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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2 13:48:21
  • 최종수정2018.08.22 13:48:21

김재종(오른쪽 세번째) 옥천군수가 22일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5명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인권보장이 큰 폭으로 강화된다.

군은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총 5명의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를 22일 위촉했다.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제도는 시설 입소 노인들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설을 모니터링하며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제도다.

관내 노인 관련 시설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말까지 매월 1회 이상 관내 노인요양시설 6곳을 돌며 인권 사각지대 예방활동을 벌이게 된다.

입소 노인들과 종사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인권상담,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하기도 한다.

전체 노인요양시설 14곳 중 40%인 6곳에 인권지킴이를 배치하게 된 옥천군은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인권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인권지킴이는 노인복지 명예 지도원으로 임명돼 무보수로 활동하는 것으로, 노인복지를 위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적극 임해주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노인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취약계층인 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문제 사전 예방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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