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보장이 큰 폭으로 강화된다. 군은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총 5명의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를 22일 위촉했다.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제도는 시설 입소 노인들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설을 모니터링하며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제도다. 관내 노인 관련 시설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요양시설 6곳을 돌며 인권 사각지대 예방활동을 벌이게 된다. 입소 노인들과 종사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인권상담,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하기도 한다. 전체 노인요양시설 14곳 중 40%인 6곳에 인권지킴이를 배치하게 된 옥천군은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인권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인권지킴이는 노인복지 명예 지도원으로 임명돼 무보수로 활동하는 것으로, 노인복지를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노인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취약계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를 조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폐지 예정인 생계급여에 대해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인 노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2019년 1월부터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다. 의료급여는 2022년 1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게 된다. 부양의무자가구에 장애인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에는 생계·의료급여 모두 당초 계획대로 2019년 1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주거급여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10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 시는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 요건 미 충족으로 탈락한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준 완화로 실질적으로 부양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근로소득공제를 이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중 7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의 소득인정액 산정 시 근로·사업 소득을 30% 공제하던 것을 20만원을 공제하고 나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전기료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요금감면 사각지대를 오는 31일까지 집중 발굴한다 군은 전기료 걱정으로 냉방을 꺼리는 취약계층이 전기료 감면을 통해 적절한 냉방으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내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들은 각종 회의때 요금 감면 사항을 안내하고 저소득 가구에 홍보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감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이며 최고 2만 원까지 전기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TV수신료, 통신, 가스요금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감면받고자 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요금청구고지서를 가지고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일괄 신청할 수 있다. 공용분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저소득층 감면 혜택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통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서원지구협의회 소속 현도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됐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20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사무소에서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도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을 열었다. 현도적십자봉사회 신규봉사원 19명은 앞으로 활동을 위해 국제적십자운동, 나눔교육, 봉사조직 운영 안내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현도적십자봉사회는 결성식에서 봉사회기와 봉사원복인 노란 조끼를 받았다. 민경문 현도적십자봉사회장은 "주변에 봉사의 기회가 없어 망설이는 사람이 많았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봉사원에게 나눔이나 봉사를 통한 희열·성취감은 가장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 적십자 가족으로서 아름다운 봉사의 행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제도를 운영중이다. 현재 군은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을 활용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원시기를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인적안정망 재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가스차단 가구 ▲주 소득자의 중대한 질병·사망·실직 등으로 인한 돌발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탈락된 가구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해서 위기상황과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하는 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이웃의 따뜻한 관심"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또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내달 말일까지 주거급여 사전 신청을 받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주거급여는 소득과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저소득층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주거급여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부양능력이 없는 대상자에 한해서 소득인정액을 산정해 지원했지만 이번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의무자 기준에 관계없이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기준만 적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 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전신청을 할 수 있으며 주거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급여가 지급된다. 임차가구(전·월세)는 4인 가구 기준 최대 20만8천원을 받을 수 있고 자가가구는 3∼7년 주기로 378만∼1천26만원의 범위 내에서 주택개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주거급여를 받지 못한 저소득층도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대상이 되는 주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신청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원영)는 맞춤형 복지특화사업인 '참 좋아 YOU 데이(당신을 위한 날)'를 운영한다. '참 좋아 YOU 데이'는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원영·이월봉)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방문해 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모두 15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달 지원대상자는 죽전리 홀몸노인 송모(97·여) 씨로 여러 차례의 방문 상담을 통해 세탁기가 없어 손빨래를 해야만 하는 어려운 사정을 듣고 지난 17일 세탁기를 구입해 전달했다. 송 씨는 "생활고로 세탁기를 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세탁기를 지원받아 정말 감사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보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6일 말복을 맞아 청주 영운동 주민센터에서 인근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점심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한국병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송재승 한국병원장, 한국병원 임직원,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및 적십자사 임직원, 서원지구 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 등 모두 5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적십자사는 급식차량을 지원해 삼계탕 400그릇을 준비하는 등 더위에 지친 노인들을 위한 보양식을 제공했다.