세종시 관광을 체험하는 캠핑존, 푸드트럭, 야시장 등 먹거리와 지역 업체 중심의 프리마켓존, 가족참여행사·버스킹공연 등 행사존으로 구성됐다. 도시상징광장을 찾는 시민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세종시는 축제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장 방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장주변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장 내 프리마켓 등 영리행위가 가능하도록 지난 2월 '세종시 도시광장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개정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했다"며 "시민, 자연, 상권이 어우러진 도시상징광장에 계절별 다양한 축제를 준비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전개와 노래·춤, 빠른 무대 전환 연출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오는 5월 17, 18일 양일간 공연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한편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마술 공연과 관객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입장료와 일정은 가을에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12일부터 시작하는 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산책도서관, 산책 코스' 다섯 가지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며 층별로 국내외 시를 전시하는 '시(詩) 월드', '산책월드 꾸미기', '연체 지우개' 등의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13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되며 지난 9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사전접수 후에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제천시민들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을 통해 공연, 전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년도 1분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큰 활력을 얻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2억7천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선정된 공모사업별 분야로는 공연예술 1건, 시각예술 1건, 문학 1건, 상영 1건, 교육 2건, 문화축제 1건이다. 먼저 공연예술 분야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공연팀 초청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베스트 컬렉션'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시각예술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시해설 인력교육이 진행한다. 또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문학 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심의를 통해 상주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영 분야는 서울예술의전당의 '2024 SAC ON SCREEN' 배급 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술공연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교육 분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충북일보] 만개한 벚꽃 아래서 영양 만점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생선국수를 먹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13~14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축제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 이번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으로 꾸민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면민과 방문객의 화합 기회로 삼기 위해 축제에 앞서 면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이 협의회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상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문객에게 민물고기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도내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제도'를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충북에서 마이스 행사를 개최하는 학회, 협회, 조직위원회, 기업 등의 단체로 참가자 수와 도내 숙박일수, 충북유니크베뉴 이용 여부, 충북도 전략산업 연계성 등 내부 평가기준에 의거해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국제회의·국내회의·포상관광 각 유형별 최대 1천만 원, PLUS CITIES(서울-충북) 투어 프로그램이 포함된 외국인 참가 마이스 행사의 경우 최대 500만 원이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충북도의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MICE 행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 마이스 개최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과 자세한 신청 방법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cbfc.or.kr) 공지사항의 '2024년도 충북 마이스 개최지원사업 공고'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 과학창의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과학 문화행사로, 지난해에도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어린이 대상의 과학마술 공연, 가족이 함께하는 3D펜 체험, 성인 대상의 라탄 공예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 참여마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관련된 사항은 흥덕도서관(043-201-4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흥덕도서관은 미래과학 특화 도서관으로 올해 3월부터는 어린이 코딩 및 로봇 교육, 청소년 미래 유망 직업탐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드론 교육, 성인 대상 인공지능(Chat GPT)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14일까지 '박물관 벚꽃주간' 이벤트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은 참여 가능하다. 충북대학교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박물관 주변 행복담길의 벚꽃나무와 인증샷을 찍어 SNS에 충북대학교박물관, 충북대학교박물관벚꽃주간, CBNUMUSEUM을 태그(#)해서 업로드하면 된다. 박물관 1 전시실 내 QR코드로 접속해 '충대박'으로 삼행시를 짓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충북대 마스코트 '우왕이' 인형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에는 주말에도 박물관을 개방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은 이동형 독서교육 공간 '꿈의 책 버스'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책버스 외관을 '도서관에 간 사자' 책의 삽화 중 아이들과 친숙한 사자로 꾸미는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불러오도록 했다. 