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2월까지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공간인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지역 내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 세종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매일 사진에 담아내고 있는 사진작가 서영석의 '세종 애(愛) 하늘 애(愛) 사진전'이 4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서 작가는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온 세종의 일출모습이 삶의 전환점으로 작용해 2015년부터 7년째 365일 세종의 일출, 일몰, 하늘, 자연을 촬영하고 있다. 새롬고등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독도전시관은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독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17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땅! 독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독도의 날인 10월 25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전시기간 중 독도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 포스터, 일러스트 등 다양한 학생작품을 소개한다. 31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김지현 작가의 제2회 개인전 '색으로부터'가 진행된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의 색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흙으로 그 색을 표현해 도자기 오브제에 표현해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작품 제작기법을 활용한 작은 체험도 진행한다.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0회 우륵문화제의 폐막 축하 공연으로 '우륵의 魂(혼)'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 연주회는 악성 우륵 선생을 기리고 전통악기인 가야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우륵문화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시립우륵국악단원들과 가야금 명인 및 가야금 앙상블팀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야금 명인은 △강정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문재숙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 보유자) △김계옥 명인(숙명여대 교수)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기획 연주회가 충주시를 대표하는 '가야금'의 우수성을 많은 분에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통음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온라인 예매 또는 공연당일 현장 발권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0월 높아진 가을 하늘만큼 풍성한 공연과 전시가 충북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70회 정기연주회 '영화&뮤지컬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주옥같은 영화음악들과 '오페라의 유령'모음곡을 비롯한 유명 뮤지컬 합창곡들로 공연을 꾸몄다. 청주시립합창단은 영화 '석양의 무법자', '엔카토', '미션'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OST 곡들을 시작으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모음곡을 연주한다. 이어 독창과 중창 무대에서는 '라이온킹'과 '미녀와 야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영웅'등 영화 및 뮤지컬의 대표적인 곡들이 연주된다. 이어 특별출연으로 뮤지컬배우 '소냐'를 초청해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모음곡을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깊어가는 가을 저녁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정 좌석 사전예매(공연세상 www.concertcho.com)와 공연 당일 잔여석 현장예매가 가능하
[충북일보] 이번 가을, 문화파출소 청원이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은 4일부터 릴레이 전시 '문파성시(門派成市)'의 막이 오른다고 3일 밝혔다. '문전성시'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아 '문파성시'로 이름 지은 이번 전시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진행한 8개의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결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각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 등 모두 37명이 참여해 30일간 릴레이 전시를 펼친다. '문화파출소 청원' 내 사천나들목(1층), 한평갤러리(2층)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릴레이 전의 첫 주자는 △포근말랑 코바늘 뜨개 프로그램의 '감성뜨개로 이야기하다'와 △사진을 쓰고 시를 찍다 프로그램의 '노인의 다른 말, 시인' 2개 전시다. 이후 △우리 동네 펜 드로잉 △일곱 빛깔 보석의 빛 칠보공예 등의 6개 프로그램이 일주일 단위로 배턴을 잇는다. 이밖에 자세한 전시 일정과 문화파출소 청원 진행 프로그램 등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moonpac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중부성악회는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오페라'모과나무'를 2회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의 재선정 돼 2년 연속으로 올리는 작품이다. '모과나무'는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목과공원에 위치한 모과나무(천연기념물522호)를 소재로 한 창작오페라이다. 세조임금의 관직제의를 "모과나무와 같이 쓸모없는 사람"이라며 거절하고 '무동처사'라는 어서를 하사받은 청렴한 선비 '류윤'의 역사와 500년을 넘어 어려운 역경을 몸으로 맞으며 긴긴 역사를 품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과나무를 배경으로 주인공 준호의 시간여행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어가는 연화의 모습을 보여주며 코로나로 지쳐있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교훈을 담은 작품이다. 총감독으로 지역성악가 박영진씨가 총지휘하며 김은경 작가의 대본에 '마중'이라는 한국가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윤학준, 입체영상기법을 활용한 무대연출로 연출가 윤상호, 지휘 이희주, 지연정무용단, 중부오페라합창단, 국내 유명 성악가와 지역성악가들이 함께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중부성악회는 "
