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의 스포츠클럽인 라포라스타 스포츠클럽이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 클럽은 내달 1일 진천 스카이볼링센터에서 2024년 진천 라포레스타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라포레스타 스포츠클럽 주최, 진천군볼링협회 주관, 라포레스타 민간임대아파트 후원으로 100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1시에 열린다. 클럽 관계자는 "생활체육볼링이 지역 대표 스포츠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유현(사진) 청주대학교 스포츠재활학과 학생이 최근 대전 KT 인재 개발원에서 열린 '2024 케이클래식 대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청주대에 따르면 케이클래식은 '보디빌딩·피트니스 경기종목의 전문성을 높이고 대중화에 앞장서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201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김유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스포츠모델 주니어체급 우승, 클래식피지크 주니어체급 우승, 스포츠모델 노비스체급 2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유현 학생은 "인생 첫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받게 돼 행복하다"며 "시합을 준비하면서 얻은 많은 운동 및 다이어트 경험과 앞으로 학과 전공수업에서 배워나갈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훌륭한 재활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감독 변영진)이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임수정이 지난 25일 폐막한 '16회 구례 전국 여자 천하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 부문 결승까지 진출했다. 임수정은 비록 이번 대회에서 천하장사 2위에 머물렀으나 의심의 여지 없는 국내 여자 씨름계의 간판선수다. 지난 2009년 초대 여자 천하장사를 한 뒤 8차례 천하장사와 국화장사 20차례를 포함해 모두 97번의 우승 전력이 이를 입증한다. 영동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양윤서의 매화급 2위, 박민지의 국화급 3위라는 성적을 냈다. 앞서 지난 18일 끝난 '2024 민속 씨름 삼척장사씨름대회'에서도 자랑할만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 대회서 임수정이 국화장사(71kg 이하) 타이틀을 차지해 이름값을 했고, 정수라와 송선정은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팀은 단체전 준우승까지 했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은 다음 달 12일부터 18일까지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군 관계자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홍보…
[충북일보] 우석대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2024 타이베이컵 국제복싱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타이베이 시티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우석대 박혜지(60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금메달, 홍국비(57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지는 결승전에서 야야웬(타이베이 복싱 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홍국비는 준결승전에서 부티토(베트남 복싱 국가대표)와의 접전 끝에 판정패로 경기를 마쳤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국제 대회에서 국가와 대학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복싱팀이 세계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장은석) 유도부가 문경에서 열리고 있는 52회 추계 전국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같은 기간에 열린 문화체육부장관기 45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도부 김태희(6년) 군은 여초부 +57kg에서 금메달, 이보윤(5년)양은 여초부 -48kg에서 동메달, 육상부 김예건 군은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스포츠도시 제천에서 킥오프한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8개 팀(고학년 64개 팀, 저학년 54개 팀) 3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펼쳐졌다. 참가팀이 많은 관계로 고학년부(U-15), 저학년부(U-14) 각 2개 조(청풍, 의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청풍그룹에서는 경북풍기중(고학년), 제주제일중(저학년)이, 의림그룹에서는 FC현우(고학년), 제주중앙중(저학년)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인 의림그룹 고학년부 경기(FC모현 VS FC현우)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결승전에 올라간 두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과 우수 선수들에 대해 시상했다. 한편, 마지막 경기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하려는 전통 강호 FC모현과 올해 춘계 대회 우승팀인 신흥 강자 FC현우가 맞붙어 스코어 2대1로 FC현우가 FC모현의 막판 추격을 따돌
[충북일보] 제우스 파이팅 챔피언십 '제우스FC 08' 이종격투기 프로대회가 25일 오후 2시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플라이급 챔피언을 결정하는 8강 토너먼트를 포함해 황영진 선수와 이민주 선수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정찬성 선수의 코리안좀비MMA, 양감독의 팀매드, 권원일 선수의 P-BOY MMA를 포함해 전국 명문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군청 자전거팀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 양양에서 열린 '8.15 경축 2024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 출전해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홍석현(19) 선수는 이 대회 남자부 옴니엄 포인트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 선수는 올해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음성군청에 입단해 일반부 첫 메달을 신고했다. 