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한국병원의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점심나누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RCHC(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9호로 가입하기도 한 송재승 한국병원장은 "힘들수록 서로 나누며 돕고 지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람찬 나눔을 계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배 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송재승 한국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성심껏 준비해준 덕에 삼계탕 나눔을 할 수 있었다"며 "노인들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 나눔리더 1호 회원이 탄생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성열 바른컴퓨터 대표가 충북 나눔리더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기부 또는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충북 1호 나눔리더로 가입한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충북모금회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달 10만 원씩 기부해왔다. 2015년부터는 60만 원을 추가 기부해 장애인부모회에 전달하고 있다. 김 대표가 기부한 누적 금액은 모두 2천300만 원이다. 김 대표는 기부 외에도 30여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NGO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에도 기부를 아끼지 않고, 컴퓨터 수리 등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김성열 대표는 "돈이 있어서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눔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며 "장애학생 10명에게 처음으로 장학금 전달할 때를 잊지 못한다. 평생 목표 중 하나는 100명의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난나 충북장애인부모회장,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일보=서울] 국민연금 재원이 부족할 때 국고 부담을 의무화하는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국민연금 지급보전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명문화한 국민연금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국가가 기금 수지 부족분을 보전할 경우 급여에 드는 비용을 적어도 5년마다 다시 계산해 재정적 균형이 유지되도록 했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2058년에는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국민연금의 수익률 하락 추이와 기금운용 조직의 비정상적 운용으로 인해 연금 지급의 지속성과 안정성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이같은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국민연금제도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 국민연금 지급보장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명문화했다. 김 의원은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및 사학연금 등 특수직에 대한 연금은 국가가 기금 수지 부족분을 이미 전액 보전하고 있어 특수직과 일반 국민 간 연금 혜택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서도 국가의 국민연금 지급을 법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권성동·김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도내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지관은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이지현 충주의료원 물리치료 실장을 초청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재활운동을 주제로 교육 및 실습을 한다. 이번 교육은 충주의료원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발달장애인·기타장애인 등 장애유형별로 복지관 이용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 전문 민명희 성희롱예방교육 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성희롱예방교육을 연다. 또 오는 23~24일 이틀간 장애인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건강증진활동사업 통합캠프'를 충주 켄싱턴리조트 등 4곳에서 진행한다. 건강증진활동사업 통합캠프는 장애인에게 그룹활동(카프라 놀이), 힐링 활동(마법학교), 체험활동(복숭아 따기·쿠키 만들기·비즈공예·다육이 만들기·슈링클스 등), 문화활동(조정체험·롯데주류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지원팀(070-4221-9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미술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해 총 10명이 참여하는 성인미술교실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 전문 강사를 초빙한 총 35회의 강의 중 현재까지 17회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술 습득에서 나아가 개인의 일상과 삶을 표현하고 풀어내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관계자는 "미술을 배움으로써 평소 장애로 인해 정기적인 문화예술교육 경험이 부족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삶에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정착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652-0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 대상자 선정 시 검토 대상이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부양 의무자가 있는 저소득 가구도 주거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저소득층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중 하나로 임차(전·월세) 가구에는 임대료를, 자가 가구에는 주택 수선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는 소득인정 액이 기준중위소득 43%(4인 가구 194만원) 이하이면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부양가족으로 인해 주거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외계층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13일부터 주거급여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주거급여 신청은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군은 기존 수급탈락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 개별 안내를 비롯해 군 홈페이지, 홍보물 배부 등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정부의 복지제도 개편으로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관내 주거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4가지 급여 중 하나로 그 동안은 교육급여를 제외한 나머지 급여에 대해 수급권자의 직계혈족인 부모, 아들·딸 및 며느리, 사위 등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등의 기준도 포함해 선정돼 복지사각지대 발생 등 여러 사회적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주거급여의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 신청인의 가구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차가구는 가구원수와 소득수준에 따라 맞춤형 임차료를 지원받고, 자가주택 가구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중·대보수로 분류해 맞춤형 수선유지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의 43%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194만 원)이며, 소득인정액(소득 및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환산한 금액)에 따라 조사가 진행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 담당자와…
[충북일보]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와 ㈜대우루컴즈가 장애인의 편리한 삶(Smart-Welfare)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9일 변창수 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박상역 충북신장장애인협회장·배종인 대우루컴즈 충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대우루컴즈는 협약에 앞서 장애인들을 위해 모니터 10대와 냉장고 1대를 기증했다. 변창수 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도 스마트한 세상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기증받은 모니터와 냉장고는 장애인 가정과 열악한 장애인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회장은 "도내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4일 '2차년도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연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이날 한국자활연수원 1층 하나홀에서 열리는 이번 발표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발달장애인, 가족 등 2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가그룹 평생교육지원단 연구조사 활동, 12개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성과 보고, 앞으로 발전방향 모색 등으로 진행된다.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바탕으로 2019년 10월부터 도내 1만여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3차년도에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권교실 운영 지도자양성과정·신체여가능력향상교실·자기결정권교실·가족기능향상교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교육지원팀(043-856-1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올해 10월부터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급여 사전신청을 받는다. 