[충북일보] 충북음악협회는 64회 충북예술제 기념공연 '테마 콘서트'를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NEW Normal '예술로 새롭게'이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이병철의 사회로 소프라노 김계현, 김민경, 테너 김성배, 기타 서인우, 뮤지컬배우 장소연, 조상원, 호른 최준용, 피아노 김혜진, 한수경, 태평소 이윤아, 라 스텔라 앙상블, 고운소리합창단 등이 클래식, 가곡, 뮤지컬 등으로 프로그램을 꾸려나간다. 다양한 공연으로 청주시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끝으로 전 출연진이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며 웅장한 무대로 이번 공연에 대미를 장식한다. 충북음악협회는 "각 공연마다 테마에 맞는 출연진과 곡을 선정했고 많은 예술인들과 지역 음악계의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 갈 것이며 시민들이 공연 관람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충북음악협회 주최로 충북도의 보조금을 지원 받아 운영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공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70회 정기연주회 '영화&뮤지컬 음악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부터 티켓을 오픈해 절찬 판매 중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영화음악의 거장인 엔니오 모리꼬네의 주옥같은 영화음악들과 '오페라의 유령'모음곡을 비롯한 유명 뮤지컬 합창곡들로 공연을 꾸몄다. 청주시립합창단의 환상의 하모니로 영화 '석양의 무법자', '엔카토', '미션'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OST 곡들을 시작으로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레미제라블'모음곡이 연주된다. 후이어 독창과 중창 무대에서는 '라이온킹'과 '미녀와 야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와 '영웅'등 영화 및 뮤지컬의 대표적인 곡들이 연주된다. 특별출연으로 뮤지컬배우 '소냐'를 초청해 주옥같은 뮤지컬 명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을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여 깊어가는 가을 저녁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대중적이고 친근한 영화와 뮤지컬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일 오후 5시 진천 화랑관에서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배우 박해미의 무대와 연기, 노래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그녀의 인생과 노래가 하나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초대 손님으로는 실력파 보컬 소향과 배우 엄준식이 출연해 어느 때보다 관객의 가슴을 움켜쥐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 공연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관광과(043-539-360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영동문화원과 영동역 등에서 '감(感)이 익어가는 볼 빨간 미술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미술 영재 육성프로그램'수강생 9명과 주말반 프로그램 '토요 청소년 아트 스쿨 미술 도전 100시간' 수강생 11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소묘, 조소, 펜화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4점이다. 이달 종강한 프로그램 토요 청소년 아트 스쿨 실용음악(보컬 트레이닝) 학생들과 군내 교사들은 지난 26일 이번 전시회 개관식을 축하하는 공연을 했다. 박영자 교육장은 "첫 학생 전시회다 보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이번 전시회가 많은 학생 예술가를 탄생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는 지역의 대표 창작교육뮤지컬기업인 뻔뻔한뮤지컬컴퍼니(대표 박미란)가 오는 10월 4일까지 '우리아이 골고루 잘먹기 프로젝트, 뮤지컬 잘잘잘'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잘잘잘'은 즐겁게 공연을 보고 아이들이 좋은 식습관을 배우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신나는 음악과 입체감 있는 연기로 표현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이다. 펀딩은 오는 10월 4일까지 텀블벅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펀딩에 참여하면 펀딩금액에 따라 리워드로 △그린파워오총사 키링 △환경사랑스티커 △고래꼬리모양의 팔찌 △목걸이 △찾아가는 공연 등이 지급된다. 뻔뻔한뮤지컬은 16년 경력의 뮤지컬배우 박미란씨가 창업한 지역유일의 창작교육뮤지컬 회사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다양한 교육뮤지컬을 진행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아이들은 강요로 인해 채소를 먹는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이에 거부감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은 물론 환경을 지키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자 뮤지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8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4 뮤지컬&시네마 콘서트' 기획공연을 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대중이 즐겨듣고 많이 연주되는 유명한 곡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성과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가수 소냐와 팝 클래식 싱어 진정훈이 나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사랑받는 '전자 바이올린 여신' 유세미,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뮤지컬&크로스오버 싱어로 활동 중인 조효주 가 출연한다. 