책버스는 도내 중·남부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9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 많은 학생이 책버스를 이용하도록 학급별 독서교육을 하고 점심시간을 활용,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체험 하도록 지원한다. 체험 행사로 배지 만들기, 자율독서, 읽어주는 책(아이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043~716~8512)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원활한 11일부터 오는 6월 27일까지 11주간 휴관한다. 이번 휴관은 도서관 이전과 재개관을 위해 진행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03년 9월 개관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청주시의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리모델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0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80억7천만 원(국비 32억5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2022년 7월부터 리모델링 등 생활SOC복합화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용암동 소재 시립도서관에서 지북동 한국건강관리협회 건물(상당구 단재로 393)로 이전해 202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임시 운영해 왔다. 현재 공사 공정율은 약 98%로, 오는 6월 28일 청주시립도서관(상당구 용암로 55)을 재개관할 계획이다. 도서관은 휴관기간동안 장서 16만 권을 이전한다. 도서관은 6월까지 △장서 점검 △도서관리시스템 구동 테스트 △서가 위치 라벨 부착 △도서 자료실 위치 조정 등 각종 사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 반납, 열람실 이용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립도서관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 문화예술연구소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문화예술아카데미(사진)'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대의 길, 예술의 길'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현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이해하고, 예술의 공공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카데미는 1회의 특강과 2번의 발제·토론으로 구성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민예총 회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인문학 강의와 주제토론이 준비돼 있다. 첫날인 15일에는 김승환 전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특강 '시대를 통달하는 철학적 관점과 사고'를 들을 수 있다. 16일에는 '문화예술정책과 현장예술과의 차이'를 주제로 한 한용진 충북민예총 사무처장, 염신규 문화정책연구소장의 발제 그리고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 김병만 충북문화재단 기획팀장의 토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송경동 시인, 이씬정석 한국민예총 사무처장이 '블랙리스트 이후 문화예술의 관점과 전망'을 발제하고 김기현 충북미학연구소장, 김명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일부터 상반기 청소년 문화 교실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 문화 교실은 청소년들의 잠재된 재능을 계발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함께 취미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탁구, 댄스, 제과, 제빵, 드론 총 5강좌로 구성됐으며 모집인원은 제과·제빵 각 12명씩, 탁구 10명, 댄스 10명, 드론 8명으로 총 52명이다. 수강료는 모든 강의 2만 원(자부담 포함)이며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3일까지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다. 접수는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642-838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장락 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봉사단과 동아리 운영, 국내 교류 활동 등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도민의 생활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사업지원은 전문예술강사 파견을 통한 '교육지원' 50개, 공연·전시·체험 등의 프로그램 운영 비용지원의 '활동지원' 95개로 구분해 총 145개 동호회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충북 청년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호회 구성인원의 평균 연령이 15세 이상 39세 이하일 경우 청년대상 우대사항을 적용할 예정이다. 생활문화활동가 지원은 10명의 활동가를 선정해 동호회 운영 관리, 모니터링 활동은 물론, 올해 충북에서 개최되는 충청권 생활문화축제기획에 참여해 협력할 예정이다. 2024 충북생활문화예술동호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도내 생활문화동호회와 생활문화활동가는 충북문화재단 예술동호회 누리집(www.cbfc.or.kr/fcal/)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9143)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제50회 충청북도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5월 9일 탄금대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개최한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충북 도내 초·중·고학생 및 동일 연령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30일까지 충주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우편 또는 팩스(852-3906),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부분은 백일장(운문·산문)과 사생(크레파스화·유화·수채화·아크릴화)이다. 원고지 및 화지는 주최 측에서 대회 당일 현장에서 배부하며, 주제 역시 대회 당일 대회장에서 발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행정문화타운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괴산군은 괴산읍 서부리 일대에 사업비 196억 원(국비 126억 원, 군비 70억 원)을 들여 건립한 '괴산행정문화타운'을 다음 달 1일 개청한다. 이 곳은 군민들이 문화·복지·행정·여가·비즈니스 서비스를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주민 동아리실, 작은도서관, 행복상담소, 대한법률공단법률사무소, 동청주세무서 지서 등이 입주한다. 괴산행정문화타운은 2개 건축물로 구성했다.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5천798㎡ 규모의 행정문화센터와 지상 3층, 연면적 898㎡ 규모의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로 조성됐다.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지상에 35대, 지하에 55대를 주차할 공간도 갖췄다.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9일부터 괴산행정문화타운으로 청사를 이전하고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 이용 불편사항을 살피고 시공상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 송 군수는 "괴산행정문화타운 조성으로 더 나은 공동체 활동 공간과 행정서비스 공간을 갖췄다"라며 "다양하고 넓어진 공간에서 각종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