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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0 11:31:25
  • 최종수정2018.08.20 11:31:2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과 보호가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제도를 운영중이다.

현재 군은 읍면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이장을 활용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원시기를 놓쳐버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인적안정망 재정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점 발굴 대상은 ▲최근 6개월 간 사회보험료 체납가구 ▲단전·단수·가스차단 가구 ▲주 소득자의 중대한 질병·사망·실직 등으로 인한 돌발 위기가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탈락된 가구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해서 위기상황과 소득·재산기준을 충족하는 자에게는 긴급복지지원,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이웃의 따뜻한 관심"라며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건복지부콜센터(129) 또는 군 희망복지지원단(740-3581~5), 읍면사무소 등으로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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