관객들은 뮤지컬/영화 OST를 중심으로 솔로, 듀엣, 악기연주 등 다양한 연주 형태로 감상할 수 있다. 사업담당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뮤지컬과 영화음악에 초점을 맞춘 공연으로, 전문적인 출연진부터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까지 주제에 맞춰 구성했다"며 "지역 내 자주 접하지 못하는 무대를 기획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시네마 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200석 한정 선착순 입장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이 오는 27일부터 기획초대전 '김준권 WALKING THE MOTHERLAND'를 선보인다. 판화미술관은 지난 2018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판화가 김준권의 화업 일대기를 조명하는 초대전을 운영하며 관람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기획초대전에는 지난 전시의 후속 기록으로 김준권 작가의 최근작 80여점을 공개한다. 김준권 작가는 1985년부터 근 40여년 목판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 국토에 집중해 백두대간의 산맥은 수성(수묵, 채묵)목판으로, 한반도의 최남단부터 백두산까지 직접 답사한 풍경은 유성목판으로 담아내고 있다. 나무판을 일일이 깎고 찍는 고된 창작과정에도 불구하고 수성 목판과 유성 목판을 유연하게 오가며 다작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 2부로 나눠 작가의 작품을 면밀하게 조명한다. 1부 전시는 27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수묵판화를 선보이고 2부 전시는 오는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유성목판화로 재현된 국토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시 기간 동안 판화 제작에 사용된 판목과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제공해 관람객의 감상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은 올해 연말까지 쉐마미술관 온라인 공간 'Schema Only Place'에서 4건의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9일까지는 김만순, 김윤섭, 이병호, 조민선 작가의 '매끄러운 돌밭展'이 전시된다. 10월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는 한국 현대미술의 극사실화의 대부로 불리는 구자승 작가와 부인 장지원 작가가 함께하는 '구자승, 장지원 기획초대展'이 전시된다. 11월 19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2022 지원사업 결과보고展(대전시실)'과 '2022 불완전한 가능성展(소전시실)'이 함께 전시된다. 12월 8일부터 31일까지는 '이고운 기획초대展-Lullaby of the Garden'이 진행된다. 각 온라인 기획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이뤄진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 현대 시의 시성(詩聖)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지용제'(35회) 행사의 하나로 정 시인의 생애를 다른 시선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옥천군은 23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3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해보마'의 '프란치스코, 정지용'을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정 시인의 아내 송재숙이 생사를 알 수 없는 그의 남편(정지용)을 회상하며 암울했던 시기를 꿋꿋하게 버텨내는 이야기와 그런 아내의 헌신으로 예술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던 정 시신의 생애를 조명한 작품이다. 이 작품을 공연하는 '극단 해보마'는 2020~2021년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했다. 이번 작품은 충북문화재단에서 충북의 대표 공연작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모한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2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공연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www.ocac.go.kr)나 전화(043-730-4894)로 하면 된다. 한편 군은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의 하나로 다음 달 7일 오
[충북일보] 제29회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 회원전이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레인보우 영동도서관 지하 전시실에서 열린다. 영동지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이 단체 소속 회원 44명의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각, 서예, 디자인, 공예, 조소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뽑혀 받은 사업비로 개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에서 주관·주최한다. 김길남 지부장은 "부제인 '중용의 미학'에 따라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출신 예관 신규식 선생의 순국 100주년 추모식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 광장에서 열린다, 예관 신규식 선생은 1880년 1월 13일 현재의 가덕면 인차리에서 태어나 경술국치 이후 독립운동을 위해 1911년 말 중국 상하이로 망명한 뒤 임시정부의 수립에 초석을 다지고 국무총리를 역임하는 등 임시정부의 실질적인 설계자로서 활동하다 1922년 9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 43세의 일기로 순국했다. 예관 신규식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예관 선생의 치열한 독립정신과 통합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 추모식·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호권 대한광복회장과 황원채 대전 지방보훈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생의 외손인 민영백 선생을 비롯 선생의 출신 가문인 고령신씨 문중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김영환 도지사를 대신해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참석하며 황영호 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산오락회의 독립군가·항일가요 공연, 내빈소개, 추진위 경과보고, 예관 선생 약력 보고에 이어 특별