진용철 감독은 "오는 10월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진용철 감독의 지도 아래 남자부 김용준, 이수현, 홍석현과 여자부 김지은, 이향현, 김진솔, 황윤민 선수로 구성됐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하키부가 지난 22일 제38회 대통령기 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천고 하키부는 서울 대원고등학교, 대구 달성고등학교를 차례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전국 단위 규모 대회에서 2연속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제천고는 최근 중고연맹전, 대통령기로 이어진 전국대회에서 2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과거 하키 명가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풍명월 하키 경기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에는 제천고 남영규 총 동문회장을 비롯한 제천고 동문과 이현호 교장, 김호경 도의원,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 등 많은 지역 인사와 시민이 방문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이날 제천고 하키부는 시원한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했다. 2연속 준우승이라는 제천고의 이와 같은 성과로 제천고 하키는 지역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 대표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제천고 하키부가 다가올 전국체전에서 10년 노메달의 설움을 극복하고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호 교장은 "지역사회 중점 상급학교로서 지역사회의 높은 기대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명문 제천고등학교의 명성을 회복하고 애교심을…
[충북일보] 청주 중앙초등학교 농구부가 창단 7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중앙초 농구부는 지난 20일 강원 양구군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하모니 농구리그 챔피언십 양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 송정초를 36개 대 26으로 격파했다. 지난 2017년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이다. 주장 장시윤 학생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도 받았다. 울산 송정초 농구부는 올 시즌 협회장기, 소년체전, 종별선수권대회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고, 시즌 전관왕을 노리고 있었다. 공식 전적만 25승 1패,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 강적이었다. 반면 중앙초는 올 시즌 4강에만 3차례 올랐으나, 송정초의 벽에 계속해서 좌절하며 다음 기회를 노려야만 했다. 중앙초 농구부는 기세를 몰아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중앙초 농구부는 오는 9월 24일~10월 1일 열리는 '1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장시윤 선수는 "꿈꿔왔던 전국대회 우승을 이뤄서 기쁘고, 팀이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것 같아 짜릿하다"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남은 대회도 전부 다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24~25일, 31일 3일간 일정으로 송학야구장,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 동호회팀이 참가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릴 예정이며 A조 B조 2개조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이벤트 경기로 빅사이팅(여성야구팀)과 제천OB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생활 체육 야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지역 사회의 야구 열기 고취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제천의 관광명소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 불모지인 제천을 야구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제2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9월 진천읍 장관리 일원에 14억5천만원을 들여 2개 코스, 18홀 규모(A= 1만 7천500㎡)의 제1파크 골프장을 개장했다. 군은 이를 활용해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를 원활하게 치러냈고 지역주민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2파크 골프장 조성사업은 진천읍 성석리 726-1번지 일원에서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5만559㎡ 부지에 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부대시설을 마련한다. 군은 올해 3월부터 하천기본계획 변경, 실시설계용역, 전략환경영향평가용역,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완료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협의회 구성과 평가 준비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남은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3월 착공해 2027년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스포츠 기반 조성과 생활 체육 활성화 노력으로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종합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강군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선수와 2년 더 동행한다. 