주거급여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4가지 급여 중 하나로 소득과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월세 임대가구에는 임차료를, 자가가구에는 주택노후도에 따라 개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의 43% 이하(4인가구 기준 월 소득인정액 1천943천 원)이며, 급여신청시 소득재산, 일반재산, 임대차 계약관계 등 주택조사 실시 후 소득인정액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사전신청 기간은·8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선정시 급여는 10월분부터 지급된다. 또한, 사전신청기간 종료 후에도 연중신청이 가능하며, 선정시 급여는 신청한 달부터 지급된다. 사전신청기간 내에 주거급여를 신청하고 수급자로 선정되면 신청월부터 소급해 지급되지 않고 10월분부터 지급된다.· 현행 지원기준이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어야 지원이 가능했으나,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신규대상자들까지 소득인정액 기준만으로도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충북일보]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홈페이지 '충북복지넷(www.043w.or.kr)'이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복지 수요자인 장애인·노인 등이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게 주어진다. 충북복지넷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유일하게 2018년 웹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받았다.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은 "충북복지넷은 도내 복지정보를 담은 정보창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노인 등 도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과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7일 '쿨스카프'와 '쿨매트'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 7일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긴급보호대책으로 순수 재가 독거노인 1천187명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387명에게 쿨스카프를 전달했다. 특히, 중증도가 심한 11명에게는 쿨스카프와 쿨매트를 함께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에는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독거노인돌봄서비스사업단과 사회적기업 사람인의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사업단 등 213명이 참여,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물품을 전달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4월부터 맞춤형복지서비스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행복이음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특화사업은 지역·가정에서 배출되는 재사용 가능한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저소득주민 등 농촌지역 자원의 부족한 현실에 맞춰 효율적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62건을 접수해 사각지대 발굴대상자와 사례관리대상자에게 41건을 자원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의 중견기업체와 단체 등에서 냉장고 4대, 선풍기, 전기밥솥, 유아용품, TV, 가구류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했으며, 주민들의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물품들은 무의탁 노인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자활사업참여자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졌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선풍기나, 전기밥솥 등의 경우에는 공급이 부족하여 즉시 지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지역자원을 발굴할 계획이다. 안치운 영동읍장은 "저소득주민의 욕구에 맞는 지역특성화 사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대폭 확대·지정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21일부터 도내 각 지자체와 협업해 노인보호구역 지정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도내에서 지정된 노인보호구역은 200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모두 43개소에 불과해 전국 평균 77개소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올해만 70개소가 신규 지정되면서 모두 113개소로 늘어났다. 청주의 경우 올해 43개소가 신규 지정돼 모두 49개소가 지정됐다. 경로당·마을회관 100개소에는 노인보호 노면 표시 등을 설치해 교통안전성을 높였다. 청주시는 신규 지정된 지점에 대해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경찰과 지자체 등의 노력으로 올해 7월까지 도내 노인 보행 중 교통사망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27건에서 16건으로 40여% 감소했다.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는 도내 노인 교통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충북청은 2일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 청주흥덕경찰서 교통안전계 교통시설팀, 청주시 지역개발과 도로보수팀 등과 신규 지정된 장소 중 원광효도요양병원 인근 교통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노인복지관 4곳(청주, 상당, 내덕, 가경)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을 70%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4억1천만 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노인복지관 기능보강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1층 로비를 리모델링해 휴게 공간으로 조성했고, 노래방·샤워실·체력단력실도 확장했다. 내덕노인복지관은 옥상 방수공사, 강당 및 프로그램실 환경개선 공사가 마무리됐다. 하반기에는 그라운드 골프장 락커룸도 설치된다. 상당노인복지관은 미원돌봄의집 환경개선, 창문교체, 자동 출입문 교체 등으로 시설 편의·안정성을 높였다. 가경노인복지관은 경로식당의 냉장고를 구입이 완료됐고, 하반기에는 외부 창고 증축공사에도 들어간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노년 행복컨설턴트'에 3년 연속 선정돼 8~11월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2일 노년 행복컨설턴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우울·자살 감소 및 예방을 위해 노인 전문자원봉사자 30명을 양성, 300명의 독거노인 우울 척도 검사, 정보제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김웅 관장은 "전문 노인자원봉사를 통해 우울·자살에 노출된 노인들을 발굴해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31일 군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사회복지사협회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보건복지 분야시설·기관·단체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전문가와 옥천군 산하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대회는 지난 7월 발기인 모임에서 선임된 최병철 회장(영생원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협회기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원기 충북사회복지사 협회장과 제천, 영동, 충주, 진천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참석해 축하와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격려를 보냈다. 협회는 관내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를 통한 처우개선과 회원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등 옥천군과 함께 지역 내 복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최병철 회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의 소중한 사명을 위해 각 분야의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화합하자"고 강조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평소 어려운 주민들의 든든한 조력자인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사회복지전문가로서 관행과 형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옥천형 복지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오는 14일까지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빈곤계층, 독거 노인 등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이다. 이 기간 중에는 읍면별로 독거노인 등 1인 위기 가구 250여가구에 안부 전화를 통해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 단전, 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의 위기 사유가 있는 79가구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선제적 복지를 추진한다. 또한 쿨 스카프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등을 안내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 이웃들 등 지역사정을 잘 알고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할 수 있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을 통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나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진천군청 주민복지과(043-539-7799)로 알려 달라"며 "집중 발굴 기간 외에도 연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