[충북일보] 영동에서 활동하는 민미식(63) 한국화가가 서울 인사동 H갤러리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민미식, 삶의 노래'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민 화가는 자연 속 감의 생태를 살피고 그 감에서 자신을 발견해 화폭에 옮긴 30여 점의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감은 영동의 특산품이다. 그의 작품은 새싹이 움트고 감꽃이 피고 열매에서 홍시가 되는 과정을 외향적 묘사보다 원초적 느낌을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김찬호 미술평론가는 "수묵을 바탕으로 채색을 올려 작가의 시점에서 또는 감의 시점에서 세상을 관조한다. 작가는 감을 자신의 시선으로 옮겨놓은 것이다. 수묵 운용을 통해 그림에 힘을 더하고 있으며 수묵에 기반한 작품을 구성하고 있다"고 이번 전시 작품들을 평가했다. 민 화가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위원, 청주미술협회 한국화 분과위원 등을 맡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 12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내외 초대전에도 500여 회에 참여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올해 3년만에 청남대 재즈토닉 페스티벌이 'PINK OASIS'(핑크 오아시스)를 주제로 돌아왔다. 청남대에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재즈토닉 페스티벌 주제는 'PINK OASIS'다. 작은 것들로도 충만했던 아름다운 시절로 요약되는 행복한 상상을 의미한다. '재즈토닉'은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는 JAZZ에 무언가를 더한다는 TONIC의 합성어다. 국내·외 재즈 뮤직과 더불어 월드·포크 뮤직 등, 계절과 청남대의 풍광에 잘 어울리는 음악 장르에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아트워크를 구성한다. 단순한 미술 전시장이 아니라 페스티벌 전체의 예술적인 공간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그 해의 주제에 관한 예술에 좀 더 깊이 들어가보는 예술 페스티벌을 표방한다. 올해 재즈토닉은 3일 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의 음악 공연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의 미술 체험으로 구성된다. 음악 공연에는 엄선된 재즈 뮤지션들을 비롯해 지역의 숨은 고수 밴드인 OFF BAND들이 출연한다. 라인업은 23일 △강허달림 △양지밴드 △최윤화 트리오 △뷰티핸섬 △장은성 퀄텟 △김지현 쿼텟 △빅타이거 그룹 △양재혁 + Colors △
[충북일보] 도자그룹 '토모'가 청주시한국공예관의 2022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2 한국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마지막 주자 '토모'의 전시가 20일 개막해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의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 갤러리서 진행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평면과 입체 사이 2022'다. 이번 전시를 위해 작업한 신작 30여점이 관람객을 만난다. 20년 넘게 도자를 천착해온 정철호·노정숙 부부 작가가 함께하는 '토모'는 다루기 까다롭고 지극한 섬세함과 공력이 요구되는 실크백자토를 사용하는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도자의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현대 도자의 감각을 디자인한 독특한 작업을 통해 평면과 입체 사이를 넘나드는 도예가의 사유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달려온 '2022 한국공예관 입주작가 릴레이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토모'전은 오는 10월 9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 오픈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마친 뒤 공예관은 11월 입주작가 5팀이 함께하는 결과보고전시로 공예스튜디오의 한해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충북일보] 소리창조 예화는 'Novel Musical 임꺽정'이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의 전야제 공연으로 괴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소리창조 예화가 주관·괴산군 후원으로 이뤄졌다. 'Novel Musical 임꺽정'은 벽초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의 문학성과 그 속에 담긴 한국적 정서를 음악과 무용, 연극적 요소를 통해 담아냈다고 한다. 특히 뮤지컬 안에서 작품 속,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는 문장이나 장면을 극 중에서 배우가 원본대로 낭독하거나 대사로 구현함으로써, 청소년에게는 홍명희의 문학에 대한 이해 증진과 소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공연의 총 예술감독은 전옥주 소리창조 예화 대표가 맡았으며, 연출은 임오섭씨, 음악감독은 강효욱씨, 안무감독은 강민호씨가 각각 맡았다. 임꺽정 역은 충북의 오페라 주역인 오종봉씨이며, 여주인공 운총 역은 청주 출신 배우 고예주씨가 맡았다. 소리창조 예화는 "충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극단 청사와 여러 예술인들을 섭외해 코로나로 어려운 위기를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극복해 완성된…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잠잠했던 청주예술의전당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4일 특별기획공연을 청주예술의전당 앞마당에서 야외 공연을 진행했다. 