충북청주FC는 21일 김명순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김 선수는 지난 2021년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충북청주FC 창단과 함께 충북청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부주장으로 임명돼 베테랑 선수와 젊은 자원의 조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에서도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선수는 전술 변화에 따라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최근 윙백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최다 도움 및 최다 득점에 오르며 팀 내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구단 최다 출전 기록(59경기)을 보유하고 있는 김 선수는 매 경기 그 기록을 경신하며 충북청주FC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가고 있다. 2023시즌 35경기 출전, 2024시즌에는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24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 선수의 재계약 오피셜 사진 촬영은 충북청주FC의 서포터즈 'ULTRAS…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 조현우(3학년) 학생 선수가 '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경북 김천에서 지난 13~19일 열린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51㎏급에 출전한 조 선수는 상대 선수와 경쟁해 3라운드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 선수는 상대의 전략을 분석한 뒤 허점을 공격하는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오는 10월 11~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조 선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고 윤찬석(2학년)과 이진영(1학년)은 -86kg급과 -48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아쉽게도 동메달로 마무리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밝혔다. 황만석 지도자는 "열심히 해준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철저히 준비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
[충북일보] 제천시청 육상팀 최경선 선수가 최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 인근에서 열린 '2024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여자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 제천시 육상팀은 최 선수를 포함해 단체전 여자일반부 2위, 단체전 남자일반부 3위를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최경선 선수는 '1시간 14분 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제천시 육상 간판의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여자일반부에서는 최경선 1위(1시간 14분 59초), 김휘경 13위(1시간 26분 15초), 신한슬 14위(1시간 26분 16초)로 단체종합 2위(4시간 7분 30초를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에서는 강승길 8위(1시간 11분 09초), 박주환 12위(1시간 11분 53초), 최유빈 18위(1시간 14분 18초)로 단체종합 3위(3시간 37분 20초)를 기록하며 선수단 전체의 고른 성적을 보여줘 다가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제천시청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 "매우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올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준비해 제천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충북일보] 제25회 제천 국제택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4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무술로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 무예를 보급하고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국제택견대회는 맞서기와 대걸이 각 부문에서 유아·초등·중등·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개인전이 펼쳐지며 여기에 더해 국제부 단체전과 각 지역 전수관별 단체 창작 연무도 선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외국인 선수도 포함된 500여 명이 이틀간 제천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국제 대회인 만큼 외지인들에게 제천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핸드볼팀 선수 3명이 청소년 남자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김은호(3학년, RB), 염호영(3학년, PV), 권오준(2학년, GK) 학생은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이란(테혜란)에서 개최되는 '10회 아시아남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청주공고 핸드볼부는 지난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올해 치러진 21회 태백산기전국종합대회에서 3위를 달성하며 좋은 성적을 보여 왔다. 세 선수는 "대표 선발에 감사하다"며 "청주공고의 자랑 핸드볼부의 저력을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에 떨치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경희 교장은 "핸드볼부는 운동과 학업에 성실하게 임해 지덕체를 두루 함양한 청주공업고등학교 자랑"이라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핸드볼부 학생들이 차세대 한국 핸드볼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 학생들이 지난 16~17일 강원 춘천사격장에서 열린 '2024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녀 단체 모두 3위에 올랐다. 복대중 사격부 변상우·우민권(3학년) 학생과 조현우·김승현(2학년) 학생은 남자 단체 경기에서 1천668점을 기록하며 3위를 했다. 최소윤·김나율·남다혜(3학년) 학생과 방지원(2학년) 학생은 여자 단체 경기에서 1천631점으로 쏴 3위에 올랐다. 이재인 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로 감동적인 성과를 낸 복대중 사격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 태권도부가 지난 11~15일 전북 무주군에서 개최된 10회 도원배 전국태권도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했다. 조민우(1학년) 학생은 플라이급에서 금메달, 이재욱(3학년) 학생은 밴텀급에서 금메달을 땄다. 신승빈(1학년) 학생은 핀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경희 교장은 "다른 학교에 비해 학생 선수가 적지만 1학년 학생들이 일취월장하며 전체 학생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력 향상으로 태권도 명문고의 부활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여세를 몰아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10월 11~17일 경남 김해에서 개최되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의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주말 3연전을 쓸어담으며 5강 진입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린 한화이글스가 청주야구장에서 다시 한 번 가을야구에 대한 불씨를 지필지 주목을 받고 있다. 2024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한화의 제2구장인 청주야구장에서 열린다. 현재 7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는 지난 주말 5위인 SSG에게 스윕승을 달성하며 5위와의 승차를 2.5경기차로 좁혔다. 이번 청주 3연전이 한화에게는 2018시즌 이후 6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도 있다. 만약 한화가 주중 NC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기고 같은기간 SSG가 2위 LG트윈스에게 모두 패한다면 현재 5위 SSG와 7위 한화의 순위가 바뀌는 것이다. 청주야구장은 최근 들어 승률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지역 팬들에게 '약속의 땅'이라고 불렸을 만큼 좋은 추억이 녹아있는 곳이다. 2010년까지 한화는 청주구장에서 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개장한 1986년부터 꾸준히 승률 4할을 넘겨왔다. 1980년대(1986~1989)는 18승 1무 26패로 승률 0.480을 기록했고 1990년대(1991~2000)에는 76승 5무 69패로 0.5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 씨름단 임수정이 지난 18일 폐막한 '2024 민속 씨름 삼척 장사씨름대회'에서 국화장사(71kg 이하) 타이틀을 차지했다. 임수정은 3판 2선승제인 이번 대회에 결승에서 이세미(구례군청)에게 첫판을 내줬으나 두 번째 판을 밀어치기로, 세 번째 판을 안다리 기술로 꺾었다. 임수정은 2009년 초대 여자 천하장사를 한 뒤 8차례 천하장사와 국화장사 20차례를 포함해 모두 97번 우승한 한국 여자 씨름의 간판선수다. 한편 영동군청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했고, 같은 팀 정수라와 송선정은 국화급과 매화급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 KNUT드론축구단 B팀이 최근 2024 경기 광주 점프업 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NEW 경기 광주 아레나에서 개최됐으며, KNUT드론축구단 B팀에게는 2부 리그 승격 후 첫 경기였다. KNUT드론축구단 B팀은 2024 제7회 협회장배 드론축구대회 우승 이후 3부에서 2부 리그로 승격됐다. 팀은 2부 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방학 중에도 거의 매일 훈련을 진행하며 다양한 전술을 연습하고 모의 경기를 치르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대회 예선에서는 지난 5월 국토부장관배 국제드론축구제전에서 맞붙었던 강호 스피어스와 재대결을 펼쳤다. KNUT드론축구단 B팀은 강팀들을 연이어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결승까지 진출해 최종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열심히 준비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오는 9월 28일 오전 9시 걷기 좋은 계절 가을, 아름다운 풍경에 취하는 청풍호반에서 '2024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충북도 내 11개 시·군이 봄과 가을 시즌으로 나눠 아름다운 호수길을 걷는 행사로 △봄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는 충주를 시작으로 진천, 영동, 옥천, 보은이 진행됐고 △가을 레이크 사랑 걷기대회는 제천을 시작으로 괴산, 음성, 증평, 단양, 청주에서 출발한다.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제천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http://www.jcsports.co.kr) 및 SNS계정(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홍보 포스터 또는 현수막에 있는 QR코드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걷기 코스는 청풍랜드 주차장 입구에서 출발해 청풍대교를 지나 청풍문화재단지길을 걷고 돌아오는 6~7㎞코스(1시간반~2시간 소요)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 체육회 홈페이지(http://www.jcsports.co.kr) 또는 전화(641-750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지난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리그 최소 실점 2위의 충북청주FC와 최근 5경기 12골을 기록하고 있는 경남FC가 맞붙으며 창과 방패의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충북청주FC는 3-4-3 포메이션으로 박대한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지훈, 이한샘, 베니시오가 수비로 나섰다. 중원에는 김명순, 김선민, 김정현, 구현준을 배치하고 탈레스, 지상욱, 김병오 세 명의 공격수를 앞에 두며 경기를 시작했다. 충북청주FC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 진형 높은 곳에서 강한 압박을 가져가며, 전반 1분 지상욱 선수의 유효 슈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의 흐름은 예상대로 경남FC의 창과 충북청주FC의 방패 싸움이었다. 충북청주FC는 베니시오를 필두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 내내 공격 진영에서 볼 소유가 어려웠던 충북청주FC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볼 소유 능력이 장점인 양지훈을 투입하며 공격에서 분위기를 바꿔줄 것을 기대했다. 기대만큼 충북청주FC는 단단한 방패로 상대 공격을 방어하면서도…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가 '2024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8일 체육회에 따르면 '2024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은 지난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마련된 것으로, 총 220명의 청소년이 회차당 1박 2일간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재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과 CPR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충주조정체험학교의 전문 지도자가 강사로 나서 조정체험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에게 해양스포츠를 체험하고 해양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윤 회장은 "2024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내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