야외공연이기 때문에 더 예민하게 악기의 소리를 체크해야하고 야외 행사장의 컨디션도 신경써야하지만 공연·객석 상황에 대해 좀더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내 연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청주시립예술단은 지난해 4월에 이어 이날과 오는 17일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립교향악단·합창단·국악단·무용단이 함께하는 '가을여행' 특별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유광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어떤 시민이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누구나 들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교향악단 무대의 시작 곡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제1번'"이라고 설명했다. 유 지휘자는 지난해 9월 1일 청주시립교향악단 10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취임한 이후 1년 간 정기연주회·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 지휘자가 취임한 이후 코로나19가 시작 되기 전 계획됐던 연간 스케줄 가운데 1
[충북일보] 극단 청사가 악극 '울어라 열풍아'를 오는 17일 오후 3시와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극단 청사는 옥천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다. 이번에 공연하는 '울어라 열풍아'는 1986년 창단해 37년의 역사를 지닌 이 극단에서 초연한 창작극이다. 주인공 석훈과 연산홍이 일제 강점기 옥천을 배경으로 참다운 사랑과 실천해야 할 애국이 줄거리로 짜였다. 7인조 악단 연주와 화려한 무용을 선보이는 악극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뽑혀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체 5회 공연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포함해 2회 더 공연한다. 관람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관람료는 없다. 공연 문의는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www.ocac.go.kr)나 전화(043-730-4894)로 하면 된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7시와 24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극단 '해보마'의 음악극 '프란치스코 정지용'이 무대에 오른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류인숙 작가 초대전 '그녀의 정원-Her Garden'이 오는 19일부터 청주교대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충북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류인숙 작가는 여성이 갖게 되는 정체성 혼란과 그것을 대하는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집안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나 식물을 통해 나타낸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주로 식물과 그 속에서 노닐고 있는 동물이 담긴 약 20여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과 지역주민을 비롯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관람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인숙 작가는 청주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다. 2013년도부터 시작된 작가의 '정원 시리즈'는 자연과 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한편의 동화처럼 다가온다. 전시기간은 19~28일(주말·공휴일 휴관)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음성 철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박물관 전기로 앞 잔디밭에서 '재즈 피크닉'을 연다. '재즈 피크닉'은 매년 철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세연음악회 주제다. 이번 음악회 뮤지션은 BMK & 재즈 기타리스트 '찰리정 밴드'다. 장인경 관장은 "올해로 세연음악회가 스물세번째를 맞는다. 매년 음악회를 기억하고 찾아주시는 지역주민들을 생각해 철박물관과 어울리는 울림을 가진 뮤지션을 섭외했다"고 전했다. 철박물관 세연음악회의 '재즈피크닉' 관람은 무료이다. 다만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돗자리를 준비해야 한다. 예약은 14일부터 철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철박물관은 이번 음악회에서 '디지털 대장간' 영상 공모전 수장작 4편을 소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철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83-2321)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가을 밤 청주시민들이 3년만에 자유로이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청주시립예술단은 14일과 16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예술의전당 광장 특설무대에서 문화로의 일상회복 프로젝트 특별기획공연 '가을여행'을 공연한다. 매년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청주시립예술단은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00명 한정 사전예매를 통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3년여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위로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사전예매 없이 전석 무료 야외공연으로 진행된다. 13일 야외 공연 무대 준비를 마친 청주시립예술단 측은 "일상회복과 더불어 '4단 4색'의 매력을 뽐내던 무대에서 교향악단·합창단, 국악단·무용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조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야외 공연인 만큼 비가 올 것에 대비해 실내 공연장도 동시에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을 저녁 선선한 공기와 조화로운 선율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이 될 이번 공연에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첫날 공연인 14일에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